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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v 21, 2025 양자컴퓨팅, 한계를 다시 쓰는 계산의 시작! <양자 컴퓨팅의 이해>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단숨에 ‘몇 억 년 → 몇 분’으로 줄어든다면 어떨까? 양자컴퓨팅은 바로 그 불가능해 보이던 계산을 현실로 끌어오는 기술이다. 복잡한 미로를 한 칸씩 기어가는 대신, 위에서 지도를 내려다보듯 최적의 길을 찾는 이 새로운 방식은 신약 개발부터 금융 최적화, 물류 경로 재배치까지 산업 전반의 규칙을 다시 쓰고 있다. 하지만 선뜻 공부할 용기는 나지 않는다. 큐비트, 중첩, 얽힘, 간섭처럼 생소한 용어가 한꺼번에 쏟아지고, 수식과 물리 개념이 따라붙는 순간 벽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 이 책을 읽는 건 어떨까? 바로 『양자컴퓨팅의 이해』다.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이 책은 복잡한 개념을 일상의 비유로 풀어내며 정답만 ‘더 크게’ 들리게 만드는 그로버 알고리즘, 암호 체계를 뒤흔든 쇼어 알고리즘 같은 대표 사례를 실제 문제에 어떻게 매핑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지금 가능한 것과 아직 연구 중인 것, 고전 컴퓨팅과의 하이브리드 활용, 클라우드 실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또한, 기술 로드맵을 그리는 리더부터 데이터·AI 실무자, 보안·핀테크·헬스케어 종사자, 개발자와 학생까지 작은 파일럿으로 양자 기술을 현실 업무에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양자컴퓨팅이 더 이상 ‘언젠가’의 기술이 아니라 지금 이해해야 할 새로운 지도라고 표현한다. 만약 미래를 준비하는 데 단 한 권을 선택해야 한다면, 아마도 이 책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시작이 당신의 일과 생각을 바꾸는 첫 전환점이 될지 모른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명저를 어떻게 한 페이지로 설명할 수 있을까? 내가 이 책의 서평을 작성하면서 마주친 흥미로운 문제가 바로 이것이다.” ━ 발레리오 스카라니(Valerio Scarani), 「피직스 투데이(Physics Today)」 “이 명저는 양자 컴퓨터에 관심 있는 모두가 읽어봐야 한다.” ━ 콜린 프라이스(Colin Price),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양자 측정이라는 개념과 주제에 대해 내가 읽어본 책 중에서 최고의 설명을 제시한다. ... 이 책은 저자의 기법을 강조하며, 난해한 주제를 다루는 명품 교과서다. 이 책은 중요한 교재 중 하나다.” ━ 콘스탄틴 S. 채사피스(Constantin S. Chassapis), 「Computing Reviews」Editor. 임승경(sklim@acornpub.co.kr)<양자 컴퓨팅의 이해>는 아래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 Nov 07, 2025 '제 생각엔'을 '데이터를 보면'으로 바꾸는 퀀트 UX 리서치

    데이터 홍수 시대, 왜 내가 만든 디자인은 묻히는 걸까?혹시 이런 경험 있나요? 팀 회의에서 "이 디자인이 정말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까요?"라는 질문에 "제 생각엔... 아마도... 분명히 좋을 거예요!"라고 답했다가 썰렁한 반응을 마주한 적 말이에요. 또는 며칠 밤낮으로 진행한 사용자 인터뷰 10명의 결과를 들고 갔더니 "겨우 10명의 의견으로 100만 명의 사용자에게 적용하자는 거예요?"라는 뼈아픈 한 마디를 들었던 순간은요?사실 이건 UX 업계의 영원한 딜레마예요. 우리의 직관과 소수 사용자의 생생한 목소리는 분명 가치가 있는데, 조직을 설득하고 예산을 확보하려면 결국 '숫자'라는 무기가 필요하거든요. 바로 이 간극을 메워주는 게 퀀트 UX 리서치예요!퀀트 UX 리서치가 뭐길래?퀀트 UX 리서치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직관을 숫자로, 추측을 근거로 바꾸는 마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예를 들어볼게요. 쇼핑 앱의 결제 버튼 색깔을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에요. 디자이너는 "파란색이 더 신뢰감을 줄 것 같아요"라고 주장하고, PM은 "빨간색이 더 눈에 확 띄지 않을까요?"라며 의견이 갈려요. 이럴 때 퀀트 UX 리서처가 등장해서 A/B 테스트로 실제 전환율을 측정한다면? "파란색 버튼을 본 사용자의 구매 전환율이 23% 더 높습니다"라는 명확한 데이터를 제시할 수 있죠!더 놀라운 사실은 이제 기업들이 상상도 못할 만큼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갖고 있다는 거예요. 클릭 하나, 스크롤 한 번, 머문 시간까지 모든 게 기록되는 시대잖아요? 퀀트 UX 리서처는 이 데이터의 바다에서 진짜 의미 있는 패턴을 건져내요. "사용자의 73%가 이 기능을 찾는 데 실패하고 3초 만에 이탈합니다"와 같은 충격적인 (하지만 꼭 필요한) 진실을 발견하는 거죠.왜 지금 퀀트 UX를 배워야 할까?1. 실리콘밸리는 이미 퀀트 UX에 진심!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은 이미 퀀트 UX 리서처를 핵심 인재로 영입하고 있어요. 왜일까요? 이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곧 경쟁력인 시대거든요. "이 기능을 추가하면 사용자 만족도가 얼마나 개선될까?"라는 질문에 막연한 기대가 아닌 구체적인 숫자로 답할 수 있다면, 실패 리스크는 줄이면서 성공 가능성은 확 높일 수 있잖아요.2. 디자이너도, 개발자도, PM도 모두 필요한 스킬퀀트 UX는 특정 직군만의 전유물이 아니에요.• 디자이너라면? 내 디자인의 가치를 숫자로 증명할 수 있어요.• 개발자라면? 로그 데이터를 통해 실제 사용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PM이라면? 제품 전략과 로드맵을 탄탄한 데이터로 뒷받침할 수 있죠.3. 커리어 성장의 블루오션"퀀트 UX 리서처"라는 직무 자체가 아직 국내에선 생소해요. 하지만 바로 그 점이 기회죠! 남들보다 한 발 먼저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면? 시장에서 여러분의 몸값은 확 달라질 거예요. 퀀트 UX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이쯤 되면 "그럼 퀀트 UX 리서치,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라는 궁금증이 들 거예요. 마침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 분야를 직접 개척한 실무자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어요. 바로 <퀀트 UX 리서치: 정량 데이터로 사용자를 이해하고 제품을 혁신하는 법>입니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진짜 '실무 바이블'이에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검증된 방법론들로 꽉 채워져 있죠.이 책의 진짜 가치는 퀀트 UX라는 새로운 영역을 체계적으로 정립했다는 점이에요. 그동안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정량적 UX 연구 방법들을 하나의 전문 분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실제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차근차근 보여주거든요. 구글에서 실제로 쓰는 HEART 프레임워크로 성공 지표를 정의하는 방법부터, 로그 데이터로 사용자 행동을 추적하는 기법, 설문조사 결과를 믿을 만하게 만드는 통계적 접근법까지 폭넓게 다뤄요. 특히 인상적인 건 저자들이 "퀀트 UX 리서처"라는 직무를 구체적으로 정의한다는 거예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뭐가 다른지, 기존 UX 리서처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조직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되는지를 명확하게 짚어줘요. 더 나아가 이 분야로 커리어를 시작하려면 어떤 스킬이 필요한지, 어떻게 성장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아낌없이 담겨 있죠. 책에는 R 코드 예제들도 들어있어요. 당장 여러분의 데이터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이 코드들을 통해 실제로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무엇보다 각 챕터마다 "왜 이 방법을 써야 하는지", "언제 유용한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해주니까, 단순히 기법만 외우는 게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응용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이제는 데이터로 말할 시간 정성적 인사이트와 정량적 데이터, 이 둘은 대립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예요. 사용자 인터뷰에서 발견한 문제를 데이터로 검증하고, 데이터에서 포착한 이상한 패턴을 다시 인터뷰로 깊이 파헤칠 수 있죠.하지만 오늘날 제품 개발 현장에서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정량적 근거 없이는 실행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에요. 바로 이 지점에서 퀀트 UX 리서치가 빛을 발합니다. "내 생각에는"으로 시작하던 회의가 "데이터를 보면"으로 바뀌는 순간, 설득력은 확 달라지죠.<퀀트 UX 리서치>는 바로 이 변화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안내서가 될 거예요. 실리콘밸리 최전선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 놓치면 정말 아깝잖아요?디자인의 가치를 숫자로 증명하고 싶은 디자이너든, 사용자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고 싶은 PM이든, 새로운 커리어를 개척하려는 리서처든, 이 책과 함께라면 누구나 데이터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어요.결국 퀀트 UX가 추구하는 건 단순해요. 차가운 숫자 뒤에 숨어있는 따뜻한 사용자의 목소리를 찾아내는 것. 그리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사랑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 여러분도 이 매력적인 여정에 함께해보는 건 어떨까요?지금 바로 시작하세요!『퀀트 UX 리서치: 정량 데이터로 사용자를 이해하고 제품을 혁신하는 법』데이터로 디자인을 증명하고, 조직을 설득하며,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 싶다면? 이 책으로 시작해보세요.• 예스24에서 만나보기• 교보문고에서 만나보기• 알라딘에서 만나보기"제 생각엔..."에서 "데이터를 보면..."으로. 그 첫걸음이 바로 이 책이에요.

  • Oct 24, 2025 AI로 수익은 키우고 위험은 줄이는 방법 <두 얼굴의 신기술: AI 딜레마>

    많은 사람이 AI를 만능처럼 여긴다. 한 번 쓰기 시작하면 모든 게 더 빨라지고 더 싸지고 더 정확해질 거라고 믿으며,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 AI를 적용한다. ‘빨리빨리’를 원하는 기업은 번역·광고·고객 응대 같은 ‘오류를 감내할 수 있는’ 영역부터 신용평가나 채용, 의료 진단처럼 실패 비용이 큰 업무까지 AI를 ‘일단 붙여 보자’라는 식으로 움직이고, 개인도 노코드 도구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챗봇·요약·분석 기능을 보고서를 일상 업무 전반에 끼워 넣고 있다. 하지만 AI의 작동 원리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른 채 막무가내로 쓰다 보면, 나중에 상상하지도 못했던 불행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AI는 인간처럼 말해도, 인간처럼 생각하진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근거 있는 기준으로 AI를 써야 한다. 그리고 그 기준은, 『두 얼굴의 신기술: AI 딜레마』에 나와 있다. 이 책은 AI가 인간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작은 오류가 큰 피해로 이어지는 영역이 분명히 존재함을 사례로 보여준다. 또한, 정밀도, 사용 환경, 설명 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제시해 AI를 어디에 쓰고 어디서 멈춰야 하는지 명확한 선을 그어 준다. 한 예로, 번역과 광고처럼 오류를 감내할 수 있는 분야는 과감히 자동화하되, 신용평가나 의료 진단, 수사처럼 실수가 치명적인 분야는 원칙부터 설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 케일럽 브릭스, 렉스 브릭스는 수많은 연구 끝에 만든 레이시(RACI) 프레임워크를 통해 책임을 분명히 하고, AI 식별(AII)로 투명성을 확보하며, 도입 전 체크리스트로 실패 비용을 줄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개인정보는 익명 처리하고, 권한은 꼭 필요한 사람에게만 주며, 로그를 보관해 점검하고, 결정 이유를 보고서로 남기게 함으로써, 무엇을 자동화할지와 어떻게 통제할지를 함께 설계하게 한다. 당신이 만약 비즈니스에 AI를 적용해 매출을 올리고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 단순히 ‘감’이 아니라 ‘기준’을 가지고 결정해야 한다. 감에 의존하면 편향과 과잉 도입으로 오류 비용·규제 리스크가 커지지만, 기준(정밀도·환경·설명 가능성)에 따라 결정하면 수익과 안전을 균형 있게 관리해 매출은 안정적으로 키우고 낭비와 사고는 선제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왜 이 책을 지금 읽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할 수 있다. 오늘의 AI는 ‘많이 쓰는 팀’이 아니라 ‘잘 가리는 팀’이 이기기 때문이다. 도입과 보류의 선을 또렷이 긋는 순간, 리스크는 꺾이고 수익은 꾸준히 오른다. 과장도 공포도 아닌,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출발점이다. 지금 AI를 ‘더 많이’가 아니라 ‘더 잘’ 쓰고 싶다면, 『두 얼굴의 신기술: AI 딜레마』부터 읽자. 수익과 안전 사이에 선을 긋는 기준이 필요한 바로 지금, 이 책은 가장 믿을 만한 출발점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두 얼굴의 신기술: AI 딜레마』는 AI의 본질과 한계, 활용 방안과 주의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미디어가 조장하는 'AI 종말론'이라는 허상에서 벗어나 AI를 하나의 도구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루이스 로세토(Louis Rossetto), 「와이어드」 창립자 "이 책은 AI를 진정한 난제로 규정하면서 시작된다. 또한, AI를 잘 안다고 자신했던 우리의 생각을 뒤흔들며, AI의 본질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다.더불어 AI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시한다." - 빅토어 마이어 쇤버거(Viktor Mayer-Schonberger), 옥스퍼드대, 『프레임의 힘』(21세기북스, 2022)과 『Guardrails』(Princeton University Press, 2024)의 공저자 "케일럽과 렉스 브릭스는 AI의 작동 원리와 의인화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AI의 본질적 의미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두 얼굴의 신기술: AI 딜레마』는 AI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담고 있어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 게르트 기거렌저(Gerd Gigerenzer),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심리학자 Editor. 임승경(sklim@acornpub.co.kr)<두 얼굴의 신기술: AI 딜레마>는 아래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 Oct 15, 2025 ‘패턴’으로 설계하는 힘! <웹 개발자를 위한 API 디자인 패턴>

    새로운 웹 API를 만나면 우리는 늘 비슷한 곡선을 그린다. 초반엔 설렘 가득하다가, 금세 당황하고, 문서와 실제가 어긋나면 짜증이 뚝뚝. 결국 “예전에 이렇게 했으니…” 하며 타성에 젖는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행동은 빙글빙글 반복된다. 그리고 남는 건 어정쩡한 평온뿐이다. 왜 이럴까? 다름아닌 핵심을 놓쳤기 때문이다. 문제의 본질은 기능이 아니라, 일관성의 부재에 있다. 같은 조직의 API인데도 이름 규칙, 에러 모델, 데이터 구조가 제각각일 때가 많다. 이에, 개발자는 문서보다 추측에, 구현보다 우회에 시간을 잃는다. 하지만 『웹 개발자를 위한 API 디자인 패턴』은 이 혼란을 정면 돌파한다. 저자 JJ 지웍스는 구글의 표준화 경험과 현장 사례를 촘촘히 엮어 무엇을 할지뿐 아니라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짚는다. 네이밍부터 리소스 계층까지 “일관성”을 설계의 첫 줄에 세워 온보딩은 빨라지고, SDK·문서 자동화는 쉬워지며, 유지보수 비용은 눈에 띄게 줄어든다. . 이에 그치지 않고, 이 책은 패턴을 실제 코드로 바꾸는 법을 보여주며, TypeScript 중심의 또렷한 예제, 체계적인 검증 절차, 리소스 관계와 보안 구현을 단계별로 안내해 “알겠다”와 “된다” 사이의 골을 단단한 다리로 메운다. 게다가 구글의 실제 사례와 폭넓은 패턴 컬렉션이 “지금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할 용기를 준다. 설계는 곧 전략이다. 이 책은 임시방편을 넘어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에 집중하라고 책은 말한다. 또한, 리소스 모델링, 버전 관리, 보안 정책을 서비스 확장과 팀 협업, 장기 유지보수에 연결하고, 장기 실행 작업과 배치 처리, 복잡한 데이터 관계까지 현명하게 다루는 접근을 제시한다. API가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 인프라인 시대에 더욱 필요한 태도다. 결국 이 책은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API 설계의 혼돈을, 검증된 패턴과 실전 전략으로 질서 있게 바꾸는 가장 실용적인 길잡이.” 웹 API로 고민하는 모두에게, 지금 이 책을 권한다. API는 기능이 아니라 약속이다. 그리고 약속을 지키게 하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패턴이다. 이 책은 그 패턴의 설계도다. 지금 팀의 규칙을 한 장부터 세워보자. “API 디자인 패턴을 충실히 다루고 있다. 매우 매력적이며 재미있는 책이다.” -사테지 사후, 허니웰(Satej Sahu, Honeywell) “만약 API 디자인이나 리팩토링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율 윌리엄스, 미 국방부(Yul Williams, U.S. Department of Defense) “API 디자인이라는 복잡한 문제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악샷 폴, 맥킨지컴퍼니(Akshat Paul, McKinsey Company)Editor. 임승경(sklim@acornpub.co.kr)<웹 개발자를 위한 API 디자인 패턴>은 아래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 Sep 05, 2025 인공지능, 보안, 기술 철학까지 한눈에 ― 에이콘출판사 신간 IT 도서 3종

    2025년 가을, 선선한 바람과 함께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IT와 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주목할 만한 신간 3권이 에이콘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이번 신간들은 단순한 기술 서적을 넘어,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지식과 최신 트렌드, 그리고 기술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까지 아우르며, 독자들의 전문성과 사고를 한층 확장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학습, 클라우드 보안, 기술 철학 등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면서도, 모두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으로 고민해야 할 핵심 문제를 담고 있다는 점이 공통된 특징이다. 1. 《파이토치로 완성하는 실전 강화학습》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 강화학습은 자율주행, 게임 AI, 로봇 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은 파이토치(PyTorch)를 기반으로 실전 강화학습 모델을 직접 구현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단순한 이론 소개를 넘어, 실제 프로젝트 예제를 통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지식을 제공한다. 특히 강화학습 알고리즘의 구조와 구현 원리를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하여, 개발자와 연구자뿐 아니라 AI 학습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도 유용하다.⚫ 특징: 단계별 코드 예제와 실전 프로젝트 중심의 구성, 알고리즘 원리와 구현 원리를 동시에 학습 가능⚫ 추천 독자: AI 개발자, 연구자, 강화학습 입문자⚫ 추천 이유: 이론과 실습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강화학습 필독서. 코드를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전문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2. 《서버리스 보안》클라우드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이 확산되면서, 서비스 보안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서버리스 보안》은 최신 클라우드 환경과 웹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을 다룬다. 보안 취약점 분석, 암호화, 인증, 접근 제어 등 실무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실제 사례 중심으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업 IT 담당자와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안내서다.⚫ 특징: 취약점 분석, 암호화, 인증, 접근 제어 등 실무 핵심 기술 상세 설명, 실제 사례 중심⚫ 추천 독자: IT 담당자, 개발자, 보안 전문가⚫ 추천 이유: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보안 가이드. 실무자의 고민을 한 권에 담았다. 3. 《기술을 숭배하지 말라》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술 그 자체에 대한 맹목적 신뢰를 경계하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동화 등 최신 기술의 장점과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기술 중심 사고가 초래할 수 있는 사회적·윤리적 문제를 짚는다. 기술을 도구로 활용하되, 인간의 가치와 판단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술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한다. IT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에게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철학적 접근서다.⚫ 특징: 기술 발전과 사회적 영향 분석, 윤리적·철학적 시각 제공, 깊이 있는 사고 유도⚫ 추천 독자: IT 전문가, 기술 사회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 철학적 성찰을 원하는 사람⚫ 추천 이유: 기술에 압도되지 않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는 통찰서 3종 신간은 AI와 보안 분야의 실무적 지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술과 인간, 사회의 관계를 성찰하게 하는 철학적 시각까지 함께 제시한다. 단순히 지식을 쌓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누구에게나 의미 있는 읽을거리가 될 책들이다. 가을의 여유로운 시간, 최신 IT 트렌드와 사고를 넓히는 깊이 있는 읽을거리로 3권의 책을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파이토치로 완성하는 실전 강화학습》는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 《서버리스 보안》는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 《기술을 숭배하지 말라》는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 Aug 18, 2025 외로움과 유쾌함 사이… ‘혼삶’을 살아내는 법

    ‘혼자 산다’는 말은 이제 낯설지 않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넘어섰고, ‘혼밥’, ‘혼술’, ‘혼행’ 같은 단어는 이미 일상 언어가 됐다. 그러나 ‘혼자 산다’와 ‘혼자 살아낸다’ 사이에는 분명한 간극이 있다. 이주원 작가의 신간 《엄마 걱정하지 마요, 나는 잘 살고 있으니까》는 바로 그 간극을 직접 통과해 온 10년의 기록이다.책은 제주에서 열일곱 살에 자취를 시작한 저자가 타지에서 보내온 ‘혼삶’의 풍경을 담는다. 혼자 밥을 먹는 일조차 두려웠던 대학 시절, 불 꺼진 원룸에서 아파도 챙겨줄 이 하나 없던 순간, 엄마가 보내준 반찬이 냉장고 속에서 곰팡이가 돼버렸을 때의 미안함…. 이 장면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혼자 사는 시간’의 단면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그려낸다.무겁기만 한 이야기는 아니다. “혼자 사니까 요리 잘하겠네?”라며 기대하는 소개팅 상대에게 “저 학교에서 밥 사 먹어요”라고 단칼에 잘라내던 에피소드, 무거운 수박을 혼자 들고 오기 어려워 결국 여름마다 수박 대신 작은 과일만 먹었다는 고백 등에서는 피식 웃음이 터져 나온다. 저자는 이 웃픈 순간들을 통해 혼자 산다는 것이 곧 외로움만은 아님을 보여준다.책의 장점은 ‘솔직함’에 있다. 저자는 혼자 사는 동안 느꼈던 두려움, 자책, 서툰 성장의 순간들을 숨기지 않는다. 그렇기에 독자들은 그의 경험 속에서 자기 삶을 발견한다. 출간 전 원고를 읽은 50명의 ‘혼삶러’들이 “마치 내 이야기 같다”라고 입을 모은 것도 그 때문이다.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자취 에세이’에 머물지 않는다. 아버지의 투병과 죽음, 홀로 남은 엄마를 돌보며 저자가 배운 ‘또 다른 혼자의 시간’은 책에 한층 깊이를 더한다. 작가는 말한다. “혼자라는 사실을 이해할수록, 더 단단하고 다정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이는 개인적 고백을 넘어, 혼자라는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다.책장을 덮고 나면 이런 문장이 오래 남는다.“혼자라는 건 누군가의 돌봄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나를 지키는 방법을 스스로 배워 가는 시간이다.” 《엄마 걱정하지 마요, 나는 잘 살고 있으니까》는 이제 막 독립을 시작한 이들에게는 든든한 안내서로, 오랜 시간 혼삶을 살아온 이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일기장으로 읽힌다. 무엇보다 겉으로는 씩씩해 보여도 속으로는 흔들리는 이들에게 “너만 그런 게 아니다”라는 가장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외로움과 자유, 눈물과 웃음이 교차하는 혼자의 시간. 이 책은 그 시간을 살아낸 한 사람의 고백이자, 혼삶의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엄마 걱정하지 마요, 나는 잘 살고 있으니까》 이주원 작가를 만나다 Q. 제목부터 너무 찡했어요. 왜 ‘엄마 걱정하지 마요’였을까요?A. 제주에서 처음 자취를 시작했을 때, 엄마는 늘 반찬이랑 간식이 가득 든 택배를 보내셨어요. 그런데 혼자 먹다 보면 다 못 먹고 버리는 일도 많았죠. 그때마다 죄책감이 들었고, 미안한 마음에 엄마한테는 괜찮다고, 잘 지낸다고 말했어요. 사실은 울면서 먹었는데도요. 그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싶었어요.Q. 책을 읽다 보면 ‘혼삶러(혼자 사는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장면이 참 많아요.A. 혼자 사는 게 늘 자유롭고 멋진 건 아니거든요. 아플 땐 약 챙겨 먹을 사람도 없고, 수박 한 통 먹는 일조차 쉽지 않아요(웃음). 하지만 그런 순간들을 버티면서, 결국엔 ‘혼자서도 나는 꽤 잘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죠.Q. 책을 통해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A. 혼자 사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혼자 ‘살아내는 건’ 다르거든요. 외로움도, 두려움도, 결국엔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에요. 저는 그 시간을 거쳐 ‘혼자라서 가능한 자유와 강인함’을 배웠어요. 이 책이 누군가에게는 “너만 그런 거 아니야”라는 위로가, 또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의 용기가 되길 바라요.Q. 마지막으로, 이제 막 자취를 시작하는 20대에게 조언한다면?A. 혼자라는 걸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밥도, 영화도, 여행도 혼자 해보면 의외로 재밌어요. 혼자라는 시간은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니까요. 언젠가 “아, 그때 혼자였기에 내가 지금 이렇게 단단하구나” 하고 웃을 날이 올 거예요.※ 이 인터뷰 기사는 이주원 작가를 대신해서 이 책을 편집한 편집자가 작성한 것입니다.-----------------------------------------------------------------------------------------------------------------------------------------------------------출간 전, 50명의 ‘혼삶러’가 원고를 먼저 읽고 남긴 한 줄 리뷰!◆ 마치 내게 혼자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고마운 친구 같다. ― 험실이/36세◆ 세상에서 나만 혼자인 듯 느껴졌던 그때의 나에게, 시간을 거슬러 이 책을 꼭 선물해 주고 싶다. ― 송윤*/31세◆ 홀로서기를 시작한 이에게는 든든한 위로를, 베테랑 자취생에게는 어설픈 초짜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일기장 같은 책. ― 12년 차 자취생/37세◆ 낯선 시작을 견디는 데 필요한 마음의 지도가 되어줄 것 같아요. ― CSLove/23세◆ 나 혼자 ‘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나 혼자 ‘도’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가득하다. ― 완정/29세◆ 혼삶의 ‘던전’ 한가운데서 살아남느라 숨차던 나에게, “너만 그런 거 아니야”라며 다정하게 손을 내밀어준다. ― 민*/36세◆ 외로움을 오래 품어본 이들의 ‘공감’과 막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이들의 ‘설마’가 피식~ 웃음 짓게 만드는 책. ― 이지/37세◆ 누구보다 조용히 당신 편이 되어줄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조연*/22세◆ 지금 흔들리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말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 美金賢/23세◆ 혼자였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감정과 장면들, 그 시간을 지나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때로는 눈물겹고, 때로는 매우 유쾌하다. ― 편집자/53세----------------------------------------------------------------------------------------------------------------------------------------------------------------------------------------------------------------------------------------------------------------------------------------------------------------------《엄마 걱정하지 마요, 나는 잘 살고 있으니까》는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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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리서치 마스터 세트
지은이 - 빌 앨버트(Bill Albert) 외 3명 옮긴이 - 송유미 외 2명 72,000원 | 2025년 11월 13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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