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초보를 위한 아이폰&아이패드 앱 개발
- 원서명iPhone and iPad Apps for Absolute Beginners (ISBN 9781430227007)
- 지은이로리 루이스
- 옮긴이추홍엽
- ISBN : 9788960771659
- 28,000원
- 2010년 11월 30일 펴냄 (절판)
- 페이퍼백 | 400쪽 | 185*235mm
- 시리즈 : 모바일 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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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컴퓨터 지식이 많지 않아도, 프로그래밍에 능하지 않아도, 오브젝티브C나 맥 프로그래밍은 전혀 몰라도, 저자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따라 하기만 하면 누구나 아이폰&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강의법을 소개한 신개념 아이폰 입문서.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화제의 책. 이제는 즐겁게 공부하자!
[ 소개 ]
지금 이 순간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누구나 원하는 인기 절정의 디바이스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아이튠즈 앱스토어에 준비된 다양하고 멋진 앱들 때문이다. 자, 여러분도 자신만의 앱을 만들어서 앱스토어에 올려보는 건 어떨까? 완벽한 아이폰/아이패드 앱을 마음속에 그려보지만 자신이 직접 만들어 볼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면, 바로 이 책을 펴고 당장 시작해보자!
컴퓨터에 관한 약간의 지식과 적당한 노력만으로도 누구나 간단한 아이폰/아이패드 앱을 만들 수 있으며, 바로 이 책이 그 방법을 알려줄 길잡이다. 로리 루이스는 자신만의 첫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또한 아이폰/아이패드 개발을 둘러싼 잘못된 진실과 쉽사리 알 수 없는 전문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최대한 쉽고 단순하게 단계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실행 화면 스크린샷과 그림, 실용적인 예제, 여러분이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는 온라인 강의 동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아이폰은 오늘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디바이스다. 그리고 아이패드의 등장은 세간의 화제를 또 한 번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이패드의 더욱 크고 강력해진 멀티 터치 화면은 아이폰에서 입증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더욱 발전시키고, 사용자들은 덕분에 더욱 자연스럽고 분명하게 자신만의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기초를 다져줄 것이다. 특히 아이디어 넘치는 공상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라 자부한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아이폰/아이패드 앱 개발 환경 준비
■ 직접 앱을 새로 만들어보기에 앞서 기존 앱을 수정하고 살펴보기
■ 재미있고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스타일링
■ 멀티터치 화면, 가속도계 등 아이폰/아이패드만의 혁신 기능 활용
■ 강력한 기능의 앱을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방법
[ 추천의 글 ]
저자 루이스 교수는 어떤 인물인가
"1983년 L.A.에서 로리를 처음 만났다. 그를 보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속 주인공 중 하나인 카우보이 밴자이가 생각난다. 로리를 멈춰 세우고 지금 뭘 하는지 물어보면 아마도 엄청 이해하기 쉽게 상세히 설명해 줄 것이다. 그는 매우 추상적인 개념을 숙련된 솜씨로 발랄하면서도 친근감 있게 일관된 용어를 사용해 설명할 줄 아는 아주 신기한 능력을 지녔다. 늘 자신이 시작한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때문에 자신의 책을 읽을 독자들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리라 믿는다."
모두가 루이스 교수를 찾았던 이유
시러큐스 대학 컴퓨터 공학 학생으로 재학중인 시절, 로리는 수업이 끝나는 대로 아내와 두 딸을 위해 돈을 벌러 다녔다. 1990년 스미스 공대 컴퓨터 실습실 조교 자리를 얻게 된 그는 전자 공학 과목과 씨름을 하면서도 항상 지원센터 자리를 지켰다. 아마 로리에게는 그때가 가장 끔찍한 경험이었을 게다. 그가 원래 맡은 업무는 실습실 장비에 문제가 생기면 도와주는 일이었는데, 실제로는 학생들이 항상 더 어려운 질문을 가지고 찾아왔기 때문이다. "조교님, 미적분학 과제 다 이해하시죠? 저 좀 도와주세요!" 이런 식이었다.
학생들은 로리가 조교이므로 당연히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편으로는 두렵고 자신도 없었지만, 무능함을 들키지 않고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로리는 이런 식으로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기본기로 돌아갑시다. 지난주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공식을 생각해보세요." 기초로 돌아가서 다시 설명하고 그 내용을 머릿속에 각인시키면서 문제 해결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나갔다. 로리가 고학년이 됐을 때, 그가 근무하는 저녁 시간에는 지원센터에 학생들이 줄을 지어 서있는 일이 흔할 정도였다.
17년 후
장발을 한 괴짜 같은 교수가 콜로라도 대학 캠퍼스로 걸어 들어오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그는 복고풍과 유행에 뒤처진 패션의 절묘한 경계를 이루는 옷을 입었다. 그가 공대 건물로 들어서자 학생과 교직원들이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는 한편, 그가 입은 트위드 재킷과 그레이트풀 데드 티셔츠, 카키색 팬츠, 슬리퍼에 고개를 가로젓는다. 컴퓨터학과 로비로 내려가니 그의 사무실 앞에 수많은 학생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예전에 실습실 조교로 지원센터에서 일할 때 그를 고생시켰던 학생들의 행렬이 떠오른다. 그가 나타나자 학생들이 돌아보며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그의 강의를 듣지 않는 다른 학생들도 상당수는 루이스 교수가 자신을 알고 어느 모로든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안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루이스 교수는 세 개의 학위를 취득했다. 하나는 시러큐스 대학 컴퓨터 공학 학사다. 시러큐스의 스미스 공대는 해당 분야의 최상위 학교 중 하나로, 인텔이나 AMD, 마이크로 소프트는 자사 최고위 직원들의 박사 과정 연수를 이곳으로 보낸다.
(마이크로 프로세서 전자회로 처리 연구로) 학사학위 취득 후 그는 시러큐스 법대에 들어갔다. 법대 1학년 여름 때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법률 회사인 풀브라이트 앤 야보르스키에 채용되어 오스틴에 있는 지적 재산권 전문 변호사 사무실로 출근하게 된다. 그는 그곳에서 업무 경험을 쌓는 동시에 악명 높은 AMD와 인텔간 소송 업무에 관여하며, 여기서 그는 파트너인 선배를 도와 마이크로 프로세서 전자회로에 들어있는 처리 알고리즘을 평가하는 일을 맡았다.
2학년 여름에는 AMD와 인텔 소송 건에 참여한 다른 법률 회사인 스키저븐, 모릴, 맥피어슨, 프랭클린앤프리엘의 실리콘 밸리 지사(산호세와 샌프랜시스코 지역)에 채용됐다. 시러큐스대에서 법학 과정에 전념한 뒤에야 그는 자신의 열정이 컴퓨터 관련 법률 계통이 아니라 컴퓨터 처리 쪽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법 관련 분쟁보다는 창의적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더 좋아했다.
3년 동안 배움의 길을 잠시 떠나있던 그는 다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컴퓨터학 박사 학위를 따기 위해 남부로 이사를 간다. 거기서 데이터 마이닝 알고리즘 방법론과 분산 데이터 마이닝, 온톨로지,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혁신을 일으킨 즈비그니에프 교수 밑에서 연구 생활을 하게 된다. 박사 과정에 있는 동안은 컴퓨터 공학 학부생들에게 컴퓨터학 강의를, MBA 과정 학생들에게는 전자 상거래와 프로그래밍 과정을 강의했다.
컴퓨터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콜로라도 대학 컴퓨터학과 종신재직위권을 받아들인다. 그의 연구 분야는 신경과학의 컴퓨터처리 분야였다. 가장 최근에는 시상하부에 관련된 간질 발병원인의 계산분석에 대한 논문을 공저했다. 한편으로는 가히 혁명적인 애플의 아이폰과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앱을 만들 수 있는 독특한 플랫폼의 출현으로 관심을 갖고 실험적으로 즐거운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 아이폰 개발에 어느 정도 자신이 붙자 그는 비전공자들을 아우른 아이폰 개발 강의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아이폰 베타 테스터로도 활동한 폭넓은 경험을 활용해 아이패드 개발 쪽도 강의 계획에 포함했다. 아이패드가 공식 출시된 2010년 4월 이전에 말이다.
이 강의는 완벽하게 성공했고 학생들과 동료 교수들의 반응은 압도적이었다. 출판사에서 그의 강의를 책으로 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을 때 루이스는 기회가 왔다며 펄쩍 뛰며 좋아했다. 그는 제안을 받아들여 자신의 강의 내용과 강의 노트, 동영상 등을 책으로 옮겼고, 그 책이 바로 지금 여러분이 손에 들고 있는 이 책이다.
이 책을 쓰게 된 이유
루이스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애초에 그가 컴퓨터 전공/비전공 학생들을 위한 강의를 개설한 이유와 동일하다. 바로 도전과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서다! 루이스의 말에 따르면 아이폰은 ‘지금까지 나온 기기 중 가장 멋지고, 강력하고, 고급 기능을 갖춘 도구’다.
그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매력적인 터치스크린 속에 고해상도 이미지나 작은 아이콘 등을 보여주려면 매우 어려운 고급 언어인 오브젝티브C로 작성해야 한다는 사실에 마음을 뺏겼다. 학생들과 동료 교수들은 각자 아이디어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점점 더 루이스를 찾았다. 매번 아이폰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아이폰 앱 개발에 대한 관심은 마치 커다란 댐의 수문이 열리는 것처럼 점점 더 쏟아져 나왔다. 멋지고 혁신적인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적절한 형식으로 흐를 수 있는 길이 갖춰지면 세상으로 쏟아져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오브젝티브C 관련 책은 자바나 C#, C++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알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폰 앱에 대한 아주 멋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을 위한 책은 없는 셈이다. 그래서 루이스 교수는 아이폰 개발 강의를 개설했다. 그는 우선 전체 강의 전반부는 자신이 만든 강의 노트를 기반으로 하고, 후반부는 가장 도움될 만한 자료를 찾아서 진행할 생각이었다.
이런 자료를 찾는 와중에 그는 『Beginning iPhone 3 Development: Exploring the iPhone SDK』 책에 아주 큰 인상을 받았다. 데이브 마크와 제프 라마쉬가 공저한 이 책은 아이폰 개발 관련 서적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다. 루이스는 이 책이 아이폰 프로그래밍을 잘 이해하고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접근한다는 자신의 강의 목표에 아주 훌륭하게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했다.
강의 첫 학기가 성공적으로 끝난 뒤 출판사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루이스는 비전공 학생들의 속도를 먼저 올리기 위해 학기 중 절반 가량을 이 책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에 출판사의 한 편집자가 그에게 차라리 강의 노트와 전체 구성을 초보 프로그래머들에게 초점을 맞춘 입문서로 컨셉을 바꾸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 시점에서는 시간과 세부 내용만이 문제였다. 직접 아이폰/아이패드 앱을 만드는 것에 흥미를 갖고 있는 비전공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루이스 교수가 직접 만든 인기만점의 동영상 강의가 그 대표적인 예다.
여기까지가 한 괴짜 교수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 책을 당장 사 들고 가서 시작할 마음이 들었기 바란다. 이 책에 들어있는 지식을 자기 것으로 흡수해서 스스로의 삶을 바꿔나가길 빈다!
- 벤 이스턴
저자, 교사, 편집자
[ 소개 ]
지금 이 순간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누구나 원하는 인기 절정의 디바이스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아이튠즈 앱스토어에 준비된 다양하고 멋진 앱들 때문이다. 자, 여러분도 자신만의 앱을 만들어서 앱스토어에 올려보는 건 어떨까? 완벽한 아이폰/아이패드 앱을 마음속에 그려보지만 자신이 직접 만들어 볼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면, 바로 이 책을 펴고 당장 시작해보자!
컴퓨터에 관한 약간의 지식과 적당한 노력만으로도 누구나 간단한 아이폰/아이패드 앱을 만들 수 있으며, 바로 이 책이 그 방법을 알려줄 길잡이다. 로리 루이스는 자신만의 첫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또한 아이폰/아이패드 개발을 둘러싼 잘못된 진실과 쉽사리 알 수 없는 전문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최대한 쉽고 단순하게 단계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실행 화면 스크린샷과 그림, 실용적인 예제, 여러분이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는 온라인 강의 동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아이폰은 오늘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디바이스다. 그리고 아이패드의 등장은 세간의 화제를 또 한 번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이패드의 더욱 크고 강력해진 멀티 터치 화면은 아이폰에서 입증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더욱 발전시키고, 사용자들은 덕분에 더욱 자연스럽고 분명하게 자신만의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기초를 다져줄 것이다. 특히 아이디어 넘치는 공상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라 자부한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아이폰/아이패드 앱 개발 환경 준비
■ 직접 앱을 새로 만들어보기에 앞서 기존 앱을 수정하고 살펴보기
■ 재미있고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스타일링
■ 멀티터치 화면, 가속도계 등 아이폰/아이패드만의 혁신 기능 활용
■ 강력한 기능의 앱을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방법
[ 추천의 글 ]
저자 루이스 교수는 어떤 인물인가
"1983년 L.A.에서 로리를 처음 만났다. 그를 보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속 주인공 중 하나인 카우보이 밴자이가 생각난다. 로리를 멈춰 세우고 지금 뭘 하는지 물어보면 아마도 엄청 이해하기 쉽게 상세히 설명해 줄 것이다. 그는 매우 추상적인 개념을 숙련된 솜씨로 발랄하면서도 친근감 있게 일관된 용어를 사용해 설명할 줄 아는 아주 신기한 능력을 지녔다. 늘 자신이 시작한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때문에 자신의 책을 읽을 독자들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리라 믿는다."
모두가 루이스 교수를 찾았던 이유
시러큐스 대학 컴퓨터 공학 학생으로 재학중인 시절, 로리는 수업이 끝나는 대로 아내와 두 딸을 위해 돈을 벌러 다녔다. 1990년 스미스 공대 컴퓨터 실습실 조교 자리를 얻게 된 그는 전자 공학 과목과 씨름을 하면서도 항상 지원센터 자리를 지켰다. 아마 로리에게는 그때가 가장 끔찍한 경험이었을 게다. 그가 원래 맡은 업무는 실습실 장비에 문제가 생기면 도와주는 일이었는데, 실제로는 학생들이 항상 더 어려운 질문을 가지고 찾아왔기 때문이다. "조교님, 미적분학 과제 다 이해하시죠? 저 좀 도와주세요!" 이런 식이었다.
학생들은 로리가 조교이므로 당연히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편으로는 두렵고 자신도 없었지만, 무능함을 들키지 않고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로리는 이런 식으로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기본기로 돌아갑시다. 지난주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공식을 생각해보세요." 기초로 돌아가서 다시 설명하고 그 내용을 머릿속에 각인시키면서 문제 해결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나갔다. 로리가 고학년이 됐을 때, 그가 근무하는 저녁 시간에는 지원센터에 학생들이 줄을 지어 서있는 일이 흔할 정도였다.
17년 후
장발을 한 괴짜 같은 교수가 콜로라도 대학 캠퍼스로 걸어 들어오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그는 복고풍과 유행에 뒤처진 패션의 절묘한 경계를 이루는 옷을 입었다. 그가 공대 건물로 들어서자 학생과 교직원들이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는 한편, 그가 입은 트위드 재킷과 그레이트풀 데드 티셔츠, 카키색 팬츠, 슬리퍼에 고개를 가로젓는다. 컴퓨터학과 로비로 내려가니 그의 사무실 앞에 수많은 학생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예전에 실습실 조교로 지원센터에서 일할 때 그를 고생시켰던 학생들의 행렬이 떠오른다. 그가 나타나자 학생들이 돌아보며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그의 강의를 듣지 않는 다른 학생들도 상당수는 루이스 교수가 자신을 알고 어느 모로든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안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루이스 교수는 세 개의 학위를 취득했다. 하나는 시러큐스 대학 컴퓨터 공학 학사다. 시러큐스의 스미스 공대는 해당 분야의 최상위 학교 중 하나로, 인텔이나 AMD, 마이크로 소프트는 자사 최고위 직원들의 박사 과정 연수를 이곳으로 보낸다.
(마이크로 프로세서 전자회로 처리 연구로) 학사학위 취득 후 그는 시러큐스 법대에 들어갔다. 법대 1학년 여름 때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법률 회사인 풀브라이트 앤 야보르스키에 채용되어 오스틴에 있는 지적 재산권 전문 변호사 사무실로 출근하게 된다. 그는 그곳에서 업무 경험을 쌓는 동시에 악명 높은 AMD와 인텔간 소송 업무에 관여하며, 여기서 그는 파트너인 선배를 도와 마이크로 프로세서 전자회로에 들어있는 처리 알고리즘을 평가하는 일을 맡았다.
2학년 여름에는 AMD와 인텔 소송 건에 참여한 다른 법률 회사인 스키저븐, 모릴, 맥피어슨, 프랭클린앤프리엘의 실리콘 밸리 지사(산호세와 샌프랜시스코 지역)에 채용됐다. 시러큐스대에서 법학 과정에 전념한 뒤에야 그는 자신의 열정이 컴퓨터 관련 법률 계통이 아니라 컴퓨터 처리 쪽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법 관련 분쟁보다는 창의적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더 좋아했다.
3년 동안 배움의 길을 잠시 떠나있던 그는 다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컴퓨터학 박사 학위를 따기 위해 남부로 이사를 간다. 거기서 데이터 마이닝 알고리즘 방법론과 분산 데이터 마이닝, 온톨로지,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혁신을 일으킨 즈비그니에프 교수 밑에서 연구 생활을 하게 된다. 박사 과정에 있는 동안은 컴퓨터 공학 학부생들에게 컴퓨터학 강의를, MBA 과정 학생들에게는 전자 상거래와 프로그래밍 과정을 강의했다.
컴퓨터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콜로라도 대학 컴퓨터학과 종신재직위권을 받아들인다. 그의 연구 분야는 신경과학의 컴퓨터처리 분야였다. 가장 최근에는 시상하부에 관련된 간질 발병원인의 계산분석에 대한 논문을 공저했다. 한편으로는 가히 혁명적인 애플의 아이폰과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앱을 만들 수 있는 독특한 플랫폼의 출현으로 관심을 갖고 실험적으로 즐거운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 아이폰 개발에 어느 정도 자신이 붙자 그는 비전공자들을 아우른 아이폰 개발 강의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아이폰 베타 테스터로도 활동한 폭넓은 경험을 활용해 아이패드 개발 쪽도 강의 계획에 포함했다. 아이패드가 공식 출시된 2010년 4월 이전에 말이다.
이 강의는 완벽하게 성공했고 학생들과 동료 교수들의 반응은 압도적이었다. 출판사에서 그의 강의를 책으로 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을 때 루이스는 기회가 왔다며 펄쩍 뛰며 좋아했다. 그는 제안을 받아들여 자신의 강의 내용과 강의 노트, 동영상 등을 책으로 옮겼고, 그 책이 바로 지금 여러분이 손에 들고 있는 이 책이다.
이 책을 쓰게 된 이유
루이스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애초에 그가 컴퓨터 전공/비전공 학생들을 위한 강의를 개설한 이유와 동일하다. 바로 도전과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서다! 루이스의 말에 따르면 아이폰은 ‘지금까지 나온 기기 중 가장 멋지고, 강력하고, 고급 기능을 갖춘 도구’다.
그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매력적인 터치스크린 속에 고해상도 이미지나 작은 아이콘 등을 보여주려면 매우 어려운 고급 언어인 오브젝티브C로 작성해야 한다는 사실에 마음을 뺏겼다. 학생들과 동료 교수들은 각자 아이디어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점점 더 루이스를 찾았다. 매번 아이폰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아이폰 앱 개발에 대한 관심은 마치 커다란 댐의 수문이 열리는 것처럼 점점 더 쏟아져 나왔다. 멋지고 혁신적인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적절한 형식으로 흐를 수 있는 길이 갖춰지면 세상으로 쏟아져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오브젝티브C 관련 책은 자바나 C#, C++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알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폰 앱에 대한 아주 멋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을 위한 책은 없는 셈이다. 그래서 루이스 교수는 아이폰 개발 강의를 개설했다. 그는 우선 전체 강의 전반부는 자신이 만든 강의 노트를 기반으로 하고, 후반부는 가장 도움될 만한 자료를 찾아서 진행할 생각이었다.
이런 자료를 찾는 와중에 그는 『Beginning iPhone 3 Development: Exploring the iPhone SDK』 책에 아주 큰 인상을 받았다. 데이브 마크와 제프 라마쉬가 공저한 이 책은 아이폰 개발 관련 서적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다. 루이스는 이 책이 아이폰 프로그래밍을 잘 이해하고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접근한다는 자신의 강의 목표에 아주 훌륭하게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했다.
강의 첫 학기가 성공적으로 끝난 뒤 출판사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루이스는 비전공 학생들의 속도를 먼저 올리기 위해 학기 중 절반 가량을 이 책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에 출판사의 한 편집자가 그에게 차라리 강의 노트와 전체 구성을 초보 프로그래머들에게 초점을 맞춘 입문서로 컨셉을 바꾸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 시점에서는 시간과 세부 내용만이 문제였다. 직접 아이폰/아이패드 앱을 만드는 것에 흥미를 갖고 있는 비전공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루이스 교수가 직접 만든 인기만점의 동영상 강의가 그 대표적인 예다.
여기까지가 한 괴짜 교수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 책을 당장 사 들고 가서 시작할 마음이 들었기 바란다. 이 책에 들어있는 지식을 자기 것으로 흡수해서 스스로의 삶을 바꿔나가길 빈다!
- 벤 이스턴
저자, 교사, 편집자
목차
목차
- 1장 시작하기 전에
- 준비 사항
- 이 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
- 컴퓨터공학: 광활하고 다양한 세계
- 오브젝티브C가 힘든 이유
-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
-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 Beginning iPhone 3 Development: Exploring the iPhone SDK
- 이 책에서 다룰 내용
- 정말로 멋지고 별난 앱 만들기: 이렇게 가르치는 이유
- 전도하라 코딩의 기적을
- 전체적인 흐름
- 로드 맵: 엑스코드와 인터페이스 빌더 사용
- 첫 번째 프로젝트 준비하기
- 스크린캐스트
- PDF
- 모르는 게 약이다
- 단계별 진행 계획
- 2장 출발!
- helloWorld_002 - 내비게이션 기반 애플리케이션
- helloWorld_003 - 내비게이션 기반 앱 변경하기
- 3장 다음엔 뭐지?
- 앞으로의 진행 순서
- 4장 미리 보기: 코드 소개
- 5장 미리 보기: 버튼 & 라벨을 이용한 여러 가지 그래픽
- 6장 미리 보기: 여러 가지 그래픽을 사용한 뷰 전환
- 7장 미리 보기: 드래그, 회전, 확대와 축소
- 8장 미리 보기: 테이블 뷰, 내비게이션, 배열
- 9장 미리 보기: 맵 킷
- 아이폰과 아이패드
- 예제의 호환성
- 넓은 화면
- 마스터 디테일
- 아이패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 플랫폼 판별
- 호환성
- 자세히 살펴보기
- 이제부터는 INDIO!
- 모델 뷰 컨트롤러
- 모델 뷰 컨트롤러
- 앞으로의 진행 순서
- 4장 코드 소개
- 004_helloWorld: 이미지와 버튼
- 코드 파헤치기
- Nib, Zib, Xib
- 메소드
- 메소드
- 5장 여러 가지 그래픽을 활용한 버튼과 라벨
- helloWorld_005: 뷰 기반 애플리케이션
- 사전 준비
- 프로젝트 생성
- IBOutlet에 대한 이해
- 포인터
- 프로퍼티: 관리 & 통제
- IBAction 추가
- 구현 파일
- 합성하기
- 연결
- 파일 소유자 & uiImageView
- 코드 파헤치기
- IBOutlet과 IBAction
- 포인터에 대해 더 알아야 할 것들
- 6장에서 다룰 내용
- helloWorld_005: 뷰 기반 애플리케이션
- 6장 스위치 뷰
- 시작하기 전에
- einSwitch_001-윈도 기반 애플리케이션
- 사전 준비
- ‘einSwitch01’ 프로젝트 생성
- UIViewController 서브 클래스
- Ein1Controller 생성
- 헤더 파일과 구현 파일 확인
- Ein2Controller 생성
- 이미지 포함여부 확인
- Einstein2View.xib 저장
- 이미지 추가
- 아이콘 지정
- AppViewDelegate 작성
- SwitchView 작업
- SwitchViewController와 AppDelegate
- SwitchViewController 헤더 파일
- 지연 로드 준비
- 주석과 지연 로드
- SwitchViewController.txt 내용 복사
- 기본 제공되는 구현 파일 내용에 대해
- .xib 파일 작업
- 파일 소유자 선택
- 화면에 뷰 추가
- Einstein#View.xib 파일 작업
- 두 번째 사진
- einSwitch_002-탭 바 애플리케이션
- einSwitch_003-윈도우 기반 애플리케이션
- 머릿속 파헤치기
- 7장 드래그, 회전, 확대와 축소
- DragRotateAndScale - 뷰 기반 애플리케이션
- 사전 준비
- DragRotateAndScale 앱 시작
- 커스텀 이미지 뷰 클래스 생성
- - initWithImage: 메소드 오버라이드
- 터치 핸들러 스텁
- touchesMoved 구현
- TransformView 사용
- TransformView 생성
- TransformView 회전과 확대/축소
- 헬퍼 메소드
- -touchesBegan 메소드 추가
- -touchesMoved 메소드 수정
- 코드 파헤치기
- 제스처와 아이패드
- 제스처와 아이패드
- DragRotateAndScale - 뷰 기반 애플리케이션
- 8장 테이블 뷰, 내비게이션, 배열
- 진행 방식에 대해
- 테이블 뷰와 내비게이션 스택
- 앱스토어 모델을 따른 Food 앱 예제
- Food 앱 시작하기
- 카테고리명 배열 추가
- 카테고리명 배열 생성
- 테이블 뷰 데이터 소스 메소드 구현
- 테이블 뷰 델리게이션
- FoodTableViewController 설정
- FoodTableViewController용 간편 생성자
- FoodTableViewController의 데이터 소스와 델리게이션
- FoodViewController 클래스 생성
- FoodViewController 헤더 파일
- FoodViewController 간편 생성자
- -viewDidLoad 메소드와 .xib 파일 작업
- 아이콘 파일
- 테스트
- 코드 파헤치기
- 메모리 관리
- 재사용 식별자
- 9장 맵 킷
- 프레임워크에 대한 몇 가지 사실
- 알아야 할 중요 사항
- 기본으로 제공되는 맵 킷 기능
- 위치 인식
- 길 안내
- 방향 인식
- 교통량
- 장소 검색
- 뷰 전환
- 참고할 만한 멋진 맵 킷 앱들
- MapKit_01: 뷰 기반 애플리케이션
- 준비 작업
- 사전 준비
- 새로운 뷰 기반 템플릿
- 어노테이션용 파일 추가
- 이미 동작하고 있다!
- 시뮬레이터 확인
- 약간 더 꾸며보자
- 구현하기
- myPos.h 파일
- myPos.m 파일
- AppDelegate 파일
- 맵 뷰와 MKMapView 연결
- 맵 킷 실전 사례 파헤치기
- 맵 킷으로 네트워크 데이터 읽어오기
- 맵 킷 파싱
- 맵 킷을 사용한 최종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