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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2, 2017
깊이 있는 예측 분석을 위한 필수 가이드
예측 모델링데이터 마이닝에서 미래의 행동과 변화의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법. 데이터 수집, 통계적 모형 설정, 예측 수립, 모형 검증, 수정 등의 과정을 통한 모형 작업이며, 결과적으로 간단한 1차 방정식 모형에서부터 고도의 소프트웨어로 처리되는 복잡한 신경망 모형 등이 만들어진다.예측 모델링이란 말 그대로 데이터를 사용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예측 모델링은 머신 러닝, 데이터 분석, 데이터 마이닝 같은 개념을 모두 담고 있으며,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제 예측 모델을 만들고, 검증과 수정을 반복해 정확성을 높이는 과정을 포함한다. <실전 예측 분석 모델링>은 예측 모델을 활용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저술된 책이다.예측 모델링을 실제로 활용하는 데 필요한 모든 이론과 예제를 함께 다루고 있는데,각 예제에는 R 코드가 수록돼 있어 내용을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따라 하면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이 책의 저자인 막스 쿤과 키엘 존스는 예측 모델링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았으며,예측 모델링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측 모델의 활용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책 속에 녹여냈다.이 책에서는 선형 회귀, 로지스틱 회귀 등 다양한 회귀 모델과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필요한 여러 이론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통계에 기본적인 개념을 갖고 있어야 하며, 일부 복잡한 방정식을 다루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다. 솔직히 데이터 분석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 접하기에는 난이도가 어느 정도 있는 책이다. 하지만 그만큼 배울 것이 매우 많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어느 정도 실무로 데이터 분석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번역을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부분에서 감탄하기도 했으며, 여러 부분에서 감동하기도 했고, 한없이 겸손해지기도 하는 등 즐거운 경험을 했다. 이 책을 접하게 되는 독자들도 나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아마도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역자의 말 中책의 내용이 쉽지는 않기 때문에 입문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번역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는 역자의 말처럼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거나 새로운 지식을 얻고 싶은 독자들이 예측 모델링에 대한 깊은 지식을 쌓는 데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실전 예측 분석 모델링은 아래의 인터넷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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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8, 2017
새로운 금융 세계를 향해, R고 금융 분석하기!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 영화 <빅쇼트>의 장면 영화 '빅쇼트'에 나오는 대사로 마크 트웨인의 명언 중 하나다. 위 문구처럼 인간의 착각이나 감에 의존하지 않도록 돕고,금융 도메인을 포함해 산업 전영역에서 최근 데이터 사이언스로 대변되는 '정량적인 데이터 분석'이 각광을 받고 있다.현재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 인공지능 알파고는 인간과의 바둑 대결에서 승리했고, 자율 주행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누비며 빅데이터를 무기로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와 같은 발전 아래에는 바로 정량적 데이터 분석과 수학적 접근법이 있다. 특히 '돈'이 매개체인 금융 도메인에서는 오랫동안 수학적 모델에 기반을 둔 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가졌고 금융 분석에 관한 다양한 이론, 방법론, 알고리즘 등이 개발됐다. 최근 많이 회자되는 퀀트(Quant) 역시 데이터를 통해 수학적 모델을 분석하고 투자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금융 분석은 소수의 금융사나 기관에서만 가능했지만, 최근에는 일반인도 시도할 수 있도록 이론과 기술이 개방되어 있다. 월스트리트가 아니더라도, R이나 파이썬 등을 통해 코드 몇 줄로 분석할 수 있다. 무엇보다 R은 금융 분석을 쉽게 접근하게 해줄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각종 분석 패키지들이 빠른 속도로 개발되며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에 최적화되어있다. R은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활발한 커뮤니티들과 파워 유저 그룹이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R고 하는 금융 분석>은 R을 통한 금융 분석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다. 금융 도메인에 관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책에서 제시하는 접근 방법을타 도메인에서 적용해보며 새로운 통찰력(Insight)를 얻을 수 있다. 단순히 R 코드로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데 급급해 코드만 설명하거나, 난해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잔뜩 적어놓고 수학 이론을 논하지 않는다.이 책은 근간이 되는 R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나간다.데이터 분석의 기본이 되는 통계 모델링과 통계 분석부터 시작해 데이터 분석의 기초를 다루고, 금융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알고리즘 트레이딩과 AI를 적용한 머신 러닝을 이용한 트레이딩 등을 다뤄 그 깊이를 조금씩 더해 나간다.또한 리스크 관리와 최적화 등 R 코드를 이용한 모델의 고도화와 금융 파생 상품으로 마무리한다. 미시경제, 거시경제와 같은 거창한 주제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하나의 경제 안에 묶여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단순 금융 데이터 외에도 환율, 유가 등 다양한 경제적 지표들의 홍수에 살고 있다. 이 같은 환경에서 어떤 통찰력을 가지고, 데이터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는 개개인의 선택 문제다.R을 통해 금융 이론의 기초부터 고급 분석까지 청사진을 그려보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이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R고 하는 금융 분석은 아래의 인터넷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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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6, 2017
코드를 몰라도 시작할 수 있는 친절한 프레이머
프레이머를 사용해 원하는 인터랙션 구현하기최근 디자인 업계에서 프로토타이핑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고 한다. 디자이너들이 본인이 만든 디자인에 대한 프로세스를 보여주기 위해 프로토타입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프레이머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장점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하이 피델리티(High Fidelity) 툴프레이머는 하이 피델리티(High Fidelity) 툴이다. 피델리티(Fidelity)란 실제와 얼마나 유사하게 프로토타입을 구현해낼 수 있는가 하는 척도로 프레이머를 사용하면 실제와 상당히 비슷한 프로토타입을 구현할 수 있다. 다양한 플랫폼 사용 가능 프레이머를 사용하면 모바일과 PC, TV 등 다양한 플랫폼의 프로토타입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프레이머 코드를 작성하면서 화면 우측으로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폰 쉐어링이나 전용 뷰어 등을 통해 작업 결과를 모바일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디자인 파일 임포트 프레이머는 스케치나 포토샵 등의 연동을 지원하고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활성화된 커뮤니티페이스북 프레이머 커뮤니티에는 전세계의 프레이머 유저들이 만든 프레이머 샘플이 남아 있다. 궁금한 점이나 필요한 정보가 있을 경우 프레이머 커뮤니티에 질문을 올리거나 검색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나만의 코드 라이브러리처음 코드를 사용해 작업하다보면 간단한 인터랙션 구현에도 많은 코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툴에 비해 느리게 진행된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작업을 하다 보면 나만의 코드 라이브러리가 만들어지고 그것이 매우 유용하다고 느끼게 될 것 이다. 이전에 만들어 둔 코드와 애니메이션 등을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게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인터랙션 구현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Framer for Designer』 is a fantastic way to get started with Framer. It’s thorough, simple and walks you through the basics of Framer, from start to finish. Benjamin Den Boer(Framer Team Product Designer) 프레이머는 강력한 툴이지만, 그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기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특히 코드라는 것은 디자이너들에겐 아직도 쉽게 느껴지지 않는 재료일 것입니다. 『디자이너를 위한 프레이머』는 충실한 예제를 중심으로 그 길을 차근차근 안내합니다. 같은 시선에서 바라보기에도 흔한 기술서에서 놓치는 부분도 꼼꼼하게 짚고 넘어가므로 따라가며 배우기에 안심이 되는 책입니다. 최민상(구글, 인터랙션 디자이너)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좀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해 프로토타이핑은 필수적인 요소가 됐습니다. 이 책은 많은 프로토타이핑 툴 중에서도 하이피델리티 프로토타이핑을 할 수 있고 많은 국내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프레이머에 대한 기능 소개부터 프레이머에서 사용되는 커피스크립트에 대한 기초도 함께 설명하고 있어 비개발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실제 현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제가 포함돼 있어 코드로 만들어 내는 프로토타입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지용(토스, UI 디자이너) 프레이머는 버전이 올라가면서 상당히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해당 사용법을 온라인 문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문서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려울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가 잘 구성돼 있습니다. 다양한 예제와 더불어 책 뒷부분에 다양한 실무 팁이 있는데, 이 또한 매우 유용한 내용이어서 프레이머 작업 시 두고두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토타이핑에 앞서 코드를 배우에 이렇게 좋은 툴은 따로 없는 듯합니다. 이준원(네이버, 디벨로퍼) 디자인 프로세스가 변하면서 프로토타이핑 툴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중 커피스크립트를 사용하는 프레이머는 높은 자유도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 앱과 가장 유사한 경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실무에서 활발히 활용됩니다. 이 책은 프레이머의 전반적인 기능과 개념들을 간단한 예제와 함께 제공해 코드를 모르는 디자이너들도 큰 어려움 없이 간단한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두 저자 또한 디자이너이므로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이 초보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또한 후반부에 실려 있는 실무 팁 부분은 프레이머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내용들로, 코드 베이스 프로토타이핑 툴이 왜 강력한지 새삼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정영(라인, 인터랙션 디자이너)코드 기반? ‘프레이머’는 쉬운 사용법과 높은 퀄리티로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하지만 프레이머로의 입문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코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프레이머는 자바스크립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커피스크립트를 기반으로 하며,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는 모바일 프로토타이핑 툴이다.기존에 코드를 접하거나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모든 작업을 코드로 진행하는 프레이머는 그림의 떡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디자이너 출신으로 처음부터 코드를 익히며 느꼈던 코드에 대한 거부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들이 코드를 모르는 초보자들을 위해 프레이머에 대한 모든 것을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들은 프레이머의 설치부터 시작해 코드의 기초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코드 화면과 그에 따른 결과 이미지를 각 내용마다 삽입해 하나 하나 따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프레이머의 기능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또한 실무에서 프레이머를 사용하기 위한 노하우를 다루는 실무 팁을 수록해 초보자도 실제 업무에 프레이머를 활용하는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게 했다.그동안 코드가 어려워서 프레이머를 멀리 했던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길 바란다. 이 책이 프레이머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이다.디자이너를 위한 프레이머는 아래의 인터넷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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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1, 2017
온라인에선 아무도 믿지 말라, '투명 인간'이 되라!
Trust No One. - Kevin Mitnick(케빈 미트닉) 최초로 FBI에게 지명 수배자로 알려진 해커였다가, 현재 미트닉 시큐리티 컨설팅의 CEO인 케빈 미트닉, 바로 그가 <보이지 않게, 아무도 몰래, 흔적도 없이(The Art of Invisibility)>를 통해 '소셜엔지니어링에 대처하는 비법'을 전수한다.미트닉은 흔히 '사기'라고 할 수 있는 '사회공학 기법' 전문가다. 사회공학(Social Engineering)은 아무리 철저한 보안도 정보나 시스템에 접근 가능한 사람을 이용해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하고 비인가 정보에 접근하기 때문에 IT분야에서의 '사기'와 다름없다. 그런 그가 보안 방법으로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는 'Trust No One(누구도 믿지 말라).'이다. 어떻게 아무도 믿지 않으며 생활하란 말인가?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시크릿 모드로 웹 서핑을 하고, 지문 등록을 하며, 종종 비밀번호를 바꾼다. SNS를 이용하면서도 프라이버시가 노출될까 봐 걱정하는 사람 중에서는 글을 쓰지 않고 흔히 '눈팅'만 하며, 컴퓨터를 끌 때는 로그아웃하는 것을 생활화한다. 하지만 미트닉은 말할 것이다. 모든 것이 기록되고 추적당하는 현재, '도망칠 수는 있어도 숨을 수는 없다'. There is no patch for stupidity.인간의 멍청함에는 어떠한 패치 프로그램도 없다. - Kevin Mitnick(케빈 미트닉) 핸드폰에는 항상 소셜 계정이 로그온되어 있으며, 소셜 계정으로 어디든 로그인할 수 있어서,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 게다가 본문에서 설명하듯, 소셜 미디어 회사는 우리의 게시글 무엇이든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권리를 가진다!미트닉은 인터뷰에서도 밝히고 있듯SNS뿐만 아니라, 자동차, 은행, 인터넷 사용 등 온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Kevin Mitnick's Interview 中Q. 이 책을 쓰실 때 어떤 유형의 독자를 염두에 두셨나요?A.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이메일, 전화통화, 인터넷 활동이 외국 정부 기관은 물론 우리의 정부 기관, 해커, 범죄자, 경쟁자, 심지어 교사, 학생, 자녀, 배우자 누구에게나 감시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보안 위협이 결코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기를 바랍니다.안전한 비밀번호 관리부터 암호화 방법, 누구도 훔쳐볼 수 없는 메신저 앱은 무엇인지, 아무도 모르게 웹을 돌아다닐 방법은 무엇인지, 심지어 비트코인을 ‘돈세탁’ 하는 방법까지 <보이지 않게, 아무도 몰래, 흔적도 없이(The Art of Invisibility)>에서는 온라인에서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상황별 솔루션을 제시하고 그 이유까지 설명한다. '인터넷 이용자의 통신 내용을 보호할 유일한 길은 암호화 (encryption)라는 점'을 알려주고 싶었던 미트닉답게 우리가 간과할 수 있는 해킹 시도와 최대한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을 한 권에 담았다. You can never protect yourself 100%. 자신의 정보를 100% 보호할 수는 없다. What you do is protect your self as much as possible and mitigate risk to an acceptable degree. 가능한 한 당신을 보호하고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 위험을 낮춰라. You can remove all risk.그러면 모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 Kevin Mitnick(케빈 미트닉) Kevin Mitnick's Interview 中Q.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가능할까요?A. 어떤 노력을 기울이든 절대적인 프라이버시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극복해야 하는 상대가 NSA나 외국의 첩보 기관이 아니라면, 웬만한 수준의 프라이버시는 제가 책에서 설명한 내용을 실천하는 것으로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그의 명언구와 인터뷰에서처럼 절대적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방법은 없다.날로 새로운 해킹 기법이 생겨나고, 보안에 취약한 IoT 제품 사용자는 날로 늘어가고, 도청 의혹 기사도 줄지를 않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가 소개하는 다양한 해킹 일화와 보안 방법을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디서 어떻게 당할지 모르는 프라이버시 위협을 어떻게 대비할지 알아갈 것이다. '보이지 않게, 아무도 몰래, 흔적도 없이' 사이버 보안을 실천해보자! 보이지 않게, 아무도 몰래, 흔적도 없이는 아래의 인터넷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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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9, 2017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추천 시스템 개발하기
사용자의 선호, 습관, 소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과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알맞은 정보나 콘텐츠, 상품을 추천하는 기술을 추천 시스템이라고 한다. 셀 수 없이 많고 다양한 정보의 바다에서 시간을 들여 검색하지 않고도 관심 있는 분야의 콘텐츠와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추천 시스템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초창기의 추천 시스템은 그다지 정확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 기술의 발달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과 활용으로 현재는 매우 정교해저 여러 분야에서 추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사용자도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미국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에서도 사용자의 활동, 습관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한다. 그리고 이런 추천 시스템의 효과는 어마어마하다.아마존의 경우 판매의 35%가 추천 엔진으로부터 비롯됐으며, 넷플릭스의 경우 구독자의 80%가 추천 시스템을 통해 영화를 선택한다고 추정할 뿐 아니라 추천 엔진 덕분에 연간 1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역시 인공지능 기반 추천 시스템을 적용해 뉴스 소비량은 약 17%, 동영상 소비량은 약 18% 증가했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점차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역자 서문 中) 추천 시스템은 사용자들의 선호도를 이용해서 선택 가능한 많은 집합들로부터 아이템들을 필터링하는 협업 필터링 추천 시스템, 아이템 속성과 해당 아이템 속성에 대한 사용자 선호도를 사용해 콘텐츠 기반 추천 엔진을 구축하는 콘텐츠 기반 추천 시스템, 견고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추천 시스템들을 결합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하이브리드 추천 시스템, 현재 시각, 계절, 분위기, 장소, 시스템이 제공하는 옵션 등과 같은 상황에 따라 추천 항목을 제안하는 상황 인식 추천 시스템 등 목적과 사용 기법에 따라 종류가 있다. 물론 이 책에서도 다양한 추천 시스템과 추천 엔진에 대한 이론을 소개하고 있으며, 협업 필터링 방식의 추천 엔진은 실제로 구현해보는 내용도 다루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추천 시스템은 주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멜론> <왓챠(영화 평가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의 이용 내역과 선호 표시 등을 바탕으로 유형을 분석하고, 이와 유사한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다. <네이버 TV> <쿠팡> <아마존>특정 콘텐츠(상품)를 선택했을 때 해당 콘텐츠의 유형, 인물, 속성 등과 연관된 콘텐츠를 추천한다. 끊임 없는 정보의 축적과 기술의 발달로 추천 시스템은 점점 다양해지고 정교해지고 있으며, 기업들은 추천 엔진에 많은 토자를 하고 다양한 방식의 적용으로 성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천 시스템의 원리부터 실제 추천 엔진의 구현까지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추천 엔진에 대한 이론과 실무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모두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본서다. 추천 엔진에 관심이 있고 추천 엔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분석을 통해 통찰력을 가지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추천 엔진을 구축하기 위한 기본서는 아래의 인터넷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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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4, 2017
새로운 비지니스 컴포넌트를 발견하려면
모두가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하는데, 그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데이터 속에 묻힌 비밀 공식들은 적어도 사람들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인식의 흐름 속에 깊게 숨어 있다. 데이터를 생산하고 소유하는 조직은 단지 데이터의 중개인이 아니라 데이터 속에서 공식을 발굴해 상품과 서비스로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임성렬 지음, 『4차 산업혁명 기술 원리』, 81쪽 '4차 산업혁명'은 2016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언급되면서,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의 뉴스 토픽,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오르락 내리락한다. 단순한 화제거리에서 네트워크와의 융합으로 분야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모든 것이 연결되는 세상으로 점차 실현되고 있다. 최근의 뉴스에서도 국내의 각 업계에서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첨단 기술을 기존 산업에 접목 시켜 변화,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는 움직임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디지털 혁신으로 일컫어지며, 현재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의 딥러닝과 같은 신기술이 활용되면서 비용 절감 뿐 아니라 서비스 중심 회사로 전환하게 되는 혁신을 이루고 있다. 저자는 "사회에 없던 가치 있는 알고리즘을 발굴하고 인공지능 서비스로 증명해내는 여정은 독특한 것이며, 스스로 답을 찾아 나가는 묵언 수행"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밖에서 나를 바라보는’ 방식인 빅데이터 속에 숨어있는 사람들의 의식과 인식의 흐름을 찾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과 정보기술(IT)의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돼,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술들을 이해하고 적용하려는 목적을 가진 투자자, 경영진, 학생, 일반인을 위한 실행요약서다. 데이터 과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우며,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이끌어준다. 실제 데이터 발명가로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공식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살펴보며, 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을 연계해 새로운 비지니스 컴포넌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저자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의 딥러닝 등 새로운 신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설계하고 사람들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솔루션을 발견하고 증명해보는 능력을 강조한다. 설계 및 개발 과정과 적용을 돕기 위해 실무자편에서는 딥러닝을 적용해보는 예시를 담고 있다. AI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 개념과 실행을 위한 준비 사례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경력을 전환하거나 전공 영역을 확장하고 싶은 엔지니어, 학생, 과학자 모두에게 추천한다.4차 산업혁명 기술 원리는 아래의 인터넷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