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공화국 [미래 전쟁 사이버워, 전시상황은 이미 시작됐다]
- 원서명Cyber War: The Next Threat to National Security and What to Do About It (ISBN 9780061962233)
- 지은이리처드 클라크, 로버트 네이크
- 옮긴이이선미
- ISBN : 9788960774483
- 19,800원
- 2013년 07월 30일 펴냄 (절판)
- 페이퍼백 | 384쪽 | 152*224mm
- 시리즈 : acornLoft, 해킹과 보안
판매처
- 현재 이 도서는 구매할 수 없습니다.
책 소개
로널드 레이건, 조지 H. 부시,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대통령 등의 임기 동안 미국 정부에서 업무를 수행한 안보 분야의 핵심 인사 리처드 클라크가 들려주는 믿기 어려우면서도 부인할 수 없는 사이버 전쟁 이야기. 머지않은 미래의 전쟁인 사이버전을 최초로 독자 눈높이에 맞춰 다룬 이 책에서는 사이버전의 실제 사례 및 미국 내 정책과 대응 방안 및 세계 평화를 위해 모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세계 수위를 다투는 인터넷 강국이지만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이버 테러 사건들을 통해 사이버 보안 취약성을 여실히 보여준 대한민국이 반드시 귀 기울여 들어야 하는 행동 강령이 제시된다.
[ 추천의 글 ]
우리나라에서는 ‘사이버전(cyber war)’이라는 단어가 ‘북한 소행’이란 말과 동일시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엄밀히 말해 여전히 전시상황인 우리나라의 특성 때문에 상당수의 국민이 사이버전이라는 단어와 친숙하기도 하다. 물론 사이버전과 관련된 자료를 보면 대한민국과 북한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긴 하지만 세계적인 관점에서 보면 최근 사이버전의 화두는 역시 중국과 미국이다. 중국 첩보 부대가 미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APT1 공격, 사실상 미국이 배후라고 회자되는 스턱스넷 공격 등 세계 경제의 두 축이라 할 수 있는 두 나라는 영토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 아니라 정치 경제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쟁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투자비용 대비 효율, 현대 사회에서 극대화된 정보의 가치, 국가기반시설(예: 전력망)의 전산화 등 국가간 사이버전이 활발한 이유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전쟁이나 초국가적 기업의 해외 진출과 달리 사이버전은 그 어느 국가도 쉽게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단순히 법과 제도의 보호를 받는 해외 진출(많은 경우 경제 수탈에 가깝다)과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해킹의 본질적인 특징 때문일까?
모든 국가가 사이버전을 준비 혹은 진행하면서도 쉬쉬하는 이유는 종래의 전쟁과는 다른 사이버전만의 특징 때문이다. 사이버전에서는 전력의 기밀화가 군력의 일부다. 언뜻 당연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는 기존 전쟁과는 완벽히 대치되는 사이버전만의 특징이다. 종래의 전쟁에서는 내가 수천만 대군을 거느리며 어마어마한 양의 무기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상당한 전쟁 억제제다. 자국의 군력을 광고해야 자국을 보호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사이버전에서는 내가 가진 무기를 공개하는 순간 그 무기의 효용 가치는 0에 가까워진다. 핵무기 같은 파괴적인 무기와 달리 정보 수집이 주 목적인 사이버 무기의 경우 그 내용이 공개되면 상대방이 적절한 방어책을 세우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 책 『해커 공화국』에서는 이런 이유로 조용히,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매우 활발히 진행 중인 사이버전을 매우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국가 간 사이버전의 역사부터 공격 전략, 방어측 입장까지 골고루 담아냄으로써 사이버전의 의미와 향후 방향을 명확히 짚어준다. 또한 정치나 전쟁에 관심이 없더라도 사이버전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과 지식을 가져야 하는 이유도 찾아볼 수 있다. 대중 교통, 전기, 통신망 등 누구나 이용하는 기반시설이나, 국가가 보관 중인 개인정보 쟁점도 적절히 다루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사이버전=북한 소행’이라는 좁은 소견에서 벗어나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이버 전쟁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해 보자.
-민병호 / 에이콘 해킹・보안 시리즈 에디터
[ 출판사 서평 ]
테러리즘이 국가 안보에 가져올 큰 혼란에 대해 경고한 리처드 클라크의 경고는 정확히 들어맞았다. 이 책에서 그는 소리 없이 엄청난 위험을 몰고 오는 또 하나의 위협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 『해커 공화국』은 기술, 정부, 군사 전략은 물론 범죄자, 스파이, 군인, 해커 들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담아낸 책이다. 미래 전쟁인 사이버 전쟁을 다룬 최초의 책이자, 그 전쟁에서 미국이 이미 패배를 맛보고 있다는 위험을 설득력 있게 설파한다.
이 책에서는 해커와 컴퓨터과학자 등 컴퓨터 긱(geek) 간의 ‘은밀한 대화’를 깊이 파고들어 사이버 전쟁이 무엇이며 사이버 무기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국가와 개인으로서 우리가 사이버 범죄라는 거대한 거미줄에 얼마나 취약한지 명확하고 확신 있게 설명한다. 십 년 전 백악관에서 열린 최초의 사이버 위기 회의에서부터 실리콘 밸리의 중역 회의실 그리고 맨해튼 아래를 흐르는 디지털 터널을 따라 클라크와 네이크는 사이버 시대의 기원을 추적하고, 전투지 중심에 서서 예상 밖의 인물과 장소에 대해 낱낱이 알려 준다. 또한 국방부를 해킹한 외국 사이버 스파이, 미국 전력망 제어 시스템, 미국의 최신식 전투기 보호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파헤친다.
클라크와 네이크 두 저자는 이 책에서 21세기 사이버 전투에서 미국은 이미 1940년대와 50년대 소련과 중국이 빼낸 핵폭탄 기밀에 맞먹는 손실을 입었다고 경제적 그리고 군사적 관점을 견지하며 주장한다. 전면적인 사이버 전쟁이 일어날 경우 개인과 국가 안보를 포함한 모두를 잃을 무서운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강력하고 설득력 있게 차세대 국가 보안에 가장 큰 위협으로 다가온 사이버 전쟁에 대한 중요한 논쟁을 이끌어낸다.
클라크와 네이크 두 저자는 이 책에서 21세기 사이버 전투에서 미국은 이미 1940년대와 50년대 소련과 중국이 빼낸 핵폭탄 기밀에 맞먹는 손실을 입었다고 경제적 그리고 군사적 관점을 견지하며 주장한다. 전면적인 사이버 전쟁이 일어날 경우 개인과 국가 안보를 포함한 모두를 잃을 무서운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강력하고 설득력 있게 차세대 국가 보안에 가장 큰 위협으로 다가온 사이버 전쟁에 대한 중요한 논쟁을 이끌어낸다.
[ 추천의 글 ]
우리나라에서는 ‘사이버전(cyber war)’이라는 단어가 ‘북한 소행’이란 말과 동일시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엄밀히 말해 여전히 전시상황인 우리나라의 특성 때문에 상당수의 국민이 사이버전이라는 단어와 친숙하기도 하다. 물론 사이버전과 관련된 자료를 보면 대한민국과 북한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긴 하지만 세계적인 관점에서 보면 최근 사이버전의 화두는 역시 중국과 미국이다. 중국 첩보 부대가 미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APT1 공격, 사실상 미국이 배후라고 회자되는 스턱스넷 공격 등 세계 경제의 두 축이라 할 수 있는 두 나라는 영토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 아니라 정치 경제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쟁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투자비용 대비 효율, 현대 사회에서 극대화된 정보의 가치, 국가기반시설(예: 전력망)의 전산화 등 국가간 사이버전이 활발한 이유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전쟁이나 초국가적 기업의 해외 진출과 달리 사이버전은 그 어느 국가도 쉽게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단순히 법과 제도의 보호를 받는 해외 진출(많은 경우 경제 수탈에 가깝다)과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해킹의 본질적인 특징 때문일까?
모든 국가가 사이버전을 준비 혹은 진행하면서도 쉬쉬하는 이유는 종래의 전쟁과는 다른 사이버전만의 특징 때문이다. 사이버전에서는 전력의 기밀화가 군력의 일부다. 언뜻 당연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는 기존 전쟁과는 완벽히 대치되는 사이버전만의 특징이다. 종래의 전쟁에서는 내가 수천만 대군을 거느리며 어마어마한 양의 무기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상당한 전쟁 억제제다. 자국의 군력을 광고해야 자국을 보호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사이버전에서는 내가 가진 무기를 공개하는 순간 그 무기의 효용 가치는 0에 가까워진다. 핵무기 같은 파괴적인 무기와 달리 정보 수집이 주 목적인 사이버 무기의 경우 그 내용이 공개되면 상대방이 적절한 방어책을 세우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 책 『해커 공화국』에서는 이런 이유로 조용히,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매우 활발히 진행 중인 사이버전을 매우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국가 간 사이버전의 역사부터 공격 전략, 방어측 입장까지 골고루 담아냄으로써 사이버전의 의미와 향후 방향을 명확히 짚어준다. 또한 정치나 전쟁에 관심이 없더라도 사이버전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과 지식을 가져야 하는 이유도 찾아볼 수 있다. 대중 교통, 전기, 통신망 등 누구나 이용하는 기반시설이나, 국가가 보관 중인 개인정보 쟁점도 적절히 다루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사이버전=북한 소행’이라는 좁은 소견에서 벗어나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이버 전쟁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해 보자.
-민병호 / 에이콘 해킹・보안 시리즈 에디터
[ 출판사 서평 ]
테러리즘이 국가 안보에 가져올 큰 혼란에 대해 경고한 리처드 클라크의 경고는 정확히 들어맞았다. 이 책에서 그는 소리 없이 엄청난 위험을 몰고 오는 또 하나의 위협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 『해커 공화국』은 기술, 정부, 군사 전략은 물론 범죄자, 스파이, 군인, 해커 들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담아낸 책이다. 미래 전쟁인 사이버 전쟁을 다룬 최초의 책이자, 그 전쟁에서 미국이 이미 패배를 맛보고 있다는 위험을 설득력 있게 설파한다.
이 책에서는 해커와 컴퓨터과학자 등 컴퓨터 긱(geek) 간의 ‘은밀한 대화’를 깊이 파고들어 사이버 전쟁이 무엇이며 사이버 무기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국가와 개인으로서 우리가 사이버 범죄라는 거대한 거미줄에 얼마나 취약한지 명확하고 확신 있게 설명한다. 십 년 전 백악관에서 열린 최초의 사이버 위기 회의에서부터 실리콘 밸리의 중역 회의실 그리고 맨해튼 아래를 흐르는 디지털 터널을 따라 클라크와 네이크는 사이버 시대의 기원을 추적하고, 전투지 중심에 서서 예상 밖의 인물과 장소에 대해 낱낱이 알려 준다. 또한 국방부를 해킹한 외국 사이버 스파이, 미국 전력망 제어 시스템, 미국의 최신식 전투기 보호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파헤친다.
클라크와 네이크 두 저자는 이 책에서 21세기 사이버 전투에서 미국은 이미 1940년대와 50년대 소련과 중국이 빼낸 핵폭탄 기밀에 맞먹는 손실을 입었다고 경제적 그리고 군사적 관점을 견지하며 주장한다. 전면적인 사이버 전쟁이 일어날 경우 개인과 국가 안보를 포함한 모두를 잃을 무서운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강력하고 설득력 있게 차세대 국가 보안에 가장 큰 위협으로 다가온 사이버 전쟁에 대한 중요한 논쟁을 이끌어낸다.
클라크와 네이크 두 저자는 이 책에서 21세기 사이버 전투에서 미국은 이미 1940년대와 50년대 소련과 중국이 빼낸 핵폭탄 기밀에 맞먹는 손실을 입었다고 경제적 그리고 군사적 관점을 견지하며 주장한다. 전면적인 사이버 전쟁이 일어날 경우 개인과 국가 안보를 포함한 모두를 잃을 무서운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강력하고 설득력 있게 차세대 국가 보안에 가장 큰 위협으로 다가온 사이버 전쟁에 대한 중요한 논쟁을 이끌어낸다.
목차
목차
- 1장 시험 운전
- 2장 사이버 전사
- 3장 전투 공간
- 4장 방어 실패
- 5장 방어 전략
- 6장 공격 방법
- 7장 사이버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