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어셈블리가 무엇인지, 웹어셈블리 모듈을 어떻게 작성하고 빌드하는지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보자. 작성한 웹어셈블리 모듈과 자바스크립트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웹어셈블리를 이용해서 어떤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지 자세히 배울 수 있다.

■ 웹어셈블리의 개념과 관련 요소(텍스트 포맷, 모듈, 자바스크립트 API)
■ 웹어셈블리 모듈 생성과 로드, 디버깅(에디터와 컴파일러, 툴체인)
■ C와 웹어셈블리를 이용한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작성 방법
■ 기존의 C++로 작성된 게임을 Emscripten을 이용해 웹어셈블리로 포팅
■ 웹어셈블리의 향후 기능과 Node.js와의 통합, 또 다른 컴파일 방법

웹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자 하는 C/C++ 프로그래머이거나 자바스크립트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웹 개발자라면 이 책은 여러분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C와 C++를 배우는 것을 개의치 않는 자바스크립트 개발자나 또는 그 반대 경우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다. C/C++ 프로그래머와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머를 위해 두 가지의 예제를 제공한다.

1장, ‘웹어셈블리란 무엇인가’에서는 웹어셈블리의 기원과 기술에 관해 개요를 간략하게 설명한다. 웹어셈블리가 어떻게 사용되고,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가 지원되는지, 현재 어떤 제한이 있는지 설명한다.
2장, ‘웹어셈블리의 요소 - Wat, Wasm, 그리고 자바스크립트 API’에서는 웹어셈블리를 구성하는 요소를 설명한다. 텍스트 포맷과 바이너리 포맷을 자세히 설명하며 이와 관련된 자바스크립트 API와 Web API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3장, ‘개발 환경 세팅’에서는 웹어셈블리로 개발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를 알아본다. 각 플랫폼별 설치 방법과 개발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권장 내용도 포함한다.
4장, ‘필수 종속성 설치’에서는 각 플랫폼별로 설치가 필요한 툴체인 설치 방법을 제공한다. 4장을 통해 C와 C++를 웹어셈블리 모듈로 컴파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5장, ‘웹어셈블리 모듈 생성과 로딩’에서는 Emscripten을 이용해 웹어셈블리 모듈을 만드는 방법과 컴파일러 출력물에 영향을 주는 플래그를 컴파일러에 전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브라우저에서 웹어셈블리 모듈을 로딩하는 기술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6장, ‘자바스크립트와의 상호작용과 디버깅’에서는 Emscripten의 Module 객체와 브라우저의 전역 WebAssembly 객체와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Emscripten이 제공하는 기능과 소스 맵을 만드는 절차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7장, ‘웹 어셈블리 애플리케이션 만들기’에서는 웹어셈블리 모듈과 상호작용하는 자바스크립트 회계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볼 것이다. 회계 거래를 계산하고 자바스크립트와 컴파일된 웹어셈블리 모듈 간에 데이터를 전단하기 위한 C 코드를 작성할 것이다.
8장, ‘Emscripten으로 게임 포팅’에서는 기존의 C++ 게임을 Emscripten을 이용해서 웹어셈블리로 포팅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한다. 기존의 C++ 코드를 검토한 후에는 게임이 브라우저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적절히 파일을 수정할 것이다.
9장, ‘Node.js와 통합’에서는 서버와 클라이언트에서 Node.js와 npm이 웹어셈블리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한다. Express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웹어셈블리 사용과 웹어셈블리와 webpack과의 통합 그리고 Jest를 이용해서 웹어셈블리를 테스트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10장, ‘고급 도구와 향후 기능’에서는 고급 도구와 사용 사례, 현재 표준화 절차에 있는 새로운 웹어셈블리의 기능을 설명한다. 또한 WABT과 Binaryen,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도구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LLVM을 이용해서 웹어셈블리 모듈로 컴파일하는 방법과 Web Workers와 웹어셈블리가 어떻게 함께 사용되는지에 대해서도 배우게 될 것이다. 표준화 절차와 스펙에 추가되기 위한 과정에 있는 몇 가지 흥미로운 기능을 살펴본다.

이 책은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가 아닌 다른 언어를 실행시켜주는 새롭고 흥미로운 기술인 웹어셈블리를 소개한다. 웹어셈블리를 이용하는 C/자바스크립트 애플리케이션을 처음부터 구현하는 방법과 기존의 C++로 작성된 코드를 Emscripten의 도움으로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코드로 포팅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웹어셈블리는 웹 플랫폼의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C와 C++, Rust와 같은 언어를 대상으로 컴파일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새로운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주요 브라우저는 웹어셈블리를 지원하며 이는 곧 브라우저 개발사들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 책에서는 웹어셈블리의 기원뿐만 아니라 웹어셈블리를 구성하는 요소도 설명할 것이다. 필요한 도구를 설치하고 개발 환경을 셋업하며 웹어셈블리와 상호작용하는 과정 전체를 살펴볼 것이다. 간단한 예제로 시작해서 점점 더 발전적인 사용 사례들을 살펴볼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C, C++ 또는 자바스크립트 프로젝트에 웹어셈블리를 사용할 준비가 될 것이다.

마이크 루크(Mike Rourke)

10년 넘게 코드를 작성해왔다. VBA로 마이크로소프트 액세스 애플리케이션 작성을 시작했고 모질라 파이어폭스 확장 프로그램(Mozilla Firefox extension)을 작성한 이후, 자바스크립트 풀타임 개발자로 일하기로 결정했다.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2017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기 전에는 주로 제품 설계/제조 엔지니어로 일했다. 현재 시카고에 기반을 둔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프론트엔드 자바스크립트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코드를 작성하지 않을 때는 소울메이트들과 함께 캠핑하기 위해 숲으로 간다

웹어셈블리는 기존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기술로,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인지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하는 분야다. 아직 일반적으로 사용되기에는 진입 장벽이 있고 부족한 점도 있지만 기술 자체의 개념과 목적, 필요성이 명확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 벤더에서 이미 웹어셈블리를 지원하고 있다.
비록 지금은 다른 웹 기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거나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웹어셈블리를 사용해 기존보다 빠른 성능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사용자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웹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비단 PC나 모바일의 웹 브라우저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잠재적으로 IoT나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플랫폼에도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처럼 적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웹어셈블리가 무엇이며, 웹어셈블리 모듈을 어떻게 작성하고 빌드하는지, 작성한 웹어셈블리 모듈과 자바스크립트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웹어셈블리를 이용해서 어떤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지 자세히 알게 될 것이다.

윤우빈

기존의 IT 기술과 새로 만들어지고 있는 최신 기술을 보안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하고, 새로운 기술, 비즈니스 영역의 새로운 보안 위협과 그에 대한 대응 기술에 대해 고민하며, 에이콘출판사를 통해 다양한 보안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분야에 대한 보안 기술 연구와 다양한 보안 기술 개발을 위해 진땀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