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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언트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비즈니스 의사결정]

  • 원서명The Sentient Enterprise: The Evolution of Business Decision Making (ISBN 9781119438861)
  • 지은이올리버 라츠버거(Oliver Ratzesberger), 모한 소니(Mohan Sawhney)
  • 옮긴이배수진, 권오병
  • ISBN : 9791161755977
  • 20,000원
  • 2021년 12월 31일 펴냄
  • 페이퍼백 | 216쪽 | 152*224mm
  • 시리즈 : 애자일

책 소개

요약

기업 현장에서 데이터를 분석, 적용해 가치를 창출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비즈니스 기술과 비즈니스 문화에 관한 이야기다. 데이터 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뿐 아니라 데이터 활용이 어떻게 경쟁우위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에 대한 영감을 준다. 센티언트 엔터프라이즈 다섯 단계로 규모에 따른 분석적 능력, 성숙도, 민첩성을 위한 새로운 모형을 제시한 두 저자가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

추천의 글

두 저자는 기업이 센티언트로 가는 여정에서 중요한 이해관계가 있는 어떤 전략가와 실천가에게도 호소력 있고 독창적인 주제를 제공할 수 있을 만큼 전문성을 지녔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엄청난 양의 데이터 폭발이 어떻게 비즈니스와 사회를 변화시킬지 알게 될 것이다. 가상 데이터 마트(VDM, Virtual Data Mart)의 통제되지 않은 확산을 방지하는 방법이나 콜센터에서의 통화 시간과 고객 감정 간의 상관관계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저자들이 전략적이거나 전술적인 영역에만 머물러 있다고 비판할 수 없을 정도로 폭넓은 이해를 얻게 될 것이다.
그동안 분석 방법을 새롭게 구상하는 일은 각자가 설정한 가설과 호기심에 이끌린 다소 체계적이지 않은 ‘장인(artisanal)’ 활동이었다. 분석 결과는 의사 결정자가 실현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었다. 분석 결과가 도출됐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비즈니스 과정과 시스템에 포함하거나 조직 전반에 걸친 활동 결과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은 거의 없었다.이 책에서 설명하는 다섯 가지 ‘플랫폼(platforms)’을 잘 이해한다면 장인 단계의 기존 분석 수준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 소개할 다섯 가지 플랫폼으로 분석 활동을 수행하게 하고 그 결과가 기업 전체에 공유되도록 해주는 상호 연결된 기능이 만들어지고 이를 통해 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기반의 의사 결정을 위한 틀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제안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분석적 의사 결정을 자동화하고 수동적 개입을 많이 하지 않고도 의사 결정 및 집행을 하는 기업들의 미래와 현재가 제시될 것이다. 분석적 의사 결정이 ‘본능 또는 주먹구구식(the gut)’에 근거한 것보다 더 정확하고 덜 편향적일 것이라고 믿는 독자에게 이 책의 내용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러니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서둘러 다섯 가지의 플랫폼 구축을 시작해 보자. 이 놀라운 책에서 전략적이면서 전술적인 조언을 모두 흡수하자. 그리고 고품질 위젯(widgets) 1처럼 분석적인 의사 결정이 생산되는 미래를 위해 당신의 조직에서 웨트웨어(wetware) 2를 준비해 보자.

- 토마스 데븐포트(Thomas H. Davenport)/
밥슨 대학교(Babson College) 교수, 「MIT 이니셔티브 온 디지털 경제지」 펠로우,
『Competing on Analytics』(Harvard Business School, 2017),
『Only Humans Need Apply』(Harpercollins, 2016)의 저자


이 책의 대상 독자

아주 다양한 비즈니스 전문가를 위한 책이다. 여기서 말하는 전문가는 고위 기술 임원과 데이터 과학자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사용자, 직함에 ‘분석가(analyst)’를 달고 있는 사람을 비롯해 조직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및 적용하는 방식에 영향을 받는 거의 모든 사람을 의미한다.

이 책의 구성

센티언트 엔터프라이즈는 소규모의 전술적 의사 결정부터 임무 지향적 전략 결정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서의 모든 방식을 변경할 것이다. 이로써 기술과 그것을 활용하는 모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취하게 될 방식에 도달할 것이다. 이 여정은 가치 있는 만큼 매우 복잡하다. 우리는 센티언트 엔터프라이즈를 다섯 단계의 역량 성숙도 모델(capability maturity model)로 구성했다. 3장부터 7장까지 이러한 다섯 단계를 순차적으로 다루는 동안 이 여정이 진행 중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 책은 데이터와 관련된 가장 강력한 가능성 있는 기민성과 가치를 지향하는 당신의 요구를 안내하는 북극성이라기보다는 결승선에 조금 덜 도달한 센티언트 엔터프라이즈다. 다섯 단계 센티언트 엔터프라이즈 역량 성숙도 모델이 데이터를 청취하고 분석을 수행하며 자율적 의사 결정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자들과 기업의 손에 어떻게 전달할 수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 몇 개만 미리 언급한다면 버라이즌, 델, 시스코, 지엠, 웰스 파고, 지멘스 등 오늘날 가장 크고 성공적인 몇몇 조직의 최고 분석 전문가를 방문해 이 혁명이 여러모로 어떻게 시작됐는지 보려고 한다.

저자/역자 소개

지은이의 말

센티언트 엔터프라이즈는 빅데이터와 분석에 대한 두 개의 매우 뚜렷하면서도 보완적인 관점의 결과다. 학술 연구자이자 기업 고문인 모한은 비즈니스에서 데이터의 중추적인 역할에 대한 이해를 수년 동안 키워 왔다. 올리버의 관점은 기술경영진이자 실무자로서의 오랜 경력에서 온 것이다.
2013년 11월에 처음으로 둘의 메모를 비교한 이후 이 성숙도 모델 작성을 반복하고 있다. 시카고 근처에서 저녁 식사 모임을 하는 동안 우리의 첫 ‘아하(aha)!’ 순간은 전혀 다른 경력에도 불구하고 둘의 시각이 더할 나위없이 딱 들어맞는 것처럼 보여 더욱 흥미로웠다. 기술, 거버넌스, 인적 참여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 엔터프라이즈 분석을 시작하면서 규모를 줄일 수 있는 바람직한 스타트업 애자일리티를 유지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여기서 빠진 부분은 이 연금술을 이해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였다. 이는 어떤 기업에 의해서든 시도해 볼 비전과 자원으로 복제될 수 있다. 몇 년간 수행된 공동 협력과 연구 결과 센티언트 엔터프라이즈 프레임워크가 만들어졌으며 이 책은 센티언트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선언문이 되는 셈이다.
센티언트 엔터프라이즈를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산업을 위해 가능한 것을 변형시키고 분석력, 비즈니스 관행과 인간 역학을 조화시키는 로드맵으로 생각하라. 우리 경력에 있어 이러한 경향에 대한 점진적인 이해와 현재 시점으로 진화를 가져왔던 협업 연금술로 센티언트 엔터프라이즈를 분석해 애자일리티를 위한 실용적인 프레임워크로 제시하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소개

올리버 라츠버거(Oliver Ratzesberger)

테라데이타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제품 책임자다. 테라데이타 이전에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빅데이터 플랫폼 프로그램을 주도했던 이베이에서 7년을 보냈다. 또한 오픈 소스 스타트업에 깊이 있는 경험이 있다. 테라데이타 연구 개발 R&D 소프트웨어 팀의 리더로 2013년 초 테라데이타에 합류했다. 테라데이타 R&D 책임자로서 현재 전 세계 1,900명 이상의 기술자를 포함한 글로벌 조직을 총괄한다.

모한 소니(Mohan Sawhney)

노스웨스턴 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 켈로그 경영 대학(Kellogg School of Management)의 기술 혁신 연구 센터(Center for Research in Technology & Innovation)에서 맥코믹 재단(McCormick Foundation) 기술 위원장, 마케팅 임상 교수 및 이사를 맡고 있다. 혁신과 전략적 마케팅 및 뉴미디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자이자 교사, 컨설턴트, 연사다. 그의 연구와 교육은 현재 현대 마케팅, 유기적 성장과 비즈니스 혁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 세계 2,000개 기업과 정부에 조언하며 주요 학술 저널 및 경영 간행물에 수십 건의 영향력 있는 기사를 썼을 뿐만 아니라 6권의 경영 서적을 썼다.

옮긴이의 말

아마존에서 처음 이 책의 제목과 리뷰를 읽고 한국에 있는 독자에게도 소개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번역을 시작했다.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이해는 이미 많이 확산됐다. 이러한 기술들의 기반이 되는 것은 데이터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가치 있는 해석과 적용이 중요해지면서 경영 현장에서 데이터 분석을 적용하려는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그러나 아직은 경영 현장에서 데이터 분석을 빠르게 적용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 이유는 전문가의 부족, 기업 리더들의 빅데이터 전문 지식의 부족 등일 것이다.
이에 이 책에서는 어떻게 기업 현장에서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할 것인지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두 저자가 제안하는 핵심은 애자일 방법론을 기반한 센티언트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인데, 그 적용 방법을 에피소드나 예시와 함께 IT 비전공자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유명한 글로벌 기업인들에 대한 인터뷰로 데이터 분석을 어떻게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지 설명하고 있어, 지식을 전달하는 전문서적보다는 데이터를 바라보고 분석 및 활용에 관한 철학을 담고 있는 선언문에 가깝다.
두 저자가 서로가 발견한 ‘아하(aha)’ 하는 순간의 놀라움과 즐거움을 느끼며 써내려 간 열정의 서사가 한국 독자에게도 경영 현장에서 적용해볼 센티언트 엔터프라이즈로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결승선은 없기에 이 책을 읽고 독자의 환경에 적용한 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

옮긴이 소개

배수진(Sujin Bae)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학술연구교수(한국연구재단 SSK 4차산업혁명연구단)로 재직 중이며,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빅데이터경영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수료했고, 메타버스, 실감 콘텐츠, 인공지능 기술의 소비자 수용 등의 연구 주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 저널에도 다수 게재하고 있다. 스피치토론 전공 언론학 석사로 숭실대학교 강사와 경희대학교 부설 국제스피치토론연구소 연구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고, 후마니타스 빅데이터연구센터와 차세대정보기술연구센터 박사과정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기술기반 창업 및 벤처기업 이사 등 사업화 경험과 기업 및 정부 부처의 프로젝트(해외 마케팅, 기술 개발, 교육, 트레이닝 등)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권오병(Ohbyung Kwon)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경영학과 및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출판한 주요 도서로는 『4차산업혁명과 지속가능사회』(청람, 2021), 『AI 비즈니스』(범한, 2020), 『4차산업혁명시대의 정보기술과 경영정보시스템』(청람, 2019), 『빅데이터 비즈니스 성공 지도』(에이콘출판사, 2014) 등이 있으며, IT와 경영을 주제로 한 100여 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전(前)전국대학교기획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現)한국연구재단 SSK 4차산업혁명연구단 단장, 경희대학교 차세대정보기술연구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정부부처 심사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업 및 정부부처의 IT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목차

목차
  • 1장. 엔터프라이즈 재구상하기
    • 파괴와 의사 결정하기
    • 시스코의 자기 파괴: 목적과 규모에 따른
    •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자기 파괴
    • 분석 취약점과 자체 서비스 혁명
    • 접근과 통제
    • 필연적 진화
    • 모든 것을 모아

  • 2장. 팽창하는 데이터 세계 활용하기
    • 데이터의 세계: 새로운 자원으로 대대적인 확장하기
    • 게임 체인징 역량
    • 선의의 무정부 상태
    • 데이터 마트와 그에 따른 불만
    • 해결책? ‘분석용 링크드인(LINKEDIN)’
    • 이베이로 돌아가기: 분석 지시 이행하기

  • 3장. 애자일 데이터 플랫폼
    • 규모에 따른 애자일리티 유지
    • 워터폴 방법 재고하기
    • 애자일 분석
    • 가상 데이터 마트로 기업 전체에 애자일리티 퍼뜨리기
    • 작동 중인 가상 데이터 마트(다른 이름으로도)
    • 타임 복싱
    • 적어지는 요구, 많아지는 프로토타임
    • 분석에 관한 분석
    • 계층화된 실제 데이터 아키텍처 만들기
    • 자동차 산업의 주동적 변화
    • 빅 픽처 기억하기

  • 4장. 행동 데이터 플랫폼
    • 사적인 것이 아닌, 맞춤형 상호 작용
    • 행동 데이터에 기반한, 성공을 위한 새로운 방안
    • 현실 세계 비즈니스 도전을 위해 행동 데이터 활용하기
    • 행동 데이터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
    • 행동 데이터를 위한 애자일 시스템
    • 계층화 데이터 아키텍처로 잠입
    • 가치와 통찰력 수확하기
    • 사전 대비의 데이터 표준과 미지(未知)에 대한 설계

  • 5장. 협업 아이디에이션 플랫폼
    • ‘반사회적’ 분석 피하기
    • 규모에 따른 메타데이터 문제
    • 규모에 따른 협업과 정황
    • 분석 통찰력 머천다이징
    • 분석에 관한 분석을 통해 가치 있는 길에 머물기
    • 채택은 시간이 걸린다
    • 운용할 수 있는 통찰

  • 6장. 분석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 분석 통찰력을 조직 전체 행동으로 전환하기
    • 클라우드에서 얻은 교훈
    • 엔터프라이즈용 애플리케이션 경제 창출
    • 현실이 되게 하는 데브옵스
    • 추출, 변형, 로딩을 더 적게…
    • …더 많은 ‘데이터 리스닝’
    • 센티언스에 대한 셋업

  • 7장. 자율 의사 결정 플랫폼
    • 빠르게 변화하는 역량
    • 자율 주행 자동차…그리고 기업들
    • 센티언스를 위한 구성 단위 ‘시스템들 중의 시스템’
    • 알고리즘: 자율 의사 결정을 위한 필수 조건
    • 엔터프라이즈에 알고리즘 인텔리전스 전략적 적용
    • 알고리즘 ‘매직’
    • 의사 결정 개선을 위한 알고리즘 분석
    • 홈스트레치에 대한 센티언스에 이르는 알고리즘 결합하기
    • 궁극적 리트머스 테스트로서의 애자일리티

  • 8장. 센티언스 실행
    • 나쁜 점들까지 모두, 올바른 질문을 하라
    • 애자일 전략 계획은 모순이 아니다
    • 많은 것이 필요 없고 스타트업 사고방식을 채택하라
    • 가치를 입증할 적합한 내부 파트너를 선택하라
    •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 전략을 수용하라
    • 동시성을 수용하고, 확장성을 보장하라
    • 원활하고 반복 가능한 거버넌스를 설계하라
    • 빠른 작업 속도, 빠른 성능 저하, 빠른 확장 속도로 최적화하라
    • “아둔한 자여, 중요한 건 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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