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oss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신뢰성, 효율성, 안정성의 높은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며, 강력하고 안전한 자바EE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EJB 3.1, CDI, JAX-WS, JAX-RS, 웹 서비스, 보안 프레임워크 등을 포함하는 자바 엔터프라이즈 프로그래밍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지원한다. JBoss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통한 개발이 도전적인 일이 될 수는 있지만, 올바른 접근법과 가이드를 통해 쉽게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약속 드린다.

쉽게 읽을 수 있게 쓰여진 이 책은 코어 컴포넌트와 플러그인 설치 같은 JBoss AS의 기초부터 JBoss 메시징, 웹 서비스, 클러스터 애플리케이션 등과 같은 고급 주제를 다룸으로써 실력 있는 JBoss 개발자로 인도해 줄 것이다.

■ EJB 패러다임을 CDI 빈으로 옮기고, CDI 빈을 사용한 웹 애플리케이션 생성
■ 아퀼리언(Arquillian) 환경 구성과 컨테이너 내부와 외부에서의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 JBoss 메시징 프로바이더를 찾고, 예제에 큐와 토픽을 추가하는 방법. 외부 JMS 프로바이더를 통한 메시지 수신 등 고급 JMS 내용
■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기 위한 CLI 스크립트 작성과 상세한 관리 API 살펴보기
■ 웹 영역 클러스터링과 JBoss AS 7 서비스 컴포넌트 클러스터링
■ 애플리케이션에 로그인 모듈을 생성하고 웹 영역과 EJB 애플리케이션 영역에 대한 보안

여러분이 만약 최신 버전의 JBoss 애플리케이션 서버 사용을 원하는 자바 아키텍트 또는 개발자일 경우 이 책이 아주 적합할 것이다. 자바EE의 기본 개념에 대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대한 많은 경험이 필요하지는 않다.

1장 ‘JBoss AS 7 시작하기’는 자바EE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실행에 필요한 핵심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개발 도구들(JVM, 이클립스, 메이븐)의 설치에 대해 살펴본다.

2장 ‘JBoss AS 7의 새로운 기능’에서는 JBoss AS 7을 보다 자세하게 다룬다. JBoss AS 7의 새로운 파일 시스템 구조, 애플리케이션 설정, 단독 서버와 도메인 서버 간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한다.

3장 ‘자바EE 6 EJB 시작하기’에서 싱글톤 EJB, 비동기 EJB, EJB 타이머 서비스를 포함하는 EJB 3.1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 다룬다. 이 책의 핵심 예제 애플리케이션으로 티켓 예약 시스템을 개발한다.

4장 ‘CDI’에서 기존의 EJB와 JSF 프로그래밍 모델을 통한 CDI(Context Dependency Injection)를 소개한다. CDI 애노테이션을 사용하여 티켓 예약 시스템을 어떻게 개선하는지 보여준다.

5장 ‘CDI를 통한 퍼시스턴스 결합’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 데이터 저장 방법을 보여주는 자바 퍼시스턴스 API를 다룬다. 이후 이전 장에서 개발된 예제를 활용하여 JPA API를 적용한다.

6장 ‘애플리케이션 테스팅’은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 서버 인스턴스 또는 자신의 관리 서버 인스턴스를 사용하여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팅하는 아퀼리언(Arquillian) 프레임워크를 소개한다.

7장 ‘JBoss JMS 프로바이더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자바 메시지 서비스(JMS)에 대해 다루며, 서버 상에 JMS 엘리먼트를 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후 JMS 생산자와 소비자를 추가하여 티켓 예약 시스템 예제의 기능을 개선할 것이다. 이 장의 마지막 부분에 JMS 프로바이더 확장을 통한 메시지 처리와 같은 고급 개념을 다룬다.

8장 ‘웹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두 가지 핵심 웹 서비스인 SOAP 기반 웹 서비스와 RESTful 기반 웹 서비스에 대해 다룬다. 이 두 가지 구현 방법의 차이점과 구체적인 예제를 제공한다.

9장 ‘애플리케이션 서버 관리’에서 CLI 개념과 이를 통해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좀 더 깊숙이 들어가 자이썬(Jython) 등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CLI 스크립트 작성법을 소개한다.

10장 ‘JBoss AS 7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링’에서는 클러스터된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것을 다룬다. 이 책에서 다뤘던 몇 가지 예제에 JBoss AS의 강력한 클러스터링 기능의 적용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11장 ‘JBoss AS 7 애플리케이션 보안’에서 인증과 권한 확인 처리를 위해 보안 도메인을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다음 부분으로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또는 그 반대로 전송되는 데이터를 보안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부록 ‘JBoss Forge를 사용한 쾌속 개발’은 이 책의 마지막 부분으로 JBoss Forge 프레임워크에 대해 설명하고, 기본 CRUD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JBoss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자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를 위한 표준 자바EE 인증 플랫폼이다. JBoss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자바EE 6 전체 기능뿐만 아니라 클러스터링, 캐싱, 퍼시스턴스를 포함하는 확장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책은 자바EE 개발자가 생산성 향상을 제공하는 메이븐 프레임워크에 통합된 이클립스와 JBoss AS 7을 사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법을 설명한다. 모든 학습 과정은 개발 주제인 티켓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처음에 간단한 예제부터 시작하여 점점 복잡도를 높여가도록 구성됐다.

프란체스코 마르치오니(Francesco Marchioni)

SCEA(Sun Certified Enterprise Architect) 자격을 가진 아키텍트이며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1997년에 자바를 배우기 시작한 이래로 썬에서 만든 새로운 API들을 지켜봐 왔다. JBoss 애플리케이션 서버(이하 JBoss AS)의 버전이 2.x였던 2000년부터 JBoss 커뮤니티에 참여했다. 소프트웨어 컨설턴트로 오랜 시간을 보냈으며, 벤더 기반의 플랫폼을 JBoss AS 같은 오픈소스 제품으로 성공적으로 이전하는 것을 계획해 왔다. 지금처럼 빠듯한 예산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면서 말이다.

지난 5년간은 오라일리 미디어에서 기술 기사를 작성했으며 JBoss 제품에 초점을 둔 IT 포탈(http://www.mastertheboss.com)을 운영 중이다. 팩트 출판사에서 출간된 『JBoss AS 5 Development』, 『JBoss AS 5 Performance Tuning』, 『JBoss 인피니스팬 따라잡기』(에이콘출판, 2013), 『JBoss AS 7 따라잡기』(에이콘출판, 2013)를 저술했다.

여러분이 자바 개발자라면 최소한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를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배포하고 그것을 테스트하는 작업을 수행해보았을 것이다. 4~5년 전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는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이 운영환경으로 배포될 경우 IBM 웹스피어, 오라클 웹로직과 같은 상용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여러분도 이미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오픈소스가 존재한다. 이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오픈소스에 대한 관심을 두고, 그것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미션 크리티컬(misson-critical)한 시스템 운영환경에 오픈소스를 적용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현재 우리 회사(오픈소스 컨설팅)에서는 수백 노드 이상의 고객사 JBoss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관리하고 있으며, 다수의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JBoss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자바 기반의 상용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도구다. JBoss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듈화된 시스템을 통한다는 것인데, 이는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JBoss 코어 개발자들의 결과물을 가장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 책의 장점은 JBoss상의 단순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특성에 따른 JBoss의 다양한 자바EE기술, 프레임워크 통합, 개발 방법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JBoss를 활용하는 것이 아닌 예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동작 원리와 자바EE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JBoss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설치하고, JPA, 메시징, 웹서비스, 로드밸런싱, 클러스터링, 보안 등을 적용하여 운영하는 방법들을 함께 설명함으로써 개발 시에 JBoss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여러분들이 접해보지 못한 기술일 수 있는 Seam, JSF, EJB 등의 일부 생소한 개념을 설명하지만 그것을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스프링 프레임워크와의 차이점을 인식하고 동일한 결과와 목적을 위해 서로 다른 기술적 접근법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바EE가 어떤 방식으로 발전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JBoss 애플리케이션 서버 상의 개발에 대해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좀 더 높은 수준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으로 든든한 후원자로서 항상 웃음을 주는 나의 사랑하는 아내 은영, 그리고 민준, 민석에게 큰 고마움을 전한다.

최지웅

1998년부터 자바와 인연을 맺고 2000년 한국 썬 교육센터의 엔터프라이즈 자바 강사로 3년간 자바 강의,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개발, 성능 진단 컨설팅 등을 수행했다.

이후 BEA 시스템즈의 시니어 엔지니어로 5년간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자바EE,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개발 방법론, 저수준(네트워크, EAI엔진) 프레임워크, SOA에 대한 다수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BEA 시스템즈가 오라클로 인수된 후 오픈소스 진영에 합류하기 위해 한국 레드햇으로 이직하여 5년간 JBoss 미들웨어, 클라우드 관련 글로벌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현재는 오픈소스와 관련된 구루(Guru)로 구성된 ㈜오픈소스 컨설팅이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컨설팅 코치로 일하고 있으며, 국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중공업, 정부기관 등의 오픈소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