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기술과 솔루션 기반으로 블록체인 이해하고 구축하기
블록체인의 의미와 구성 요소를 알아보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어떤 모습이고 어떤 차이점이 존재하는지 설명한다. 또한 오라클의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실제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축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산업 고객의 업무와 비즈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를 다룬다.

■ 블록체인 소개
■ 블록체인이 오라클의 개발자와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
■ 블록, 해시, 체인, 자산, 트랜잭션, 합의의 핵심 개념
■ 오라클 클라우드를 활용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성 방법
■ 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상에서 스마트 계약을 디자인/개발/수행하는 방법
■ 오라클 개발자와 고객을 위한 블록체인 보안 및 프라이버시
■ 오라클 아키텍트와 개발자를 위한 공개형과 폐쇄형 블록체인 결정 요소
■ 금융 서비스, 공공과 헬스케어 산업 분석
■ 산업 트렌드와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

실무 관리자에서 소프트웨어 설계자,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독자에게 도움될 책이다. 처음 두 장은 블록체인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한 독자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다. 높은 수준의 개요 외에도 일반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구성 요소와 같은 블록체인의 기술적 측면을 다룬다. 먼저 IT 아키텍처에 블록체인을 추가할 때 생기는 영향을 살펴볼 것이다. 오라클 OACS(Oracle Autonomous Cloud Service)에서 자체 블록체인을 설정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온프레미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연결해 확장한다. 구현에 관한 대부분의 내용은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수행하지만, 개발한 스마트 계약은 모든 하이퍼레저 패브릭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배치할 수도 있다.

제1부, 블록체인의 의미와 시사점
1장, ‘블록체인 소개’에서는 블록체인을 사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아이디어와 용어의 개요를 설명하고, 블록체인을 사용한 작업의 일반적인 특징을 소개한다.
2장, ‘블록체인을 통한 파괴적 혁신’에서는 일상적인 작업에서 블록체인이 고객 프로젝트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설명한다.

제2부, 블록체인의 핵심 개념
3장, ‘블록체인 101–자산, 트랜잭션 및 해시’에서는 해싱, 블록, (분산된) 블록체인 및 채굴 프로세스의 개념을 다룬다.
4장, ‘블록체인 101–블록, 체인 및 합의’에서는 3장을 기초로 서로 다른 종류의 자산에 대한 기술적 세부 사항, 트랜잭션의 작동 방식, 블록체인에서 엔티티 간의 합의 도달 방법을 다룬다.
5장, ‘블록체인 101–보안, 프라이버시 및 스마트 계약’에서는 블록체인을 사용할 경우 신뢰가 모든 것임을 보여준다. 또한 블록체인에 있는 자산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방법도 설명한다. 보안 외에도 블록체인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조건부 트랜잭션을 위한 스마트 계약을 다룬다.
6장, ‘블록체인 데이터 흐름의 이해’에서는 논의된 블록체인의 기술적 측면을 함께 살펴본다. 몇 가지 트랜잭션의 흐름을 따라가면 모든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7장, ‘공개형 대 허가형 블록체인 그리고 서비스 공급자’에서는 공개형 및 폐쇄형/컨소시엄 블록체인 간의 정확한 차이점을 논의한다. 서비스 공급자가 많기 때문에 블록체인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구축할 필요가 없는 점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제3부, 허가형 블록체인의 구현
8장, ‘이더리움 대 하이퍼레저’에서는 스스로 실행할 수 있는 두 개의 주요 폐쇄형 블록체인을 다룬다. 우선 지금까지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블록체인을 구현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또한 플랫폼 간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컨소시엄 블록체인을 구현하는 데 적합한 두 가지 방법을 설명한다.
9장, ‘차세대 오라클 B2B 플랫폼 구현’에서는 블록체인 개념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오라클 미들웨어의 특정 부분을 블록체인으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룬다. 보험 및 청구 프로세스 예제를 살펴보고 비효율적인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해 전통적인 B2B 애플리케이션을 재구축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10장, ‘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소개’에서는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핵심으로 사용하는 컨소시엄 블록체인 실행에 관한 오라클의 전략을 살펴본다. 여기서는 오라클의 전략과 패브릭 위에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다룬다.
11장, ‘허가형 블록체인 구성’에서는 9장에서 설명한 실제 사용 사례에 관해 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직접 허가된 블록체인을 설정하는 단계를 설명한다.
12장, ‘스마트 계약 디자인 및 개발’에서는 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에 배포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첫 번째 스마트 계약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내용을 다룬다. 이 과정에서 개발 환경을 설정해볼 것이다.
13장, ‘스마트 계약 배포 및 테스트’에서는 오라클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스마트 계약(9장, ‘차세대 오라클 B2B 플랫폼 구현’에서 설명한 유스 케이스를 기반으로 개발)을 배치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그 기능은 REST 프록시를 사용한다.
14장, ‘네트워크 구성, 확장 및 모니터링’에서는 외부 하이퍼레저 패브릭 참여자를 추가해 10장에서 설정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법을 다룬다. 이 새로운 회원 조직은 구성된 네트워크에 가입하고 스마트 계약을 체결한다.

제4부,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 연구
15장, ‘금융 서비스 산업과 블록체인’에서는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 실제 활용/연구 사례를 살펴본다. 블록체인이 금융 서비스 산업에 주는 영향과 이미 변화된 일상적인 작업을 살펴본다.
16장, ‘운송 산업과 블록체인’에서는 운송/물류업계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를 다루고 블록체인의 영향은 무엇이며, 운송 산업에서의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은 어떤 것인지 살펴본다. 아울러 블록체인이 운송 추적 및 국제 운송(공급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살펴본다.
17장, ‘헬스케어 산업과 블록체인’에서는 몇 가지 유형의 헬스케어 활용 사례를 다룬다. 안전한 전자 환자 기록, 의약품 공급망, 사기 탐지, 고급 임상 시험을 살펴본다.
18장, ‘기타 산업과 향후 기술의 방향성’에서는 에너지 및 농업과 같은 다른 산업 전반에 걸친 블록체인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이러한 산업을 혁신하는 데 왜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를 다룬다. 또한 향후 5년 내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도 살펴본다.

로버트 반 뫼켄(Robert van Mölken)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살고 있다. 위트레흐트 응용과학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고 2007년 BCS를 받았다.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웹 개발자로 경력을 시작했지만 퓨전 미들웨어(Fusion Middleware)에 관심을 갖게 됐다. 11년 이상의 IT 경험을 기반으로 현재 수석 애플리케이션 인티그레이션 전문가로서 AMIS에서 인티그레이션, IoT(Internet of Things)와 클라우드 분야 전문가로 근무 중이다.
관심 분야를 퓨전 미들웨어 12c 기반의 서비스 지향 비즈니스 프로세스 구축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제품 및 오픈소스 솔루션 기반의 IoT와 물리적 세계를 연계하는 것으로 바꾸면서 이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됐다. 최근까지 사용되는 B2B/B2C 패턴과 툴링을 대체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연구하고 있다.
2017년 팩트출판사에서 출간한 『Implementing Oracle Integration Cloud Service』(2017)라는 첫 번째 오라클 PaaS 책의 공동 저자며, 오라클 개발자 커뮤니티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국제적인 콘퍼런스의 발표자, AMIS 테크놀로지 블로그와 오라클 테크놀로지 네트워크 블로그의 저자로 활동하며, OTN 아크빗 팟캐스트(ArchBeat Podcasts)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네덜란드 오라클 사용자 그룹(nlOUG) 이사회 멤버이자 모임 주관자다.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여러 오라클 제품 관리자 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학습한 내용을 새로운 프레젠테이션이나 블로그 게시물,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있다.
2015년 오라클 ACE(Acknowledged Community Expert) 어소시에이트(Associate), 2016년 Oracle ACE, 2017년 개발자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지명도가 높아지면서 전문 분야도 확장됐다.

블록체인 기술은 혼란스러운 준비 기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블록체인 혁신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성과가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다. 오라클 또한 이러한 변화에 함께해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시점에 오라클 기술을 활용한 블록체인 책을 번역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가 됐다. 번역에 부족한 점과 아쉬운 점이 있지만 오라클 기술을 활용한 블록체인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작게나마 도움 되기를 희망한다.

안정규

한국전자인증, BEA 시스템즈 코리아, 오라클 코리아, Softwrae AG 코리아에서 솔루션 아키텍트 및 세일즈 컨설턴트로 근무해왔다. 초기 JAVA, WAS, Memory Grid, SOA, CEP 등과 같은 미들웨어 솔루션에서 출발해 최근에는 클라우드, IoT & Analytics(AI/ML), 블록체인 등의 트렌드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이들 기술의 결합이 다양한 산업 영역에 미치는 영향력과 동향에 큰 관심이 있다. 듬직한 두 아들 안태솔, 안예훈과 항상 함께하고 있다.

송희정

대우정보시스템 벤처포트 전자상거래 사업부에서 자바 웹 개발자로 근무했다. 이후 기술연구소로 옮겨 기술 전략 팀을 거친 후, 전사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 보급 및 JavaEE 기술 컨설팅을 수행했다. 오라클에서 미들웨어 엔지니어로 활동하다가 2012년 이후 오라클 교육사업본부에서 교육 컨설턴트로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 양성 과정 개발과 DT 기술 역량 확보 및 내재화 관련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완

대우정보시스템에서 자바 웹 개발자로 IT 업계에 입문했다. 대우정보시스템 연구소에서 전사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 보급 및 기술 컨설팅을 수행했다. 그 뒤 오라클에서 WAS, Memory Grid, CEP, DB 동기화 및 자바 엔지니어로 활동했다. 2015년 IBM에 합병된 NoSQL 전문 개발업인 Cloudant에서 2년 동안 CouchDB 개발과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다. 지금은 한국 오라클에서 빅데이터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있다. 한 분야에 집중하고 꾸준하게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 몰입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taewan.kim)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