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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10
제이미가 들려주는『START! 트위터와 미투데이』
『START! 트위터와 미투데이』파워 트위터러 제이미가 들려주는 마이크로블로그와 소셜미디어 활용법박정남(제이미) 지음 | 소셜미디어 시리즈 2236쪽 | 2010년 2월 26일 출간 | ISBN 9788960771239저자 제이미의 트위터, 미투데이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강컴오늘은 참 기쁜 날입니다. 금밭이었던 쇼트트랙은 물론, 스피드스케이팅까지 미처 상상하지도 못했던 투혼을 발휘하며 우리 국가대표들이 밴쿠버에서 낭보를 보내주고 있던 중에, 모든 이가 기대하던 김연아가 드디어 꿈을 이뤘습니다.아마 모두 그러하셨겠지만, 오늘 프리 스케이팅을 끝내고 눈물을 훔치는 연아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건 경쟁자를 이긴, 누구보다 점수를 더 받은, 그래서 흘리는 눈물의 차원을 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에 대한 감동이었겠지요. 누가 뭐라 해도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활짝 피어났습니다.제가 생각하기에 김연아는 올림픽 금메달보다 더 값진 일을 해냈던 게 있었습니다. 바로 한국에서 미미한 움직임을 보이던 작년 5월 김연아가 트위터를 사용한다는 소식이 퍼지며, 갑자기 트위터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어찌 보면 김연아는 개인과 국가를 위해서는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영광을 누리게 됐지만, IT 서비스업계의 한 관점에서 보자면 큰 계기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몇 달 후 비슷한 일이 미투데이에도 일어납니다. 2007년 2월 25일 첫 출발을 한 미투데이가 2009년초 네이버에 인수된 후 여러 가지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빅뱅의 지드래곤이 2009년 8월 미투데이에 첫 글을 남깁니다. 그러고 나서 하루 6만명이라는 놀라운 숫자의 팬들이 미투데이에 몰려오지요.물론 사용자가 주체이다시피한 외국서비스 트위터와 특정 기업에서 주관을 하는 우리나라 서비스인 미투데이에 김연아와 지드래곤이 나타난 이유는 자의거나 타의로서, 각각 다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끼친 영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트위터와 미투데이, 140자와 150자, 짧은 글의 묘미네, 맞습니다. 트위터와 미투데이는 매체나 미디어의 관점에서 보자면 주류에는 진입하지 못한 비주류일 테지요. 낯선 영문 메뉴만 봐도 손가락이 얼어버려서 트위터를 잘 못쓰겠다, 150자로 함축해 텍스트 위주로 글을 올리고 댓글을 나누는 미투데이는 그저 그 옛날 게시판 서비스에서 그리 바뀐 점이 있는지 별로 모르겠다라든지. 어떻게 그 짧은 글에 당최 무슨 이야기를 하라는 건지... 하지만 전 세계가 열광하고 한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다는 중독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뭔가 매력이 있는 건 분명하겠지요. 얼마 전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필두로 트위터와 미투데이 등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에 대해서 앞다퉈 방영을 했습니다. 연예인, 정치인, 기업 마케터, 일반인 등 미투데이와 트위터에 대한 관심은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분명한 건, 그들이 이미 비주류인 듯한 낯선 서비스에서 뭔가 이상한 낌새를 채고 있다는 점이지요.며칠 전에는 '푸른지붕'이라는 이름으로 청와대의 미투데이가 개설되기에 이릅니다. "여기가 레알청와대!"라는 프로필 사진으로 좀더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하는 중입니다. 미국 백악관이 트위터를 개설해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아왔던 우리로서는 감개 무량한 일입니다. 물론 푸른지붕집이든 하얀집이든 그 집을 얼마나 튼실하고 진정성있게 꾸려나가는가가 관건이긴 하지만요.같고도 다른 트위터와 미투데이사람들은 말합니다. 미투데이는 짝퉁 트위터라고. 또 다른 이들은 말합니다. 트위터는 우리 정서에는 맞지 않다고. 혹자는 또 말하지요. 그게 그거다라고. 하지만 분명히 트위터와 미투데이는 같지만 분명히 다른 서비스입니다. 소통과 확산을 중시하는 트위터는 모든 댓글마저도 트윗글로 올려서 좀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양산합니다. 또한 세계에 유명한 사용자가 모두 모여있으므로 글로벌 마케팅을 하거나 관심있는 외국 유명인의 글을 읽고 싶을 때 더할 나위없이 빛을 발하는 서비스입니다.반면 미투데이는 진정한 마이크로블로그라는 이름이 오히려 더 걸맞다 할 정도로, 자신의 일상과 생활을 라이프로그로 기록하고 다른 이들과 공감하며 공유할 수 있는 토종 서비스입니다. 미투와 댓글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나를 퍼블리싱하고 알리며, 글감이라는 정보 포스팅을 통해 영화, 책, 방송, 식당 등 수많은 정보를 정돈된 상태로 살펴볼 수 있게 돼있습니다. 내게 맞는 마이크로블로그는? 트위터? 미투데이?한국 트위터 사용자가 50만 명, 미투데이가 100만 명에 이르며 가히 폭발하고 있는 마이크로블로그에 대한 관심. 그렇다면 나는, 우리 회사는 어떤 서비스를 써야 적당할까요? 일반인이야 몇 번 써본 다음에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나면 절대로 완벽한 '삭제'는 할 수 없습니다. 신중해서 나쁠 건 없지요. 기업 트위터를 개설한 마케팅팀에서 악성 트윗 댓글이 올라오자 감당하기 버거워 당장 트위터를 폐쇄할 수 있을까요? 정치가가 새로운 포부로 미투데이를 개설한 후에 특정 댓글에 대처하지 않는 안이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뭔가를 시작하려면 분석하고 공부해야 할 필요는 있겠지요. 이는 일반인, 기업, 연예인, 정치가, 예술가, 운동선수 등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이 책 『START! 트위터와 미투데이』는 어쩌면 모두 알고 있는 이야기, 하지만 모두 다 잘 알지는 못하는 이야기를 정리해 보여드리고자 만들어진 책입니다. 목차에서 살펴보실 수 있듯이 소셜미디어의 개요, 트위터와 미투데이의 장점 비교, 각 서비스의 사용법과 팁, 비즈니스 활용편과 주체별 운영전략 등 전체적인 흐름부터 세부적인 개요까지를 모두 다룹니다.오늘 책이 출간되고 제이미님이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출간 기념 이벤트 글을 올렸습니다. RT(리트윗)과 댓글이 폭주를 했지요. 바로 소셜미디어의 힘입니다. 그간 긴 시간동안 책을 기획하고 저술하고 최종 마무리에 홍보까지 불철주야 책에 온 힘을 쏟아주신 저자 제이미 박정남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해요. 한 권의 책을 번역해도 온 힘이 소진될 정도로 어려울진대, 한 권의 책을 쓰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겠어요. 게다가 2월 마지막 날에 첫 저서를 내고, 다음 달 초부터는 새로운 일터에서 새 일을 시작하신다니 더욱 기쁘구요. 정말 고생하셨구요. 바라건대, 이 책으로 트위터와 미투데이가 더욱 많은 정보와 즐거운 이야기로 북적거리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건전한 소통을 통한 대중과 호흡하는 기업들이나 유명인들의 즐거운 이야기도 많아지면 좋겠구요. 모두 우리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일 테니까요. 추천글 써주신 분들, 저술에 도움 주셨던 미투데이 관계자분들, 아무 대가 없이 특별 그림을 선사해주신 조남호님 등 여러분께도 감사합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함께 내용을 만들어주신 미친(미투데이 친구들)과 누구보다도 책 출간을 함께 기뻐해주신 트위터러(트위터 친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바로 이말은 우리 제이미님이 가장 하고 싶은 말일 거예요. ^^앞으로 더 즐겁고 기쁜 소식 또 전해드릴게요.아시죠? 이 책은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강컴 등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입니다. 어서 서점으로 달려가세요! :)[ 추천의 글 ] 언제부터인가 아침에 눈을 뜨면, 스마트폰을 열어 회사 메일을 확인하고 미투데이를 살펴보는 일이 일상이 됐습니다. 미투데이를 통해 간밤에 있었던 세상 이야기를 듣고, 친구로 연결되어 있는 고객과 직원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고, 혹시 눈이라도 내리면 직원들의 출근길이 안전한지 확인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매일 아침, 세상과의 소통이 이렇게 시작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변화하고 신속한 의견 교환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사회의 주를 이루게 됨에 따라, 쌍방향 소통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을 포함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미투데이와 트위터로 대표되는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가 이 같은 소통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START! 트위터와 미투데이』는 이런 새로운 패러다임에 쉽게 적응하기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이들 서비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물론, 서비스를 쉽고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책에 소개된 실제 사례들은 기업 마케팅이나 개인 간의 소통 이상의 목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미투데이’를 생각하면, ‘기적’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모든 사람이 공간을 초월해 이렇게 서로 연결돼 교감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분은 미투데이를 ‘일상이 담긴 소중한 보물’이라고 하고, 또 어떤 분은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라고도 합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서 나만의 ‘기적’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김상헌(me2day.net/elbeon) / NHN 대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소통의 방식도 갈수록 빠른 속도로 변모해가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트위터라는 새로운 소통의 장이 열려 있습니다. 이 책으로 여러분은 그 지름길에 들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박용만(twitter.com/solarplant) /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 소셜미디어 중에서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해외의 트위터와 국내의 미투데이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블로그라 부르지만 사람들의 생각을 교류한다는 측면에서 마인드캐스팅이라는 단어를 나는 더 선호한다. 두 개의 서비스는 비슷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여러 면에서 차별화된다.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광장의 기능이 강력한 반면 연결성은 다소 약한 트위터는 미디어로서 정보 전달과 확산의 기능이 뛰어나다. 한편 강한 연결의 결속력을 보이는 미투데이는 소규모 개인 커뮤니티의 특징을 지닌다. 두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 역시 아이덴티티가 서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한 권의 책에서,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서비스를 비교하고 살펴볼 기회가 주어진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우리에게 어떤 소셜미디어가 더 큰 영향을 미치면서 진화할지 지켜보는 일은 매우 흥미로웠으며, 제이미는 처음으로 우리에게 이 화두를 던진다. 한상기(twitter.com/steve3034) / 카이스트 문화대학원 교수, 에이콘 소셜미디어 시리즈 에디터 소셜네트워크는 페이스북의 트래픽이 구글을 넘어설 정도로 이제 인터넷 사용 방식의 대세가 되고 있다. 국내의 싸이월드 열풍이 지나간 후, 전 세계는 미국발 페이스북과 트위터라는 새로운 소셜네트워크의 열풍에 휩싸여 있다. 소셜네트워크는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커뮤니티의 새로운 형태일 따름이다. 그러나 지금 소셜네트워크가 새삼 대세인 것은, 웹 2.0 시대의 모습을 띠면서 온라인에서 사람들의 교류를 한 차원 높게 활성화시켰기 때문이다. 이제 국내에서도 미투데이를 비롯해 트위터라는 새로운 소셜네트워크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곧 미투데이와 트위터가 어느 한 순간 폭발적으로 대세가 되어 버릴 수 있다. 제이미는 트위터와 미투데이에서는 유명인사 겸 파워 유저로서,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이 새로운 흐름을 잘 이해하고 같이 동참하는 길을 잘 안내해 줄 것이다. 허진호(twitter.com/hur) /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전 이 책의 저자 제이미씨의 얼굴을 직접 접한 적이 없습니다. 저와 제이미씨는 그저 수많은 시간을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트위터 친구’입니다. 하지만 이 책이 발간된다는 소식이 제겐 기쁨이었습니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이 지금 이 시대의 대표적 소통을 이야기하기 때문인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제 친한 트위터 친구가 책을 낸다는 사실이 더욱 반가웠습니다. 트위터는 이토록 마음을 무장해제시켜 줍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트위터와 친해지길 기대합니다. 박중훈(twitter.com/moviejhp) / 영화배우 세상은 분명히 바뀌고 있다. 재미있는 건, 사람은 그다지 많이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이 속에서 많은 혼란을 겪는다. 소셜네트워크는 옛날 전화가 등장했을 때만큼이나 충격적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지만, 우리에게 여전히 책이라는 과거의 방식으로 된 이런 멋진 설명서가 필요한 이유다. 자신을 둘러싼 낯선 변화를 좀 더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승범(김제닥) (me2day.net/gedoc_kim) / 제네럴닥터 병원장 나는 얼리 어답터가 아니다. 오히려 최신 테크놀로지에서 되도록 먼 곳에 떨어져 있으려는, 굳이 표현하자면 '라스트 어답터'이다. 통화 외 기능이 잔뜩 달린 휴대폰을 꺼려하고, 개발된 지 얼마 안 된 의료기술은 신뢰하지 않으며, 남들 다 쓰는 mp3 플레이어나 노트북마저도 안 쓰고 버티다 못해 누가 중고라도 던져 주면 그제야 주워 쓸 정도다. 그런 내가 요즘 SNS에 푹 빠져 있다.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겐 골치 아픈 새로운 트렌드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내가 미투데이 안에서 발견한 것은 서로를 발견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인간의 고전적인 욕구였다. 혹자는 이진법으로 구성되는 소통방식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모니터 뒤에 있는 건 언제나 인간이기에 이러한 서비스들은 전통적인 개념과는 다른 인간미를 풍기고 있다. 전혀 새로운 소통 모델이 인간을 만나 어떤 감성과 효과를 이끌어내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호란(me2day.net/purplekat) / 클래지콰이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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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3, 2010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생성/빌드 팁
오브젝티브C 코딩을 하지 않고도 HTML, CSS, 자바스크립트 등 웹 코딩 기술만으로 간단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인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지난 달 독자께 선을 보였습니다. 컴퓨터 관련서를 출간하면서 왕왕 접하는 문제인데 이 책에서도 업그레이드된 대시코드 버전(3.0)에서 하위 버전(2.X)과 달리 템플릿을 허용하지 않고, 컴포넌트 라이브러리의 구조도 바뀌어서 책을 구입하신 후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께서는 책 내용대로 따라하다가 잘 되지 않는다며 어려움을 호소해오셨습니다. 원서에서도 관련한 부분이 세부적으로 설명되어 있지 않고 내용이 간략하게기술되어 있어 역자 양석호님이 설치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해 보내주셨습니다.이 책에 관해 누차 말씀드린 부분이지만, 오브젝티브C 코딩에 대해서는 별다른 사전지식이 필요하지 않지만, 적어도 엑스코드(Xcode)와 대시코드(Dashcode)는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입니다. 허나 독자분들께서 이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좀더 쉬운 가이드가 필요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책에서는 자바스크립트/HTML/CSS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법에 입문하시는 분들께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프레임워크를 독자적으로 개량해 도입하려 한다면 그 이상에는 오브젝티브C에 대한 경험도 필요할 것입니다. 모든 책이 초심자부터 고급자를 대상으로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관련 자료는 저희 출판사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도서정보페이지 (링크는 여기) "다운로드"항목에서도 바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책의 내용을 보완해 업로드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1. ch01.zip : 책에 나온 대시코드 버전(2.X)을 기준으로, 동작하도록 다시 수정한 예제파일2. myself.zip : 대시코드 최신 버전(3.0)을 기준으로 작성한 예제 파일3. HybridStepbyStep.pdf :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프로젝트 생성/빌드 가이드. 최신 대시코드 버전(3.0)을 기준으로 완전히 아무것도 없는 상황부터 간단한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시뮬레이터에서 돌리는 것까지 단계별로 안내하는 문서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쉽게 공부하실 수 있겠지만, 혹시 웹에서 검색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블로그에 전문을 공개합니다.모쪼록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사신 분들께서 공부를 하시다가 어려웠던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 저희 에이콘출판사 편집팀(editor@acornpub.co.kr)으로 문의주시면 역자분께 내용을 전달해드리고 회신을 드리겠습니다.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생성/빌드 가이드> 작성: 양석호[실행환경] 스노우 레퍼드 OS, 대시코드 3.0, 엑스코드 3.2.1, 아이폰 SDK 3.1.2, 퀵커넥트패밀리 1.5.1.1대시코드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템플릿 선택 화면이 나온다.Custom을 선택하고 Mobile Safari만 체크한다. Choose 버튼을 클릭한다. Untitled 프로젝트가 생성된다. 그림처럼 이름을 HelloWorld로 변경하고, 아래 쪽의 버튼을 눌러 파일 브라우징 모드로 변경한다.Library 윈도우에서 Lozenge Button을 찾는다. Library 윈도우가 떠 있지 않았다면 Window > Show Library 메뉴로 Library 윈도우를 띄운다. Lozenge Button을 웹 페이지 위로 드래그해서 다음과 같이 놓는다. Text > Text 파트도 드래그해서 놓는다.Inspector 윈도우를 열고 버튼을 선택한다. Inspector 윈도우에서 가장 오른쪽의 파란 사각형을 클릭한다.onclick의 오른쪽 비어있는 영역을 더블클릭하고 changeText라고 입력한다. 위의 오른편 그림처럼 핸들러가 지정되며, 메인 윈도우에는 다음과 같이 자동으로 생성된 changeText 핸들러 코드가 나타난다. 생성된 changeText 함수 안에 다음과 같이 코드를 입력한다document.getElementById('text').innerHTML= "Hello";이것으로 대시코드 상에서의 예제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완료됐다. 왼쪽 위 구석의Run 버튼을 클릭하라. 다음과 같이 아이폰 시뮬레이터가 나타난다.버튼을 클릭하면 위의 오른편 그림처럼 텍스트가 Hello로 변경된다. 이제 일단 프로젝트를 저장하고, 메인 윈도우 왼쪽에서 Run Share를 선택한다. Deploy 화면이 나타나면 다음과 같이 설정하고 Deploy 버튼을 누른다.Deploy된 결과는 <home>/Sites/HelloWorld에 저장된다. 아래 그림에서 왼쪽은 대시코드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의 파일 구조이고, 오른쪽은 Deploy 후의 파일 구조다. Deploy 과정에서 대시코드 제공 컴포넌트 라이브러리의 자바스크립트를 통합하는 작업 등을 진행하므로 파일 구조가 많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직접 코딩한 main.js는 그대로 복사되므로 사용자 코드가 달라진 것은 없다.엑스코드를 실행하고 File > New Project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대화창이 나타난다.QuickConnect iPhone Application 템플릿을 선택하고 Choose.. 버튼을 누른다. 프로젝트 이름으로 HelloWorld를 입력하고 저장한다. 새로 생성된 프로젝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오브젝티브C 부분은 프레임워크의 코드를 그대로 활용하므로 개발자가 할 일은 대시코드에서 개발한 HTML/CSS/자바스크립트 코드를 Resources 그룹에 넣고 경로를 맞춰주는 것 뿐이다. 우선 파일을 추가해보자. 같은 이름의 파일/폴더를 덮어 쓰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우선 겹치는 이름의 파일/폴더를 지워야 한다.엑스코드에서 폴더를 지우더라도 Reference만 지워지므로, Finder에서 저장된 프로젝트폴더로 가서 직접 파일을 삭제한다. index.html, main.js, main.css, Images를 삭제한다. 삭제된 파일은 엑스코드에서 Reference만 남아 빨갛게 표시되므로 엑스코드에서 Reference도 지워준다. 반대로 엑스코드에서 먼저 삭제하면서 Move To Trash로 실제 파일도 삭제한 후, 폴더만 Finder에서 지워도 상관없다. 중복되는 파일을 모두 삭제했으면 다음과 같이 대시코드에서 Deploy한 파일을 드래그한다.그림과 같이 Deploy된 파일들을 Resources 그룹으로 드래그한다. 드래그하면 다음과 같은 대화창이 나타난다.Copy... 를 체크하고 Add 버튼을 클릭한다. 적절한 SDK 버전(아이폰 시뮬레이터 3.1.2)을 선택하고 Build and Run을 해보자. QuickConnect 로고가 나타나면서 실행은 되지만, 이후 하얀 화면만 나타날 것이다.[##_1L|1292806229.jpg|width="159" height="295"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Resources 그룹에는 다시 하위 그룹이 존재하는 다층 구조지만 최종 빌드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내에는 디렉토리 계층 구조로 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파일이곧바로 애플리케이션 최상위 디렉토리로 들어간다(flatstructure). 그러므로 HTML/CSS/자바스크립트 등에서 상대하위경로로 참조하고 있는 부분을 모두 같은 경로를 참조하도록 수정해야한다. 우선 index.html에서 다음 그림에 표시한 부분을 삭제한다.다음은 main.css다음은 mobile/Parts/parts.js경로 수정이 끝나면 자바스크립트 파일도 패키지에 복사하도록 Copy Bundle Resources 목록에 추가한다. html, css, 이미지 등은 자동으로 추가된다(자바스크립트는 소스코드로 취급되므로 컴파일 대상으로 추가된다. 물론 자바스크립트를 컴파일해봤자 결과물은 나오지 않으므로 리소스로 취급하도록 추가하는 것이다).이제 다시 한번 Build and Run을 실행한다.대시코드에서 작성한 그대로 동작한다!!! 매우 간단한 웹 애플리케이션 예제를 Xcode 패키징을 통해 아이폰에서 스탠드얼론으로 실행해봤다. 물론 대시코드에서 만들지 않고 직접 작성한 자바스크립트도 동일한 방식으로 패키징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직접 작성할 경우에는 처음부터 flat structure로 개발한다면 좀 더 패키징이 간편해질 것이다.폰갭의 경우는 디렉토리 구조를 그대로 복사하기 위해 약간의 편법을 사용하므로 좀 더 편리한 점도 있다. 하지만 표준적인 엑스코드 프로젝트의 구성방식을 따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소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뛰어드는 데 이 문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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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2, 2010
(바쁜) 직장인을 위한 실전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 70
『직장인을 위한 실전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 70』그래프와 차트를 활용한 효과적인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만들기정진호 지음 | 본문에 나오는 모든 ppt 파일이 들어 있는 부록 CD 포함240쪽 | 2010년 1월 28일 출간예정 | 25,000원 | 9788960771192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강컴, 알라딘 저자 정진호의 발표 자료는 늘 읽기가 즐겁다. 그는 웹 업계의 다양한 이벤트마다 출몰해서 그 사태의 본질을 읽어내 만인에게 알리고 설득하기 위한 차트와 장표를 수없이 만들어 적극적으로 공유해 왔다. 이 책에는 그런 그의 지속적 노력과 비결이 그대로 담겨 있다. 또한 공개용 차트뿐만 아니라 실전 비즈니스에서 쓸 수 있는 본업의 비법도 녹아 들어 있으니 한층 더 고맙다. 김국현 / 평론가, 만화가,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웹 리드 정보를 시각화한 다이어그램이 사람들의 정보 처리를 돕는 데 상당히 유용할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때 이와 같은 원리를 잘 활용한다면 프리젠테이션을 듣는 청중들에게 정보를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다. 이 책 『직장인을 위한 실전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 70』은 늘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짧은 시간 내에 좋은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수 / 예스24 CEO, 인지과학 박사 IT 업계에서 기술 분야 전문가로서 익히 알려진 이 책의 저자 정진호님은 프로 수준의 발표 자료를 만들고 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리젠테이션 전문가로서 자료를 어떻게 만들고 이를 어떻게 잘 전달하는가에 대한 그의 노하우를 이 책에서 배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허진호 /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직장인이 파워포인트를 어느 정도 다룰 수 있게 됐다 싶으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것은 데이타와 아이디어를 도표화 하는 것. 슬라이드에 막대 그래프 몇 개 그려 넣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칭찬받던 시대는 이미 끝났다. 복잡한 개념이 한 눈에 들어오게 만드는 차트와 그래프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야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바쁜 직장인이 도식을 통해 핵심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기술을 익히게 해주는 친절한 안내서이자 유용한 도구모음이다. 정순욱 / 공학박사, 컨티늄 코리아 디자인 전략부 수석, 『프리젠테이션 젠』 역자 『직장인을 위한 실전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 70』은 정독할 책이 아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을 읽고 따라할 책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 책은 화면을 보고 느낌으로 깨달아야 하는 책이다. 보고 느낄 때 필요한 것은 '왜 이렇게 화면을 구성했는지', '이런 구성은 어떤 때 써먹으면 좋겠다'는 식의 자기 스스로 고민이다. 결국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야말로 좋은 프리젠테이션이라 할 수 있다. 많이 보고 느낀다면 여러분도 프리젠테이션의 왕이 될 수 있다. 양주일 / NHN UI기술센터 센터장프리젠테이션이란 청중에게 자신이 뜻하는 바를 올바르고 정확히 전달하는 마당이어야 합니다. 글자로만 가득한 슬라이드 자료와 내용을 줄줄 읽어내려가는 발표자는 청중을 매료시키기보다는 아득한 꿈나라로 인도하게 마련입니다.성공적인 프리젠테이션은 대중의 시선을 끄는 간결하고 핵심을 짚는 슬라이드 자료와 청중을 휘어잡는 발표자의 화술과 능력이 두루 어우러져야 합니다. 물론 신제품 발표 등의 스티브 잡스 식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사진을 적절히 배치한 슬라이드와 발표자의 타고난 능력이 크게 좌우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직장인이 상사와 거래처 고위간부들을 앞에 둔 채 스티브 잡스처럼 사진 한 장 딸랑 얹고 주머니에서 제품을 슬쩍 건넨다든가 했다가는 당장 상사의 문책이 떨어지기 일쑤죠.그렇다고 빽빽한 도표로 슬라이드를 가득 채웠다간 가뜩이나 『프리젠테이션 젠』과 스티브 잡스 등의 명 발표때문에 눈높이가 높아진 청중의 기대에 부응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게다가 타고난 디자인 감각도 없어서 만든 표는 색깔이 촌스럽기 일쑤고 맨날 그저 파워포인트에서 제공하는 사각형, 원, 직선, 화살표들로 알 수 없는 도형을 남발하고 맙니다. 참, 발표라면 지긋지긋하다구요!드디어, 각종 컨퍼런스와 세미나 등에서 멋진 슬라이드와 재미있는 발표로 프리젠테이션의 귀감이 되어온 정진호님께서 드디어 자신만의 모든 노하우와 비법을 공개합니다. 바쁜 직장인들이 도표나 차트, 그래프 등 잘 만들어진 슬라이드 자료를 통해 프리젠테이션의 설득력, 이해력을 높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으로서, 파워포인트 기능을 위주로 설명한 기존 책과 달리 기업에서 자주 사용되는 70가지의 그래프, 차트, 다이어그램, 도표 등을 소개한다. 책에 포함된 모든 슬라이드 자료를 부록 CD로 제공해 독자들이 바로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이 책에는 현업에서 많이 쓰는 70여 종의 차트와 그래프, 도표, 다이어그램 등을 소개합니다. 이와 함께 각 슬라이드의 용도와 활용법을 함께 알려줍니다. 모든 자료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PPT파일로 제공해 독자들이 바로 갖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각 슬라이드는 인쇄용과 발표용으로 구분해 모두 실음으로써, 발표자료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 발표자의 고민을 덜어주려 노력했습니다.마침 저자 정진호님의 블로그에서는 출간 기념 저자 친필사인북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셨습니다. 책에 실린 30가지 슬라이드 중에서 마음에 드는 이미지 3장을 골라 댓글로 남기시면 싸인한 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오늘 아침 페이지를 연 후, 접속자 폭주로 잠시 블로그에 접속이 어렵기도 했었다던데요. 여러분, 많이 참여해주세요.▶▶▶ 출간 기념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처음에 저자분과는 각종 공식행사장에서 눈인사만을 나누고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행사가 열리는 여러 공식석상에서 여지 없이 나타나셔서 카메라 스트랩을 손에 둘둘 두른 채 여기저기 멋진 현장 사진을 포착하시는 모습이 참 제겐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훌륭한 저자, 역자, 개발자분들이 모두 그러하시지만, 그중에서도 정말 "열.정."이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분이 아니실까 싶어요.[##_1L|1151403759.jpg|width="200" height="133"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우여곡절 끝에 저자 정진호님과 연이 닿아 저희 에이콘에서 이렇게 좋은 책을 펴낼 수 있게 됐습니다. 도와주신 많은 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끝까지 저희를 믿어주시고 좋은 책 만드느라 고생하신 정진호님께 축하와 감사를 함께 전합니다. ^^ 독자여러분께서도 앞으로 많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뜨거운 성원 속에 또 개정판을 내고, 또 그 개정판에서는 70이 아니라 140가지의 슬라이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되길 바라겠습니다.이 책은 지금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강컴, 알라딘에서 예약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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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0
오브젝티브C를 몰라도 만들 수 있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리 바니 지음 | 양석호 옮김 | 모바일 프로그래밍 시리즈 6256쪽 | 2010년 1월 25일 출간예정 | 25,000원 교보문고, YES24,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 하이브리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이란?HTML, CSS, 자바스크립 등 웹 기술을 활용해 만든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으로서 일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과 똑같이 동작한다. 오브젝티브C나 코코아 프레임워크 개발 경험이 없어도 일반 웹 기술만으로도 만들 수 있으므로의존하지 않으므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학습 비용을 적게 들일 수 있다. 지난 12월 아이폰이 출간된 이후 대한민국에는 모바일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에서도 관련 기사를 내보내고 있고, 각 대형서점 컴퓨터 분야 서적은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 스마트폰 관련 개발서들이 베스트셀러 순위를 싹쓸이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열풍이 불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분석이 나오고 있으니 여기서는 각설하고, 오늘은 이처럼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고민하고 있는 여러분께 희소식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저희가 작년 2월 예제로 시작하는 아이폰 개발이라는 책을 국내에서 첫 출간했을 때, 마침 Heavy Mach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앱스토어에서 상위를 차지하며 한바탕 열풍이 불었습니다. 개발자들은 앱스토어, 청년 재벌의 꿈, 대박개발자 등 라는 많은 이야기에 혹해 아이폰 개발 열풍에 동참했었지요. 당시 책을 산 이후 서평에는 이런 이야기가 많았습니다."뭐야, 오브젝티브C? C말고 또 그런 게 있어?""나 책 샀는데 맥이 필요하대! orz"아이폰 개발을 넘어 앱스토어 청년재벌을 향한 길은 멀고도 험했습니다. 오브젝티브C나 코코아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아이폰 앱을 만들 수 있다고?사실 앱스토어에서 대박꿈을 실현하기란 쉽지는 않은 일일겁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로또 당첨되는 것보단 쉬울라나요? 어려울라나요? 여하튼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에 많은 회사에서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앱,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 앱 등 수많은 앱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결과물도 거의 걸작인 경우부터 그저 그런 앱인 경우까지 다양하구요.고교생이 만들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초성단축 앱도 보면 일단은 유려한 UI나 디자인으로 승부를 건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용자들의 편의성에 타겟을 둔 기획의 승리였죠. 사실 게임이 아닌 경우거나 그저 회사 홍보차원에서 간단한 앱을 만들고자 하는 경우, 혹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앱을 만들고자 하는 경우 등에는 간단한 웹 애플리케이션 수준으로 만들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아이폰앱 나와라 뚝딱! HTML, CSS, 자바스크립트 + 폰갭, 퀵커넥트아이폰에서 구글로 폰갭(PhoneGap)으로 검색하셔서 Apps라는 카테고리로 이동하시면 위와 같은 앱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브젝티브C를 몰라도 HTML, CSS, 자바스크립트 등 웹 기술을 써서 코딩한 다음 폰갭(PhoneGap), 퀵커넥트(QuickConnect)로 패키징하면 GPS와 가속센서 등 아이폰의 네이티브 기능을 활용한 스탠드얼론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퀵커넥트 프레임워크는 모듈화가 잘 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은 코드 재사용성이 뛰어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그렇다면 맥 컴퓨터가 없어도 가능한가요?여기서 잠깐! 혹시 오해가 있을 수도 있는 부분이 있어서 공지해드립니다. 오브젝티브C 코딩을 하지 않고 HTML, CSS, 자바스크립트만으로 앱을 만든다고 해도 템플릿 코드랑 묶어서 패키징하는 작업은 모두 맥에서 해야 합니다. 물론 천재라면 한방에 만들어 최종 작업만 맥에서 뚝딱해낼 수도 있을 테니, 여기에는 개인차는 있을 테지요. 여하튼 대시코드, 사파리, 아이폰 에뮬레이터를 실행할수 있는 맥 컴퓨터의 개발환경은 갖춰야 한다는 이야기지요. 이 책은 모바일 사파리 기반의 웹 기술을 활용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서적이다. 기본적으로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존의 웹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단순히 애플리케이션을 빨리 개발하자는 관점으로 본다면 기존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애플리케이션이 될 위험도 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모바일 시장에서 빠른 프로토타이핑과 릴리스를 통해 시장에 진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더구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의 두 축은 사파리 웹 애플리케이션과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이며, 이 책에서 설명하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을 융화시킨 모델이 성공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일반적인 형태가 될 것이다. - 옮긴이 서문 중에서, 양석호이 책에서는 멋진 사용자 인터페이스 작성부터 애플리케이션 컴파일, 배포, 실행에 이르기까지 하이브리드 아이폰 개발 프로세스 전체를 아울러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끊김없는 개발, 복잡성 제거, 성능 최적화뿐만 아니라 가속센서, GPS 등 아이폰의 모든 네이티브 기능 활용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기법과 예제를 제시합니다. 또한 아이폰 개발의 진입 장벽을 근본적으로 낮춰 주므로, 짧은 개발 주기와 낮은 학습 비용으로도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원하는 대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쪼록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오늘도 수많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서와 오브젝티브C 책을 잔뜩 쌓아놓고 골머리를 썩고 계실 여러 웹 개발자분들의 신음을 덜게 해드릴 책이 되길 바랍니다. 물론 화려한 UI나 애니메이션, 게임이 아닌 쉽고 빠른 앱 개발이라는 용도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시는 건, 센스! 아시죠?이 책은 지금 교보문고, YES24,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예약판매 중입니다. 어서 서두르세요!이클립스 시리즈에디터로서 일본에서도 늘 에이콘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시고, 맥 추종자로서 이번엔 이런 재미있는 책까지 순식간에 번역해주신 양석호님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고생하셨어요! 다음 책 얼른 잘 빨리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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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8, 2010
[구글해킹 절대내공] 키보드만 있다면 못 뚫을 게 없다?!
『구글해킹 절대내공』Johnny Long 지음 | 강유 윤평호 정순범 노영진 옮김해킹과 보안 시리즈 24 | 2010년 1월 21일 출간예정 | 612쪽 | 35,000원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강컴, 알라딘구글 CEO도 격분한 '구글 검색'지난 2005년 CNET이 구글 검색엔진의 사생활 침해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다 이에 응대하지 않는 구글측에게 보내는 선전포고로서, 구글 검색으로 구글 CEO 에릭 슈미트의 사생활을 해킹해 개인정보를 그대로 기사화한 적이 있습니다. 재산, 주식 거래내역, 가족 정보, 당시 활동상황 등 구글이라면 파헤치지 못할 게 없었던 거죠. 물론 CNET이 이런 내용을 기사화하고 구글이 공방을 벌인 데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제기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당시로서는 구글의 막강한 검색력과 개인신상정보 등의 보안 문제가 많은 이슈가 된 것은 사실이었습니다.조지오웰의 공포를 자아내게 한 당시 사건으로부터 어언 몇 년이 지난 현재 우리의 온라인 세상은 얼마나 발전을 해왔을까요? 며칠전 정부가 인터넷 뱅킹시 해킹 피해를 막기 위해 공인증서를 PC에 저장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제정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역시 여러가지 이야기로 온라인 세상은 들끓었습니다. 물론 사방을 완벽하게 막아낼 수 있는 방어기제란 존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 책 크라임웨어:쥐도 새도 모르게 일어나는 해킹 범죄의 비밀이라는 책에도 나오듯이 스팸 메일이나 피싱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강력한 해킹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USB 공격이라는 연구결과도 이미 나왔습니다. 모름지기, 해킹 보안에서는 마치 부동의 금언처럼 쓰이는 지피지기백전백승(知彼知己百戰百勝)이라는 말처럼 이제는 적을 알지 않으면 절대로 나를 지켜낼 수 없는 세상이 된 지 이미 오래입니다.베일에 싸인 구글 해킹의 비밀을 파헤친다! 구글해킹이 IT는 물론 일반인의 온라인 세상까지 발칵 뒤집어 놓은 지 5년이 지난 지금 세상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그간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같은 소셜미디어는 개인의 생활은 물론 세상의 모습까지 바꾸고 있고 모바일기기의 강세와 블루투스 확장 등 오히려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행동반경은 더욱 넓어졌고 그만큼 도처는 우리를 위협하고 정보를 빼내고자 하는 위험이 뱀처럼 혀를 날름거리며 온 사방을 죄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히려 점점 그 자극에 무뎌가고 있는지도 모르죠. 신상 정보 공개니 해킹 사고 등에 대해서는 화들짝 정색을 하며 대책을 요구하는 네티즌도 일반 소셜네트워크 활동에서는 자신의 신상정보에 관해서 별일 아니라는 듯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중성을 보이기도 합니다.필요한 것은 단지 키보드와 모니터, 컴퓨터 본체. 그리고 구글 사이트에 들어갈 수 있는 웹 브라우저뿐.2005년 출간되어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에게까지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책 『구글해킹』이 대폭 내용을 보강해 2010년 『구글해킹 절대내공』으로 새롭게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악성 ‘구글해커’의 공격기법을 분석함으로써 보안관리자가 흔히 간과하지만 매우 위험한 정보 유출로부터 서버를 보호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특히 구글해킹의 갖가지 사례를 스크린샷과 함께 보여주는 쇼케이스 내용을 새롭게 추가해 해커의 공격 방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브라우저와 검색엔진만으로도 해킹이 가능한 사례를 보여주는 구글해킹 쇼케이스는 이 책의 백미로서 보안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① 구글 검색의 기초 구글의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살펴보고, 구글 요청문을 만들고, 구글에서 만든 URL을 변경해본다. ② 고급 연산자 고급 연산자를 조합해보고 충돌되는 연산자와 나쁜 검색을 알아본다. ③ 구글 해커가 사용하는 방법 임의성을 가능케 하는 캐시 사용법과 디렉터리 목록보기, 디렉터리 검색 기술을 살펴본다. ④ 문서 분석과 데이터베이스 채굴 구글로 문서를 찾는 방법, 문서 내의 정보를 찾는 방법을 살펴본다. ⑤ 정보 분석 프레임워크로의 구글 역할 이해 자동 검색 원리와 데이터 수집의 원리를 이해한다. ⑥ 공격 코드와 대상 찾기 공격 코드와 대상의 취약점을 발견한다. ⑦ 단순하면서도 잘 동작하는 검색문 10가지 원하는 결과를 얻고, 보안 평가에 좋은 검색문을 살펴본다. ⑧ 웹서버 찾기 웹서버, 로그인 포털, 네트워크 하드웨어, 유틸리티 등을 찾고 정리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⑨ 정보 획득 방법 사용자 이름, 비밀번호, 신용카드 번호, 사회 보장 번호 등의 정보를 찾는 방법을 살펴본다. ⑩ 구글 서비스 해킹 AJAX 검색 API, 캘린더, 블로그, 블로그 검색 등을 살펴본다.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이 책에서는 실제 브라우저와 구글 검색엔진에 몇 가지 연산자 입력만으로도 엄청난 해킹이 가능한 사례를 보여줍니다. 바로 구글해킹 쇼케이스라고 불리는 내용으로서 저자가 모자이크 처리를 함으로써 세세한 정보를 오픈하지는 않았지만 해킹에 대한 보안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킵니다.개인의 캘린더 정보를 해킹해 일정을 알아내거나 웹캠을 해킹해 자신의 컴퓨터로 상대의 사생활을 낱낱이 모니터링하거나 전력발전소 정보를 해킹해내고, 경찰 보고서 문서까지 해킹해내는 등 이 책에서 명시하는 사례는 엄청납니다.여러분의 정보에 단단히 자물쇠를 채우는 것, 남이 대신해주지 않습니다. 이 책으로 다시 한번 여러분의 소중한 정보가 가득 든 곳간의 잠금장치를 되살펴보시기 바랍니다.『구글해킹 절대내공』은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강컴, 알라딘에서 예약판매중입니다.덧붙임. 모두 새해 힘차게 시작하셨죠? 에이콘의 신간 소개는 당분간 바빠질 것 같아요. 잘 챙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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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31, 2009
안녕, 2009! 2010년을 맞으며
지금 시각, 2009년 12월 31일 오후 5시 24분. 작년 블로그를 뒤져보니 작년 오늘에도 이맘 때쯤 글을 썼네요.9는 제가 참 좋아하는 숫자입니다. 뭔가 미완의 느낌도 들고, 그만큼 어떤 희망이나 여지가 보이는 숫자 같거든요. 그래서 아쉬움도 더 많이 남기도 하겠죠.2001년부터 9번의 해를 보내고 2010년이 곧 시작됩니다.2010. 뭔가 더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 같은 느낌이 막 풍겨오지 않나요.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몇 시간 앞두고 올 한 해를 마무리해보고자 합니다.▶▷ 2006년에 태어난 에이콘 신간 ▶▷ 아듀 2007▶▷ 2008년을 보내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블로그에 차곡 차곡 쌓이는 글타래를 보자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올해도 31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2009년을 보내며 마음 한 켠이 서늘하며 아련한 것이, 아직 4권은 미처 블로그에 소개를 못 해드렸지 뭐예요. ㅠㅠ 나이와 연도는 숫자에 불과할 뿐, 여러분의 두둑한 지갑과 지식에 목마른 두뇌의 욕구를 충족시켜드리고자 신간 포스트는 내년초에 쭉 다시 이어집니다.오늘 종무식에서도 사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저희 에이콘은 올 한 해 국내 첫 아이폰 개발서를 필두로, 보안 해킹 서적, 임베디드, IT에세이, 안드로이드 개발서, 리눅스, 소셜노믹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등 수많은 책을 펴냈습니다.다른 사람들에겐 비밀인데요. 블로그 독자 여러분께만 살짝 공개하자면요. 내년엔 엄청난 기획서들이 에이콘에서 폭발할 예정이에요. 지금은 부글부글 끓고 있는 활화산이랄까요. ^^ (음, 분야는 모바일, 프리젠테이션.. 등등인데 늘 내던 책인가요? 하지만 뭔가 굉장히 매력적인 책들이 될 것만은 분명합니다.^^)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지만 지난 2009년을 간단히 정리해보시는 것도 좋은 듯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좋았던 것, 아쉬웠던 것도 한번 돌이켜보시구요. 내년에는 모두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한 해 보내시기 바랍니다.어제 본 나인이라는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와요. 퍼기가 부르는 노래 Be italian에서 나오는 가사 인데요. 물론 나인의 원작인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8과 1/2'에서 나오는 대사지만요. Live Today As If It May Become Your Last!원대하고 창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라'는 말대로 하루하루 성실하고 즐겁게 살다보면 그 언젠가는 내가 이루고자 했던 꿈도 결국 다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