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ct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UI를 위해 만들어진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이지만 이제는 웹 개발에 갖춰야 할 기술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버전 16부터는 React 16이라는 새 제품명으로 더욱 사용자층을 넓혀갈 것이다. 이 책은 모든 React 개발자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도구, 유틸리티, 라이브러리를 자세하게 다룬다. 모든 기술은 도구 활용에 따라 빛이 나므로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기술에 힘을 더할 수 있다.

■ create-react-app을 사용한 React 애플리케이션 부트스트랩
■ Storybook을 사용해 React 컴포넌트 개발을 격리하기
■ Jest를 사용해 React 컴포넌트에 대한 효과적인 단위 테스트를 작성하기
■ ESLint를 사용해 컴포넌트 코드가 표준에 맞는지 확인하기
■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및 내장된 컴포넌트 장치를 사용한 React 애플리케이션 디버깅
■ Flow 타입으로 React 컴포넌트의 타입 안전성 활성화
■ 규모가 큰 애플리케이션 스택의 일부분으로서 React 애플리케이션을 Docker 컨테이너에 배포하기

자신의 업무를 향상시킬 더 나은 도구와 기술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React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데 React를 다룬 경험이 없어도 되지만, React의 기본 사항들을 미리 알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장, ‘맞춤형 React 개발 생태계 만들기’에서는 React 프로젝트에서 도구 제작을 위한 동기 부여를 소개한다.
2장, ‘Create React App으로 React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부트스트랩하기’에서는 create-react-app을 실행해본다.
3장, ‘개발 모드 및 핫 리로딩 마스터하기’에서는 개발 서버 및 핫 모듈 리로딩을 사용해 Reac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4장, ‘테스트 지향의 React 개발 최적화’에서는 Jest 단위 테스트를 프로젝트에 통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5장, ‘타입 안전한 React 컴포넌트로 개발 간소화와 리팩토링하기’에서는 Flow를 사용해 React 컴포넌트의 타입 안전성(type-safety)을 소개한다.
6장, ‘유지 보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코드 품질 강화’에서는 ESLint와 Prettier(코드 품질 향상을 위한 도구)를 다룬다.
7장, ‘Storybook을 사용해 컴포넌트 격리하기’에서는 Storybook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에서 컴포넌트 개발을 분리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8장, ‘브라우저에서의 컴포넌트 디버깅’에서는 React 컴포넌트 디버깅을 지원하는 React Development Tools 브라우저 플러그인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다.
9장, ‘Redux로 애플리케이션 상태 조율하기’에서는 Redux DevTools 브라우저 플러그인을 도입해 애플리케이션 상태를 명확하게 알아본다.
10장, ‘Gatsby로 정적 React 사이트 구축 및 전개하기’에서는 Gatsby와 React 컴포넌트를 사용해 정적 웹사이트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다.
11장, ‘Docker 컨테이너로 React 애플리케이션 빌드 및 배포하기’에서는 출시 준비된 React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에 배치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어떤 기술도 도구가 지원돼야 빛이 난다. React도 예외는 아니다. React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라이브러리일 뿐이지만, 그 주위에 생겨난 생태계를 보면 전형적인 React 프로젝트에 유동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적절한 도구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작업을 자동화하지 못하고 수동으로 하게 돼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React 도구는 여러 형태로 돼 있다. 어떤 것은 예전부터 계속 사용한 것이고, 또 어떤 것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다. 어떤 것은 브라우저 내에 있고, 또 어떤 것은 명령행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React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는 많다(이 책에서는 내가 작업한 프로젝트에서 사용했던 강력한 도구들에 관해 집중하려고 했다).
각 장에서는 React 도구 하나씩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기본 개발 도구부터 시작해 React 컴포넌트 디자인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설명하고, 실제 환경에서 React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기 위한 도구로 끝을 맺는다.

아담 보두치(Adam Boduch)

대규모 자바스크립트 개발 분야에서 10년 가까이 일했다. 프론트엔드로 옮겨가기 전에 파이썬과 리눅스를 사용해 몇 가지 대규모 클라우드 컴퓨팅 제품을 개발했다. 복잡성에 익숙하며 실제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그 시스템이 취한 규모 확장 문제에 관해 현장 경험이 있다. 팩트출판사의 『React and React Native』(2017)를 비롯한 여러 자바스크립트 도서를 저술했으며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과 고성능에 매우 관심이 많다.

이 책을 쓴 아담 보두치는 일전에 내가 번역한 『React 16 핵심 정리 2/e』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을 번역하는 내내 이전 책을 이어서 번역하는 느낌을 받았다. 내용도 자연스레 이어져 있어서 React 16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는 또 하나의 좋은 책이 될 것이다.
‘React 16 Tooling’이라는 제목 그대로 도구 활용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저자가 말했듯 어떤 기술도 도구가 있어야 한다. 물론 도구 없이도 작업을 진행할 수 있지만, 도구를 사용할 때와 비교하면 땅과 하늘 차이다. 이런 점을 알기에 React 16을 뒷받침하는 도구들을 독자에게 소개한다는 기쁨을 갖고 즐겁게 번역할 수 있었다.
독자가 생소하게 느낄 만한 전문용어에 관해서는 주석을 달아놓아 손쉽게 관련 용어를 접하게 했다. 이전 번역서인 『React 16 핵심 정리 2/e』의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기사에 따르면 React 기술을 원하는 기업주는 37%인 데 비해 기술력을 갖춘 개발자는 19%에 불과하다고 한다(http://www.itworld.co.kr/news/108020). 이 책을 통해 React 16 기술을 더욱 탄탄하게 갖춰 어디에서나 환영받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

이승준

한아시스템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현재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삼각형프레스에서 출간한 『Boogazine JFC PROGRAMMING』(1998), 『Boogazine Visual J++ 6.0』(1998), 『Java Workshop 2.0 21일 완성』(1997)을 집필했고, 편저한 책으로 『JAVA 서블릿 & JSP 프로그래밍 한꺼번에 끝내기』(2002), 『XML 기본+활용 마스터하기』(2002)가 있다. 또한 에이콘출판사에서 출간한 『(개정판) C & C++ 시큐어 코딩』(2015), 『닷넷 개발자를 위한 AngularJS』(2016), 『파이썬 분산 컴퓨팅』(2016), 『Angular 2 컴포넌트 마스터』(2016), 『유니티 게임 개발을 위한 절차적 콘텐트 생성』(2017), 『React 16 핵심 정리 2/e』(2018), 『자연어 처리의 이론과 실제』(2018)를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