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게, 아무도 몰래, 흔적도 없이 [온라인에선 아무도 믿지 말라, '투명 인간'이 되라 - 케빈 미트닉의 완벽 사이버 보안 가이드]
- 원서명The Art of Invisibility: The World's Most Famous Hacker Teaches You How to Be Safe in the Age of Big Brother and Big Data (ISBN 9780316380508)
- 지은이케빈 미트닉(Kevin Mitnick)
- 옮긴이김상현
- ISBN : 9791161750675
- 20,000원
- 2017년 10월 27일 펴냄
- 페이퍼백 | 376쪽 | 152*224mm
- 시리즈 : acornLoft
책 소개
요약
보안 업체와 신용 평가 기관조차 해킹당한다면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할까? 전설의 해커이자 이 책의 저자인 케빈 미트닉은 ‘누구도 믿지 말라’고 단호하게 대답한다. “당신의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첫걸음은 ‘누구도 믿지 말라’(Trust No One)는 것이다.” ‘화이트 해커’로 전향한 미트닉은 자신의 해킹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컴퓨터 보안 전도사가 됐다. 이 책은 그러한 컴퓨터 보안 비법의 정수만을 모았다. 디지털 세계, 사이버스페이스의 음지와 양지를 누구보다도 더 깊고 다양하게 체험하고 탐험한 해커 미트닉의 꼼꼼하고 친절한 안내를 받는다면 누구든 이전보다 훨씬 더 현명하고 신중한 사이버 시민, 인터넷의 투명인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온라인 감시는 우리가 어떤 책을 사고 어떤 뉴스 기사를 읽는지, 심지어 그런 기사의 어느 대목들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지도 밝혀낼 수 있다. 우리가 어디로, 누구와 함께 여행하는지도 알아낸다. 게다가 내가 아프거나 슬픈지, 혹은 성적 흥분을 느끼는지도 파악한다. 그렇게 진행되는 온라인 감시의 대부분은 돈을 벌 목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한다.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그 무료 서비스를 통해 수조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현실은 인터넷 이용자의 성향을 대규모로 파악하는 작업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는지 잘 보여준다. 하지만 그보다 더 표적화된 감시도 있다. 바로 국내나 해외의 정부 기관들이 수행하는 유형의 감시다.
디지털 통신은 정부 기관들의 대규모 감시를 가능케 했다. 하지만 우리가 스스로를 더 잘 보호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도 낳았다. 암호화 수단을 이용해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저장함으로써, 그리고 기본적인 보안 요구 사항(OPSEC)을 준수함으로써 스스로를 더 잘 보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그를 위한 적절한 가이드가 필요할 뿐이다. 이 책은 그러한 가이드로 더없이 적절하다. 나는 케빈이 시간을 할애해 디지털 은닉에 관한 전문 지식을 풀어놓은 것을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 사실 그야말로 사이버 은닉의 비법에 정통한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다. 이것은 훌륭한 참고서다. 잘 읽고 실제로 활용해보라. 스스로를 보호하고, 당신의 권리도 지키길 바란다.
/ 미코 히포넨, 디지털 보안 기업인 ‘F-시큐어F-Secure’의 수석 연구원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이메일을 암호화해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
■ 효율적인 암호 관리로 데이터를 보호하는 방법
■ 방문 사이트와 페이지들로부터 실제 PI 주소를 숨기는 방법
■ 컴퓨터가 추적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
■ 익명성을 보전하는 방법
■ 이외의 여러 보안 정보들
목차
목차
- 1장. 암호는 뚫릴 수 있다!
- 2장. 다른 누가 내 이메일을 읽을까?
- 3장. 도청 101
- 4장. 암호화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 5장. 검색 엔진들과의 숨바꼭질
- 6장. 마우스 클릭마다 우리는 감시당한다
- 7장. 돈을 내거나 모두 잃거나
- 8장. 누구도 아무것도 믿지 말라
- 9장. 프라이버시가 없다고? 체념하시오!
- 10장. 도망칠 수는 있어도 숨을 수는 없다
- 11장. 키트, 내 위치를 알리지 마
- 12장. 감시의 인터넷
- 13장. 당신이 모르는 직장의 비밀
- 14장. 익명 유지는 고단한 작업이다
- 15장. FBI는 항상 범인을 잡아낸다
- 16장. 온라인 ‘익명의 기술’ 마스터하기
관련 블로그 글
온라인에선 아무도 믿지 말라, '투명 인간'이 되라!
Trust No One.
- Kevin Mitnick(케빈 미트닉)
현재 미트닉 시큐리티 컨설팅의 CEO인 케빈 미트닉,
그런 그가 보안 방법으로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는 'Trust No One(누구도 믿지 말라).'이다.
어떻게 아무도 믿지 않으며 생활하란 말인가?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시크릿 모드로 웹 서핑을 하고, 지문 등록을 하며, 종종 비밀번호를 바꾼다.
SNS를 이용하면서도 프라이버시가 노출될까 봐 걱정하는 사람 중에서는
글을 쓰지 않고 흔히 '눈팅'만 하며,
컴퓨터를 끌 때는 로그아웃하는 것을 생활화한다.
하지만 미트닉은 말할 것이다.
모든 것이 기록되고 추적당하는 현재, '도망칠 수는 있어도 숨을 수는 없다'.
핸드폰에는 항상 소셜 계정이 로그온되어 있으며,
소셜 계정으로 어디든 로그인할 수 있어서,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
게다가 본문에서 설명하듯, 소셜 미디어 회사는 우리의 게시글 무엇이든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권리를 가진다!
미트닉은 인터뷰에서도 밝히고 있듯
SNS뿐만 아니라, 자동차, 은행, 인터넷 사용 등 온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
Kevin Mitnick's Interview 中Q. 이 책을 쓰실 때 어떤 유형의 독자를 염두에 두셨나요?A.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이메일, 전화통화, 인터넷 활동이외국 정부 기관은 물론 우리의 정부 기관, 해커, 범죄자, 경쟁자,심지어 교사, 학생, 자녀, 배우자 누구에게나 감시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보안 위협이 결코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안전한 비밀번호 관리부터
암호화 방법,
누구도 훔쳐볼 수 없는 메신저 앱은 무엇인지,
아무도 모르게 웹을 돌아다닐 방법은 무엇인지,
심지어 비트코인을 ‘돈세탁’ 하는 방법까지
<보이지 않게, 아무도 몰래, 흔적도 없이(The Art of Invisibility)>에서는
온라인에서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상황별 솔루션을 제시하고 그 이유까지 설명한다.
'인터넷 이용자의 통신 내용을 보호할 유일한 길은 암호화 (encryption)라는 점'을 알려주고 싶었던 미트닉답게
우리가 간과할 수 있는 해킹 시도와
최대한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을 한 권에 담았다.
자신의 정보를 100% 보호할 수는 없다.
가능한 한 당신을 보호하고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 위험을 낮춰라.
Kevin Mitnick's Interview 中
Q.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가능할까요?A. 어떤 노력을 기울이든 절대적인 프라이버시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극복해야 하는 상대가 NSA나 외국의 첩보 기관이 아니라면, 웬만한 수준의 프라이버시는 제가 책에서 설명한 내용을 실천하는 것으로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의 명언구와 인터뷰에서처럼 절대적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방법은 없다.
날로 새로운 해킹 기법이 생겨나고,
보안에 취약한 IoT 제품 사용자는 날로 늘어가고,
도청 의혹 기사도 줄지를 않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가 소개하는 다양한 해킹 일화와 보안 방법을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디서 어떻게 당할지 모르는 프라이버시 위협을 어떻게 대비할지 알아갈 것이다.
'보이지 않게, 아무도 몰래, 흔적도 없이' 사이버 보안을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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