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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7, 2023
모든 리더를 위한 필독서! <효율적인 디지털로의 전환>
2023년 10월 기준, 세계 최대 10대 기업 중 7개가 IT 기업이다.경제의 주도권이 정보 기술의 혁신을 이루는 회사에게 넘어간 것이다.기술 회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 규모와 성장세에만 있지 않다. 오늘날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부분은 기업들이 결과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에 있다.우리 사회는 디지털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모든 기업은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서 살아남고, 위기를 기회 삼아 번창하길 원한다.비즈니스 애자일 전문가인 저자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 수준의 조직을 창출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효율적인 디지털로의 전환>에서는 해법으로서의 애자일에 집중하지 않는다.각 조직의 상황에 가장 잘 맞는 작업 방식을 권장해,비즈니스 성과 최적화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저자는 BVSSH(Better Value Sooner Safer Happier,더 나은 가치를 더 빠르고 더 안전하며 모두 만족하도록)으로 요약되는 조직 철학을 실무 예시는 물론 풍부한 자료와 함께 제시한다.각기 다른 상황에서 벌어지는 작업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단 하나의 개념은 없다.이 책은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컨설팅을 통해 경험한 접근법을,총 8개 장에 ‘적용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의 형태로 정리했다.디지털 시대를 재탄생시킬 여정을 수행 중인 모든 계층, 모든 역할의 리더를 위한 책으로,애자일이나 린의 경험 여부를 떠나 다양한 경험의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이 대상이며IT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다.여기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고, 최적화하자.효과가 있다면 적용을 확대하고 효과가 없다면 그만둘 수 있어야 한다.가이드를 따라 예정된 실패를 피하고 조직을 개선해간다면,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살아남아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애자일은 해법이 아니며, 각자의 문제에 집중하라는 내용을 읽으면서 크게 공감했다.이는 여러분의 조직에 애자일을 적용하기 위한 (또는 적용하지 않기 위한) 현실적인 접근법이다.이론은 충실하고 사례는 다양하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데이브 스노든(Dave Snowden),코그니티브 엣지(Cognitive Edge), 커네빈(Cynefin)의 창립자이자 CSO조직 대상 애자일에 관한 책은 많다. 하지만 저자의 책만큼 포괄적이거나 생각을 자극하는 것은 없다. 그는 애자일 운동의 최전선에서 30년 가까이 활약해 왔으며, 그의 경험과 조직 변화 이론을 접목하는 데 놀라운 업적을 세웠다. 어떻게 조직의 업무를 개선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읽어라.─ 줄리언 버킨쇼(Julian Birkinshaw),런던경영대학원(London Business School) 교수변화를 이끄는 비즈니스 리더가 봐야 할 필독서다. 저자들을 실제로 봐 왔고, 이 하나의 결과물에 단순한 정보가 아닌 그들의 값어치 있는 경험들이 집약된 것을 알았다. 특히 가치 전달 프로세스의 개선을 생각하는 소프트웨어 리더에게 유용할 책이다.─ 브리제시 암마나스(Brijesh Ammanath),바클레이즈 트레이드 앤 워킹 캐피털(Barclays Trade Working Captital) CIOEditor. 김은비(ebkim@acornpub.co.kr)<효율적인 디지털로의 전환>은 아래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영풍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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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9, 2023
암호화폐 익명성의 신화를 깨다, <어둠 속의 추적자들>
암호화폐의 정확한 개념을 모르는 사람도 매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단어는 익숙할 것이다.암호화폐는 이미 단순한 기술을 뛰어넘어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잡았다.사이버 범죄자들은 암호화폐 거래 익명성 보장의 신화를 등에 업고,현실과 다크웹을 넘나들며 암호화폐를 도구로 한층 교묘하고 대담한 범죄를 벌였다.그러나 그 신화는 사람의 손에 의해 깨졌다.온라인 최대 규모의 마약 밀매 사이트로 악명을 떨친 실크로드,그보다 더 큰 규모로 다크웹 시장을 주도한 알파베이(AlphaBay)는 물론,범죄자들의 비트코인 현금화를 주도한 거래소와 아동 성 학대물 매매 사이트까지.아무에게도 들키지 않는다는 환상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는 결국 덜미를 잡혔다.월간지 「와이어드(Wired)」의 선임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내부 고발자들, 위험한 폭로』(에이콘, 2015),『샌드웜』(에이콘, 2021) 등을 집필한 기자 앤디 그린버그(Andy Greenberg)는『어둠 속의 추적자들』에서 다시 한 번 신기술을 활용한 범죄를 다뤄냈다.저자는 몇 년에 걸친 심층 취재를 바탕으로 큰 파장과 물의, 공분을 불러일으킨 대표적 사이버 범죄를 소개한다.거래와 현금화 과정에서 신원이 드러나지 않아 절대 추적할 수 없다는 전제 아래,사이버 범죄자들의 행태는 점점 더 거리낌없어지고 악랄해졌다.그러나 '완전 범죄는 없다'는 말처럼, 이들을 끈질기게 추적한 끝에 검거에 성공한 수사관들이 있었다.저자는 연방 수사 요원부터 관련업계 인사까지, 범죄 추적기에 얽힌 인물들을 광범위하게 취재한다.창의력과 끈기, 사명감을 가진 이들이 기술적 전문성과 재무 포렌식을 동원한 끝에,난공불락일 것만 같던 디지털 요새는 무너지고 범죄자의 민낯을 드러낸다.여전히 사이버 세계에는 수많은 범죄자가 있다. 하지만 그들을 검거하려는 의지 역시 꺼지지 않는다.이 책을 통해 쫓고 쫓기는 기술 범죄 스릴러는 물론, 흥미로운 인간 군상까지 접할 수 있을 것이다.몇몇 컴퓨터 기크(geek)와 연방 수사관으로 짜인 작은 팀이,이전까지 추적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암호화폐의 흔적을 쫓아거대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흥미진진하고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이야기.이 책은 인터넷 지하 세계의 무법 천지를 앤디 그린버그보다더 실감나게 묘사할 수 있는 사람은 달리 없다는 점을 거듭 확인시켜 준다.─개럿 M. 그라프(Garrett M. Graff),『The Only Plane in the Sky』(Avid Reader Press / Simon Schuster, 2019)『Watergate』(Avid Reader Press / Simon Schuster, 2022) 저자앤디 그린버그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자신들에게 익명성의 가림막을 제공한다고 오해하는사이버 범죄자들과 불량 국가들에 대항할 수 있는 최강의 무기는 민완 수사관,비트코인을 분석하고 추적할 수 있는 신기술과 관련 산업계임을 이 책에서 명징하게 보여준다.그리고 이 신기술 무기가 작동하는 방식과 디지털 범죄자들을 잡는 데 어떻게 결정적 도움을 줄 수 있는지,그만의 기술적 정확성과 뛰어난 이야기꾼 기질로 풀어낸다.이것은 선한 사람들이 어떻게 승리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니콜 펄로스(Nicole Perlroth),『인류의 종말은 사이버로부터 온다』(에이콘, 2022) 저자빼어난 기자이자 이야기꾼인 앤디 그린버그의 놀라운 논픽션이다.이 책은 어떻게 암호화폐가 글로벌 범죄 조직들에 의해 자행되는 인권 침해와 인신 매매를 은폐하는 데 악용돼 왔는지,그리고 어떻게 소수의 암호화폐 추적자들이 디지털 화폐의 흐름을 추적하는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그러한 범죄 행각을 노출할 수 있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알렉스 기브니(Alex Gibney),「고잉 클리어: 사이언톨로지 앤 더 프리즌 오브 빌리프」(2015)와 「제로 데이즈」(2016) 감독금융 사이버 전쟁에서 펼쳐지는 전술과 대항 전술의 마스터클래스가 팽팽하고 흥분되는 기술 스릴러의 양상으로 펼쳐진다.─코리 닥터로우 (Cory Doctorow),『Attack Surface』(Tor Books, 2020), 『Red Team Blues』(Tor Books, 2023) 저자Editor. 김은비(ebkim@acornpub.co.kr)<어둠 속의 추적자들>은 아래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영풍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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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7, 2023
ChatGPT는 첫걸음일 뿐이다!
TV, 유튜브는 물론 SNS까지, ChatGPT가 화제를 점령하고 있다.뉴스에서도 인공지능이 인간의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는 소식이 쏟아져나온다.하지만 정작 ChatGPT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대화형 인공지능은 왜 이슈고, 어떻게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ChatGPT로 시작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법>은 그런 궁금증을 담은 책이다.탄생과 작동 방식부터 풍부한 활용 사례까지 소개하는 이 책은,의문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ChatGPT와의 친근감을 쌓아줄 것이다.본문은 회원가입으로 시작해 ChatGPT의 실전 활용법을 다룬다.단순한 심심풀이용 문답을 넘어, ChatGPT의 역량은 무궁무진하다. 문서 요약, 엑셀과 파워포인트 활용, 동영상 제작까지, 인공지능은 인간의 훌륭한 비서가 되어줄 것이다.ChatGPT에 익숙한 독자라면 하이퍼파라미터나 플러그인, GPT API 사용법 등을 통해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다또한. 이 책은 다른 인공지능 서비스와 사용 방법도 소개한다.ChatGPT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 외에도 분야별로 매우 다양한 대화형 인공지능이 있다. 검색부터 번역, 이미지 생성까지, 듣기에는 어려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필요한 것은 아주 약간의 관심뿐이다.인공지능을 사용할 것인지, 인공지능과 경쟁할 것인지 정해야 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인공지능 활용에 입문하고 싶지만 막막하기만 한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ChatGPT로 시작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법>과 함께 다가올 미래를 반갑게 맞이하자.*"ChatGPT 입문서로서 체계적으로 구성된 책입니다.ChatGPT를 처음 접하는 분들, ChatGPT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ChatGPT를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께 훌륭한 지침서로 추천합니다.이 책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 가면 ChatGPT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남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공학 박사"시중에 다양한 종류의 훌륭한 ChatGPT 서적들이 있습니다.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창업, 교육, 미래, 기술 등 용도나 목적이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지 구분됩니다.이 책은 ChatGPT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성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기획경영본부장, 경영정보학 박사"ChatGPT는 쉽게 입문할 수 있지만 엉뚱한 답변으로 인해 활용성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러던 중 이 책을 통해 ChatGPT와의 의사소통 방법을 몰랐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입문에서 활용까지, 그리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기획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김미경, 정보관리기술사, 정보보안 박사 수료, 블록체인 등 보안경력 20년Editor. 김은비(ebkim@acornpub.co.kr)<ChatGPT로 시작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법>은 아래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영풍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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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9, 2023
우리에게 필요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정의>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것은 "디자인"돼 있다.디자인은 권력과 떨어질 수 없으며, 그 역학 관계가 변화함에 따라 사회 역시 함께 변화한다.<디자인 정의>는 이러한 디자인과 권력의 관계를 살펴보는 책이다. 디자인과 권력, 사회 정의, 개인이 어떻게 연결돼 왔는지 역학 관계를 고민하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볼 것을 제안한다.저자인 사샤 코스탄자 척(Sasha Costanza-Chock)은 퀴어로서 본인이 겪은 차별과 LGBTQ B/I/PoC 사회 운동, 미디어 활동 경험과 같이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디자인 정의에 대해 이야기한다.또한 디자인이 구조적 불평등을 재생산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디자인을 리메이크함으로써 세상을 리메이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디자인 방향과 시각을 의미 있게 바꾸도록 독려한다. 공정과 다양성이 보장되는 세상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이 책은 오늘날 가장 독창적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디자인 학자 중 한 명인 사샤 코스탄자 척이 저술한 것으로, 우리가 디자인을 리메이크함으로써 세상을 리메이크하고 있다는 믿음을 갖고 디자인의 방향을 의미 있게 바꾸라는, 한결같은 멋진 요청이다."— 아르투로 에스코바르(Arturo Escobar)/채펄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인류학 명예 교수/『Designs for Pluriverse』의 저자"본인이 개인적으로 겪은 사회 운동과 차별을 지적 수완으로 풀어내온 사샤 코스탄자 척은 억압을 영속시키는현재의 디자인 대사제 신화를 꿰뚫어보라고 말한다. 흥분과 비관의 토론을 넘어 시급히 필요한 해방의 과정을 구축할 준비가 된 사람들을 위해, 선견지명이 있으면서도 실용적인 그녀의 저서, <디자인 정의>가 널리 읽히길 바란다.”— 조이 부올람위니(Joy Buolamwini)/알고리듬 정의 리그(Algorithmic Justice League)의 설립자/"Al, Ain't I A Woman?(AI, 나는 여자가 아니야?)"의 시인"선지적이면서도 현실에 기반을 둔 이 책은 우리들로 하여금 신기술의 유행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유행어를 넘어 가려져 잘 보이지 않게 되곤 하는 사람들과 실천 행동들에 참여하게 만든다.이 책은 기술 디자인의 사회적 인프라를 재고하고 재구상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들을 제공한다. 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루하 벤자민(Ruha Benjamin)프린스턴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Race After Technology』의 저자Editor. 김진아(jakim@acornpub.co.kr)<디자인 정의>는 아래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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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1, 2023
유저의 소리를 생생히 듣고 싶은 사람을 위한 <게임 유저 리서치>
게임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설문조사부터 베타 테스트까지, 유저 관점에서의 탐색과 개선이 필수적이다. 아마 대부분의 게임 회사가 이미 시행하고 있을 것이다.그러나 그 과정을 체계적으로 전문화하는 분야인 게임 유저 리서치는중요성에 비해 한국 게임 업계에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포화 상태에 이른 게임 시장 속에서, 유저는 작은 차이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게임 업계는 그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더 예리한 눈과 귀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지만,수요에 비해 실용적이고 질 좋은 지식을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게임 유저 리서치>는 개발자가 느끼고 있을 이런 갈증을 해소할 노하우를 제공한다.이 책은 게임 유저 리서치의 계획부터 실행, 결과 활용에 이르기까지모든 진행 과정을 구체적이며 충실하게 소개하고 있다.게임 유저 리서처의 직무 범위부터 타 분야의 리서치와 비교했을 때 가지는 차이점,게임 유저 리서치의 전 과정을 곧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히 서술한다.또한, 게임 개발팀과 협업하는 방법이나 유저 리서치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하는 방법 등커리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전문가의 조언을 담고 있다. 현직 게임 업계 종사자는 물론 게임 유저 리서치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까지,리서처로서 더 좋은 게임을 만들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게임 개발은 변화에 의해 정의된다.이 책을 보고 있는 당신은 리서처로서 게임 개발의 중심에서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다.”— 세바스찬 롱(Sebastian Long), 플레이어 리서치 책임자(Director of Player Research)“게임 유저 리서치의 황무지에서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어낸 여러 지식과 경험이이 책에 그대로 녹아 있는 모습을 보며 놀라움과 함께 훌륭한 리서처가 양성될 수 있는좋은 토양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강대현“최근에는 유저 리서치 요청이 너무 많아져서 힘들 정도로 유저 리서치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조직이 많아졌다.그동안 봐온 게임 UX 관련 서적 중에 가장 게임 유저 리서치를 잘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을 번역함으로써더 많은 국내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게임 유저 리서치를 이해하고, 함께 발전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게임UX분석팀Editor. 김진아(jakim@acornpub.co.kr)<게임 유저 리서치>는 아래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영풍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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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1, 2023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빅데이터를 사용하자! <공익을 위한 데이터>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일상은 편견과 왜곡으로 점철된 데이터로 가득하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순간에도 꾸준히 누군가의 주관과 언론의 입장이 반영된 데이터는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든 정보가 데이터화 돼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는 이 시대에서 오염된 데이터는 큰 문제가 되는 것이다. 디지털 시스템은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그 데이터는 도시를 계획하고, 관리하는 자료가 된다. 즉, 도시계획을 위한 측정에 사용되는 데이터들이 왜곡되면서 인권 침해와 인종 차별, 사회적 불평등이 더 강화될 수 있는 것이다. <공익을 위한 데이터>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어떻게 하면 데이터를 사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화를 촉진하고, 정책 변화를 유도하는 데 선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간 동안 권력자들이 도시를 운영하는 데 있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어떻게 구조적 인종 차별주의를 강화했는지 그리고 다양한 계층들이 어떤 방식으로 더 소외됐는지 살펴본다.또한 데이터를 책임감 있게 다루는 방법을 알아보고 이를 통한 공동체와 사회 연대의 강화를 강조한다. 왜곡되고 편향돼 사회적으로 불평등을 야기하는 데이터 사용을 막고 소외된 사람들의 요구를 잊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데이터를 만들고, 해킹하고 공유하는 데이터 액션 행동 강령을 함께 해야 할 것이다.Editor. 김진아(jakim@acornpub.co.kr)<공익을 위한 데이터>은 아래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