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p 07, 2009
예제로 "쉽게" 시작하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예제로 시작하는 안드로이드 개발』릭 로저스, 존 룸바도, 지거드 메드닉스, 블레이크 메이크 지음안드로이드펍 (www.anrdroidpub.com) 옮김 | 모바일 프로그래밍 시리즈 42009년 9월 21일 출간예정 | 440쪽 | 30,000원 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작년에 만난 모 역자분이 제게 그러셨죠. "내년엔 모바일이 화두가 될 거예요." 올 초 『예제로 시작하는 아이폰 개발』을 펴내고 절감했었습니다. 당시 기술서로는 드물게 YES24 베스트셀러 순위 연 1위를 차지하며 강풍을 불러일으켰더랬죠. 아이폰 출시가 여전히 낚시줄 떡밥 신세를 못 면하는 지금, 또 하나의 OS 안드로이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새로운 이슈와 새로운 주제를 따라 늘 공부해야 하는 우리 개발자 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짝짝짝.그리하여 드디어 에이콘에서도 안드로이드 개발서가 나옵니다. 윈도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가이드부터 시작해 예제로 시작하는 아이폰 개발에 이어 아이폰 코어 애니메이션까지 확장했다가 이제 예제로 시작하는 안드로이드 개발이라니 이 책의 성격을 간파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그렇다면 몇 권의 안드로이드 책이 독자들께 선을 보인 지금 이 책의 장점이나 특징은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최신 휴대폰의 핵심 기능을 활용하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제작 ▶ 안드로이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완전한 모듈식 프로그램 제작 ▶ 뷰, 지도, 위치기반 서비스, 지속적인 데이터 저장, 전화 기능, 프로세스 간 통신 기능 등의 아키텍처와 개념 설명 ▶ 실행 가능한 예제 코드를 적용한 세부 기능 구현 ▶ 2D와 3D 그래픽, 디버깅, 성능 분석 등 고급 기술 이 책의 원서는 지난 5월 말에 출간된 따끈따근한 신간입니다. 역자분들이 열심히 번역해주셔서 원서가 나온 지 근 3개월 여만에 번역서를 독자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게 됐습니다. 제목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이 책은 초급자가 차근차근 따라해볼 수 있는 예제 위주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서입니다. (설마 제목을 보시고 안드로이드를 타겟으로 직접 개발하는 책?이라고 느끼신 분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여타 책과 마찬가지로 자발 개발자라면 쭉 읽어보기만 해도 안드로이드 개발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놓았습니다. 게다가 예제로 설명하면서, 책에 나오는 새로운 개념이 나올 때면 아주 쉽게 그 개념을 짚고 넘어갑니다. 모델-뷰-컨트롤러 MVC 모델을 설명할 때도 폰에서의 mp3 플레이어 기능을 예로 들어 각각을 리스트에 든 코드와 화면, 외부 동작에 반응하는 부분 등으로 나눠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이렇게 쉽고 자세히 이야기할 필요까지?"라고 느낄 만큼 짧고 명료하게 대신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초중반부는 막 안드로이드 개발에 입문하려는 개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드릴 것입니다.그리고 간단한 애플리케이션 디버깅, 그리고 서명과 배포를 통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는 방법까지 개발자가 현실적으로 꼭 알아두면 좋을 내용까지 알려주죠. 그리고 중반부에 들어서면, 안드로이드 폰에서 꼭 필요하고 실제로 많이 쓰이는 기능을 활용해 간단한 예제를 만들어보면서 기법을 익힙니다.그러고는 위치 정보와 지도 서비스 설명으로 넘어갑니다. 이는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위피의 고비도 무사히 넘은 지금, 아이폰 도입에 최대 걸림돌로 최근 급부상한 항목이죠. 어떻게 해결될지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법망이 어떻게 해결될지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아이폰이든 초콜렛폰이든 안드로이드폰이든 외국에서는 누구나 사용하도록 잘 만들어주신 기능을 부디 국내에서도 아무 제약없이 동등하게 사용할 날이 곧 오게 되길 저희도 간절히 바랍니다.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와, 안드로이드 GUI 구조를 자세히 설명하고 MVC 기능통합 예제도 만들어보고, 2D/3D 그래픽 기능을 직접 설명함으로써 자신만의 위젯을 만들어 봅니다. 폰의 가장 궁극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전화걸기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래밍을 살펴보는 건 물론 기본이구요. 단순한 Hello World 프로그램으로부터 디버거 사용법, 구글맵, 전화 걸기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므로, 안드로이드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쉽게 안드로이드 전체 구성을 어림잡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안드로이드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분들에게는 더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처음 안드로이드를 접하시는 분이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기본 예제를 중심으로 하나하나 따라가면서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새 많은 부분이 이해가 되고 나도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붙을 것입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많은 이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단지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넷북, 셋탑박스 등에 탑재될 예정이기 때문이라죠. 자바 개발자라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윈도우 기반도 가능하고 여러 플랫폼에서 구현될 예정이라고 하니 진입 장벽이 더욱 낮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 뜻하신 바가 있다면, 바로 지금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지 않을까요? ^^이 책은 그야말로 안드로이드의 드림팀이 저술하고 번역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겝니다. 물론 저자진들도 그 분야에서는 내로라하는 분들이겠지만, 우리 역자들이야말로 안드로이드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진정한 드림팀이시죠. 온라인에서 "회색"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시는 박성서님은 2008년 구글의 안드로이드 개발자 챌린지에 참가해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입상을 하신 안드로이드 전문가십니다. 후일담으로는 만드신 애플리케이션이 더욱 높은 결과를 올릴 수 있었는데, 결선을 앞두고 만든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이 구글 안드로이드 폰에서 빠지면서 가산점을 놓치게 됐다고 하죠. 올 봄 우리 모바일 시리즈 에디터이신 드리밍 김동현님의 추천으로 무작정 찾아가 번역을 부탁드리고 만나뵈었었는데요. 박성서님이 대학 동창 친구들이신 김종률님, 박정욱님, 배진혁님과 함께 번역을 해주셔서 첫 책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빠른 시간에 훌륭히 번역을 해주셨습니다.이 네 분이 참여하여 이끌어가는 안드로이드 커뮤니티 안드로이드펍(androidpub.com )입니다. 첫 페이지만봐도 정말 다들 열심이시라는 생각이 팍팍 들어요. 모두 한번 찾아가보셔서 많은 정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이 분들의 활약으로 국내 안드로이드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리라 믿어 마지 않습니다.특히 김종률님은 미국에서 학업 중에 잠시 짬을 내어 우리나라를 찾은 동안 번역을 해주셨는데 못 뵈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말씀 드리구요. 나머지 세 분은 책 나오면 제가 곧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 고생하셨어요. 좋은 역자분들을 모셔서 좋은 책 펴낼 수 있어서 저희도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표지를 보면 대번에 알아차리셨겠지만, 드디어 에이콘에서도 동물 표지를 볼 수 있게 됐죠. 바로 그 유명한 오라일리(O'reilly) 출판사 책을 펴내게 됐습니다. 앞으로 많은 책을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워낙 우리나라의 좋은 출판사들께서 훌륭한 번역서를 많이 내주신 오라일리 책인지라 적잖이 부담되기도 합니다만, 저희도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그쵸? 에이콘에서 만나는 오라일리 책은 또다른 맛이 있을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자, 안드로이드 책과 오라일리 책, 모바일 시리즈 책은 곧 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갑에 총알 장전 가득 해주세요. ^^ 『예제로 시작하는 안드로이드 개발』은 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예약판매중입니다.
-
Sep 05, 2009
에이콘 블로그 3주년 댓글 당첨자 추첨 결과는?
아침에 출근하면 어느덧 점심시간, 일하다 보면 퇴근시간이고 그러다 보면 후딱 수요일. 그리고 주말입니다. 시간이 시쳇말로 쏜살같이 흘러갑니다. 저희야 독자들께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을 꾸준히 펴내는 게 목표인지라 분주하게 역저자들을 만나 다니며 책을 기획하고 원고 품질을 유지해서 잘 편집하고 독자들께 책을 더욱 알리기 위해 서점 담당자들과도 긴밀히 협조하고 매번 반복되는 일을 하지요. 하지만 매달 나오는 책의 성격도 다르고 꾸준히 변해가는 시장 요구사항을 좇아가다 보면 날마다 울트라 판타스틱 다이나믹 에이콘이긴 해요.게다가 이렇게 여기저기서 찾아오셔서 축하를 아끼지 않으시는 여러분도 있고 하니 더욱 힘내서 좋은 책 선보여 드려야죠. 이 글을 쓰는 저 개인적으로도 최근 들어 좀더 많이 공부하고 책도 읽고 경험도 쌓아서 앞서가는 독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발전해야겠다는 생각을 부쩍 하게 되는 시간이었기도 하구요. 재미있는 일을 많이 해보려고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댓글 남겨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생전 댓글 남긴 적 없으시던 저자분이 글을 남겨주셔서 더욱 감동이기도 했구요(역시 기대하지 못했던 글엔 더 감동을 받으니 참 사람 마음이 간사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SNS에서 안면을 쌓아온 분들이 블로그까지 오셔서 축하해주셔서 기뻤구요. 저희를 도와 열심히 책 만들어주시는 우리 편집자, 지인, 저자, 역자분들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무엇보담도 사람이 참 한결 같기가 쉽지 않은데, 언제나 블로그에 댓글 통해 격려 보내주시는 열혈 댓글러들께 가장 감사해요. 아니 그러려고 노력해요. 사실 사람 마음이란 게, 서로 익숙해지면 고마움도 희석되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늘 사랑 주던 사람이 주는 사랑은 감사히 여길 줄 모르고 안 하던 사람이 베푸는 사랑에만 감격하지만, 그 절대치를 생각하며 감사함을 되새기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야죠~ ^^; 그리고 여기저기서 마음으로 성원해주신 분들의 감사한 마음도 잘 알고 있어요~ 정말로 kenu님 말대로 작은 기업블로그로 시작해서 지금도 영향력은 아직 미미한 블로그로 명맥을 이어오지만 '그 처음처럼' 여러분 곁에서 즐거운 소식 들려드리는 좋은 친구로 언제까지나 남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할게요. ^^어떤 기준으로 뽑을까. 어떻게 뽑을까 하다가 처음으로 추첨을 해보기로 했습니다.우선 『블로그 히어로즈: 파워블로거 30인이 말하는 블로그 마케팅 성공 전략』당첨자입니다.이 이쁜 아가씨는 올해 입사해 에이콘의 보배로 일하고 있는 김지은씨입니다. 어찌나 일을 야무지게 잘 하는지요. 모두의 아낌을 받는 친구죠. 당첨자는 누굴까요? ^^다음은 『프리젠테이션 젠: 생각을 바꾸는 프리젠테이션 디자인』입니다. 특별출연으로 『예제로 시작하는 Adobe 플렉스』저자 옥상훈님이 도와주셨어요. 제가 저자분들을 꼬시러(?) 다닐 때 예로 많이 드는 우리 에이콘의 최고 베스트셀러 중 한 권을 집필하신 저자분이시죠. 지금은 또 한 권의 저서를 준비중입니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특급 저서 "예.배" 시리즈가 곧 한 권 더 탄생할 거예요. 기대 백배입니다. ^^다음은 『사진, 순간포착의 비밀: 세계적 포토저널리스트가 공개하는 촬영 비법』당첨자입니다. 에이콘의 든든한 기둥 황영주 과장입니다. 예전 『마이 스타트업 라이프』홍보 차 몸소 광고 모델이 되어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게재한 재미있는 광고를 찍었던 주인공이죠. 이런 광고 한 번 더 기획해보면 재미있겠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당첨자는...... 두구두구둥...... junyong님:『블로그 히어로즈』지저깨비님:『프리젠테이션 젠』김태윤님:『사진, 순간포착의 비밀』모두 축하드립니다. ^^ 당첨되신 분들은 저희 편집팀(hjy at acornpub.co.kr)로 책 받으실 주소와 전화번호, 성함 적어서 보내주세요. (오늘이 생일이시라던 fupfin님은 당첨되면 더욱 좋았겠습니다만, 아쉽게 됐어요. ^^ 그러고 보니 이 글 url이 www.acornpub.co.kr/blog/333이네요. ㅎㅎ)에이콘 블로그 4년차도 멋지게 열어가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Sep 02, 2009
에이콘 블로그가 만 세 살이 됐어요!
오늘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을까요? 2006년 첫 발을 내딛은 저희 에이콘출판사 블로그(www.acornpub.co.kr/blog)가 오늘로서 만 세 돌이 됐습니다. 첫 돌, 두 돌도 자축했으니 세 번째 생일을 그냥 넘어갈 수는 없죠. 블로그는 이제 겨우 세 돌을 막 벗어났지만 에이콘출판사는 1996년 11월 6일 창립된 이후 해외서적을 수입 유통해오다가 2000년 9월 첫 번역서를 출간한 이래 오늘까지 161권의 책을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들어왔습니다.여러분이 에이콘을 기억해주시는 데는 저희가 펴낸 책은 물론이거니와, 저희 사장님의 간지폭풍샷도 있을 테고, 이벤트도 있을 테지만 그 중 독자분께 좀더 솔직한 모습으로 다가간 저희 블로그도 한몫을 담당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해주시는 거죠? ^^[##_1L|1082009944.jpg|width="206" height="133"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역시나 우리는 숫자에 약하죠. 3년간 저희 에이콘 블로그는 무려 951,574명이 다녀가셨습니다. (오늘과 어제 방문객은 살짝 줄었네요^^) 321개(이 글 포함)의 이야기를 독자분과 알콩달콩 나눴구요. 2000여개의 댓글과 근 300개의 트랙백, 이 통계에는 나오지 않지만 440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더라구요.통계를 보면 뭔가 짐작가는 게 있지 않으십니까? 곧 100만명 돌파를 하겠구나. 맨 입으로 넘어가지는 않겠죠? ^^;;그럼 작년에 709명이었던 구독자는 얼마나 늘었을까요? 이 통계가 정확하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두둥~~~~~~~~!천명을 넘어섰네요. 사실 인구 비례로 보자면 더 많은 독자분을 모셔야 하겠지만, 기술서 책 시장도 쉽지 않은 마당에 이만하면 잘했다고 칭찬해주세요.. ^^;그리하여! 세 돌을 맞아 지난 3년간 올렸던 이야기 중 베스트 3를 뽑아봤습니다. 기준이요? 미리 설문지라도 돌려서 조사를 했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냥 제가 쓰면서 즐거웠거나 반향이 좋았던 글 위주로 뽑아봤으니 어떠신가 한번 봐주세요. ^^베스트 1. [특집] 조엘 스폴스키와 "유쾌한 오프라인 데이트" http://www.acornpub.co.kr/blog/274요즘은 두괄식을 좋아한다면서요. 이게 미스코리아 발표장이라면 '미'부터 부르고 '진'은 최후에 불러야 맞겠지만, 우리는 1등부터 발표합니다.에이콘 블로그가 아니라면 어디에서 이런 글을 읽겠어요? ㅎㅎ 작년 10월 윤석찬팀장님의 초청으로 웹 앱스콘 2008 키노트 발표 차 내한한 조엘 스폴스키와의 만남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 생생한 현장을 블로그로 중계하는 일, 여러분이 재미있게 읽어주셨던 기억도 제게는 새록하구요. 아마도 에이콘을 빛낸 대표작 중 하나인『조엘 온 소프트웨어』의 저자와의 만남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보너스로 이 글도 한번 읽어보세요. 싸인회의 열기가 생생히 느껴지죠. ^^[웹앱스콘] 조엘 키노트 저자싸인회 + 행사장 스케치베스트 2. 문답으로 알아보는 『프리젠테이션 젠』 http://www.acornpub.co.kr/blog/234저희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 중에는 이미 파워블로거랄까 블로그 고수들이 많으시겠죠. 저는 블로그의 'ㅂ'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 3년을 이끌어 오면서 나름 세워둔 철칙이 있습니다. (1) 내가 잘 할 수 있는, 좋아하는 이야기를 (2) 최대한 후딱 쓰고 (3) 돌이켜보지 말자. 물론 예외도 많습니다. 블로그다 보니 책 이야기를 위주로 풀어가야 하는데, 너무 어려운 책이거나 시장도 협소한 책인 경우는 저/역자도 따로 인터뷰해보고 책의 강점을 파악해서 써내려 가느라 힘든 경우도 많지요. (사실 이게 최근 저의 최대 딜레마이기도 합니다 ㅜ.ㅡ) 그냥 붓 가는 대로 편하고 즐겁게 쓴 글 중 하나라서 골라봤어요. 그런 의미에서 3위는 이거예요. ^^;베스트 3. 직업병http://www.acornpub.co.kr/blog/67웬 뜬금없이? 싶으시죠. 2006년 12월 삼청동 근처를 지나다가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현수막을 발견했는데, "사랑의 살 모으기"라니! 그날 사진 찍어뒀다가 편하게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요즘 블로그를 보면 책 이야기 등 뭔가 정형화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거든요. 좀 더 가볍고 편했던 때로 돌아가면 좋지 않을까 싶어 뽑아 봤습니다. 初心으로 돌아가자구요! ^^;지난 블로그의 3년을 돌이켜보면 참 재밌었던 기억이 많은데요. 오늘 쓴 글에 반가운 지인이나 뉴페이스 독자가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여기 저기 트랙백, 링크 타고 저희 이야기가 퍼져나가기도 하구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가서 시차 극복해가며 블로그글을 쓰던 때도 있었구요. 초반부에 우리 블로그 바람몰이를 했던 때라서 저는 생각이 참 많이 납니다. 무엇보담도 『블로그 히어로즈』책 한국어판 부록을 만들며 여러 블로거 분들과 인터뷰하던 때도 참 즐거웠지요. 2008/06/09 [Blogging Heroes] 마지막 인터뷰: 태터앤컴퍼니 CEO (11) 2008/06/03 [Blogging Heroes] 3M흥업 최광희님과 김태우님 (9) 2008/05/16 [Blogging Heroes] 마음을 나누는 블로거, 김호님 (12)얼마 전 서울신문에는 저희 『블로그 히어로즈』저자 마이클 뱅크스씨의 직격인터뷰 기사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 기사 보러가기블로거로 성공하기 위한 필수요소 ‘열정과 끈기’ ⑦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⑦블로그 영웅들의 공통점 서울신문 최영훈 기자님이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직접 인터뷰해온 기사에서는 마이클 뱅크스씨가 우리 한국어판 책까지 준비하셔서 사진에 넣어주시는 센스까지 발휘해주셨네요~ 3번째 생일을 맞아 3분 독자를 모셔서 한 권씩 3권의 책을 드릴게요. 미션은 아주 쉬워요. 그냥 축하인사를 남겨주셔도 좋고, 나만의 에이콘 블로그 글 베스트를 뽑아주셔도 좋고. 저희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봐주셔도 좋고. 이러저러한 책을 내달라고 하셔도 좋고. 트랙백을 남겨주셔도 좋구요. 발표는 3일 후. 9월 5일 토요일. 저도 편하게 댓글로 남기겠습니다. ^^상품은 다음 세 권입니다.『블로그 히어로즈: 파워블로거 30인이 말하는 블로그 마케팅 성공 전략』『프리젠테이션 젠: 생각을 바꾸는 프리젠테이션 디자인』『사진, 순간포착의 비밀 세계적 포토저널리스트가 공개하는 촬영 비법』약소합니다만, 자축 선물로 생각하시고 받아주세요. ^^지난 1년 동안 사랑해주신 많은 독자분께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1년 에이콘 블로그는 독자분께 좀더 따뜻하고 편한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년에 만나요~
-
Aug 27, 2009
'리더 간의 갈등 관리'와 '프로젝트 생명연장'의 해법
저희 에이콘에서 지난 달에 펴낸 『기업을 죽이고 살리는 리더 간의 갈등 관리』가 최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CEO 매니지먼트] 애플의 '황금 콤비'가 2년만에 파경 맞은 까닭은… 한국경제신문 | 2009.08.25 한국경제신문 CEO매니지먼트 "View Insight - 리더 갈등 해법"이라는 코너에 전면 기사가 실렸는데요. 기업을 이끄는 사령탑에서 발생하는 반목을 분석하고 극복하는 해법을 이 책에서 살펴봅니다. 끊임 없는 갈등을 겪는 인간 관계, 특히 리더 간의 갈등은 조직을 와해시키거나 한 쪽에 크나큰 상처를 안겨주며 막을 내리죠. 도대체 이를 극복하는 길은 무엇일까?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 회사인 모니터 그룹의 컨설턴트인 다이애나 맥레인의 진단을 따라가보면 하나둘 그 실체가 벗겨집니다. "모 아니면 도"식의 양자택일의 함정, 상대방을 극으로 몰고 끝나는 비극을 벗어나기 위해 관계의 자산과 부채를 파악해 "관계감수성"을 높여 갈등을 해소하는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고 책을 인용해 기자는 설명합니다.[경제경영]성공조직 만드는 9단계 전략 동아일보 | 2009.08.15동아일보 책 소개 코너에서도 다뤄졌네요. 다음은 매경 기사입니다.잡스 vs 스컬리…`관계 감수성`을 키워라 매일경제 | 2009.08.14 책을 읽은 분들이 입을 모아 가장 감명 깊다고 한 부분이 바로 링컨 대통령의 일화입니다. 이 책의 후반부에 나오는 링컨 대통령의 취임사를 저자 맥레인은 "관계감수성을 현실로 만든 대표적 사례"로 인용해 한 장을 할애해 내용을 분석합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 중 한명으로 추앙받는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 후 대립과 반목과 질시에 시달리던 미국을 하나로 융합하고 통합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도 자신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같은 당의 윌리엄 시어드 등 경쟁자들을 장관에 임명함으로써, 인간적 감동을 이끌어내고 동지 관계를 맺게 되죠. "화해와 용서"라는 유지를 남기고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전 대통령과의 유지와도 맞물려 우리가 발딛고 선 현 시대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책과 세상] 조직 성패는 리더 간의 갈등 최소화에 달려 서울경제신문| 2009. 8. 17 컨설팅 전문기업인 모니터 그룹의 파트너인 저자는 개인의 경험과 성격이 행동을 유발하고 이에 의해 만들어지는 '행동 레퍼터리'에 의해 행동은 형식과 틀(frame)을 갖추게 된다고 한다. 자신의 틀은 곧 의식적 무의식적 형식을 취하면서 문제 해결을 방해하게 된다. 이른바 아집이다. 저자는 9단계 모델을 제시하면서 조직내 인간 관계를 진단하고 보다 유연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저자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조정진기자의 책갈피] 기업을 죽이고 살리는 리더 간의 갈등 관리 세계일보 | 2009.08.07 저자의 처방전은 뭘까. 의의로 간단하다. 링컨의 조직 관리법인 ‘관계 감수성’을 계발하고 이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일이다. 즉, 각종 관계에서 발생하는 감정적•윤리적•정치적인 문제들을 섬세하게 파악하고 능숙하게 헤쳐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강도가 높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으로 사람들은 자기 성찰과 관계유지를 위한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면서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을 잘 이해하는 저자는 ‘개인의 행복과 회사의 이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관계 구축 능력’을 계발할 것을 주문한다. ‘서로 위해 주는 관계’를 형성하라는 조언이다. [책마을] 스티브 잡스가 애플서 쫓겨난 진짜 이유 한국경제신문 | 2009. 8. 6 픽사,아이팟,아이폰으로 전 세계 혁신가들의 추앙을 받고 있는 스티브 잡스.그가 1980년대 애플의 초기 전성시대에 어떻게 자기가 뽑은 최고경영자에 의해 쫓겨나는 수모를 겪게 됐는지,처음에는 서로를 흠모하다시피 했던 둘의 관계가 왜 잔혹사로 전락하게 됐는지를 공개한다. 능력과 명성만 보면 완벽해 보이는 조합도 사소한 심리전과 관계 맺기의 오류로 한순간에 깨져버릴 수 있다는 것. 그렇다고 모든 리더 간의 관계가 비극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수년간 기업 컨설팅을 해온 저자는 대인관계의 EQ인 '관계 감수성'에서 해결법을 찾는다. 이처럼 관계의 딜레마에 빠지는 건 비단 리더들만이 느끼는 갈등의 문제는 아닙니다. 어제 새로 나온 신간 『SOS! 죽어가는 프로젝트 살리기』에서도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됩니다. 어제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이죠. 에이콘 로고 다음으로 눈에 많이 뜨이는 졸트상(JOLT)상 로고가 보이시나요? 흠, --a 이 책에서 저자 E.M. 베나탄은 수렁에 빠진 재난 프로젝트를 복구해 생명을 연장시키는 과정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적임자를 선정하라고 말합니다. 그것도 최대한 빨리, 조건을 제대로 갖춘 이를 간택하라고 말하죠. 한 명은 재난 복구 과정을 이끌 내부인력인 선도 관리자입니다. 선도 관리자는 재난 복구 절차를 시작하고 제대로 구현되는지 감독하는 역할로 주로 선임 관리자가 맡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평가자. 프로젝트 평가자는 재난 복구 과정을 이끌고 구현하는 외부 인력으로서 전문 경험이 풍부해야 하며 신뢰. 편견이 없어야 합니다. 저자는 특히 10단계 전략 중 한 과정을 할애해 4장에서 효과적인 평가자 선발(2단계)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프로젝트 평가자의 요건 중에 저자는 훌륭한 대인 관계 능력을 꼽습니다. 효과적인 평가자는 리더와 부하, 리더와 이해관계자 등의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를 원만히 이끌어나가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그만큼 관계에 대한 문제는 이처럼 모든 프로젝트나 업무 성공 여부에 있어서 씨줄과 날줄처럼 엮인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저자 베나탄은 책에서 소개하는 10단계 재난 복구 전략에 더불어 다음과 같은 팁을 알려줍니다. 2번, 3번, 5번, 6번, 8번, 9번, 11번 관계를 어떻게 다루는가는 여기서도 예외가 아닙니다.1. 각 단계는 병렬로 작업할 수 있다2. 변화에 대한 저항을 염두에 둔다. 동맹군을 찾고 선임 관리층 지원을 구하자.3. 팀과 이해관계자를 조심스레 다룬다.4. 복구는 2주가 최대기간이다. 일정을 준수하자5. 선임 관리층의 확고한 지원을 받자.6. 모든 관련자의 참여가 중요하다.7. 문서화는 꼭 필요하다.8. 열린 마음으로 협력한다.9. 다른 이의 주장을 경청한다10. 모든 일이 반드시 일어나는 건 아니다. 예방책으로서 대비해두는 자세가 중요하다.11. 프로젝트 평가자를 선임하자.12. 복구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자.이제 드디어 지난 번 블로그 트랙백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할 시간입니다. :) 어수선한 세상때문인지 응모하신 분이 많지는 않았네요. 우선 『IT기업의 타산지석 세트』(일등 회사가 주는 교훈)을 타가실 분은 lispholic님, 그리고 대망의 『SOS! 죽어가는 프로젝트 살리기』를 받으실 분은 실용주의이야기(Pragmatic Story), 좋은 세상, [t:/]입니다. 응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축하드려요. 저희 편집팀 (hjy 앳acornpub.co.kr)으로 책 받으실 주소와 전화번호, 실명을 알려주세요. 자, 이 책들로 여러분이 조직과 개인,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통찰을 얻으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많습니다. 지식을 머리에 넣고도 세상을 보는 눈이나 발딛고 선 땅을 굽어보는 따뜻한 마음이 부족해 그릇된 길로 나아가는 이들도 많지만, 책을 읽고 정진하는 이들에겐 진정 올바른 길이 열린다고, 그 길로 향한 첫 시작이 되어준다고 저는 믿습니다.프로젝트도 성공하고, 사람 간의 갈등도 없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모두 노력하면 오지 않을까요? ^^
-
Aug 19, 2009
SOS! 죽어가는 프로젝트 재난 복구 대작전 +출간이벤트
『SOS! 죽어가는 프로젝트 살리기』프로젝트 재난 복구 10단계 실천 전략E.M. 베나탄 지음 | 박재호 옮김 | acornLoft 시리즈376쪽 | 25,000원 | 2009년 8월 26일 출간예정 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 [##_1L|1200637076.jpg|width="100" height="104"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제17회 졸트상 일반서적 부문: 생산성 우수상 수상작수렁에 빠진 프로젝트, 실패에서 벗어나기 위한 2주간의 응급처방전!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서 꼬마는 치즈가 사라졌는데도 끊임없이 치즈가 있던 곳으로 되돌아오기를 반복합니다. 저절로 문제가 사라지고 기적을 일으켜 치즈가 다시 나타나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마치 문제가 산적해 그 비극의 결말이 눈앞에 뻔히 보이는데도 애써 그 불행한 현실에 눈 감으며 묵묵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우리네 개발자처럼 말입니다. 과연 치즈는 언젠가는 그 자리로 되돌아올까요?기적은 없다! 마법도 없다!그저 마냥 기다린다고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는 하나도 없습니다. 매일, 날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고통도 슬픔도 아픔도 없이 행복과 즐거움만 가득한 세상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곳이 천국이라고 불리는 곳일까요? 어느 정도의 고통과 제약이 새로운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내용입니다만 그걸로 위안을 삼기엔 삶은 너무나 팍팍합니다.숱하게 많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모두가 해피엔딩을 꿈꿉니다. 그러나 IT업계에서 고통 없이 그냥 주어지는 행복한 결말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니 어느 정도의 어려움은 감내할 각오도 되어 있다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 끝을 보장해준 일은 하나도 없을 겝니다.심지어 수렁에 빠지지 않으면 다행인 게죠.현실을 직시하고 곧바로 대처하자 대부분 난관에 부딪힌 소프트웨어 재난은 너무 오랫동안 계속 끌어온 심각한 골칫덩이 프로젝트입니다. 불행하게도 프로젝트가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음을 늦게 인식하기 때문에 더 곪아 터지고 재난의 파국을 맞게 됩니다.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야 해"라든가 "왜 진작 알아차라지 못했을까" "무엇때문에 일어난 일인지 이유를 파악하고 담당자를 문책하자" 뻔한 스토리죠?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왜?"거나 "무엇때문에?"가 아닙니다. 꼬마들은 치즈가 사라졌음에 분개했고, 충격을 받고, 겁에 질렸으며, 정신줄을 놓았다. 안락함에 푹 빠진 꼬마들은 치즈 공급이 차츰 줄어들며 점점 오래되고 고약한 냄새가 풍긴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꼬마들은 현주에 안주했던 셈이다.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중에서 그보다는 바람앞의 등불처럼 그 목숨줄이 다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리는 일이 급선무입니다. 프로젝트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음이 명백하다면, 그 실체와 현실을 직시하고 평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외쳐야 할 때라는 거죠. 일단 살리자. 지금 바로 뭔가를 바꿔야해! 2주간의 응급처방전을 내리는 프로젝트 재난 복구 실전서여타 기존 소프트웨어 공학서와 표준 책에서는 수많은 이론과 자료를 들어 프로젝트 실패를 막는 예방책을 설파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터지고 나서 내리는 예방책은 고통을 줄이지도 못하는 사후약방문에 불과합니다. 이 책은 이미 심각한 문제에 봉착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합니다. 따라서 재난에 빠지는 이유나 방법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재난이라는 수렁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에 집중할 따름입니다. 이 책은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프로젝트 복구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유일한 책입니다.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10단계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는 졸라맨이 올라가는 10개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여정은 그리 길지도 않습니다. 저자 베나탄은 2주간의 빠듯한 일정으로 재난 복구를 끝내자고 이야기합니다. 복구 과정이 2주가 지나게 되면 다시 그때부터는 또다른 재난의 시작이라는 거죠. 그래도 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더한 투자는 그치고 조용히 포기해야 합니다. 떠날 때를 아는 자의 뒷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했던가요. 하지만 It ain't over till it's over! 최선은 다해봐야죠. ▶ 일정 ▶ 비용▶ 품질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위 세 가지 요인이 좌우합니다. 프로젝트가 재난 단계에 이르렀는지 아닌지는 (1) 정해진 일정을 얼마나 초과했는지 (2) 투입 예산을 넘어 과도하게 지출하고 있는지 (3) 고객의 요구사항에 미치지 못하는지를 살핍니다. 재난 복구 판단 여부도 시급히 결정합니다. 그래야 2주안에 모든 복구를 마칠 수 있을 테니까요.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다루는 책은 예방 차원에서 필요한 내용을 전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책들은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은 물론이고 술 담배도 피지 않고 명상으로 마음을 수련하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일반적인 건강 서적과 다를 바 없다. 실제 문제에 부딪혀 어떻게 대응할지 우왕좌왕하는 와중에서 프로세스에 꼭꼭 맞춰서 수백 페이지짜리 요구 사항 분석 문서를 제대로 작성했다면 프로젝트가 이런 위기에 빠지지 않았으리라는 한가로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17회(2007년도) 졸트 상 ‘일반 서적 부문: 생산성 우수상’에 빛나는 이 책에서 저자 E.M 베나탄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난관에 부딪혔을 때(좀 더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재난이 눈앞에 다가올 때), 프로젝트를 제 궤도로 돌려놓는 방법을 풍부한 실전 경험을 동원해서 아주 쉽게 설명한다. 베나탄은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종료가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 궤도에서 탈선하기 일보 직전인 프로젝트를 바로잡는 작업을 소프트웨어 재난 복구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프레드 브룩스가 ‘망해가는 프로젝트에 사람을 더 투입하면 더 빨리 망가진다’는 브룩스 법칙을 만들었다면, 베나탄은 ‘재난 프로젝트에 복잡한 프로세스를 도입하면 또 다른 재난을 낳는다’는 베나탄 법칙을 만들었다고 보면 틀림없겠다. 프로젝트가 실패할까 근심 걱정이 가득한 개발자, 관리자, 이해관계자를 토닥거리며 (배구로 따지자면) 3단으로 공을 상대편에게 넘겨서 일단 심각한 위기를 벗어난 다음에 팀을 추스려서 공격 진영을 갖춘다는 실천 방안을 읽다 보면, 기존에 경험했던 실패한 프로젝트가 여러분 머릿속을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갈 것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박재호 이 책은 프로젝트 관리로 명성과 경력을 쌓아온 어드밴스드 프로젝트 솔루션즈 대표 E.M. 베나탄이 저술하고, 그간 『조엘 온 소프트웨어』,『초난감 기업의 조건』,『HARD CODE』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번역해온 박재호님이 이번에는 고군분투하여 짝지 없이 홀로 옮기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많은 분께 금과옥조가 될 책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이 책은 지금 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 등에서 예약판매중입니다. 프로젝트로 골머리를 앓는 분이라면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 블로그 트랙백 깜짝 이벤트!!! ★★★★★★★ 여기서 출간 기념 깜짝 이벤트, 책과 관련해 자신의 경험담, 프로젝트 실패담 등 간단한 소견을 올려주시고 이 글에 트랙백을 쏴주시는 블로거께 선물을 드립니다. 물론 미션은 있죠. (1) 블로그 링크나 도서 링크, 인터넷 서점 링크 (모두 or조건입니다^^) (2) 이야기 (3) 이 책의 이미지만 담아 주시면 됩니다. 마감은 다음 주 화요일 8월 25일까지구요. 『IT기업의 타산지석 세트』일등 회사가 주는 교훈『초난감 기업의 조건』+『HARD CODE』| 38,000원 | 2009년 8월 10일 출간 좋은 글 써주신 한 분께 『IT기업의 타산지석 세트』(초난감 기업의 조건과 HARD CODE를 묶은 알뜰 세트입니다)와 세 분께 이 책『SOS! 죽어가는 프로젝트 살리기』를 드립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
Aug 12, 2009
『오픈 API를 활용한 매쉬업 가이드』드디어 출간!
『오픈 API를 활용한 매쉬업 가이드』HTML과 자바스크립트로 손쉽게 만드는 AIR 애플리케이션오창훈 지음 | 580쪽 | 웹 프로페셔널 시리즈 2133,000원 | 2009년 8월 19일 출간예정 | 총천연색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 요즘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뉴스가 있습니다. 미투데이와 트위터에 관한 소식들입니다. 트위터가 아직 전문 직업군들에게만 어필하던 2년 전 첫발을 내딛은 미투데이는 마치 대립구도인 양 몰아가는 각종 뉴스거리 속에서 각자 약진 중입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이슈 몰이를 하게 된 데에는 유명인들의 활동이 한몫을 톡톡히 햇습니다. 유명 앵커 김주하씨가 쓰면서 대중들과 소통한다든지, 오늘은 배우 박중훈씨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됐나 보더군요. 이에 미투데이는 또다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빅뱅 지드래곤이 개설한 이후로 사용자가 폭주하면서 네이버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다든지 꽤 많은 화젯거리를 안겨주는 중이죠. 유명인에 대한 로망은 사실 누구나 간직한 마음 아니겠습니까.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을 더 선망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구요. 자,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려는 건 트위터와 미투데이의 대결이라든가 양립 구도를 말씀드리려던 게 아니니까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트위터와 트위터 몰이에도 구애치 않고 우리 입맛에 맞는 서비스로 분투중인 미투데이. 140자 내지는 150자 정도의 제한된 글쓰기만으로 이어가는 소위 마이크로블로그가 이처럼 사용자의 관심을 불러모으는 힘은 어디에 있을까요.소통. 커뮤니케이션. 아무래도 혼자 떠드는 웹은 일기장과 다름 없어서 로컬 컴퓨터에 저장하는 일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몇 번 하다 보면 지루해지고 재미도 없게 마련이죠. 세상에 대한 나의 생존을 알림에 있어서 쓰기 쉽고 다루기 쉬운 마이크로블로그는 넷세상의 절대적인 주류(主流)는 아닐지라도 분명 사회의 힘을 바꿔 놓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면 여태까지 그런 서비스가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닐 텐데 갑자기 이렇게 인터넷에서 열풍을 불러모은 힘은 과연 어디서 우러난 것일까요? 단지 블로그에 적는 글이 150자로 줄어서? 네, 물론 그 이유도 있겠죠. 지드래곤이 써서? ㅎㅎ 네, 그것도 맞을 겁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을 하나 짚어본다면 뭔가 힌트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from Seesmic / from web / from Friendfeed / from Twitterfon /from me2photo / me2mobile /me2sms / yametoo / me2movie / me2book미투데이에선 태그라고 부른 것인데요. 조금씩 컨셉이 다르긴 하지만 (제가 여기서 서비스 분석을 하려는 것은 아니니 약간 부족한 점이 있어도 이해해주시길 ^^;) 위 트위터 경우는 해당 글을 올린 수단(웹이거나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나타내며 미투데이는 여기서 글을 올린 수단을 한 단계 넘어 사진이나 음악, 영화, 음식점 이야기를 풀어놓는 정보를 보여줍니다.웹이든 휴대전화든 아이팟이든 다양한 곳에서 접속 가능하며, 올리고 싶은 사진을 마음대로 올리고 서로가 올린 같은 주제에 관한 글을 볼 수도 있는 거죠. 이 모두가 각 서비스의 핵심 개발자가 만든 건 아니라고 하죠. 서비스 업체는 API를 공개하고 수많은 개발자들이 각 서비스의 오픈 API를 활용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속속 탄생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풍부한 이야깃거리가 마이크로블로그가 가져온 열풍의 근원 중 하나였다고도 생각합니다. 약 50여명되는 트위터 본사 직원들은 모두 웹사이트와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데만 집중하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나 아이폰 같은 부가 장비에서 트위터를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건 모두 외부 회사들입니다. 이를 둘러싼 트위터 생태계는 계속 커나가고 있습니다. 즉, 트위터냐 미투데이냐의 비교문제가 아니라, 트위터와 그를 둘러싼 생태계와 미투데이 측 생태계의 문제인거죠. 페이스북과 트위터 이후의 매쉬업 애플리케이션은 더이상 특정 개발자들의 소일거리 산출물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심지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API를 활용하는 응용 서비스를 주요 아이템으로 하는 회사들이 나오고, 그 응용을 통해서 수익을 만들어내고, 투자유치를 하는 상황입니다. - 추천의 글중에서, 박수만 / 미투데이이처럼 긴 이야기를 돌아돌아 온 것은, 바로 매쉬업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의 예를 들어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밖에도 매쉬업의 사례는 무궁무진합니다. 최근에는 네이버가 블로그를 개편하면서 블로그 API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이제 오픈 API를 활용해 워드프로세서에서 글을 써서 올리는 일도,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블로그로 바로 전송해 글을 올리는 일도 가능해졌습니다. 그걸 네이버가 해주냐고요? 아니죠. 누군가 또 야무진 개발자 분들이 만들어주시지 않겠어요? 단지 서비스 업체들은 멍석을 깔아줄 뿐이라는 거죠. :)"섞는다"라는 간단한 개념에서 시작된 '매쉬업'이라는 용어는 꽤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어서 단지 위에 나열한 사례들은 그저 정말 '사례'에 불과할 뿐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위젯, 익스텐션 등도 매쉬업의 범주에 포함될 테죠. 결국 매쉬업이란, 우리 사용자가 더욱 쉽고 풍요롭게 IT세상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인 셈입니다.책에도 나오는 얘기지만 우리 저자 오창훈님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매쉬업을 하면 돈이 되나요?"돈이 된다는 의미는 수중에 들어오는 쌈짓돈을 눈으로 확인해야 할 수도 있지만, 이처럼 열풍을 일으키는데 그 이후는 여러분이 선택에 달린 셈이겠죠. ^^; 아마존만 해도 매쉬업 관련서가 엄청나게 쏟아져 나옵니다. 번역서도 몇 권 선을 보였구요. 그러나 우리나라 개발자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매쉬업을 다룬 책은 단 한 권도 없었습니다. 오창훈님이 쓰신 이 책은 매쉬업의 A to Z을 훑어줍니다.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구현할 수 있는 한계를 감안해 어도비 AIR를 써서 파일 읽기, 저장, 드래그앤드롭, 데이터베이스 접근 문제를 손쉽게 해결합니다. 매쉬업 서비스를 아주 쉽게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죠.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네이버, 다음, 구글, 야후의 지도 API★ 네이버, 다음, 플리커, 포토버킷의 이미지 API★ 구글 차트 API, 유튜브 동영상 API★ 블로그 API, Scribd API, 구글 번역 API★ OAuth방식의 사용자 인증 방법, HTTP 프로토콜★ 어도비 AIR 보안 샌드박스, 파일 API, 배포, 내장 데이터베이스 SQLite목차를 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이 책에서는 매년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를 공동주최하면서 매쉬업 보급에 앞장서온 다음과 네이버, 세계적으로 매쉬업을 선도해온 구글과 야후 등 유명 웹 서비스 회사가 공개하는 API를 활용해 지도, 이미지, 동영상, 블로그, 차트 등 우리가 흔히 접하는 매쉬업 애플리케이션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갑니다.무엇보다도 2008년 매쉬업 경진대회와 2009년 다음-구글 위젯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저자 오창훈님이 실제 매쉬업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낱낱이 공개합니다. ▶ 정말 기다리던 책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오픈 API나 매쉬업에 대한 서적들이 많이 출간됐지만 그간 국내 실정에 맞는 책은 없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매쉬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펼치고 싶은 기획자나 개발자들의 갖춰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오픈 API와 매쉬업을 기초부터 활용까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 양주일 NHN UIT 센터 센터장▶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며 쓸 만한 컨텐츠와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지만 시작하는 방법을 모르는 개발자들을 도와 주는 도구입니다. 저자 오창훈님은 국내의 다양한 인터넷 회사에서 제공하는 API를 비교 분석해 주고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노하우를 흥미롭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하지 마시고 여러분의 열정이 식기 전에 이 책을 통해 매쉬업의 재미를 빨리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정진호 야후 개발자 네트워크▶ 이 책에서는 많이 쓰이는 지도 API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의 API사용 사례를 예제 위주로 따라해 보기 쉽게 구성했습니다. 또한 인증 등 매쉬업에 관한 여러 가지 관련 주제를 골고루 잘 다루고 있습니다. 매쉬업에 관심은 있지만 막연한 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부디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이며 재미있고 즐거운 매쉬업들이 많이 나와 주기를 기대합니다. ― 권순선 NHN 부장, KLDP 설립 운영자▶ 오픈API를 제공하는 업체에서 튜토리얼 등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픈API를 활용한 매쉬업을 만들 때 기존 자료는 살펴보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여전히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 장정환 NHN Ajax UI 랩장그간 이 책에 도움을 주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우선 원고를 꼼꼼히 읽으시고 책 목차와 내용을 정하고 흐름을 잡는 데 큰 도움 주신 NHN 장정환님, 아마 저자분께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나눈 분일 거예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 쓰인 다음, 야후, 구글, 네이버를 활용한 매쉬업 서비스 사용 승인과 로고(브랜드)노출을 승인해주신 4개 회사와 담당자 분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출간 승인 절차를 위해 발벗고 나서서 도움 주신 다음 박상길님, 신철원님, 야후 정진호님, 네이버 권순선님, 구글 미키, 로이스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 받았습니다. 앞으로 저희 책이 잘 팔려서 매쉬업이 더 많이 보급되면 빚을 갚는 거겠죠? ^^그리고 누구보다도 그간 지난 수개월동안 저희 에이콘에서 함께 생활하며 열심히 책을 써주신 저자 오창훈님께 축하와 감사 말씀을 함께 전합니다. 앞으로 독자에게 좋은 평 받을 가장 큰 숙제가 남아있긴 하지만요. 긴 시간동안 꾸준히 책을 쓰신 열정과 따뜻한 마음만으로도 큰 박수 받으실 만하죠. 저나 저자가 늘 공감하는 이야기지만 오창훈님을 우리 에이콘으로 끌고 오셔서 소개하고 책 쓰는 길을 터주신 kenu 허광남님께 감사해요. 그리고 kenu님을 소개해주신 플렉스 책 저자 옥상훈님, 옥상훈님을 소개해주신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대표 정희용님. 아, 우리의 인맥의 피라미드는 오늘도 빛을 발하네요. ^^여러분이 고대하고 기다리시던 『오픈 API를 활용한 매쉬업 가이드』는 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예약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총천연색으로 멋지게 나올 이 책 기대하셔도 좋을 거예요. 서점으로 바로 지금 달려가시죠! ^^여기서 "싸비스" 하나~~한바탕 폭우가 쏟아진 서울 지역에 저녁 무렵 해가 반짝 나면서 오늘 이렇게 예쁜 무지개가 떴다고 하네요. 저는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지인이 보내준 사진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자, 저 무지개 너머 어딘가 있을 여러분의 꿈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