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는 애플리케이션의 배포, 스케일링, 운영을 자동화해서 컨테이너 중심 인프라를 제공하는 가장 인기 있는 오픈 소스 플랫폼이다. 실제 환경에서 쿠버네티스를 이용해 마이크로서비스를 개발해 보면서 시너지 효과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의 맥락에서 마이크로서비스와 쿠버네티스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CI/CD 파이프 라인을 설정하고 쿠버네티스 컨피그맵으로 마이크로서비스를 구성해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서비스 보안, REST, gRPC API, 데이터 저장소 구현에 대한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쿠버네티스에서 마이크로서비스를 배포하고 모니터링하면서 서비스 메시의 중요성과 클러스터에 통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 쿠버네티스와 마이크로서비스의 시너지 이해
■ 쿠버네티스에서 마이크로서비스를 위한 완전한 CI/CD 파이프라인 생성
■ 모범 사례로 Go-Kit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쿠버네티스에서 마이크로서비스 개발
■ 쿠버네티스와 오픈 소스 도구를 사용한 시스템 관리와 모니터링
■ REST와 gRPC API로 서비스 노출
■ 서버리스 함수를 서비스로 구현, 배포
■ 외부 인증/인가 사용과 서비스 메시를 사용한 트래픽 셰이핑
■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KE) 클라우드에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실행

대규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하려는 개발자와 데브옵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다. 하나 이상의 시스템에서 컨테이너를 사용해 배포해봤으며 여러 팀에서 개발한 대규모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1장, ‘개발자를 위한 쿠버네티스 소개’에서는 쿠버네티스를 소개한다. 쿠버네티스의 간단한 소개와 쿠버네티스가 마이크로서비스와 얼마나 잘 조화되는지 그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2장, ‘마이크로서비스 시작’에서는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시스템의 일반적인 문제의 다양한 측면, 패턴, 접근 방식과 모놀리스를 대규모 서비스 같은 다른 일반적인 아키텍처와 비교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3장, ‘Delinkcious - 샘플 애플리케이션’에서는 Go를 Delinkcious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런 다음 Go-kit을 살펴볼 것이다.
4장, ‘CI/CD 파이프 라인 설정’에서는 CI/CD 파이프라인이 해결하는 문제를 설명하고 쿠버네티스의 CI/CD 파이프라인에 관한 다양한 옵션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Delinkcious를 위한 CI/CD 파이프라인 구축을 살펴본다.
5장, ‘쿠버네티스를 사용한 마이크로서비스 구성’에서는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마이크로서비스 구성 영역을 살펴본다. 또한 쿠버네티스 관련 옵션, 특히 컨피그맵(ConfigMap)을 설명한다.
6장, ‘쿠버네티스에서 마이크로서비스 보안’에서는 쿠버네티스에서 마이크로서비스를 심층적으로 보호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쿠버네티스에서 마이크로서비스 보안의 기반이 되는 원칙도 논의한다.
7장, ‘외부와 통신- API와 로드밸런서’에서는 Delinkcious를 클러스터 외부에서 사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살펴본다. 또한 사용자가 다른 사용자에 대한 뉴스를 얻고자 할 때 이용할 수 있는 gRPC 기반 뉴스 서비스를 추가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서비스가 느슨하게 연결된 방식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메시지 대기열을 추가할 것이다.
8장, ‘스테이트풀 서비스 사용하기’에서는 쿠버네티스 스토리지 모델을 설명한다. 또한 Delinkcious 뉴스 서비스를 확장해 데이터를 메모리 대신 Redis에 저장한다.
9장, ‘쿠버네티스에서 서버리스 작업 실행’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트렌드인 서버리스 컴퓨팅을 소개한다. 쿠버네티스에서 서버리스 컴퓨팅을 수행하는 다른 방법도 다룬다.
10장, ‘마이크로서비스 테스트’에서는 테스트 주제와 다양한 특징(단위 테스트, 통합 테스트, 모든 종류의 종단 간(end-to-end) 테스트)을 소개한다. 또한 Delinkcious 테스트가 구성되는 방법도 자세히 살핀다.
11장, ‘마이크로서비스 배포’에서는 프로덕션 배포와 개발 배포라는, 관련이 있지만 별도인 두 가지 테마를 다룬다.
12장, ‘모니터링, 로깅, 메트릭’에서는 쿠버네티스에서 대규모 분산 시스템을 실행하는 운영 측면과 시스템 설계 방법 그리고 최고 수준의 운영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에 중점을 둔다.
13장, ‘서비스 메시-이스티오’에서는 서비스 메시의 뜨거운 주제인 이스티오(Istio)를 검토한다. 서비스 메시가 진정한 판도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흥미로울 것이다.
14장, ‘마이크로서비스와 쿠버네티스의 미래’에서는 쿠버네티스와 마이크로서비스를 다루며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고 투자할 적절한 시기를 결정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여러분이 기다리던 책이다. 마이크로서비스를 개발하고 쿠버네티스에 배포하는 두 가지 과정을 안내한다.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아키텍트와 쿠버네티스의 시너지 효과는 매우 강력하다. 이 책은 모든 각도를 망라하고 있다. 마이크로서비스와 쿠버네티스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실제 문제와 장단점을 알아본 후, 척척 만들어지는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시스템의 개발 과정을 안내하고 모범 사례와 권장 사항을 제공한다.
엄청난 양의 근거를 아주 깊이 있게 설명하기 위한 작업 코드를 다룬다.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아키텍트를 설계하고, 마이크로서비스를 만들고, 만들어진 마이크로서비스를 테스트하고, 도커 이미지로 패키징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런 다음 도커 이미지 패키지로 시스템을 쿠버네티스에 배포하며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자동화된 CI/CD, gRPC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서버리스(serverless) 컴퓨팅, 서비스 메시와 같은 중요한 트렌드에 익숙해질 것이다. 끝에서는 쿠버네티스에 배포된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아키텍트를 사용해 대규모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을 계획, 개발, 운영할 수 있는 많은 지식과 실무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기기 사이판(Gigi Sayfan)

생물 정보학과 유전체학 스타트업인 헬릭스(Helix)의 수석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다. 『쿠버네티스 마스터 2/e』(에이콘, 2018)의 저자이기도 하다. 인스턴트 메시징, 모핑, 칩 제조 공정 제어, 게임 콘솔용 임베디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과 뇌에서 영감을 얻은 머신러닝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전문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다. Windows, Linux, MacOS, Lynx, Sony PlayStation과 같은 운영체제를 위해 Go, Python, C#, Java, Delphi, JavaScript, Cobol, PowerBuilder를 포함한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드를 작성했다. 데이터베이스, 저수준 네트워킹, 정통 사용자 인터페이스, 일반 SDLC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

쿠버네티스는 굉장히 방대한 플랫폼이다. 쿠버네티스 하나만 자세히 알기에도 벅차다. 하지만 쿠버네티스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운영하려고 한다면 고민해야 할 부분이 무척 많을 것이다. 국내에 수많은 쿠버네티스 관련 서적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쿠버네티스 자체 기능과 쿠버네티스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관리하는 방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트(MSA)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쿠버네티스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좋았다.
한 가지 단점 아닌 단점이라고 한다면,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Java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Go를 애플리케이션 개발 언어로 사용해, Go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나 운영자에게는 고민이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Go뿐만 아니라 파이썬(Python), 러스트(Rust) 등의 다양한 언어도 사용한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 부분은 과감하게 건너뛰어도 상관이 없으므로 큰 부담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이크로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이 책의 앞 부분이 도움이 될 것이고,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트 입장에서 쿠버네티스와 다양한 툴 (CI/CD, Serverless, 모니터링, 서비스 메시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중반 이후가 유용할 것이다.

황주필

IT 기업에서 개발자로 시작해 BEA Systems, Oracle 등에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엔지니어로 일했다. 수많은 기업에서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과 비즈니스 적용을 도왔다. 컨테이너에 관심이 많아 쿠버네티스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Cloud Native Application)의 개발과 운영을 돕고 있다. 현재 피보탈(Pivotal)에서 플랫폼 아키텍트로 일하며 수많은 고객이 클라우드와 플랫폼 그리고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트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