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대규모의 분산된 조직에서 애자일 방법론을 확장하여 적용하기 위한 접근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DAD(Disciplined Agile Delivery, 체계적인 애자일 솔루션 출시) 개념은 저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엔터프라이즈의 현실, 그리고 많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확장 애자일 프레임워크로서 대규모 조직에 애자일을 적용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안내서가 될 것이다.

중요한 엔터프라이즈 활동을 위한 애자일 확장

애자일 프로젝트를 혼란으로 이끄는 실수 방지

효과적으로하는 애자일 프로젝트 초기화

개인에서 애자일 팀으로 전환

점진적으로 소비 가능한 솔루션 구축

복잡한 생산 환경으로 애자일 솔루션을 배포

개발 운영, 아키텍처를 비롯한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부문 활용

애자일 프로젝트에 대한 거버넌스 전략 적용

드디어, 비즈니스의 현실과 더 큰 그림을 동시에 인정하는, 애자일의 가치와 원칙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가 나왔습니다. 이 책에서는 순수한 교리도, 어떠한 과대 광고나 과장도 찾을 수 없습니다. 스콧 앰블러와 마크 라인스는 당신의 팀을 위해 건드릴 필요가 있는 애자일 '최적점(sweet spot)’과 애자일의 실제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 팀 수준과 엔터프라이즈 수준 모두에서 다양한 컨텍스트와 제약사항들을 어떻게 탐색하는가를 보여줍니다. 10년 전에는 출간됐어야 할 책입니다.
- 브래드 애플턴 / 라지 포천 150 통신사(large fortune 150 telecommunications company)의 애자일/린 개발 챔피언

우리는 이 책이 캐나디안 퍼시픽 레일웨이(CP Rail, Canadian Pacific Railway Ltd.)에서의 애자일 프로젝트에 대한 PMO 거버넌스를 커스터마이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임을 알았습니다. 이 책은 쳬계적인 애자일 솔루션 출시(DAD) 개념을 적용하는 팀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 목록에 있게 될 겁니다.
- 래리 슈밀리치 / 캐나디안 퍼시픽 레일웨이의 프로젝트 매니저 코치

이 책은 복잡한 환경에서의 애자일/스크럼을 적용하기 위한 모든 조직에 대한 사실상의 참조 가이드로 손꼽힐 책입니다. 저자들은 엔터프라이즈에서 애자일 전달 수명주기의 완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과 성공적인 애자일 팀으로부터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 엘리자베스 우드워드 / IBM 애자일 커뮤니티 리더, 『A Practical Guide to Distributed Scrum』의 공저자

애자일의 혜택을 성취하기 위한 방법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실제로 '최선의’ 방법을 희석시키거나 만능 해법이 아닌, 실용적이고 사용 가능한 ‘전반적인’ 설명을 압축 요약해서 다룹니다. 복잡하지만 날로 성장하는 분야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읽을거리입니다.
- 닉 클레어 / 이바 야콥슨 인터내셔널의 애자일 코치 겸 수석 컨설턴트

스콧과 마크는 어려운 주제를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루었습니다. 이 책은 게임 조건들 하에서 성공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얻은 통찰로 가득 차 있으며, 변화를 가속시키고자 하는 진보적인 애자일 전문가와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찾는 보수적인 조직 관리자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 워커 로이스 / IBM 소프트웨어 부분 수석 경제학자

소프트웨어 출시에 대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며 경험 기반의 접근법을 서술한 이 책은 실용주의적인 추이를 반영하고 있으며, 지난 40년간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을 괴롭혀 온 반(反) 융합주의와는 궤를 달리 합니다. 우리의 업무가 한 수준 높아질 수 있는 리더십을 보여준 이 책의 저자 마크와 스콧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 마크 케낼리 / Software-Development-Exports.com의 CTO이자 『SDLC 3.0』의 저자

나는 조직에서 '인증된 애자일(certified agile)'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공적인 (솔루션) 출시를 위해 어떻게 체계적이며 실용적인 방법으로 애자일을 적용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참고자료를 갖게 되었습니다. 스콧 그리고 마크, 감사합니다.
- 카슨 홈즈 / 포스 미디움 컨설팅(Fouth Medium Consulting) 사의 서비스 부분 부사장

프로세스 전쟁은 끝났고, 애자일은 승리했다. 포레스터(Forrester)에서 일하는 동안 현재 운영하는 프로젝트 중 최소 38% 이상에 애자일을 적용한다고 응답한 대다수의 조직들로 미뤄 보아 애자일 방법론이 주류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스콧과 마크가 지적했듯이, 현실에 애자일을 적용하는 일은, 2001년에 17명의 애자일 선구자들이 설명했던 본래의 생각과는 거리가 있다. 애자일 선구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조직의 관성, 정치, 사람들의 기술, 관리 기법, 벤더들, 외주 개발 등에 의해 진정한 애자일 이념은 훼손됐다. 나는 애자일의 현실이 폭포수/스크럼 모델과 유사한 상황을 목격했다. ‘폭포수/스크럼 모델의 앞부분(water-scrum)’은 모든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심지어 일부 설계까지 수행하는 개발 전(前)의 기나긴 단계 없이는 프로젝트를 전혀 시작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폭포수/스크럼 모델의 뒷부분(scrum-fall)’은 아주 드물게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는 대부분의 조직이 운용하는 배포 방법을 정의하며, 이러한 배포 방법은 소프트웨어의 수동 배포(manual deployments)와 수동 테스트(manual testing)를 포함한 고(高)비용의 복잡한 배포방법이다. 스크럼 기반의(Scrum-based) 반복적인 개발 방법이 개발팀에 일부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폭포수/스크럼 모델(water-scrum-fall)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지만, 애자일의 장점은 발휘하지 못한다.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애자일 방법론(enterprise agile)은 가장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좀 더 나은 비즈니스 가치의 소프트웨어 출시를 더욱 중요하게 한다. 확장된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애자일 방법론은 소프트웨어 출시 조직에 중요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성공에 매우 결정적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폭포수/스크럼 모델(water-scrum-fall)을 수정하면 비즈니스 가치가 증대되고, 경쟁력 있는 조직이 되게 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렇게 할 수 있게 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스콧과 마크, 이 두 명의 경험 많은 소프트웨어 출시 프로세스 개선 전문가(software-delivery change agents)는 엔터프라이즈 수준으로 애자일을 확장하는 상세한 프레임워크를 설명한다. 이들은 변화의 주도자가 개발팀뿐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출시의 전체적인 가치 흐름에 맞춰 어떻게 애자일을 확장시키는지 보여줄 것이다. 애자일의 적용에 관한 많은 책에서는 때때로 관리와 조직적인 통제에 관련된 정말 까다로운 문제들은 회피한 채, 어떤 부분을 바꿔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왜 어리석은지에 초점을 둔다. 스콧과 마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들은 확장에 따른 문제, 거버넌스 모델을 바꾸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한 설명, 직원들 간의 이슈, 그리고 관리 접근 방법에 대해 확실하게 집중한다. 스콧과 마크는 ‘린(lean)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의 사용을 프레임워크의 많은 부분에 적용함으로써, 애자일 리더들의 소프트웨어 출시 능력의 향상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출시 능력의 향상이 비즈니스 가치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이 까다로운 문제들은 쉽게 해결되지 않으며, 프레임워크의 많은 부분에 린을 적용하는 것은 애자일 기법뿐 아니라, 다른 프로세스 모델을 그릴 수 있는 능력과 기법을 변경하는 능력, 좋은 엔지니어링 사례들이 필요하다.

스콧과 마크는 나를 생각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내가 잊었던 많은 사실, 다시 말해 애자일 패션 품평단(agile fashion police) 들이 말하기 꺼려했던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이 책은 애자일에 대한 유행을 따르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중요한 변화에 관한 것이며, 모든 변화의 리더가 읽어야 한다.

- 데이브 웨스트(Dave West) / 태스크톱테크놀로지(Tasktop Technologies)의 최고 제품 책임자, 전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전 부사장 겸 연구 임원.

기존의 애자일/스크럼 방법을 최적화하기 위해서건, 반복적인 프로세스의 민첩성을 개선하기 위해서건 사실과 연구, 광범위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이 책은 모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리더와 실무자에게 필수적인 자원이 될 것이다.

대체로, 대다수 독자들은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를 원할 테지만 세 가지 예외가 있다.

경험 있는 애자일 실무자는 DAD의 개요인 1장, ‘체계적인 애자일 솔루션 출시 요약’부터 시작할 수 있다. 다음에 팀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게 4장, ‘역할, 권한, 그리고 책임’을 읽는다. 그 후 DAD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상세히 이해할 수 있게 6장부터 19장까지 읽으면 된다.

고위 IT 관리자는 DAD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게 1장을 읽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20장으로 가서 애자일 팀 관리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애자일 팀 관리하기’를 읽으면 된다.

실제로 DAD 예제를 통해 작업하기를 선호하는 사람은 사례 연구를 먼저 읽어야 한다. 사례 연구는 12장, ‘사례 연구: 체계적인 애자일 솔루션 출시 프로젝트 초기화하기’와 17장, ‘사례 연구: 구현 단계’와 19장, ‘사례 연구: 전이 단계’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있어, 전통적인 접근방식에서 애자일 접근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경쟁 우위의 중요한 원천임이 널리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는, 작은 프로젝트에 적합한 주류 애자일 접근방식을 대규모의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변경이 필요하다. 이 책(체계적인 애자일 솔루션 출시)에서 스콧 앰블러와 마크 라인스는 어떻게 이러한 변경을 수행하는지 설명하는 IBM의 혁신적인 DAD 프로세스 프레임워크를 소개한다. DAD는 상호 의존적인 프로그램 계획들에 대한 포트폴리오의 현실과 복잡성을 인정하고 처리함으로 애자일 개발에 대한 더욱 체계적인 접근방법을 적용한다.

앰블러와 라인스는 조직의 독특한 요구에 적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접근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애자일 모델링(AM), 익스트림 프로그램(XP), 칸반, 통합 프로세스(UP)을 비롯한 여러 가지 검증된 방법들로부터 어떻게 추가적인 애자일과 린 전략을 통해 스크럼을 확장하는지 보여준다. 저자들은 어떤 실천방법이 가장 잘 작동하는지, 왜 작동하는지, 어떤 트레이드오프가 있는지, 그리고 언제 대안들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모든 상황의 맥락에서 솔직하게 설명한다.

DAD는 요구사항, 아키텍처, 개발에서 출시, 그리고 거버넌스까지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애자일 실천방법들을 설명한다. 저자들은 대규모의 복잡한 시스템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프로젝트 초기화부터 출시까지의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어떻게 최선의 실천방법들을 함께 사용하는가를 보여준다.

스콧 앰블러 (Scott W. Ambler)

IBM 래쇼날(IBM Rational)의 IT 분야 최고 방법론 전문가로, 프로세스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 세계 IBM의 고객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체계적인 애자일 솔루션 출시(DAD, Dsciplined Agile Delivery)뿐만 아니라, 애자일 모델링(AM, Agile Modeling), 애자일 데이터(AD, Agile Data), 애자일 통합 프로세스(AUP, Agile Unified Process), 엔터프라이즈 통합 프로세스(EUP, Enterprise Unified Process) 방법론의 창시자이며, 애자일 확장 모델(ASM, Agile Scaling Model)을 만들었다. 『리팩토링 데이터베이스(Refactoring Databases)』, 『Agile Modeling』, 『Agile Database Techniques』, 『The Object Primer 3판』, 『The Enterprise Unified Process』를 비롯한 20권 서적의 (공동)저자이다. 또한 「닥터 돕스 저널(Dr. Dobb's Journal)」의 수석 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개인 홈페이지는 www.ambysoft.com이다.

마크 라인스 (Mark Lines)

2007년에 유피멘토스(UPMentors)를 공동 설립했다. 경험이 많은 애자일 코치이며,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부분에 대해 많은 조직에 조언을 하고 있다. 대다수 IT 조직의 고민거리인 엄청난 낭비를 줄이는 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애자일과 린 기법을 이용해 수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접근방식을 수행한다. 문제 있는 프로젝트를 호전시키기 위한 교정 과정과 IT 평가를 제공한다. 많은 출판물을 집필했고, 업계의 컨퍼런스의 강연자로 자주 나선다. 또한 IBM 래쇼날과 유피멘토스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모든 교육과정의 강사이기도 하다. 개인 웹사이트는 www.UPMentors.com이고, Mark@UPMentors.com으로 연락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제때에 고품질 소프트웨어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소프트웨어 개발의 주된 화두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이 고민했고, 애자일 방법론 또한 이런 고민을 통해 태어났을 것입니다. 애자일을 알고 있는 대다수 개발자들은 애자일 방법론이 소규모 팀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 개발조직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애자일 방법론을 대규모 조직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방법들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조직의 특성과 수준에 따라 애자일을 적용하는 방법과 더불어, 상황에 맞춰 방법론을 최적화하는 방법까지 소개되어 있으니 이 책은 애자일의 적용을 고려하는 많은 개발 조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애자일을 시작하기는 쉽지만, 제대로 활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책이 애자일을 활용하는 데 있어 하나의 충실한 지침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영기

삼성전자 입사 후 사업부와 연구소를 오가며 개발과 SE 모두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지능망 SCE와 모바일 브라우저, 모바일 자바 VM 등에 대한 개발 경험이 있으며, 요구사항 관리와 정적 분석 및 SW 구조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프로세스 파트에서 코드리뷰 시스템을 담당하며, 사업부내 애자일 코치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