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플래시의 마법 [세계적 포토그래퍼가 밝히는 소형 플래시의 창조적 활용과 사진의 완성]
- 원서명The Hot Shoe Diaries: Big Light from Small Flashes (ISBN 9780321580146)
- 지은이조 맥널리
- 옮긴이김진우
- ISBN : 9788960771505
- 28,000원
- 2010년 08월 23일 펴냄 (절판)
- 페이퍼백 | 328쪽 | 227*227mm
- 시리즈 : acornL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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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당신이 가진 DSLR 카메라와 소형 플래시만으로 품격 높고 크리에이티브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책은 단지 카메라와 플래시 사용법이나 기능을 설명한 매뉴얼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토 저널리스트 조 맥널리가 30여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창의적인 플래시 활용 테크닉에 대한 모든 것을 여기 이 책에 담아냈다.
[ 소개 ]
사진을 촬영하는 일, 그건 곧 빛을 다루는 과정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타임’, ‘라이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지 등에서 30여 년간 사진가로 활동해온 저자 조 맥널리는 이 풍부한 경험을 통해 능수능란하게 빛을 다룰 수 있는 사진가로 등극했다. 조명을 사용해 빛의 형태와 색을 이끌어내는 등 자유롭게 원하는 빛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그가 작은 크기의 소형 핫슈 플래시만을 사용해 이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 『사진, 플래시의 마법』에서 조 맥널리는 기막히게 멋진 사진들을 보여주고, 각 사진을 촬영할 때 쓰인 조명 활용의 비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니콘 사의 스피드라이트를 사용하는 조 맥널리는 자신의 멋진 사진을 이 작은 플래시로 어떻게 촬영할 수 있었는지 위트 있게, 때로는 진지하게, 그리고 언제나 열정적이고 생생하게 모든 과정을 설명해 준다. 만리장성에서 찍은 체조 선수 사진, 늪지에서 촬영한 악어, 타임 스퀘어를 질주하는 소방차 등 수많은 극적 상황에서도 조 맥널리는 소형 플래시만으로 멋진 조명을 만들어 냈으며, 이 책에서 그 생생한 비결을 알려준다.
[ 추천의 글 ]
열정을 지닌 사진가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전작 『사진, 순간포착의 비밀』의 저자이자 세계적 포토저널리스트 조 맥널리가 이번에는 좀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고스란히 책에 담아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우리 모두가 목말라했던 ‘소형 플래시, 스트로브, 조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국내에서 지금까지 소형 플래시를 기존의 존재하는 빛과 함께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현장 경험에 근거하여 쓰여진 논문이나 관련서적도 충분치 않습니다. 이미 존재하는 현장의 빛과 소형 플래시를 적재적소에 절묘하게 혼합하여 순간을 포착해내는 사진의 마술사 조 맥널리는 이 책에서 자신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1과 1을 더해 2가 아닌 2.5가 되는 기묘한 현상에 대해 조 맥널리는 자신이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독자들에게 펼쳐 보여줍니다. 사진을 찍게 된 배경과 조명을 만들어낸 이론적 근거, 촬영 과정과 비법에 대한 이야기를 차례차례 들려주며 “어떻게 조명을 썼기에 그런 멋진” 사진을 만들어냈는지를 낱낱이 보여줍니다.
저자 조 맥널리가 이 책에서 보여주는 사진들은 대부분 클라이언트의 의뢰를 받아 찍은 작품들입니다. 그렇기에 숨막히는 현장에서 펼쳐지는 일각의 긴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필드에서 실제 플래시를 사용해가며 찍어낸,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사진 속에서 독자 여러분은 최소의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는 전문가의 자세를 가감 없이 엿볼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전문가의 촬영과 조명에 대한 현장 감각과 영감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취미로 사진을 찍는 아마추어 사진가이든, 현장에서 몸소 뛰는 프로 사진가이든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독자들은 사진에 대한 열정과 애정, 프로 정신을 겸비한 조 맥널리의 정신을 그대로 전해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플래시의 작은 빛과 함께 이미 현장에 존재하는 빛을 적절히 활용해 찍어낸 멋진 사진에 대해 일기처럼 기록한 이 책에서 소형 플래시의 활용가치가 더욱 빛날 것이라 확신합니다.
The best camera is the one that’s with you.
고급이거나 대형 장비가 아니어도 좋은 사진을 얼마든지 찍을 수 있다는 ‘소형 플래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이 책은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 상세 이미지 ]
[ 소개 ]
사진을 촬영하는 일, 그건 곧 빛을 다루는 과정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타임’, ‘라이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지 등에서 30여 년간 사진가로 활동해온 저자 조 맥널리는 이 풍부한 경험을 통해 능수능란하게 빛을 다룰 수 있는 사진가로 등극했다. 조명을 사용해 빛의 형태와 색을 이끌어내는 등 자유롭게 원하는 빛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그가 작은 크기의 소형 핫슈 플래시만을 사용해 이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 『사진, 플래시의 마법』에서 조 맥널리는 기막히게 멋진 사진들을 보여주고, 각 사진을 촬영할 때 쓰인 조명 활용의 비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니콘 사의 스피드라이트를 사용하는 조 맥널리는 자신의 멋진 사진을 이 작은 플래시로 어떻게 촬영할 수 있었는지 위트 있게, 때로는 진지하게, 그리고 언제나 열정적이고 생생하게 모든 과정을 설명해 준다. 만리장성에서 찍은 체조 선수 사진, 늪지에서 촬영한 악어, 타임 스퀘어를 질주하는 소방차 등 수많은 극적 상황에서도 조 맥널리는 소형 플래시만으로 멋진 조명을 만들어 냈으며, 이 책에서 그 생생한 비결을 알려준다.
[ 추천의 글 ]
열정을 지닌 사진가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전작 『사진, 순간포착의 비밀』의 저자이자 세계적 포토저널리스트 조 맥널리가 이번에는 좀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고스란히 책에 담아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우리 모두가 목말라했던 ‘소형 플래시, 스트로브, 조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국내에서 지금까지 소형 플래시를 기존의 존재하는 빛과 함께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현장 경험에 근거하여 쓰여진 논문이나 관련서적도 충분치 않습니다. 이미 존재하는 현장의 빛과 소형 플래시를 적재적소에 절묘하게 혼합하여 순간을 포착해내는 사진의 마술사 조 맥널리는 이 책에서 자신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1과 1을 더해 2가 아닌 2.5가 되는 기묘한 현상에 대해 조 맥널리는 자신이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독자들에게 펼쳐 보여줍니다. 사진을 찍게 된 배경과 조명을 만들어낸 이론적 근거, 촬영 과정과 비법에 대한 이야기를 차례차례 들려주며 “어떻게 조명을 썼기에 그런 멋진” 사진을 만들어냈는지를 낱낱이 보여줍니다.
저자 조 맥널리가 이 책에서 보여주는 사진들은 대부분 클라이언트의 의뢰를 받아 찍은 작품들입니다. 그렇기에 숨막히는 현장에서 펼쳐지는 일각의 긴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필드에서 실제 플래시를 사용해가며 찍어낸,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사진 속에서 독자 여러분은 최소의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는 전문가의 자세를 가감 없이 엿볼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전문가의 촬영과 조명에 대한 현장 감각과 영감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취미로 사진을 찍는 아마추어 사진가이든, 현장에서 몸소 뛰는 프로 사진가이든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독자들은 사진에 대한 열정과 애정, 프로 정신을 겸비한 조 맥널리의 정신을 그대로 전해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플래시의 작은 빛과 함께 이미 현장에 존재하는 빛을 적절히 활용해 찍어낸 멋진 사진에 대해 일기처럼 기록한 이 책에서 소형 플래시의 활용가치가 더욱 빛날 것이라 확신합니다.
The best camera is the one that’s with you.
고급이거나 대형 장비가 아니어도 좋은 사진을 얼마든지 찍을 수 있다는 ‘소형 플래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이 책은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 조윤철 / 순천대 사진예술학과 교수, 『사진, 순간포착의 비밀』 역자
[ 상세 이미지 ]
목차
목차
- 1부 기초 다지기
- 장비 선택과 활용법
- 이것 저것 약간씩
- 카메라 쥐는 법
- 2부 플래시 하나
- 현장을 조명 보조 장치로 활용하기
- 악어떼에 바짝 다가가기
- 단순한 조명의 효과적인 활용법
- 문틈으로 새어 드는 빛
- 다시, 늪지대
- i-TTL로 조명을 조율하는 법
- 지붕 위에서
- 울타리의 조명법
- 간단한 경기장 조명
- 아침 햇살 만들기
- 깃털처럼 가볍게
- 하느님 그리고 예비 발광
- 조명의 필살기
- 요정을 만드는 조명법
- 현장의 빛 없애기
- 조명 앞 그림자 놀이
- 아빠!
- 80 + 20 = 멋진 조명
- 레이스 조명
- 스트로브 사용 전략
- 연기와 창문
- 하킴, 더 드림
- 고속 동조로 피사계 심도 다루기
- 플래시로 생명 비추기
- 다노, 조명을 켜!
- 조명을 쓰기 위해, 사람이 꼭 필요하진 않다
- 호수의 여인
- 주차장에서 비추는 조명
- 유리창을 투과하는 조명
- 정원에서의 조명
- 3부 플래시 두서너 개
- 악당 리자에게 갱생의 기회를!
- 젤라틴 사용
- 30초 포트레이트, 재빨리 준비하기
- 침대 시트가 있으세요?
- 유리창을 통과한 빛은 아름답다
- 매끄러운 조명
- 베니스에서
- 폐허 속의 댄서
- 그곳에는 종이가 있다
- 섀도우 맨
- 숲에서 찍는 얼굴
- 다이내믹 댄싱
- 다중 노출과 플래시
- 플래시 줌의 사용
- 조명의 다양한 화법
- 이번엔 단체 사진!
- 골목길의 괴한을 표현하기 위한 조명 세트
- 빛이 있으라!
- 4부 많은 수의 플래시 사용하기
- 스피드라이트 출산기
- 빛의 만리장성
- 북방의 빛
- 고뇌의 나무
- 뒷마당에 스튜디오 꾸미기
- 주변을 조명하라
- 매혹적이게, 그리고 불꽃 튀게
- 이제는 완전히 다른 무언가를…
- 해변의 빛
- 평범하나 간단하지는 않다
- 뉴욕의 자부심과 함께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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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래시의 마법』
세계적 포토그래퍼가 밝히는 소형 플래시의 창조적 활용과 사진의 완성
조 맥널리 지음 | 김진우 옮김 | acornLoft 시리즈
328쪽 | 28,000원 | 올컬러 화보장정 | 2010년 8월 23일 펴냄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강컴
세계적 포토그래퍼가 밝히는 소형 플래시의 창조적 활용과 사진의 완성
조 맥널리 지음 | 김진우 옮김 | acornLoft 시리즈
328쪽 | 28,000원 | 올컬러 화보장정 | 2010년 8월 23일 펴냄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강컴
요 근래에는 고화질의 카메라를 장착한 똑똑한 스마트폰의 열풍에 짐짓 그 기세가 눌린 듯해서 크고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예전보다는 준 것 같긴 합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이 편리한 이유는 사실 카메라 화질이나 사진의 품질이 똑딱이 카메라의 화질 정도는 보완해주기 때문인 것도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라면 그보다는 사진 이동의 편리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로 찍어 3G나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SNS에 올리거나 바로 플리커 같은 사진 공유 사이트에 올릴 수도 있고, 메일로 바로 보낼 수도 있다는 장점이 아마도 큰 효과를 발휘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니 똑딱이 카메라는 어느 정도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이 그 자리를 대체하게되겠지요. 저처럼 사진을 보는 기쁨이나 찍히는 즐거움은 누리지만 찍는 즐거움은 잘 모르는 문외한들에겐 스마트폰나 피처폰의 카메라 기능 정도면 어느 정도 대체재가 충분히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명승지나 흥미로운 장소를 다니다 보면 DSLR의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든 프로든 사진가분들에겐 여전히 DSLR 카메라는 자신의 추억과 기록을 남기는 소중한 도구입니다. 카메라 바디를 구입하고, 렌즈를 구입하고, 어느 순간 소형 플래시까지 장착해서 어느 정도 구색은 갖췄다고 생각하는데 카메라를 찍는 일은 여전히 어렵고 난해합니다.
작년 봄 출간된 책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간된 책과는 궤를 달리하는, '어떻게' 찍을지가 아닌 '무엇'을 찍을지 영감을 주는 『사진, 순간포착의 비밀』이었지요. 어떻게 보면 그 책은 30년간 현업에서 잡지, 신문 등에 게재되는 다양한 사진을 찍어온 현업 프로 사진가의 영감을 훔쳐보는 책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영감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그 순간 포착의 비밀은 무엇이었는지. 저자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프로 사진가, 포토 저널리스트, 사진학 강사 등으로 맹활약 중인 조 맥널리(Joe McNally)가 지은 그 두 번째 책이 드디어 출간됐습니다.
바로 『사진, 플래시의 마법』입니다. The Hot Shoe Diaries: Big Light from Small Flashes라는 제목으로 작년 초에 출간되어 아직도 높은 판매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마존닷컴에서는 185개에 이르는 평균 별 4개반의 호평을 받고 있는 책입니다.
자신이 소형 플래시를 사용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일단 예시로 보여준 다음, 순차적으로 먼저 사진을 구상해보고, 장면과 빛을 분석하고, 플래시와 카메라 설정, 조명 기구 사용을 설계해 촬영한 후 그 결과에 대한 분석을 마칠 때까지의 모든 내용을 읽고 있노라면, 실제 촬영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이를 통해 사진 촬영의 테크닉뿐 아니라, 조 맥널리의 사진에 대한 관점이나 피사체를 대하는 태도까지도 엿볼 수 있습니다.이 책을 설명하는 데에는 이 책을 번역한 김진우님의 옮긴이의 글에 그 모두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플래시의 마법에서는 30여년간 현역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은 포토그래퍼의 사진을 보고 그가 어떻게 그런 사진을 찍어내게 됐는지,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변수와 악조건을 어떻게 극복해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사진 장비가 아닌, 우리가 흔히 스트로브라고 부르는 플래시 등 몇 가지 도구 만으로 탁월한 사진을 찍어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단순히 플래시의 활용법에 그치지는 않습니다. 특히 일대일로 사진 기술을 전수받을 기회를 잡기 어려운 많은 아마추어 사진가들에게는 이런 친절한 전달 방법으로 매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이 담은 또 하나의 미덕은 현재성에 있습니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책에 실린 사진의 상당수가 발매된 지 오래지 않은 니콘 플래시 SB-900을 사용했습니다. 사진 표현에도 트렌드가 있고 흐름이 있습니다. 물론 사진에는 시대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는 본질적인 가치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표현하는 테크닉 측면에선 시대와 흐름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디지털 사진의 시대는 기술 발전이 매우 빠르게 이뤄지는 상황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현재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사진가의 최신 사진을 분석하며, 그 촬영 노하우를 전수받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김진우, 옮긴이의 글 중에서
책의 몇 페이지를 잠깐 훑어볼까요?
이 책은 크게 4부로 나뉩니다. 1부는 사진의 기초를 다루며, 카메라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그 수많은 전문용어는 무엇을 뜻하는지를 미리 알려줍니다. 그러고 나서 2부. 플래시 하나로 사진을 찍는 법. 3부. 플래시 두서너개로 찍는 법, 4부에 이르면 수많은 소형플래시를 동원해 찍는 방법을 보여주죠. 뭐, 이쯤 되면 이 따라하기보다는 이 작가가 도대체 어떻게 그 사진들을 찍게 됐는지 구경하는 수준이 되겠지만요. 여기서 잠시 아실 수 있듯이 조 맥널리는 단순하게 큰 조명을 쓰기보다는 작은 플래시조명을 여럿 쓰는 걸 좋아하는 사진가임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의 저자 조 맥널리에 대해서는 그의 블로그 (http://www.joemcnally.com/blog/)에서 자세히 보시거나, 제가 이전 책 "사진, 순간포착의 비밀"을 소개할 때 썼던 블로그 글에서 많은 내용(동영상 포함)을 보실 수 있습니다.
책이 나온 후 찍은 사진을 몇 장 더 보여드릴게요. 참고로, 아래 사진은 DSLR도 아닌 아이폰3Gs 카메라로, (당연히) 별도의 플래시 조명 없이 마구 찍은 발사진임을 양해바랍니다.-0-;
쭉 훑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책에 나오는 사진들은 사무실, 헛간, 정원, 수술실, 소방서, 분만실, 호수, 경기장 등 촬영 장소를 불문합니다. 여러 가지 열악한 촬영 조건에서 현장의 자연광을 어떻게 활용하며, 사진을 좀더 멋지게 만들어 보이기 위해 어떤 부가 조명을 사용하는지. 어떤 경우에는 급한 김에 A4 복사용지로 빛 차단이나 반사효과를 내기도 하는 방법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조 맥널리에 대해서는 유튜브에서 Joe McNally 라고 검색하면 수많은 동영상을 찾을 수 있지만, 여기서 재미있는 영상 하나를 보여드릴게요.
황야의 무법자 같은 이 영상은 저희 '아이폰북'의 저자이자, 수많은 책을 저술하고 이 조 맥널리의 사진 책을 기획한 스콧 켈비의 Kelbytraining.co의 강좌의 프로모 영상이라고 합니다. 저희 블로그에서도 더 보실 수 있는 그에 관한 재미있는 영상들로 미뤄보아, 얼마나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인지 엿볼 수 있습니다.
NHN에서 웹 서비스 기획업무를 맡고 계시며, 2008년에는 '동물원'이라는 주제로 개인 사진전을 열기도 한 아마추어 사진가이신 김진우님이 이 책의 번역을 맡아 훌륭한 책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김진우님의 블로그에 가시면 그저 취미로 사진을 한다기에는 예사롭지 않은 역자분의 사진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지금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강컴에서 판매중입니다. 혹시 전에 '사진, 순간포착의 비밀'을 미처 사지 못하신 독자분들이 계시다면, 조 맥널리의 포토그래퍼 다이어리라는 세트 도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세트를 선택하셔도 좋겠습니다.
이젠 카메라, 플래시 썩히지 마시고 멋진 사진 찍어보시기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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