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킨스를 사용해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최종 단계까지 CI/CD를 구현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엔드투엔드 파이프라인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데브옵스 실무에 적응할 수 있는 안내자 역할을 하는 책이다. 젠킨스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해서 CI/CD에서의 아키텍처와 역할을 설명하고, 플러그인 설치, 보안 조치, 프로젝트 및 작업 구성, (분산) 파이프라인 구성 등을 다룬다. 또한, TestNG를 사용한 단위 테스트와 셀레늄(Selenium) 파이썬을 사용한 종단간(E-E, End-to-End) 테스트도 살펴본다. 그 외 다양한 운영체제 및 도커 환경, AWS 등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젠킨스를 통합하는 방법과 재사용 라이브러리를 생성하고, 젠킨스 CLI 및 REST API를 사용해 젠킨스 서버를 제어하는 방법을 배운다.

◆ 젠킨스를 사용한 종단간(E-E, End-to-End) 파이프라인 생성
◆ 젠킨스와 아마존 웹 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 도커, 깃 등 주요 도구와의 통합
◆ 셀레늄을 사용한 E-E 테스트 자동화
◆ 분산 파이프라인 생성

CI/CD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개발자, 테스트 자동화 엔지니어, 데브옵스 전문가를 꿈꾸는 중급 운영자에게 도움이 된다.

젠킨스를 사용해 지속적 통합(CI, Continuous Integration), 지속적 제공, 지속적 배포(CD, Continuous Deployment)를 이해하려는 독자를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지속적 통합과 배포(CI/CD) 프로세스를 구축하면 사용자와 관리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즉각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젠킨스에 대한 소개로 시작해 CI/CD에서의 젠킨스 아키텍처와 역할을 다룬다. 그리고 젠킨스 설치 방법 및 환경 설정 같은 기본 사항도 살펴보며, 도구 구성 및 플러그인은 물론 자격 증명과 같은 보안 조치도 설명한다. 또한 유형, 섹션 등을 포함해 젠킨스의 작업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자바(Java) API 프로젝트의 작업과 구성도 알아본다. 책의 후반부터는 파이프라인(pipeline)의 생성 방법과 웹 애플리케이션(web application) 관리에서의 역할 및 분산 파이프라인을 다룬다. 깃(Git)이라는 분산 버전 제어 시스템의 작동을 배우고, SSH 같은 다양한 인증 기술을 사용해 접속하는 방법에 대한 예제와 시나리오도 알아볼 것이다. 테스트와 관련해서는 TestNG를 사용한 단위 테스트와 셀레늄(Selenium) 도구를 사용한 종단간(E-E, End-to-End) 테스트 수행 절차를 배운다. 또한 아마존 웹 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과 젠킨스의 통합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젠킨스 파이프라인에서 사용할 재사용 가능한 라이브러리를 만드는 방법과 젠킨스 명령행 인터페이스(CLI, Command Line Interface) 및 REST API를 사용해 서버를 제어하는 방법도 다룬다.
이 책을 학습하면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부터 젠킨스를 사용해 CI/CD를 구현하는 방법과 데브옵스를 준비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프라노데이 프라모드 딩가레(Pranoday Pramod Dingare)

소프트웨어 테스트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인증된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가로, 자동화 테스트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이 있다. 지난 8년 동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트 자동화를 주도해왔으며 테스트 자동화 도구 전파, R&D, 개념 증명,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인도 및 해외의 다양한 스타트업과 중견 IT 기업에서 프리랜서 테스트 자동화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그의 오픈 소스 테스트 자동화 도구는 상용 제품을 성공적으로 대체해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젠킨스(Jenkins), 깃랩(Gitlab), 넥서스(Nexus), 도커(Docker) 등의 데브옵스(DevOps) 도구를 구현해 조직의 테스트 자동화 프로세스에 데브옵스 관행을 통합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데브옵스 전담 업무로 전환해 지난 1년 동안 데브옵스 선임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도커, 메이븐(Maven), 쿠버네티스, 깃, 넥서스, 애저 데브옵스(Azure DevOps), AWS, 소나큐브(SonarQube), 젠킨스 등과 같은 다양한 데브옵스 도구를 구현했으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빌드 및 배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최신 테스트 자동화와 데브옵스 도구에 대한 200회 이상의 소매 및 기업 교육을 진행하는 등 9년 이상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데브옵스 교육에 종사해 온 강사다.
또한 최신 테스트 자동화 도구와 기술에 대한 블로그도 운영한다.
테스트 자동화 아키텍트로서 최신 도구와 기술에 대한 지식을 가르치고 공유하며 전문가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열정을 쏟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의 역량을 파악하는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 중에는 애플리케이션 수명 관리(ALM, 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환경을 얼마나 잘 갖추고 운영하는지를 점검하는 항목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ALM은 비즈니스의 요구 사항 관리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융합하고 이를 자동화된 툴을 이용해 관리하는 것으로, 요구 사항 관리, 설계, 코딩, 테스트, 이슈 관리, 릴리스 등을 모두 포함한다.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는 기술의 변화 속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면서도 지속성을 유지하려면 적은 인원으로도 효율적으로 빠르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 ALM 환경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통해서 기업의 역량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제는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이 배포 자동화, 품질 검증 활동 자동화 등을 비즈니스 역량과 통합해 대응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도구도 다양하다. 하지만 그중 대표적인 자동화 솔루션인 젠킨스가 여전히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다.
윈도우 기반의 젠킨스를 활용해 지속적 통합과 배포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다루는 이 책이 유사한 환경에서 젠킨스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젠킨스가 아직 완벽한 한글화가 되지 않아, 영문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마 이는 개발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젠킨스를 운영 관리하는 사람은 소수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 책에서는 영문 버전 젠킨스를 기본으로 하고, 필요시 우리말로 부연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독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정표

모바일 브라우저 개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기획까지 20년간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SW와 IT 분야의 기술 조사와 분석 업무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난독화, 디지털 프라이버시 생존 전략』(2017), 『젠킨스 마스터』(2018), 『젠킨스 블루오션 시작하기』(2019), 『린 모바일 앱 개발』(2019), 『알고리즘 윤리』(2021), 『배포 자동화와 지속적 인도』(2022), 『알고리듬으로 생각하기』(202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