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테스트 계획부터 수행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폭넓게 다룬다. 이 책의 핵심은 모바일에 특화된 테스트 방법과 자동화 도구의 설명 및 선택 방법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최신 자동화 도구로 모바일 앱 테스트의 부담을 어느 정도 덜 수 있다. 모바일 테스트를 처음 시작했거나 테스팅 업무로 업종을 전환한 사람 모두 이 책을 통해 체계적인 기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 최선의 모바일 테스트 전략과 런칭 전략
■ 고객, 데이터 네트워크, 모바일 기기, 비즈니스 모델을 반영한 테스트 시나리오
■ 최적의 안드로이드, iOS 테스트 도구 찾기
■ 광범위한 커버리지를 가지는 테스트 자동화
■ 기능 테스트와 비기능 테스트 접근법
■ 급격하게 변하는 모바일 릴리스 사이클
■ 에뮬레이터, 시뮬레이터, 실제 기기
■ 네이티브 앱, 하이브리드 앱, 웹앱
■ 크라우드와 클라우드 테스트의 장단점
■ 데이터베이스 접근과 로컬 저장소
■ 모바일 앱 라이프 사이클에서의 테스트 가치
■ 웨어러블, 스마트홈, 스마트카, 사물인터넷

이 책은 초보자부터 이미 모바일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테스트 전문가까지, 모바일 앱과 모바일 테스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읽을 수 있다. 모바일 테스트 팀이나 모바일 테스트 전략을 고심하는 테스트 관리자에게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고, 모바일을 처음 접하거나 모바일로 업종을 바꾸고자 하는 소프트웨어 테스터에게도 두말할 나위 없이 유용하다. 모바일 테스트 지식을 배우고 싶은 개발자나 자신이 개발한 모바일 앱을 충실히 테스트하고 싶은 개발자에게 적절한 선택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모바일 테스트라는 도전 과제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자 하는 프로덕트 매니저가 읽어도 좋다.

1장, ‘모바일 테스트만의 특별함’에서는 모바일 테스트가 가지는 특별함에 주목한다. 모바일 사용자의 기대치, 데이터 네트워크, 모바일 기기 등을 살펴보고 모바일 테스트가 소프트웨어 테스트가 되는 이유를 설명한다.

2장, ‘모바일 기기와 모바일 앱’에서는 모바일 데이터 네트워크를 소개하고, 이런 배경지식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통화만 가능한 수준의 덤브폰(dumb phone)과 현재의 스마트폰을 아우르는 모바일 기기의 혁신 과정도 담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앱과 비즈니스 모델도 소개한다.

3장, ‘모바일 테스트의 도전 과제들’에서는 모바일 테스트가 마주하는 문제들과 해결책을 다룬다. 모바일 테스트의 도전 과제에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기기 파편화, 센서와 인터페이스, 시스템 앱, 모바일 브라우저 이슈 등이 있다. 각 단원에서는 모바일 테스터로서 이러한 문제들을 처리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4장, ‘모바일 앱 테스트’에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는 방법을 다룬다. 에뮬레이터, 시뮬레이터, 실제 기기 간의 차이점과 함께 모바일 앱에서 테스트해야 하는 부분을 설명한다. 기능적 요소와 비기능적 요소에 관한 테스트 접근법도 다루며, 또한 모바일 테스트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모바일 테스트 마인드맵, 연상 기호법, 체크리스트를 살펴본다.

5장,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와 관련 도구’에서는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인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를 다룬다. 테스트 자동화 도구의 종류와 각 도구만의 접근법을 배우고, 각자의 테스트 환경에 맞는 자동화 도구를 선택하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추가로,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도구의 현주소를 개략적으로 설명한다.

6장, ‘크라우드 테스트와 클라우드 테스트’에서는 크라우드(crowd)와 클라우드(cloud)라는 새로운 모바일 테스트 접근법을 살펴본다. 각각의 장단점을 지닌 이 두 접근법은 모바일 테스트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7장, ‘모바일 테스트와 런칭 전략’에서는 런칭할 때 고려할 테스트 이슈를 다룬다. 개발과 테스트를 끝내고 런칭하는 과정까지 고품질의 제품이 될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모바일 테스트와 런칭 전략을 세우는 방법에 관한 풍부한 아이디어와 예제를 제공한다.

8장, ‘모바일 테스터의 필수 역량’에서는 모바일 테스터가 반드시 갖춰야 할 역량들을 설명한다. 모바일 테스터로서 스킬 세트를 향상하는 방법도 함께 살펴본다.

9장, ‘앞으로 펼쳐질 일들’에서는 소프트웨어 테스터가 머지않은 미래에 수행하게 될 일을 설명한다.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스마트카, 웨어러블이 여기서 다루는 주제들이다. 마지막에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한 다섯 가지 성공 요소를 알려준다.

모바일폰은 1970년대 중반 이후부터 등장했다. 지금의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가장 큰 이정표로는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발표한 시점을 꼽을 수 있다. 이때부터 모바일 스마트폰 시장은 끊임없이 성장해오고 있다. 8년이 지난 지금,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터치스크린 기기는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앱스토어에서는 200만 개 이상의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그 개수는 지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제는 사진 보기와 음악 감상에서부터 문서 작성, 게임, 피트니스와 건강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심심치 않게 앱을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앱의 품질은 어떤가? 과연 신뢰할 만하고 사용하기 쉬우며 테스트도 충분히 이뤄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이 책은 모바일 분야에 몸담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모바일 테스트 실용서며 모바일 테스터를 주 대상으로 한다.

다니엘 노트(Daniel Knott)

2003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과 소프트웨어 테스트 분야의 경험을 쌓아왔다. IBM에서 훈련생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개발과 테스트에 참여했다. IBM 근무 이후에는 독일 비스바덴(Wiesbaden)에 있는 실무 중심 대학(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이때부터 싹트기 시작한 소프트웨어 테스트에 대한 열정이 이 분야에 몰입하게 만든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다양한 분야의 회사에 몸담으면서 웹과 데스크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테스트를 담당했다. 참여한 프로젝트에서는 안드로이드/iOS, 웹 애플리케이션 테스트를 위한 자동화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잘 알려진 모바일 전문가이자 유럽의 다양한 콘퍼런스를 무대로 발표 경험이 풍부한 강사이고, 블로그(www.adventuresinqa.com) 운영자이기도 하다. 또한 독일 중심부에 기반을 둔 두 개의 테스트 사용자 그룹, Software Test User Group Rhein Main(www.stugrm.de)과 Rhein Main Mobile Quality Crew(www.meetup.com/Rhein-Main-Mobile-Quality-Crew)의 설립자다.

모바일 테스트의 중요성은 이제 누구나 공감하는, 다소 식상할 수도 있는 주제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아직도 높은 수준의 품질 보증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나 모범 사례는 찾기 어렵다. 실무자 입장에서 이런 현실에 답답한 적이 많았는데, 이 책을 집어 든 독자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한다. 웹이나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는 프로세스를 그대로 모바일 앱에 적용한 후 확신이 들지 않고 무언가 부족한 느낌을 경험하며, “아, 모바일 테스트는 일반적인 소프트웨어와 다르구나.”라는 결론에 도달했을 것이다. 이 책은 모바일 테스트에 관해 지금껏 모르고 지나쳤거나 확신이 없어서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아니면 별다른 생각 없이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그대로 따르기만 했던 독자분들에게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 모바일 테스트의 기본을 새롭게 정의함으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품질 관리자로 변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호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엔지니어다. 애자일 개발 방식이 성공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테스트 자동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는다. 개발과 테스트 프로세스에도 관심이 많으며, 번역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한국의 소프트웨어 테스트 문화에 조금이나마 공헌하고자 노력한다.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Ext JS 반응형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2013)과 『Selenium 웹드라이버 테스트 자동화』(2014)를 번역했다.

정미연

프로젝트 매니저다. 웹 개발자로 시작해 중국에서 10년간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회사에서 중국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IT 분야에 호기심이 많은데, 최근 관심사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 미래 산업 분야와 이커머스다. 여행을 즐기며, 여가 시간에는 주로 영화와 모바일 게임에 몰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