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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더의 자리 [애자일 환경에서 CIO로 살아남기 위한 전략]

  • 원서명A Seat at the Table: IT Leadership in the Age of Agility (ISBN 9781942788119)
  • 지은이마크 슈워츠(Mark Schwartz)
  • 옮긴이Donghun Choi(최동훈)
  • ISBN : 9791161755038
  • 25,000원
  • 2021년 08월 31일 펴냄 (절판)
  • 페이퍼백 | 352쪽 | 152*228mm
  • 시리즈 : 애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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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요약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애자일이라는 단어는 더이상 새로운 단어가 아니다. 모두가 애자일을 외치지만 애자일한 곳은 드물다. 우리는 여전히 워터폴의 지배 아래에 있으면서 애자일 세상에 있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 한다. 그리고 여전히 일터에서 차세대 프로젝트를 외친다. 관리자들도 애자일이 대체 무엇인지 궁금해 하며 찾아보곤 하지만 애자일에는 도대체 관리자의 역할이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애자일 시대에서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속 시원하게 풀어놓는다.

추천의 글

“이 책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에 대한 것일 수도 있지만 지금은 가만히 자리에 앉아 있을 시간이 없다! IT 리더들에게 그들의 역할은 요구 사항을 맹목적으로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목표 서비스에 있어서 용기, 열정, 기술적 탁월함을 불어넣고 장려하는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프로젝트, 범위 증가, IT 자산, 거버넌스, 보안, 리스크 관리, 품질, 그림자 IT를 대하는 자세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 제이슨 콕스(Jason Cox)/ 월트 디즈니 시스템 엔지니어링 이사

“마크의 첫 번째 책 『The Art of Business Value』에서 애자일, 데브옵스, 지속적 전달과 같은 현대 기법에 대한 특별한 이해를 한데 모았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개념들을 견지하고, 여느 조직에서 CIO의 역할과 관련된 전통적인 역학을 무너뜨린다. 그의 진보적인 사고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책은 리더와 모든 실무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한다.”
- 루크 맥코맥(Luke McCormack)/ 전 국토안보부 CIO

“마크는 애자일 이후 IT 리더십이 추구해야 할 방향을 발견했다. 리더십과 팀을 포함해 회사와 IT가 함께 참여하는 궁극적인 IT 구조에 대한 아이디어 말이다!”
- 조슈아 세켈(Joshua Seckel)/ ㈜화이트호크 CEC 최고 엔지니어

“높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조직들은 기술을 비즈니스의 전략적 기능으로 바라본다. 그들에게는 장벽과 타성, 자리, 자기 편, 책임의 혼동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수많은 조직은 조직원들을 개선하고 혁신하고 영감을 주는 기회를 제한하는 고전적인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을 유지하고 있다. 마크는 이러한 도전들을 깨부수고 잠재력, 속도, 성장을 깨우는 데 필요한 단계를 보여준다. 그의 조언은 실용적이고 실천적이며 직설적이다.”
- 베리 오라일리(Barry O’Reilly)/ 『The Lean Enterprise』 공동 저자

이 책의 구성

1부에서는 애자일 시대에서 IT 리더십의 근본적인 문제를 설명한다. 이 문제는 기업에서 IT 리더의 주요 역할이 프리랜서 다루듯이 기술자 집단을 통제하는 것이며, 이것이 ‘테이블의 자리’를 정당화한다는 구시대적인 아이디어다. IT는 통제를 받아야만 하는 독립적 유닛이라는 이 아이디어는 애자일 사고와 양립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한다.
2부는 다른 여느 CIO 관련 책과 마찬가지로 거버넌스, 감독,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직접 만들 것인지 아니면 외부에서 사 올 것인지에 대한 결정 보안과 같은 IT 리더십에 대한 고전적인 관심사를 다루는 장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반전이 있다. 나는 이러한 각각의 관심사를 다루면서 솔직하고 열린 대화를 한다면 애자일 컨텍스트에서 각각의 주제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끝부분에서는 애자일 세상에서 IT를 이끌어가는 방식이 기존의 방식과 근본적으로 다르며, 괴짜들을 통제해 테이블의 한자리를 차지한다는 전통적인 패러다임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한다.
3부에서는 이 조각들을 한데 모아 애자일 시대에 IT 리더십은 어떤 모습이며, 워터폴 IT에서 애자일 IT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한 IT 리더들의 행동 변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여준다. 좋은 소식은 애자일 방식으로 이끎으로 인해 IT와 비즈니스 사이의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으며 전통적 패러다임 밑에서 일하던 CIO에게는 요원했던 테이블의 자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역자 소개

지은이의 말

내 마지막 책인 『The Art of Business Value』(IT Revolution Press, 2016)를 쓰고 있을 때, 마음 한구석에서 무언가 자꾸 걸렸다.
그러다 마침내 ‘The CIO’라고 이름 붙인 장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전달하고 정의하는 CIO의 역할을 살펴봤다. 그때 문득 떠오른 생각은 애자일 접근법이 가치 전달 프로세스에서 CIO와 나머지 IT 리더십을 배제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를테면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워크인 스크럼(Scrum)에서 개발 팀은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부서에서 데려오는 제품 소유자와 직접적으로 작업한다. 제품 소유자는 무엇이 중요한지 결정하고, 제품이 전달되면 그 가치를 거둬들이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타 부서와 협력한다. 개발 팀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구상한다. 팀은 가치 있는 문제에 관해서만 제품 소유자의 말을 듣는다.
방금 상황을 고려해볼 때, CIO는 가치를 제공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나를 혼란스럽게 했다. 나는 CIO가 IT 가치를 제공하는 데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는 더 광범위한 질문으로 이어지는 것 같았다. 애자일 팀은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책임을 맡고 있는가? 아니면 제품 소유자(product owner)(또는 사업 부서에서 온 사람)가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책임을 맡고 있으며, 팀은 비즈니스 가치 제공에 사용될 제품을 출시하는 데만 책임지고 있는가? IT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만약 그들이 필요하다면 그들은 어떻게 가치 전달 프로세스에 참여해야 하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먼저 근본적인 것부터 이해해야 한다. IT 부서가 더 넓은 기업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IT와 기업은 과연 어떤 관계인가? 그리고 애자일과 린 접근법이 등장하면서 이 관계는 어떻게 변했는가?
이 책은 애자일 세계에서 IT 리더십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한 일련의 명상이다. IT 리더십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해온 각각의 영역을 이리저리 꼬아 보고 기묘한 각도에서 바라볼 것이다. 그러고 나서 애자일 관점에서 각 영역이 어떤 식으로 보이는지 아이디어를 도출할 것이다. 지금까지 정의해온 CIO 역할이 IT가 가치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가장 적합한 방법에 해당하는 애자일과 린 사고와 근본적으로 양립할 수 없음을 설명할 것이다. 또한 IT 임원 관점에서의 애자일과 린 사고에 관한 지침서를 제공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애자일 IT 리더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용기를 갖는 것이라는 점을 보여줄 것이다. 즉, CIO가 테이블의 한자리를 간절히 구걸하도록 만든 많은 태도와 가정을 던져버리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포착함에 있어 기업을 이끌어야 한다.

지은이 소개

마크 슈워츠(Mark Schwartz)

기존의 관습을 넘어서는 CIO이며 아이디어를 재치 있게 제안할 뿐만 아니라 생각해볼 만한 글을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크고 작은 조직, 공공 조직, 개인 및 비영리 조직에서 IT 리더를 역임했다. 미국 시민권 및 이민 서비스의 CIO로서 연방정부가 애자일 및 데브옵스 방식을 채택하도록 유도했다. Intrax Cultural Exchange의 CIO였을 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공급망 분석을 활용해 오페어 프로그램 지원자(au pairs, 문화 교류 프로그램)와 호스트 패밀리를 연결해준 최초의 인물이다. 어렵고 신뢰도가 낮은 환경에서의 CIO의 역할, IT 혁신, 애자일과 데브옵스 접근법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다. 예일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사,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와튼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IT 비즈니스 가치 전문가이거나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이 이것저것 손 댄 사람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컴퓨터월드 프리미어 100상(Computerworld Premier 100 award)’, ‘인포메이션 위크 엘리트 100상(Information Week Elite 100 award)’, ‘연방 컴퓨터 위크 페드 100상(Federal Computer Week Fed 100 award)’, ‘CIO 매거진 CIO 100상(a CIO Magazine CIO 100 award)’의 수상자다. 이는 그보다 더 가치 있는 책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세계에서 9명도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옮긴이의 말

프로그래머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사수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정말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프로그래머를 직업으로 추천하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땐 그랬습니다. 프로그래머라면 야근은 당연한 미덕이었고, 일정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면 어떻게든 그 일정을 지켜야 했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흘렀습니다. 프로그래머에 대한 인식은 그 시절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전의 비인간적인 문화는 많이 개선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강도만 약해졌을 뿐이지 여전히 일정에 치이고, 일정을 위해 많은 것들(특히 품질)을 희생합니다.
이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애자일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최신 유행어가 아닙니다. 사실상 거의 모든 기업이 애자일을 외칩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애자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곳은 드뭅니다. 여전히 대다수의 기업은 워터폴의 지배 아래에 있지만 마치 애자일 세상에 있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 할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전히 일터에서 차세대 프로젝트 소식을 듣습니다. IT 관리자들은 애자일이 뭔지 궁금해서 찾아보곤 하지만, 애자일은 관리자 역할을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앞에서 말한 모든 것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누군가는 사람 사는 곳이 거기에서 거기라고 합니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그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미국에서도 워터폴의 망령은 모두를 불행하게 했고, 그들 역시 이름은 다르지만 항상 차세대 프로젝트를 외친다고 합니다. 그들 역시 우리가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의 미래가 밝다고 이야기하며, 저 역시 동의합니다. 이 책이 개발자들에게 많은 도움과 희망을 줬으면 합니다.
이 책을 번역하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해 항상 의구심을 품었던 많은 부분이 번역을 해 나가면서 해소됐습니다. 저자의 경험과 주장 하나하나가 심금을 울렸습니다. 혹여나 제가 번역한 문장이 지은이의 깊은 뜻을 훼손하진 않았을지 지금도 걱정합니다. 그 정도로 이 작업은 저에게 영광인 작업이었으며,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옮긴이 소개

Donghun Choi

캐나다 벤쿠버 마스터카드에서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 중이다.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이 즐거운 11년차 데브옵스 개발자로 데브옵스 문화를 추구한다.

목차

목차
  • 1부. 테이블을 찾아서
  • 1. 홀로 앉기
  • 2. 테이블과 거리를 두다
  • 3. 테이블로 재빠르게 다가가기

  • 2부. 자리 획득하기
  • 4. 계획하기
  • 5. 요구 사항
  • 6. 혁신
  • 7.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 8. 제작과 구매 비교
  • 9. 거버넌스와 감독
  • 10. 리스크
  • 11. 품질
  • 12. 섀도우 IT

  • 3부. 테이블에 앉기
  • 13. 테이블에서의 CIO의 위치
  • 14. 테이블 매너와 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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