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와 맥 OS X을 사용할 때 사용하는 셸 명령과 유틸리티들을 설명한 책으로, 해당 명령의 사용법과 옵션, 리눅스와 맥 OS X에서의 차이점 등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직접 실행해 보며 익힐 수 있는 예제도 풍부하며, 저자의 사이트에서 소스 코드를 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최신 리눅스의 친절하지만 자동변속기 같은 GUI를 넘어 수동변속기의 미묘한 컨트롤로 넘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 도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RDBMS(relational database management system)를 소개하는 MySQL 단원 추가
• 시스템 관리자와 파워 유저를 위한, 파이썬에 대한 전문가적 설명
• busybox 단일 바이너리 유틸리티 모음, screen 터미널 세션 관리자/다중화기, mc(Midnight Commander) 텍스트 파일 관리자에 대한 설명 추가. 보안 통신용 ssh 사용법에 대한 새로운 단원 추가
• 환경, 상속, 프로세스 지역성, 기초와 고급 셸 프로그래밍 등의 bash와 tcsh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
• aspell에서 xargs까지, prinf와 sshfs/curlftpfs와 맥 OS X 고유의 유틸리티(ditto에서 SetFile까지) 등의 98가지 핵심 유틸리티에 대한 실용적인 설명
• rsync를 이용해 원격 백업을 자동화하는 방법의 전문적인 안내
• ssh와 scp를 이용한 보안 통신 구현 방법의 단계별 설명 등 십여 가지 시스템 보안 팁
• 단계 값, 시퀀스 표현식, eval 내장 명령, 묵시적 커맨드라인 계속 등 셸을 커스터마이즈하는 팁과 비결
• vim와 emacs를 이용한 생산성 높은 편집 기법
• find, grep, sort, tar 등 98가지 유틸리티를 다루는 포괄적인 명령 참조 가이드
• apt-get과 yum을 사용해서 시스템을 갱신하는 방법
• 비트토렌트, gawk, sed, find, sort, bzip2, 정규 표현식 등

이 책은 폭넓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약간의 컴퓨터 사용 경험이 있으면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프로그래밍 경험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독자들에게 적합하다.

• 리눅스나 맥 OS X 활용 수업을 듣는 학생
• 커맨드라인을 통해 리눅스나 맥 OS X의 힘을 탐구하고자 하는 고급 사용자
• 업무에서 리눅스나 맥 OS X을 사용하는 전문가
• 유닉스/리눅스가 무엇이며, 왜 모두들 중요하다고 말하는지,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고 싶은 맥 초보 사용자
• 맥 OS X 기저에 있는 유닉스/리눅스의 힘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맥 고급 사용자
• 유닉스 기술을 리눅스나 맥 OS X 환경에 적용하고 싶은 유닉스 사용자
• 리눅스나 맥 OS X와 내부 도구(배시, 펄, 파이썬 스크립트 언어 등)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한 시스템 관리자
• 펄과 파이썬으로 비롯해 리눅스를 안팎으로 이해해야 하는 웹 개발자
• 리눅스나 맥 OS X 운영체제를 공부하는 컴퓨터과학 전공 학생
• 리눅스나 맥 OS X 프로그래밍 환경을 이해해야 하는 프로그래머
• 리눅스나 맥 OS X의 기초를 알고 싶은 기술 임원

1장. 리눅스와 맥 OS X 소개 리눅스와 OS X에 대한 배경 정보를 제공한다. 1장은 리눅스의 역사를 다루고, OS X 마크 커널의 개요를 살펴보며, GNU 프로젝트가 리눅스 초기에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를 알아보고, 다른 운영체제와 구별되는 리눅스의 주요 특징 중 일부를 살펴본다.

1부: 리눅스와 맥 OS X 운영체제 1부는 리눅스를 소개하고 사용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준다.

2부: 편집기 2부는 두 가지 고전적이면서도 강력한 리눅스 커맨드라인 문서 편집기를 다룬다. 대부분의 리눅스 배포판은 널리 쓰이는 vi 편집기의 ‘향상된’ 버전인 vim 문서 편집기와, 대중적인 GNU emacs 편집기를 담고 있다. 문서 편집기를 이용하면 프로그램, 셸 스크립트, 메모, 문서 서식 프로그램의 입력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문서 파일을 만들고 수정할 수 있다. 리눅스 시스템 관리를 위해서는 텍스트 기반 구성 파일을 편집해야 하기 때문에 숙련된 리눅스 관리자는 문서 편집기 사용에 능숙하다.

3부: 셸 3부는 bash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tcsh를 소개한다. 4부: 프로그래밍 도구 4부는 리눅스와 맥 OS X 시스템 관리와 일반적인 프로그래밍에 폭넓게 쓰이는 중요한 프로그래밍 도구를 다룬다.

5부: 보안 네트워크 유틸리티 5부는 원격 시스템에서 작업할 때와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하게 파일을 복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유틸리티를 설명한다.

6부: 명령 참조 가이드 리눅스는 수백 가지 유틸리티를 담고 있다. 14, 15, 16, 17장과 6부는 C 프로그래밍에 의존하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백여 가지 주요 유틸리티의 폭넓은 용례를 제공한다. 이미 유닉스/리눅스에 익숙하다면 이 책의 이 부분은 귀중하고 사용하기 쉬운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7부: 부록 7부에는 부록과 용어 사전, 찾아보기를 담았다.

처음에 사람들에게 리눅스 사용법을 가르쳤던 소벨이 이제 리눅스의 힘을 가르친다. 리눅스 실력을 한 단계 높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

- 존 “매드독” 홀 / 리눅스 인터내셔널의 전무

이 책은 ‘뚜껑 속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즉 정말 리눅스의 힘을 작업에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매우 유용한 도구다. man 페이지의 단점은 예제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반면 소벨은 명령이 하는 일의 개요를 명확히 설명한 후 셸 프로그래밍을 스스로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일반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몇 가지 예를 보여준다. 소벨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은 간단하고, 명확하며, 읽기 쉽다. 훌륭한 책이므로 쉽게 손 닿는 곳에 오랫동안 두고 읽을 책이다.

- 레이 바틀렛 / 여행 작가

나는 이 책이 매우 훌륭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내 서가의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꽂아뒀다. 리눅스의 진짜 내부 장기(커맨드라인과 유틸리티)를 정말 훌륭하게 다룬다. 이 책의 강점은 예제의 사용이 뛰어나다는 점과 명령 참조가이드에 있다. 모든 수준의 리눅스 사용자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마크 소벨과 프렌티스 홀 출판사가 정말 훌륭한 책을 만들었다!”

- 댄 클로 / 전자공학자이자 슬랙웨어(Slackware) 리눅스 사용자

대부분의 리눅스 책과 전혀 다르게, 이 책은 GUI를 써서 내용을 설명하기보다는, 바로 커맨드라인의 힘이 곧 독자의 역량이 되도록 만들어 준다.

- 비욘 티플링 / ask.com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 책은 이제까지 내가 본 십여 종의 리눅스 서적 중 최고의 책으로, 특정 배포판에 구애받지 않는 기초적인 리눅스 참고서다. 이 책을 찾은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 커맨드라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고, 유닉스 계열 자유 OS의 힘과 유연성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은 어떤 도구보다도 최고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 채드 페린 / <테크> 기고자

나는 몇 년 전에 윈도우 XP에서 리눅스로 옮겼고, 몇 가지 배포판을 거쳐 리눅스 민트에 정착했다. 69세 나이에 내가 소화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것을 시도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여러 책들과 지역 LUG의 도움으로 GUI 수준의 리눅스를 편안하게 쓸 수 있게 됐다. CLI에 대해 더 배우고 싶어서 몇 달 전에 마크 소벨의 책(리눅스 실전가이드 2판)을 샀다. 이 책은 내게 CLI를 이해하는 토대를 제공했다. 리눅스 세계에 입문한 ‘초보’ 입장으로, 훌륭하고 따라 하기 쉬운 안내서로서 많은 리눅스 사용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 존 나웰 / CQLUG(Central Queensland Linux User Group)

나는 『리눅스 실전가이드 2판』을 소장한 열성 팬이다. 나는 이 책을 시스코 지원 엔지니어로 일하는 동안 읽고 활용했다. 개정3판이 출판되는 대로 구입할 계획이다. 문자 그대로 1000대(IMS 코어 노드)에 걸쳐 엄청난 양의 커맨드라인 작업을 수행할 것이다. 2판을 통해 이미 많은 도구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당신의 책을 최대한 빨리 구하고 싶다. 당신이 책을 쓰는 방식은 내가 학습하는 방식과 매우 잘 맞아떨어진다.”

- 로버트 링겐펠터 / VoIP/IMS 지원 엔지니어

리눅스는 오늘날 지배적인 인터넷 서버 플랫폼이다. 시스템 관리자와 웹 개발자는 리눅스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셸과 커맨드라인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춰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수준의 리눅스 실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유일한 안내서다. 유명한 리눅스 전문가 마크 소벨이 시스템 관리자, 개발자, 파워 유저들에게 가장 필요한 도구들에 대한 포괄적이고 통찰력 있는 안내를 제공하고, 매일매일 사용할 뛰어난 참고서를 탄생시켰다.

이 책은 특정 배포판과 릴리스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다. 수백 가지 고품질의 사실적인 예제를 담고 있으며, 리눅스를 바닥부터 설명한다. 파일 시스템부터 셸까지, 편집기에서 유틸리티까지, 프로그래밍 도구에서 정규 표현식까지, 모든 것에 대한 명쾌한 설명과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맥을 사용하는가? 다른 리눅스/유닉스 책에서 무시하는 OS X 고유의 도구와 유틸리티를 비롯해 맥 OS X 커맨드라인에 대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 소벨은 MySQL에 대한 새로운 단원도 추가했다. 오늘날 복잡하고 시간을 많이 소모하는 관리 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가장 좋은 도구인 파이썬에 대한 전문가적 소개도 있다.

마크 소벨 (Mark G. Sobell)

유닉스/리눅스 교육, 지원,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전문으로 하는 소벨 어소시에이츠 사(Sobell Associates Inc.)의 사장이다. 유닉스/리눅스 시스템 관련 3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A Practical Guide to Fedora™ and Red Hat® Enterprise Linux 6판』과 『A Practical Guide to Ubuntu Linux® 3판』 (프렌티스 홀) 등 여러 베스트셀러의 저자다.

『리눅스 API의 모든 것』(에이콘출판, 2012)을 번역한 지 2년이 지났다. 그간 피처폰의 시대는 저물고 스마트폰의 세상이 됐고, 피처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던 분도 이제 리눅스를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됐다.

리눅스는 데스크탑을 정복하지는 못했지만, 이미 데스크탑보다 훨씬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인터넷을 움직이는 서버와, 매일매일 들고 다니는 휴대폰과 태블릿, 자동차마다 달려 있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리고 퇴근해서 집에 오면 무심코 켜는 TV,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냉장고, 인터넷 공유기, 프린터, 가정용 파일 서버 등이 모두 리눅스로 구동된다.

앞으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넘어 IOT(Internet Of Things)의 시대가 온다고 한다. Things의 상당수는 리눅스로 구동될 것이다. 요즘 핫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시계 등 각종 착용형 장치(wearable device)뿐만 아니라, 자동차 계기판과 자동차 긴급 구난 요청 장치 등에도 리눅스가 쓰일 전망이다.

이 책은 리눅스와 맥 OS X을 사용할 때 쓰는 셸 명령과 유틸리티들을 설명한 책으로, 해당 명령의 사용법과 옵션, 리눅스와 맥 OS X에서의 차이점 등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임베디드 리눅스는 이 책에 설명된 모든 기능들을 제공하지 않겠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임베디드 리눅스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호스트 PC에 리눅스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에도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대표 역자 김기주

강준명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사와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HP Labs에서 네트워크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관리, 모바일 단말 관리, 클라우드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참여했다. 리눅스를 가장 좋아하는 운영체제로 여기고, 대학 때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김기주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 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MHP 저작 도구/미들웨어, 타임머신 TV, JavaFX TV 등의 개발에 참여했으며, ‘자바원’과 ‘한국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 ‘썬 테크 데이’ 등에서 디지털 TV와 Java ME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에이콘출판사에서 출간한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입문: C와 어셈블리로 확실히 배우는』(2006)과 『실시간 UML: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활용하는』(2008), 『리눅스 API의 모든 것』(2012)이 있다.

남궁재창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줄곧 휴대폰에서 동작하는 자바 버추얼 머신(Virtual Machine) 개발에 참여해왔다. 그동안 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해왔으나, 요즘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춰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에도 관심이 많다. 공저한 책으로 『Security PLUS for UNIX』(영진닷컴, 2000)가 있다.

송지연

지엔텔, 노키아 지멘스 네트웍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WCDMA, LTE 분야의 통신 기술 엔지니어다. 취미로 팀을 이뤄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한동안 푹 빠져 있기도 했다. 현재는 주전공인 SW 개발 분야로 돌아와 오라클 자바 개발 팀에서 근무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스프링 프레임워크 핵심노트 3권』(한빛미디어, 2013)과 『반응형 웹 개발을 위한 부트스트랩』(한빛미디어, 2014)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