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금융공학 [금융으로 세상을 읽는 통찰력 키우기]
- 지은이이진재, 진경철
- ISBN : 9788960778078
- 15,000원
- 2015년 12월 30일 펴냄
- 페이퍼백 | 216쪽 | 152*224mm
- 시리즈 : acornL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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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책 소개
요약
일반적으로 금융공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이 강하다. 이와 같은 잘못된 인식과 금융공학에 대한 높고 견고한 진입장벽을 허물고, 누구나 부담 없이 금융공학의 벽을 넘을 수 있게 하는 금융공학 입문서가 나왔다. 이 책은 금융공학의 중요한 개념들을 역사적 사건과 실생활의 사례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금융이나 경제에 대한 아무런 기초지식이 없더라도 막힘 없이 술술 읽고 이해할 수 있다. 학생이나 취업 준비생, 일반인, 직장인, CFA나 MBA를 준비하는 셀러던트 등 누구라도 금융공학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추천의 글
투기 수단이라는 인식 탓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몰리기도 했던 금융공학은 개인, 기업, 금융기관에 꼭 필요한 금융시장의 리스크 헤지 수단이다. 따라서 금융시장을 이해하고 금융시장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통제하기 위해서는 금융공학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금융공학은 너무나도 어렵고 두렵기까지 한 분야다. 사실 은행, 보험, 증권, 투자은행IB 등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영역이다. 그래서 금융공학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되레 우리에게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이 책은 초보자들도 쉽게 금융공학을 이해하도록 안내해주는 지침서다. 금융공학의 기초개념을 매우 친절하게 물 흐르듯 설명해주며, 금융공학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와 역사적 사실을 예로 들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마치 한 권의 에세이를 읽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누구라도 이 책을 읽고 나면 금융공학은 어느덧 매우 친근한 분야가 되어 있을 것이다.
평소 금융공학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려운 분야라는 선입견 때문에 그동안 주저했던 분들이나 금융권에 근무하면서 좀 더 다양한 금융 지식을 쌓고자 하는 분들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쉽고 재미있는, 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훌륭한 금융공학 입문서다.
Welcome to Financial Engineering!
-이광구 / 우리은행 은행장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을 전공한 학생들은 복잡한 수식 때문에, 통계학이나 수학처럼 수식에 친숙한 학문을 전공한 학생들은 생소한 개념과 용어 때문에, 금융공학을 선뜻 공부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 책은 어떤 분야의 전공 학생이라도, 실무경험이 없어도, 금융공학의 높은 진입장벽을 쉽게 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금융공학 입문서다.”
-조형준 /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통계학과 교수
“경제신문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기사 중 하나가 바로 금융공학과 파생상품에 관한 내용이다. 경제신문을 즐겨 읽는 독자라면, 일반인을 위해 쉽게 쓰여진 금융공학 입문서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이 책은 아마도 국내에서 가장 쉽게 쓰여진 금융공학 책이 아닐까 싶다. 과거 증권부 기자로 일했던 입장에서 이 책은 마치 소설 책처럼 술술 읽힐 정도다.”
-고광본 / 서울경제신문 정보산업부장
“한 권의 책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금융공학이라는 방대한 주제를 꽤 많이 이해했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러한 어려운 일을 해낸 두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독자들은 금융공학과 관련된 이론적 배경과 경제적 사건들을 경험함으로써, 금융공학이 자신의 실생활과 의외로 밀접하다는 것을 느낄 것이고, 어느덧 더 나은 의사결정 능력을 터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려운 금융공학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겠는가.”
-이인영 / 이베이 코리아 CFO
“CFA를 준비하거나 MBA 입학을 목전에 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금융공학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국내에는 이러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제대로 된 금융공학 입문서가 없다. 금융공학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두껍고 어려운 교과서들이다. 이 책은 금융공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두려움보다는 친근감을 안겨준다. CFA나 MBA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쉽고 유용한 금융공학 개론서가 될 것이다.”
-김재홍/ CFA•MBA, 모커리한방병원 경영고문
“금융공학과 파생상품은 투자은행에게 없어서는 안 될,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다. 특히 투자은행의 주요 업무인 트레이딩(trading)과 클라이언트(client)를 위한 리스크 헤징(risk hedging) 수단으로 매우 유용하다. 투자은행이나 증권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최고의 금융공학 입문서다.”
-Martin Lee / Vice President, Deutsche Bank(Seoul Office)
이 책의 대상 독자
이 책의 대상 독자는 일반인부터 학생까지 매우 광범위하다. 금융공학에 관심이 있거나 경제신문 기사를 좀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일반인, 금융과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은 금융기관 및 금융회사 임직원, 기업의 재무 및 투자업무 담당자, CFA나 MBA를 준비하는 직장인, 투자은행이나 증권업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은 취업 준비생, 그리고 학교에서 금융공학 수업을 수강하거나 금융공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쉽고 유용한 금융공학 입문서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뉜다. 비록 금융공학이 처음이라 하더라도 1부만 읽으면 금융공학의 기본적인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다. 그리고 1부를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2부를 읽고 싶은 욕심과 용기가 생길 것이다.
1부
는 ‘금융공학 이야기’라는 제목처럼, 수식이나 숫자 없이 이야기하듯이 금융공학을 소개한다.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일상생활의 사례를 통해 금융공학이 우리에게 매우 친근한 분야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1장에서는 금융공학이 무엇이며 금융공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 2장에서는 금융공학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들, 3장에서는 요즘 뜨고 있는 빅데이터와 금융공학 간의 관계, 4장에서는 쉽게 풀어 쓴 금융공학의 기초 개념들이 차례로 등장한다.2부
는 ‘금융공학 좀 더 들여다보기’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1부보다는 약간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룬다. 하지만 각 장의 첫 부분을 역사적 사실이나 언론을 통해 접했던 사건들로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렵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일부 수식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수식을 보지 않고 글만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수식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만약 2부의 내용이 너무 어렵다면, 읽기를 중단하고 1부를 다시 한 번 읽어본 후 이 책을 끝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책을 읽는 중요한 목적은 금융공학의 기초적인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5장은 금융공학의 핵심인 선물과 옵션, 6장은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상생의 금융거래인 스왑, 7장은 선산의 굽은 소나무와 같이 인기는 없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금융공학의 기초인 채권,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인 8장에서는 정해진 신뢰수준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최대 손실인 VAR(Value at Risk)에 대해 설명한다.부록
에서는 금융공학에 필요한 확률과 통계를 다루는데, 내용이 어렵다면 읽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가능한 한 쉽게 풀어 설명했으므로 끝까지 도전해보길 권한다.목차
목차
- 1부 금융공학 이야기
- 1장 금융공학은 처음이지?: 금융공학을 알면 좋은 이유
- 2장 역사에서 배운다: 세상을 뒤흔든 파생상품 거래
- 3장 글로벌 핫이슈: 금융공학과 빅데이터, 그리고 노벨경제학상
- 4장 이것만 알면 충분하다: 금융공학의 기초 개념
- 2부 금융공학 좀 더 들여다보기
- 5장 쌀 거래에서 시작되다: 선물과 옵션
- 6장 상생의 금융거래: 스왑
- 7장 선산의 굽은 소나무: 채권
- 8장 VAR이 대체 뭐야?: 금융 리스크 관리
- 부록 금융공학에 필요한 확률과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