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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5, 2009
Hot & Fun! 사진으로 살펴보는 『아이폰북』
『아이폰북』HotFun 새로운 모바일 세상을 여는 아이폰 활용서스콧 켈비, 테리 화이트 지음 | 강철구 옮김2009년 12월 15일 출간 | 312쪽 | 15,000원 (올컬러화보장정)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강컴, 알라딘 드디어 아이폰북이 출간됐습니다. 어제 따끈따끈한 책을 먼저 받았구요. 오늘 전국 대형서점으로 배포되니 예약주문 해두셨던 분들이나 오프라인 서점에서 직접 바로 손에 넣고 싶었던 분들은 늦어도 오늘 저녁부터는 구입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긴 시간 기다려주시고 응원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많은 분께서 "『아이폰북』은 어떤 책입니까?"라고 물어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Hot Fun! 『아이폰북』이 좋은 5가지 이유 1. 완전 초보 아이폰 사용자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책. 2. 필요한 부분만 찾아 골라 읽자. 책을 읽는다는 부담은 이제 그만. 3. 친구가 알려주듯 쉽고 편한 설명, 재미있게 즐겨라. 4. 알아두면 유용한 보너스 팁이 가득가득. 5. 깔끔하고 직관적인 페이지 구성. 펼치면 기능이 쏘옥. 『아이폰북』에는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최대한 많은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내용을 꽉꽉 채웠습니다. 나름대로 터치 파워유저인 저조차도 20% 정도는 모르는 팁을 새로 알게 된 것도 많았거든요. 물론 대부분 활용서가 그렇듯 어디 책만 달달 읽는다고 디지털 기기가 거저 내것이 되겠습니까? 일단 부딪혀보시고, 많이 써보세요. 몸이 기억하고 손이 기억하는 것만큼 가장 빠른 방법은 없으니까요.다만, 이렇게 즐겁고 좋은 기능이 가득한 아이폰, "무엇이 더 있을까?" 혹은 "이 기능 어디서 찾아야 하지?"라고 생각하실 때, 『아이폰북』을 꺼내 찾아 다시 읽어보시면 됩니다.That's It! :)자, 그러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제가 구구절절 여러 가지 설명을 드리는 것보단 사진으로 한번 여기저기 들춰 보는 편이 빠를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 아이폰으로 찍어올려 사이즈만 줄인 사진이에요. 어제 책을 받자마자 떨리는 마음에 간혹 포커스가 맞지 않은 부분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자, 이제 『아이폰북』과 함께 아이폰세상으로 출발해보아요~ 두근두근 박스를 개봉합니다.목차를 한번 살펴볼까요?본문은 페이지 별로 한 가지 주제씩.역자 강철구님,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다음은 본문 레이아웃입니다. 『아이폰북』과 함께 즐거운 아이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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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4, 2009
自祝!『소셜노믹스』NIA '미래정보사회' 필독서로 선정!
『소셜노믹스』세계를 강타한 인터넷 문화혁명, 트위터와 소셜미디어에릭 퀄먼 지음 | inmd 옮김 | 소셜미디어 시리즈 1340쪽 | 16,500원 | 2009년 12월 10일 펴냄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강컴 『소셜노믹스』가 출간되고 고작 며칠도 채 되지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낭보가 날아오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8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IT Future Strategy 제10호 "미래 정보사회를 읽는다 - 2009 미래사회 관련 해외도서 9선"을 발표했는데 저희 『소셜노믹스』가 당당히 두 번째 책으로 뽑혔습니다. 미래전략기획부 정명선 책임연구원은 "2009년 발간 해외도서 중 다가올 정보사회에서의 위험과 기회를 예측하고 정부, 기업, 개인이 대처할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도서 9권은 다음과 같다. (... 중략)'소셜노믹스'는 소셜미디어 확산으로 사람들의 행동과 사회경제적 흐름이 변화하는 소셜노믹스를 다뤘다. 저자는 소셜미디어와 사용자 특성을 간파하고 대응하는 기업이 소셜노믹스에서 승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디넷 기사 중에서 `소셜노믹스(Socialnomics)'는 소셜미디어 사용 확산으로 나타나는 사람들의 행동 변화와 이로 인한 거대한 사회경제적 변화인 소셜노믹스를 다룬 책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한 관계와 연결을 중심으로 사람이 만드는 경제가 중요한 세상이 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 디지털타임즈 기사 중에서 보고서는 지금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 정보화자료실에 게재돼있으며, 해당 링크에서 IF No 10-미래정보사회를 읽는다.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PDF 보고서 자료 내려받기보고서 9쪽에서 11쪽에 걸쳐 수록된 서평에서 숭실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조희정 교수님께서는 『소셜노믹스』의 주제와 내용, 과제 등에 관해 상세한 논평을 주셨습니다. 소셜노믹스가 관계와 연결이 중심이 되는 사회 변화의 특징을 강조한다는 면에 방점을 두고 크게 "개인, 기업, 사회"로 나눠 소셜미디어가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 책이 무엇을 기술하고 어떤 점에서 우리에게 숙제를 남겨주고 있는가에 대해 찬찬히 설명해주셨습니다.이번에 선정된 책 중에서 아직 국내에 번역 출간된 책은 저희 『소셜노믹스』와 『프리』뿐입니다. 마침 번역서가 출간되면서 이렇게 기분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여러분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번역서도 여러분의 좋은 평을 받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저자 에릭 퀄먼(Erik Qualman)도 DM으로 날린 제 트윗 메시지를 보고 저희 블로그에 댓글까지 남겨주셨어요. 직접 구글 번역을 써서 한글로도 메시지를 남겼는데, 표지가 엄청 마음에 들었는지 제게도 몇 번이나 DM으로 "Love the cover!"를 연발하더니 구글도 알아서 "사랑의 커버"라고 따스한 멘트로 탈바꿈 시켜줬네요. ^^ 독자들께서도 책 재미있게 읽고 나서 저자 @ equalman으로 트윗 한번 날려보시면 아마 반가운 댓글이 날아오겠지요? 모두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호응을 받자와 책에서 제가 발췌한 명문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남겨드릴 테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면 왜 제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개인들까지 우리 책을 읽어야 할 거라고 설파했는지 감이 잡히실 거예요. 모두 즐거운 독서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장.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2장. 소셜미디어의 필수 덕목, 신중한 처신3장. 소셜미디어 = '멋진 나'를 세상에 알리는 창구4장. 오바마 대통령과 소셜미디어5장. 구글보단 내 일촌의 생각이 더 중요해6장. 다중인격 사회의 몰락7장. 140자 세상 속 승자와 패자8장. 유리의 성 세대를 사로잡는 기업 마케팅 전략여기서 핵심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할 때 소셜노믹스를 고려한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 100년간 이런 방식으로 항상 수익을 올려왔으니, 계속 같은 방식으로 하면 돼”라고 고집하는 것은 잘못된 사고방식이다. “현재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디지털화’하자. 그렇지만 비즈니스 모델은 계속 유지하자”는 생각 역시 잘못된 것이다.__pp.48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 깊이 숨겨놓은 가장 개인적이고 은밀한 생각과 행동을 블랙박스에 넣어 봉해버리고 싶어 하지만, 소셜미디어 시대에 비밀을 만든다는 것은 힘든 일이 됐다.__pp.66 훌륭한 기업은 웹에 올라온 비판 글에 현명한 접근 방식을 취한다. 고객과 소통하지 않는 비효율적인 기업은 부정적인 글을 성가신 일로 간주한다. 가짜로 ‘긍정적인’ 사용자 후기를 올리거나 상표권 침해를 이유로 해당 글을 삭제하도록 사이트에 압력을 행사하는 등 과거에 사용하던 방식으로 부정적인 글을 없애거나 조작하는 방법은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이 든다.__pp.73 “올해 열여섯이 된 조카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이야기를 한참 하길래 집에 갈 때 이메일 주소를 물었더니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거에요. 이메일은 너무 사무적이어서 사용하지 않는다는 대답에 저는 깜짝 놀랐어요.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휴대폰 문자나 소셜네트워크에 댓글을 다는 걸로 충분하다는 겁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사는 마이크 피터스의 말이다. __pp.80 보스턴 칼리지는 2013년도 신입생부터 @bc.edu가 붙은 이메일 주소 발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앞으로의 추세를 가늠할 하나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애플의 얼리어답터 채용 성향은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최근 입사한 스물두살 청년이 한 번도 이메일을 사용해본적이 없다는 말 앞에서는 할말을 잃었다. 그 친구는 아이폰으로 친구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하고 페이스북에 댓글을 다는 방법으로 의사소통한다고 애플 아이튠즈 담당 디렉터는 말한다. __pp.82 기업은 공들여서 유튜브(동영상)나 플리커(사진) 페이지를 구축해놓고는 배너나 링크를 이용해 사용자를 소셜네트워크 밖에 있는 자사 웹사이트로 유도한다. 기업들은 아직도 마케팅을 하려면 사용자를 자사의 데이터베이스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믿는다.__pp.83 존에프 케네디가 백악관에 입성할 수 있었던 데는 당시 인기 절정의 뉴미디어인 텔레비전의 도움이 컸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역시 마찬가지다.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이번엔 텔레비전이 아닌 소셜미디어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는 사실이다.__pp.97 공화당, 진보당, 무소속, 혁신당 어느 소속이든 간에, 실제 세계 공동체에서의 관계와 정치를 바꾸기 위한 온라인 소셜 커뮤니티, 네트워크의 파급력과 참여지향성이 결합했을 때 발휘하는 힘을 부정할 수는 없다.__pp.113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치 허울을 걷어내고 정말로 중요한 핵심에 다가감으로써 정부가 국민과 조화를 이루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다. 본디 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진 사람들이 때로는 최선의 조언자이기도 하다.__pp.114 소셜미디어에서는 좋은 것, 나쁜 것, 추한 것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다. 이를 정치에 적용하자면 이것이야말로 소셜미디어의 진정한 아름다움 아니겠는가? 소셜미디어의 힘은 이미 입증됐다. 소셜미디어가 등장하지 않았다면 오바마는 44대 미국 대통령이 되기는커녕 민주당의 후보 지명조차 받지 못했을 것이다.__pp.118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획득한 정보에 근거해 행동하는 일이다. 소셜미디어의 빠른 속도에 맞추려면 조직 내 각 부분이 전에 없이 긴밀하게 움직여야 한다. 이는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지금 같은 새로운 시대에 이 개념을 고수하지 않는 브랜드는 절대 살아남지 못한다. 그렇다고 전통적인 브랜드 시대가 반드시 죽었다는 뜻은 아니다. 새로운 형태로 옷을 갈아입는다고 봐야 한다. __pp.140 오늘날 소비자의 92%는 제품과 브랜드 정보를 구하는 최고의 원천으로 입소문을 꼽는다. 1977년에는 그 비율이 67%였다.4 마케팅의 축이 입소문(word-of-mouth) 마케팅이라는 말은 이제 입세상(world-of-mouth) 마케팅으로 바뀌었다고 이 책에서 주장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__pp.143 이와 같이 24시간 개인생활이 공개되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적절한 투명성은 결국 개인과 사회에 좋은 일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신 어드벤처 리얼리티 쇼를 보고 있음’이라고 최근 상태를 업데이트하기보다는 ‘뉴멕시코주에 있는 오지의 산악 지대에서 번지점프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훨씬 ‘폼 나는’ 일이라는 데 논란의 여지는 없다. __pp.171 20살 운동선수를 시험하기 위해 허위 프로필을 만든 축구팀의 윤리성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반복해서 강조하고 싶은 핵심은 전 세계에 알려지기를 원치 않는다면 소셜미디어에 올리지 말라는 것이다. 어떻게든 결국에는 전 세계 사람이 알게 될 테니까.__pp.174 과거에는 위와 같은 광고의 문제점을 바로 이해하지 못했다. 당시의 마케팅 매체로는 좋은 점이 많으면 많을수록 고객 구매가 늘어날 거라는 생각에서 짧은 광고 안에 많은 혜택을 쑤셔 넣을 수 있었다. 고객은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보다 ‘말을 듣는’ 쪽에 좀 더 익숙했다. 사람들은 화려한 마케팅의 매력만으로 제품을 구매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소셜미디어의 세계에서 살고 있는 지금 그럴 가능성은 낮다. __pp.178 CNN도 칭찬할 만하다. 릭이 마이크로블로깅을 하도록 허용했기 때문이다. 릭은 마이크로블로깅에 대한 정식 교육을 받은 적이 없고, 어떤 말은 해도 되는지에 관한 사내 PR 교육이나 브랜드관리 교육도 받지 않았다. CNN은 오히려 릭과 PD가 하는 일을 내버려뒀다. 릭은 CNN을 대표하지만, 이 첨단기술의 고유한 특성으로 인해 릭의 모든 글을 회사 브랜드 관리자와 임원이 승인할 수는 없다. 관리자와 임원은 릭이 어느 정도는 실수를 할 것이며 실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바로잡고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인정해야 했다. CNN은 릭에게서 교훈을 얻었고, 모든 프로그램과 앵커에게 그의 성공사례를 권장했다. 2009년 5월 현재 CNN의 팔로워는 총 165만 명으로 오프라 윈프리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팔로워보다 많다.__pp.202-203 기업은 편하게 앉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지만 너무 오래 지체하지 않는 편이 좋다. 아직도 소셜미디어를 ‘할지 말지’에 대한 통제권이 기업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대형 브랜드를 가진 기업이라면 어디선가 그 브랜드에 대한 대화와 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고 확신해도 좋다. 회사가 소셜미디어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더라도 세상 사람들은 이미 하고 있다.__pp.242 사람들은 메시지의 간결성에서 큰 의미를 찾는다. 이제 끊김 없는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즉각적이고 간결하며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 여긴다. 커뮤니케이션은 일대일일 수도 있고 더 광범위한 대중을 대상으로 하기도 한다.__pp.249 광고주의 일방적 메시지가 지금의 새 시대에 통하지 않듯 고용주의 일방적 메시지도 효과가 없다. 밀레니엄 세대는 협업에 익숙하고 협업을 원하지만, 그 방법이 전통적 권위나 지휘계통을 절대적으로 인정하거나 따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머지 않아 현재의 임원급 베이비붐 세대는 은퇴하고 기업 간 인재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다. 신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다른 자세와 기대치,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이해하는 기업만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__pp.301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현재 사용자를 떠나보내고 있는 기업과 개인이 일부 있다. 몇 가지 전통적 행동과 사고, 원칙은 새로운 세상에서도 유효하겠지만 나머지는 새로운 시대에 적절하지 않을 것임을 이 책은 이야기한다. 지금의 새로운 소셜노믹스 세계에서 개인과 기업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살아 남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과제에 직면할 것이다. 당신 또는 당신의 기업은 그 도전에 맞설 준비가 돼있는가? __pp.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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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1, 2009
소셜미디어 폭풍,『소셜노믹스』세상을 준비하라
『소셜노믹스』세계를 강타한 인터넷 문화혁명, 트위터와 소셜미디어에릭 퀄먼 지음 | inmd 옮김 | 소셜미디어 시리즈 1340쪽 | 16,500원 | 2009년 12월 10일 펴냄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강컴 ▶ 소셜미디어는 N세대는 물론이고 모든 세대를 한꺼번에 가로지르며 바꿔나가는 ‘큰 흐름’이다. - 김대현 삼성전자 Digital Media Communications 부문 차장▶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어떤 형태로 미디어, 검색 시장에 영향을 주고우리 사회를 변화시켜갈 것인지를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훌륭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 김지현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바일커뮤니케이션SK 본부장(http://twitter.com/oojoo)▶ 소셜미디어가 당신과 당신 기업의 미래를 바꿔 놓을 것이다. 방법을 모르겠다면 이 책에서 해답을 찾아라. - 김형철 한국경제 매거진 사장▶ 『소셜노믹스』는 바로 당신에게 훌륭한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더 기다리지 말고 이 즐거운 ‘혁명’에 참가하길! - 김호 THE LAB h 대표▶ 한국 서비스도 세계적 트렌드의 변화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어 진정한 소셜미디어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이태신 SK커뮤니케이션즈 (주) 오픈플랫폼담당 상무▶ 정보 자체보다 정보를 찾는 시간과 경로가 중요해진 시대에 소셜미디어의 활용은 오히려 가장 경제적이고 남는 장사라는 점을 일깨워준다. - 임원기 한국경제신문 IT미디어 기자▶ 기업이 고객과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혹은 대화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잘 보여준다. - 임정아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담당 상무▶ 단순히 소셜미디어에 대한 입문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이 소셜 웹에 의해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통찰이 녹아있는 책이다. - 정지훈 우리들병원 생명과학기술연구소장 (http://twitter.com/hiconcep) 작년 겨울 강남의 모 커피숍에서 만난 드리밍님이 내년에는 어찌 됐든 “모바일이 대세”일 거라고 하셨죠. 어제는 아이폰북 홍보차 서점 마케팅팀과 미팅을 했습니다. 세상을 들썩이게 하는 아이폰 열풍에 각 서점들도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그러고 보니, 아이폰 출시가 발표된 건 고작 열흘 남짓입니다. 네, 열흘이요! 며칠 아이폰북 마감을 하면서 아이폰을 근 열흘 동안 손에서 놓지 않고 지내며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기계에 종속되느니 하나의 플랫폼 도구에 불과한 휴대전화 하나에 온 세상이 들썩이는 냄비니 말들이 많지만, 결국 아이폰은 그저 도구에 불과한 것이에요. 온세상은 아니더라도 뒤늦게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열풍에 감춰진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가 편해지고 일상이 수월해지며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수시로 연락할 수 있는 세상을 통한 관문일 뿐이죠. 그 중에 일부는 모바일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소셜네트워크와 소셜미디어의 강력한 도구로서의 아이폰의 역할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 출시된 폰 중에 이처럼 강력한 기능을 탑재하고 세상으로 향한 문을 활짝 열어주는 도구는 아직까지 없었으니까요. 아이폰 출시에 즈음해 눈길을 확 끌었던 것은 OllehKT의 트위터 마케팅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소셜미디어 마케팅 초기 단계여서 여러 가지 잡음도 있었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고객과 호흡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응대하는 모습이 한편 놀라웠습니다. 기업이 하는 일이니 사람처럼 완전한 진심을 기대하기란 어불성설이어서, 마케팅 대응력을 진심인지를 논하는 건 여기선 논외로 하고요. 확실히 달라진 세상이 오고 있는 건 분명했거든요. 이처럼 확 달라진 소비자와 사용자와 고객의 마음을 읽는 데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앞으로의 기업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사실이 고스란히 증명됐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세상에 준비하고 대중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가의 문제가 우리 모든 이가 당면한 숙제인 셈이죠. 트위터니 미투데이니 페이스북에 소셜미디어까지 생판 모르는 단어를 읽고 뭘 하나 배우면 또 새로운 게 튀어나오는 세상. 단지 매뉴얼을 읽는 것만으로도 부족합니다. 통찰과 혜안을 길러주는 안내서가 필요한 시점이지요. 그래서 우리의 『소셜노믹스』가 출간됐습니다. 소셜노믹스(Socialnomics)는 미국에서도 지난 8월 출간되어 줄곧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순위를 고수한 책입니다. 예전 같으면 이런 책들은 기업 마케팅 팀의 필독서라고 선정됐겠지요. 하지만 그저 마케팅과 세일즈를 배가하기 위한 책일까요? 우리나라에서만도 유명 정치인, 아나운서, 배우, 영화인, 기업 회장 들이 마이크로블로그인 트위터와 미투데이에서 자신의 사생활과 의견을 공개하며 세상을 향한 끈과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이 책 4장에서 나오듯, (물론 얼마 전 본인이 직접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미국의 수장으로 당선된 오바마 대통령의 사례는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2PM의 재범 사례는 어떤가요? 그것이 과연 그 청년만을 질타하거나 대중의 댓글 문화만 논란거리에 올라야 하는 걸까요. 소셜미디어의 본질을 우리가 알고 있긴 하는 걸까요? 저자는 이 책에서 소셜미디어는 결국 “Preventative Braggadocian behavior”라고 함축해 말합니다. 번역과 편집과정에서 이 단어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역자분과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국 저희는 이 내용을 다룬 2장과 3장의 제목을 이렇게 붙였죠. - 소셜미디어의 필수 덕목, 신중한 처신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 소셜미디어 = ‘멋진 나’를 세상에 알리는 창구 (간지남과 간지녀의 라이프 스타일) 미국에서도 재범군과 유사한 사례는 끝도 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분탕질을 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돼서 곤란을 겪은 운동선수 이야기 등. 사람 사는 모습은 지구촌 어디나 똑같은 게죠. 여기서 중요한 건, 우리가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기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라는 사실이죠. 구글보단 내 일촌의 생각이 중요해 무언가를 하기에 앞서 우리는 이제 뻔한 블로그 글조차 믿지 않습니다. 정보를 검색하기에 앞서 미투데이에 올리죠. “나 아이폰 사려고 하는데 어때?” 댓글이 줄줄이 올라오죠. “안 사면 루저.” “내년 폰 기다리다간 평생 못 지를 걸” 물을 필요도 없이 친구들의 글이 아이폰으로 도배가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나와 취향이 비슷한 이들의 추천. 이보다 좋은 정보가 어디에 있을까요. 기업이 준비해야 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손놓고 있어도 좋을까요? 외국연예인도 이젠 자신의 일정을 트위터를 통해 알립니다. 영화와 새 음반 홍보를 앞두고 미투데이에 쟁쟁한 감독, 가수들이 자신의 미투데이를 열고 관객 청중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것조차 이젠 새로운 일이 아니지요. 경제는 물론 정치와 사회 문화 전반에 큰 혁명을 일으키게 된 건 인터넷 보급 이후로 어쩌면 산업혁명 이후로 가장 큰 변혁의 바람이라고 하는 데는 다 이런 이유가 있는 거겠죠. 얼마전 책에 적힌 저자 에릭 퀄먼의 트위터 주소(@equalman)로 트윗과 DM을 하나 날렸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저자의 답문과 쪽지가 날아오더군요. 소셜미디어로 연결된 세상을 바로 절감한 순간이었습니다. 최근엔 저도 다른 저자들과도 이렇게 친분을 다지고자 합니다. 앞으로 저희 에이콘에서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한상기 교수님이 시리즈 에디터를 맡으신 “소셜미디어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트위터와 미투데이”, “소셜미디어 마케팅”, “프리젠테이션과 소셜미디어의 상관관계”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드릴 예정이에요. 이 자리를 빌려, 이 책의 산파 역할을 해주신 우리의 꼬날 이미나 팀장님과 이안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대기업을 상대로 소셜마케팅을 소개하고 컨설팅하시는 inmd의 장병규 대표님과 노력해주신 여러 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마존에서도 지난 8월 출간된 이 따끈따끈한 책을 올해가 가기 전에 선보이게 된 데는 장병규 대표님 이하 여러 역자분들의 노고 덕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최근 많은 신문 기사나 세미나에서 소셜미디어의 성장,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이야기가 난무하지만, ‘그래서 도대체 기업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란 말인가’라고 고민해온 사람들에게 좋은 소개서이자 해설서가 될 것이다. 다양한 사례들의 배경과 진행과정, 그 의미를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학술적이고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실질적 지침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이다. 소셜미디어는 미디어로서 세상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고, 그 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이제 그 변화의 힘이 사회와 경제 시스템에 영향을 줄 것이고, 전체 시장의 권력 구조를 바꿀 것이다. 정치에서 보여준 소셜 기술을 활용한 사람들의 집단적 힘은 이제 기업과 소비자의 역할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우리는 그 변화의 소용돌이를 목격하는 세대가 될 것이다. 한상기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 에이콘 소셜미디어 시리즈 에디터 "소셜노믹스"는 지금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강컴에서 판매중입니다. 많은 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 부탁드릴게요. 재미있게 읽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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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3, 2009
『아이폰북』새로운 모바일 세상을 여는 아이폰 활용서
『아이폰북』HotFun 새로운 모바일 세상을 여는 아이폰 활용서스콧 켈비, 테리 화이트 지음 | 강철구 옮김2009년 12월 15일 출간예정 | 320쪽 | 15,000원 (올컬러화보장정)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강컴, 알라딘 2009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지금 대한민국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한 단어가 있습니다. 아. 이. 폰.지난 11월 22일 일요일 정오,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불과 열흘밖에 지나지 않은 오늘. 아이폰 열풍의 근원은 무엇인지. 여기저기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들려오는 바에 따르면, 15만대 가량을 들여오고 선주문 물량을 늘렸다는 이야기도 있고. 2개 통신사가 가입비를 인하하기도 했으며 개통과 관련해 불만과 아이폰 사용자들의 탄식과 탄성이 섞인 사용 후기도 여기저기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우여곡절 끝에 출시된 아이폰과 관련한 핫 이슈죠.여러 기업들의 명암도 오가고 있을 테며, 환호와 우려섞인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제품이나 마찬가지로 유행처럼 번지는 현상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사용자들의 이 뜨거운 반응은 그만큼 지금까지 국내에서 무선 인터넷환경이나 다운그레이드 등 스마트폰에 대한 여러 가지 아쉬운 점을 충족시키는 포인트를 아이폰이 "어느 정도" 만족시켜준 데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그만큼 모두가 너무나 목말라했던 것이라는 방증이기도 하고요.모두의 바람은 특정 폰이 시장을 점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한 시장의 건전한 경쟁과 발전입니다. 그래서 소비자가 이득을 보는 세상으로 바뀌어나가야 하는 것이죠. 앞으로 나올 안드로이드 폰이나 무선인터넷/통신 환경, 모바일 인터넷 생활의 발전을 기대하는 것이 모든 소비자와 사용자의 바람일 것 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하이컨셉하이터치 블로그의 정지훈 소장님께서 아이폰 태풍,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의 이유?라는 글로 잘 정리해주셨더라구요.데모테이프를 찾아들고 간 비틀즈를 오디션 후 퇴짜놓은 데카레코드 사의 일화는 매우 유명합니다. 물량 예측이나 개통에 관한 철저한 준비에 실패한 통신사업자나 끝까지 고려하다가 아이폰 도입을 뒤로 미룬 사업자, 등 수많은 후일담이 당분간은 지속되리라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당분간은 아이폰 이야기를 피하기는 쉽지 않을 듯 보입니다.이에 저희 에이콘에서도 오래 전에 준비한 『아이폰북』을 드디어 선보입니다. 올 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이폰/아이팟터치 애플리케이션 개발서인 예제로 시작하는 아이폰 개발을 선보인 이후 모바일 서적 시장을 주도해온 저희 에이콘에서는 꾸준히 아이폰 시장을 주시해왔습니다. 그래서 2007년 첫 출간되어 2판, 3판에 거쳐 줄곧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놓치지 않았던 『The iPhone Book, 3rd edition』의 번역서를 지난 여름부터 준비해왔습니다. 그리고 하도 출시가 미뤄져 "다음달 폰"으로까지 별칭이 붙은 아이폰을 손에 쥐게 되어 저희도 출간을 서둘렀습니다.자, 그러면 이 책이 좋은 이유를 5가지로 요약해 볼까요?Hot Fun! 『아이폰북』이 좋은 5가지 이유 1. 완전 초보 아이폰 사용자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책. 2. 필요한 부분만 찾아 골라 읽자. 책을 읽는다는 부담은 이제 그만. 3. 친구가 알려주듯 쉽고 편한 설명, 재미있게 즐겨라. 4. 알아두면 유용한 보너스 팁이 가득가득. 5. 간결하고 깔끔한 직관적인 페이지 구성. 펼치면 기능이 쏘옥. * 그리고 아이팟터치 사용자도 읽고 얻어갈 내용이 가득합니다. 사실 아이폰이란 게 아이팟터치에 전화기능과 GPS기능이 추가된 정도니까요.애플의 온라인 음반사이트인 아이튠즈 스토어, 앱스토어의 게임 카테고리 비활성화, 비주얼 보이스메일 등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제약이 있는 기능들이 간혹 있습니다만, 정말 평생 다 써보지도 못할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그득한 앱스토어, 메일과 캘린더 등 업무용 활용도, 음악, 동영상 등 무지하게 정말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기능, 전화 기능, 소셜네트워크툴, (아직까지 상거래 등은 되지 않지만) 원활한 모바일 웹브라우징 등 모바일 인터넷 세상의 활짝 열린 문,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빠른 처리 속도(링크 동영상은 5분 50초부터 봐주세요^^) 등 이 많은 기능을 쓰려면 사실 아이폰 초보 사용자는 앞이 막막할 거예요. 저희도 사실 그간 숙련된 아이팟터치 사용자라 자임해왔는데, 새로 아이폰을 써보자니 또 새로운 기능이 많이 눈에 띄더라구요.물론 기존폰처럼 아주 기초적인 전화 기능만 사용하려면 책은 절대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듯 많은 아이폰의 기능을 200%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 숨겨진 킬러 팁을 알고 싶은 분이라면 모두 『아이폰북』을 사셔서 아이폰의 세계에 퐁당 뛰어들어보세요.아이폰북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계속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마음이 급하신 분들은 일단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강컴, 알라딘 등에서 예약주문 해주세요. 12월 15일 곧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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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09
[소식] CF 모델로 공중파 타신 사장님 & 화촉 밝힌 황대리
백만년 만에 에이콘 사장님과 스탭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 사장님이 CF 모델로 스카웃 되셨어요. 예전에 폭스바겐 애드버토리얼 기사로 여러 잡지에 사장님 사진이 실린 후 광고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왔거든요. 그래서 대림 e-편한세상이라는 아파트 광고에 멋진 연구원으로 출연하셨습니다.며칠 전부터 공중파 방송에 광고가 나가고 있다고 하고 저희 역자분도 티비에서 벌써 보셨다고 하네요. ^^ (안타깝게도 아직 전 보지 못했어요.)▶▶▶광고 보러가기광고 동영상도 받긴 했는데, 이런 안타깝게도 광고방송 첫 송출 후 2개월 동안에는 불법 펌이나 캡처 화면을 올리는 것도 금지라고 합니다. 광고는 많이 보라고 만드신 걸 텐데요. 이 무슨.. --; 위 광고 보러가기 링크를 클릭하시고 상단 두 번째 그림을 클릭해보시면 몇 가지 액티브엑스를 깔라고 시키는 대로 따라하고 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닫. 네, 좀 복잡합니다요. 모르긴 몰라도 아마 IE 외에는 안 될 것 같기도 하구요. --;; (1행2열 원소 화면을 클릭하심 됩니다)저도 블로그에 공개하지 못해서 안타깝지만, 2달 후에는 저희 블로그에도 시원하게 동영상을 올려드릴게요.요즘 저희 에이콘에 얼굴이 활짝 핀 녀자가 한 명 있습니다. 저희 편집팀 황지영 대리가 지난 11월 7일 토요일 드디어 화촉을 밝혔어요. 선남선녀가 따로 없죠? 신랑이 키도 훤칠하게 크고 잘 생긴 데다가 맘씀씀이는 얼마나 너른지요. 색시는 우윳빛깔 피부에 꼼꼼하게 일도 잘 하고 요즘 보기 드문 천상 여자죠. 재작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고 하니 근 2년 만에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귀고서 결혼에 골인한 알흠다운 커플입니다.신랑은 아시는 분은 다 아실,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전도영 편집장입니다. 둘이 일 때문에 만나게 됐는데, 일 안하고 연애만... 은 아니고. 출판사와 잡지사의 만남이라니 뭔가 냄새가 난단 분도 계시지만, 저희는 옳은 길만 가는지라. ^^/많은 역자, 저자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셔서 저도 오랜만에 여러분 얼굴 뵙고 반가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말씀 (대신) 전합니다. 아름다운 이 부부의 앞날에 늘 기쁨과 행복과 사랑, 건강이 충만하길 바라겠습니다. 모두 축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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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6, 2009
좀비 호스트를 찾아라! 네트워크 스캐너 엔맵(Nmap)!
『엔맵 네트워크 스캐닝』네트워크 발견과 보안 스캐닝을 위한 Nmap 공식 가이드고든 '표도르' 라이언 지음 | 김경곤 김기남 장세원 옮김680쪽 | 35,000원 | 2009년 11월 16일 출간예정 | 해킹과 보안 시리즈 22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트리니티와 함께 위기에 빠진 시온을 구하라. 엔맵!!자, 1초 드립니다. 무슨 영화의 한 장면인지 한번 맞춰보세요. 1초 이상의 시간을 드리는 건 독자 여러분을 무시하는 듯하여!또옥~딱, 아... 네. 빙고. 우리의 명민한 에이콘 독자라면 0.1초에 모두 맞추셨을 거라 믿습니다. :)1999년 전세계에 네오와 트리니티, 가상 세계 열풍을 몰고온 '매트릭스'의 두 번째 이야기, 2003년 개봉한 <매트릭스 리로디드>의 한 장면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사실은 무언가의 프로그래밍에 의해 정교하게 움직이는 가짜라는 잔혹한 현실.해방된 인간이 살고 있는 진짜 세계 시온이 2십5만 개의 센티널에 의해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트리니티는 5분 이내로 28개 도시 블록의 비상전원시스템을 차단해야 합니다. 이전 팀은 시도 중에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우선 수많은 네트워크에 설치된 방화벽과 침입 탐지 시스템을 무찔러야 합니다. 트리니티는 오토바이를 타고 사투 끝에 컴퓨터실로 접근하는 데 성공합니다.네트워크는 사설 1.0.0.0/8 네트워크 주소공간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아낸 트리니티. 네트워크 주소로 핑(ping)을 날려 수십 개의 장치로부터 반응을 얻어냅니다. 그리고 여기서 드디어 엔맵(Nmap)이 등장합니다.터미널에는 엔맵 베타 버전 2.54BETA25가 깔려있군요. 2001년 버전이긴 하지만 트리니티가 새 버전을 설치할 여유는 없습니다. 어서 서둘러야 해요.nmap -v -sS -O 10.2.1.3TCP SYN 스캔과 10.2.1.3에 대한 운영체제 탐지 작업에 대한 명령을 실행합니다. 호스트는 그녀 예상대로 보안에 취약합니다. 같은 명령을 10.2.2.2에 대해서도 실행해봅니다. 이번에는 대상 운영체제가 인식되지 않습니다(쯔즛. 늘 새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찾아낼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포트 22는 열립니다. 이것은 관리 서비스를 암호화한 보안 셸(Secure Shell)입니다. 2001년 당시 많은 SSH 서버는 여러 가지로 취약점이 많았습니다. 트리니티는 대상 박스의 루트 암호를 Z10N10101 암호로 바꾸기 위해 가능한 코드 조합을 모두 사용합니다. 그리고 로그인해서 21에서 48 블록까지 28개도시의 비상 백업 전원을 모두 차단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미션 성공! 이제 도시의 불빛은 하나둘 꺼져갑니다. 우리의 시온은......... 이후 자세한 이야기는 영화를 참조하시구요.이 장면은 여기 유튜브 링크에서 생생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퍼오자니 저작권 ㅎㄷㄷ스러워서... 매트릭스와 엔맵그 이후 수많은 본빠를 양산해낸 또다른 트릴로지 본 시리즈 중에서 <본 얼티메이텀>에 엔맵은 또 다른 모습을 선보입니다. <매트릭스 리로디드>에서 기본적인 커맨드라인 방식을 선보였지만, <본 얼티메이텀>에서는 궁극의 GUI 버전인 젠맵(Zenmap)이 쓰인 것이지요. 어느쪽이 폭풍 간지인지는 여러분의 취향입니다. 저도 매트릭스 팬이었지만 그 영화에서 쓰인 툴이 무엇인지는 신경조차 쓰지 않았던 반면, 수많은 엔맵 사용자들은 헐리웃 영화에 속속 모습을 드러내는 엔맵에 환호성을 지릅니다. 엔맵이 무비 스타로 등극하고 최고의 네트워크 탐지 스캐너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때였으니까요. 엔맵은 이후 <다이하드4> 등 7개 영화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합니다. 출연료를 받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엔맵이 성공가도를 달리는 계기가 됐다는 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겠군요. 엔맵 공식 사이트에 Movies featuring Nmap(http://nmap.org/movies.html)이라는 페이지를 운영할 정도니까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창시자 고든 라이언(Gordon Lyon a.k.a Fyodor)은 유닉스 머신용으로 네트워크 매퍼(Network Mapper) 엔맵(Nmap)을 개발해 오픈소스로 전환한 후 수백만 명의 개발자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지금은 주요 운영체제에서는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게임기 OS인 아미가(Amiga)에서도 돌아갈 정도니까요.엔맵의 공식 사이트 nmap.org에서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엔맵에 대한 전세계 개발자들의 열정을 담아 시시각각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독일과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출간된 에이콘출판사의 번역서는 엔맵 도서 정보사이트에도 자랑스레 그 이름을 올려놓았습니다. 이 사이트의 인기는 저희도 이미 확인한 바 있는 게, 한달 전쯤 고든이 사이트에 올려놓은 책 출간 소식을 본 독자가 "엔맵 사이트에서 봤는데, 한국어판 책 언제 나오나요?"라고 문의 전화도 걸어주신 적이 있어 저희도 그 인기에 깜짝 놀랐답니다. 성(Lyon)을 한국어로 어떻게 표기할지 물어보니 사자(Lion) 발음과 같다하던 고든은, 계약 초기부터 자신의 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아마 고든 사이트에 '에이콘출판사의 번역서 잘 읽었어요!'라며 인사를 건넨다면 정말 반갑게 맞아줄 겁니다. 아니면 저희에게 신고해주세요!^^엔맵은 네트워크 탐색, 관리, 인벤토리, 보안 감사용도로 수백만 명이 사용해온 보안 툴입니다. 로우 IP 패킷을 사용해 네트워크상에서 이용가능한 호스트, 해당 호스트가 제공하는 서비스 이름과 버전, 서버의 운영체제 종류와 버전, 패킷 필터나 방화벽 종류까지 모든 것을 알아냅니다. 또한 각종 옵션을 사용해 방화벽과 침입탐지시스템을 탐색해내고 무력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엔맵 네트워크 스캐너』는 엔맵의 창시자가 저술한 지상 유일 최고의 엔맵 공식 가이드입니다. 초보자를 위한 포트 스캐닝의 기초 설명에서 고급 해커들이 사용하는 상세한 로우레벨 패킷 조작 방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준의 보안 전문가와 네트워크 전문가가 꼭 읽어야 할 책이지요. 이 책에서는 각종 사례를 들어 포트 스캔에 대해 설명합니다. 호텔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참가한 어느 날, 고든은 누군가 자신의 노트북은 스캔하는 낌새를 알아챕니다. 잠자는 호랑이의 콧털을 건드린 셈이죠. 그는 엔맵을 이용해 다시 역스캔하여 해당 IP를 탐지해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게다가 유명한 잡지 플레이보이 서버를 스캔해 취약한 포트를 찾아내 로그인한 후 공짜로 이미지를 내려받아 저장했다는 무용담은 단지 웃거나 부러워할 수만은 없는 이야기인 것 같군요. 하지만 꼭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포트 스캔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상대의 허락없이 사용했다간 정말 큰 코 다칠 수 있으니 절대 주의하셔야 합니다. 국가에 따라 범법 여부 범위가 다르며 포트 스캔으로 인해 시스템이 다운된 경우 해당 기업에서 소송을 걸어오면 형사/민사상의 책임 여부를 절대 피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모든 걸 잃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그러니 반드시 시스템에 대한 스캔을 실시할 경우라면 반드시 대상 시스템이나 기업의 관리자에게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아시죠. 이 책의 저자나 역자, 출판사는 그 이후의 여하한 상황에 대한 책임은 없다는 말씀.그동안 이 책을 번역하시느라 고생하신 역자 김경곤님, 김기남님, 장세원님과 좋은 책 만드느라 늘 애쓰시는 편집자 박창기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와이어샤크를 활용한 실전 패킷 분석, 웹 해킹 보안 완벽 가이드, 윈도우 시스템 관리자를 위한 커맨드라인 활용 가이드에 이어 벌써 4권의 책을 번역해주신 김경곤님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취약한 컴퓨터를 찾아 좀비 호스트로 활용한 디도스(DDoS)공격을 막는 방법을 찾고 계시다면, 어서 엔맵으로 여러분의 사이트에 널려있는 취약점을 찾아 방어하십시오. 게다가 무료니까요! 엔맵의 무궁무진한 활용법은 모두 이 책을 손에 쥔 당신의 것입니다. 『엔맵 네트워크 스캐너』는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와 전국 주요 서점에서 11월 16일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 Happy Hac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