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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엘리베이터 [디지털 기업 환경에서의 아키텍트]

  • 원서명The Software Architect Elevator: Redefining the Architect's Role in the Digital Enterprise (ISBN 9781492077541)
  • 지은이그레고르 호페(Gregor Hohpe)
  • 옮긴이오주환
  • ISBN : 9791161756745
  • 35,000원
  • 2022년 10월 20일 펴냄
  • 페이퍼백 | 504쪽 | 152*224mm
  • 시리즈 :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책 소개

요약

디지털 전환, DX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소프트웨어를 축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에 따라 어느 때보다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책은 아키텍트에게 요구되는 역할이 변화하게 된 배경과 아키텍트로서 어떠한 관점과 경험을 가져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아키텍처의 이해를 비롯해 조직, 의사소통, 전환에 대한 사례와 비유도 소개하고 있다.

추천의 글

“꿈을 가진 아키텍트를 위한 멋진 책이다. 또한 아키텍처 도구 상자로부터 도구 모음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므로 꿈을 가진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와 CTO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자신이 가진 스킬을 넓히고 싶은지, 아키텍처가 무엇인지에 대한 감을 잡고 싶은지,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임무를 맡고 있는지 등 무엇을 원하든 이러한 상황에 놓인 모든 사람을 위한 가이드가 여기에 있다.”
— 사이먼 브라운(Simon Brown), 『Software Architecture for Developers』 저자

“아키텍트 엘리베이터의 이미지는 조직의 중심을 달리는 연속된 움직임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엘리베이터는 전환을 위한 기술이기도 하다. 이는 고층 빌딩의 등장을 가능하게 했으며 스카이라인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은 발명품 중 하나다. 아키텍트가 되고 싶다면 끊임없는 움직임과 전환의 삶으로 로그인해야 할 것이다. 호기심이 많고 설명이 필요함에 공감하며 연결하고자 하는 욕구와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면 아키텍트는 당신의 일이 될 수 있다. 아키텍트의 일을 모두 설명하는 직무 설명은 아직 본 적이 없지만 이 책은 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데이비드 노트(David Knott) 박사, HSBC 수석 아키텍트

이 책의 대상 독자

◆ 조직의 전환을 지원하거나 회사의 기술 방향성에 영향을 주고자 하는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또는 선임 개발자
◆ 기술과 조직에 대한 주제 양쪽을 이해하는 방법의 실용적인 조언을 찾는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 및 선임 기술자
◆ 조직의 업무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IT 전략을 고민하는 CTO 및 선임 테크니컬 아키텍트
◆ 대규모 전환 과정에서 효과가 있는 것과 기대하기 힘든 것이 무엇인지 배우고자 하는 IT 관리자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대규모 IT 전환 과정을 지원하는 아키텍트의 여정에 해당하는 각각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1부, ‘아키텍트’는 기업 콘텍스트에서 아키텍트의 자질 이해를 다룬다.
2부, ‘아키텍처’는 변화의 원동력으로서의 아키텍처의 가치 제안을 재정의한다.
3부, ‘커뮤니케이션’은 다양한 이해 관계자에게 기술 관련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다룬다.
4부, ‘조직’은 구조적 사고로 조직 구조와 시스템의 이해를 설명한다.
5부, ‘전환’은 조직의 지속적인 변화에 영향을 주는 방법을 다룬다.
6부, ‘에필로그: IT 전환 아키텍처’는 변경 담당자로서 변화의 삶을 사는 방법을 설명한다.

저자/역자 소개

지은이의 말

디지털 경제가 전통적인 기업의 게임 룰을 바꾸면서 아키텍트의 역할도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술 구현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이 정의된 조직의 펜트하우스와 기술을 구현하는 엔진실을 연결해야 한다. 두 영역이 연결돼야 비로소 IT가 코스트 센터에서 경쟁력 있는 디지털 무기로 그 역할을 바꿀 수 있다. 한 조직의 층에서 다음 층으로 걸어 올라가서 연결한다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현대적인 아키텍트는 보다 빠른 길을 택해 기존의 구조물을 우회하는데 이를 아키텍트 엘리베이터라고 부른다.
이 책은 꿈을 가진 아키텍트가 된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받아들이고, 다양한 수준의 아키텍트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조직과 기술을 조정하며 지속적인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지은이 소개

그레고르 호페(Gregor Hohpe)

비즈니스와 기술 부문 리더가 기술 플랫폼뿐 아니라 조직을 혁신하도록 지원한다. 기관실에서 펜트하우스까지 아키텍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니는 그는 기업 전략은 기술 구현과 일맥상통해야 하며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확신한다.
싱가포르 정부의 Smart Nation Fellow, 구글 클라우드 기술 담당 이사, 알리안츠 SE(Allianz SE)의 수석 아키텍트를 역임했으며 글로벌 데이터 센터의 통합 아키텍처를 감독하고 최초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배포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과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IT 양쪽의 경험을 가진 그는 이러한 조직이 매일같이 부딪히는 IT 혁신의 과정에서 깨달은 바를 통해 서로에게 갖기 쉬운 다양한 오해를 소개할 수 있었다.
또한 비동기 메시징 솔루션의 참고서로 널리 인용되는 책 『기업 통합 패턴』(에이콘, 2014)의 공동 저자로도 알려져 있다. 그의 기사는 조엘 스폴스키(Joel Spolsky)가 소개한 『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베스트 29선』(에이콘, 2006)과 리처드 먼슨-해펠(Richard Monson-Haefel)의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알아야 할 97가지』(지앤선, 2011) 등 수많은 출판물을 통해 알려져 있다.

옮긴이의 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른바 DX에 대한 요구가 비즈니스 도메인을 가리지 않고 가속화되고 있다. 따라서 보다 유연하고(flexibility) 민첩한(agility) 대응을 위해 소프트웨어와 기업 IT 인프라를 향한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어떻게?’, ‘누가?’에 대해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아키텍트에게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업의 아키텍트 조직 매니저로 일하는 동안, 많은 사람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는 데 비해 아키텍트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이미지를 갖고 있음에 의아했던 기억이 있다. 흔히 솔루션 아키텍트로 불리며 주로 자신이 속한 벤더 측의 지도 위에서 길을 안내하는 아키텍트, 또는 개발자들의 기술 멘토로 활동하는 선임 엔지니어를 상상하는 이들이 그렇다.
이 책에서는 위와 같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큰 조직 내의 비즈니스와 기술 부문 사이에서 나타나기 쉬운 인식의 차이를 소개한다. 이러한 차이가 가져오는 디지털 기업으로의 전환의 어려움을 야기하는 요소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키텍트의 역할을 살펴본다. 또한 이들을 기다리는 문제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 방식도 다루고 있다.
아키텍트를 타깃으로 하는 책을 살펴보면 설계와 배포를 위한 기술과 IT 방법론에 기반한 책에 비해 조직과 의사소통, 비즈니스와의 연결 관점으로 다루고 있는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은 비기술 분야를 포함한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추상적이며 복잡한 과제를 영화, 수식, 때로는 역사적 사실 등 다양한 비유로 녹여낸다. 이를 통해서 보다 쉽게 아키텍트, 엔지니어 팀의 멤버, 디지털 전환 유닛의 책임자로서 상황을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스타트업이나 테크 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을 축으로 하는 조직 구성의 경우, 각각의 제품이 얼마나 빠르게 시장에 출시되고 반응을 얻어 매출에 연결되는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담당자는 의사결정을 가능한 한 제품 조직 내부에서 완결하고자 노력한다.
그 외 소매, 제조, 금융 등 기존 산업 영역의 기업들은 사업 영역에 따라 조직을 분할하고, IT 부문의 개발 또는 운영 조직에 대해서는 기업 전체를 지원하는 조직 구성을 흔히 접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성과 방향성을 고민하는 경우 혈관을 타고 피가 흘러가듯 연계, 데이터 관리나 통합, 때로는 비용 청구 방식에 이르기까지 기업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경영진과 엔지니어 조직의 거리감이 커지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위에 언급한 두 경우 모두 참고할 수 있으나 후자의 관점이 비교적 자주 등장하므로 이 부분을 참고하면 보다 쉽게 상황을 상상할 수 있다.
아키텍트로의 경력 전환이나 지향점을 고민하고 있는 독자는 물론, 디지털 전환 과정에 관여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이 책이 앞으로의 우선순위 설정과 역경을 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옮긴이 소개

오주환

현재 일본의 전자회사에서 CCoE(Cloud Center of Excellence) 총괄 리더이자 플랫폼 아키텍처팀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클라우드 거버넌스 책정에서부터 아키텍처 사례의 전파, 멤버들의 성장 지원, 아키텍처 어드바이저리 활동을 통해 사내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조직과 시스템의 민첩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 중이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에 도전하기를 즐긴다. 최근에는 HSE의 데이터 사이언스 석사 과정, 딸의 동네 친구들과 친분 쌓기를 병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과 배움으로 삶의 자유도를 높이는 일에 관심이 있다.

목차

목차
  • 1부. 아키텍트
    • 1 아키텍트 엘리베이터
    • 2 영화 배우 아키텍트
    • 3 아키텍트는 일계 도함수에 산다
    • 4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 또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아키텍트
    • 5 아키텍트는 세 다리로 선다
    • 6 의사결정 내리기
    • 7 모든 것에 대해 질문하기

  • 2부. 아키텍처
    • 8 이것은 아키텍처인가?
    • 9 아키텍처는 판매 옵션이다
    • 10 모든 시스템은 완벽하다
    • 11 코드를 두려워하지 말 것
    • 12 아무도 죽이지 않는다면 좀비들 속에서 살게 될 것이다
    • 13 인간에게 기계가 할 일을 시키지 말 것
    • 14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삼키면 버전 관리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 15 A4 용지는 창의적 사고를 막지 않는다
    • 16 IT 세계는 평평하다
    • 17 커피숍은 2단계 커밋을 사용하지 않는다

  • 3부. 커뮤니케이션
    • 18 설명하기
    • 19 아이들에게 해적선을 보여 주자
    • 20 바쁜 사람을 위한 글쓰기
    • 21 완전성을 넘어 강조하기
    • 22 다이어그램 기반 설계
    • 23 선 그리기
    • 24 은행 강도 몽타주 그리기
    • 25 소프트웨어는 협업이다

  • 4부. 조직
    • 26 리버스 엔지니어링 조직
    • 27 통제는 환상이다
    • 28 그들은 더 이상 그렇게 만들지 않는다
    • 29 암시장은 효율적이지 않다
    • 30 조직 확장하기
    • 31 느린 혼돈은 질서가 없다
    • 32 인셉션을 통한 거버넌스

  • 5부. 전환
    • 33 고통 없이는 변화도 없다
    • 34 변화를 리드하기
    • 35 속도의 경제
    • 36 무한 루프
    • 37 당신은 IT를 속일 수 없다
    • 38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없다
    • 39 누가 줄 서기를 좋아할까?
    • 40 4차원에서 사고하기

  • 6부. 에필로그: IT 전환 아키텍처 수행하기
    • 41 내가 제공해야 할 것은 진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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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p.100 아래에서 3행 : '몇일'동안 -> 며칠동안

정오표

정오표

[p.37 : 아래에서 5행]
엘레베이터
->
엘리베이터

[p.93 : 아래에서 6행]
다음 달에
->
다음 달까지

[p.111 : 마지막 행]
통찰력
->
통찰력을

[p.270]
신호에 대한 노이즈 비율의 최대화(중제목)
->
신호에 대한 노이즈 비율의 최대화(소제목)

[p.276 : 6행]
슬라이드를보고
->
슬라이드를 보고

[p.281 : 1행]
유인물로
->
유인물

[p.331 : 1~2행]
그들 중 일부는 이를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통해 배웠고 다른 일부는 반복해서 들어왔을 것이다.
->
삭제

[p.346 : 아래에서 9행]
단 방향
->
단방향

[p.422 : 9행]
고수로 의해
->
고수로 인해

[p.435 : 4행]
기계할
->
기계가 할

[p.449 : 아래에서 2행]
비즈니스에
->
비즈니스

[p.461 : 1행]
가증시킨다
->
가중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