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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프로젝트 [애자일로 프로젝트를 구하라]

  • 원서명The Unicorn Project (ISBN 9781942788768)
  • 지은이진 킴(Gene Kim)
  • 옮긴이박현철, 류미경
  • ISBN : 9791161757940
  • 25,000원
  • 2023년 10월 31일 펴냄
  • 페이퍼백 | 500쪽 | 152*228mm
  • 시리즈 : 애자일

책 소개

소개 이미지

요약

뛰어난 개발자였지만 회사의 문제로 팀에서 물러난 맥신(Maxine)은 한직으로 쫓겨난다. 현장에선 무거운 기술 부채(Technical Debt)와 부정적인 사내 문화로 인해 직원들이 힘들게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맥신은 애자일(Agile)과 관련 깊은 5가지 이상(Ideals)과 신기술을 활용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회사를 개혁하고 문화를 바꾼다. 이로 인해 회사는 디지털 혁신에 성공하고 경쟁력을 키운다. 맥신의 이야기는 기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추천의 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기를 헤쳐 나가는 기업의 모든 리더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커트니 키슬러(Courtney Kissler), 나이키(NIKE) 글로벌 기술 부사장

"모두를 위한 지속적인 비즈니스 이점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에 대한 역동적이고 발견 지향적인 접근 방식이 많은 사람들의 노력을 효과적으로 결집할 방법임을 훌륭하게 보여준다."
─스티브 스페어(Steve Spear) 박사,
『The High-Velocity Edge』(McGraw Hill, 2010) 저자, MIT 강사이자 HVE LLC 의장

"경이롭다! 『피닉스 프로젝트』보다 100배는 더 좋다. 내가 지난 4년 동안 아디다스(adidas)에서 겪었던 모든 단계를 떠오르게 하는 책이다."
─페르난도 코르나고(Fernando Cornago),
아디다스 플랫폼 엔지니어링 시니어 디렉터

"『피닉스 프로젝트』가 조직 변화를 관리하는 데 중요했던 것처럼, 『유니콘 프로젝트』는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책이다. 다음 세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위한 비전을 찾을 수 있다."
─톰 롱스태프(Tom Longstaff) 박사,
카네기멜론대학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연구소 최고 기술 책임자

"모든 기술 및 비즈니스 선도자가 읽어야 할 조직 내부 갈등과 투쟁에 관한 소설이다."
─크리스토퍼 오말리(Christopher O'Malley),
컴퓨웨어(Compuware) 회장 겸 CEO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대상과 이유를 명확히 보여준다."
─제프리 스노버(Jeffrey Snover),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기술 펠로우

이 책의 구성

실패할 게 뻔한 회사를, 나라면 성공시킬 수 있을까?

베스트셀러 작가 진 킴이 『유니콘 프로젝트』와 함께 파트 언리미티드의 치열한 세계로 다시 돌아왔다. 파산 위기에 놓인 회사는 리테일 종말의 다음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생존을 위한 열쇠로 여겼던 피닉스 프로젝트조차 재앙으로 내리닫는 중이다.
최고 수준의 개발자인 맥신은 급여 중단에 대한 부당한 책임을 지고 피닉스 프로젝트로 쫓겨난다. 맥신은 그곳에서 개발 팀이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고, 두려움과 비난의 문화에 마비돼 있으며, 거의 10년 동안 방치된 기술적 부채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탁월함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했던 맥신은 아주 작은 변화를 만드는 것조차 불가능해 보이며, 비참한 결과와 비난이 난무하는 뚫을 수 없는 관료주의와 낯선 환경에 맞서 싸운다.
피닉스 프로젝트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자 맥신은 기괴한 반란군의 도움을 받아 회사를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잘못된 기존 질서를 바꾸고, 개발자가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 기술 직군이 기쁨을 되찾으며, 디지털 혁신의 시대에 파트 언리미티드가 승리할 방법을 찾는다.
맥신은 5가지 이상(Ideals)을 활용해 유니콘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비즈니스와 기술 직군이 함께 협력하도록 기업을 변화시킨다. 조직을 동원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반란군은 독창적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맥신과 파트 언리미티드를 구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 베스트셀러인 『피닉스 프로젝트』(에이콘, 2021)의 후속작인 이 책에서, 맥신은 견고하고 위험을 회피하는 계층적 조직 구조와 싸우면서 혁신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역동적인 학습 조직을 구축하며 고군분투한다. 이처럼 전례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가장 잘 적응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기회다.

저자/역자 소개

지은이 소개

진 킴(Gene Kim)

많은 상을 수상한 CTO이자 연구원이다. 트립와이어(Tripwire)를 설립하고 13년간 CTO로 활동했다. 저서로 베스트셀러인 『피닉스 프로젝트』(에이콘, 2021), 『데브옵스 핸드북』(에이콘, 2018), 『Beyond the Phoenix Project』(IT Revolution Press, 2018)와 함께, 신고(Shingo) 출판 수상으로 빛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엔진』(에이콘, 2020), 『The Visible Ops Handbook』(Information Technology Process Institute, 2005), 『Visible Ops Security』(IT Process Institute, Inc., 2008) 등이 있다.
2014년에 크고 복잡한 조직의 기술 혁신을 연대순으로 기록하는 연 2회 행사인 데브옵스 엔터프라이즈 서밋(DevOps Enterprise Summit)을 만들었다. 컴퓨터월드(ComputerWorld)는 2007년 ‘주목해야 할 40세 미만의 IT 혁신가 40인’ 목록에 진 킴을 추가했으며, 뛰어난 성취와 리더십을 인정받아 퍼듀 대학교(Purdue University)에서 컴퓨터 과학의 뛰어난 졸업생(Computer Science Outstanding Alumnus)으로 선정됐다.

옮긴이의 말

유닉스 및 Windows 등 여러 분산 플랫폼 기반의 프로젝트들에 대한 개발과 운영 그리고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1999년에 처음으로 C++ 프로그래밍 서적인 『객체지향분석설계 VISUAL C++ PROGRAMMING』(비앤씨, 1999)를 출간했다. 이후 대규모 금융 프로젝트에 팀장으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Extreme Programming Installed』(인사이트, 2002)을 번역 출간했다. 그 후에도 프로젝트 경험이 쌓일 때마다 책을 출간해 왔고, 어느덧 17번째 책 출간에 대한 서문을 작성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가장 많이 변한 것은 개발과 운영을 둘러싼 기술 환경이다. IBM 호스트로부터 다운사이징하며 고군분투하던 시절에서, 지금은 스마트폰이나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기반의 시스템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우리 일상을 변화시키는 세상이 됐다. 이처럼 IT가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킬수록 기계나 IT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해 보인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을 이롭게 하는 통찰은 그 이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사람들의 욕망과 치열한 시장 경쟁 상황이 여전히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얼마 전에 ‘피카소로부터 배워보는 애자일 요구 사항 관리의 인사이트’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애자일이 소프트웨어 영역, 즉 ’디지털 세상 창조’ 부분에서 커다란 발전을 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IT보다는 인간의 본질과 욕망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주최한 세미나였다. 디지털 가치를 현실 세상에 추가하는 과정에서 인간 욕망에 대한 불확실성 및 복잡성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피카소의 여러 작품과 함께 이야기했다.
르네상스에서 이어진 전통적 화풍을 벗어나 혁신적인 입체파를 창시하며, 다양한 시공간으로 예술가적 관점을 확장한 피카소는 자연과 인물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 속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예를 들면, 피카소는 고향인 스페인의 내전을 보면서 전쟁과 폭력에 대한 아픔을 강하게 느꼈고, 그의 비판적인 메시지를 대표작 중 하나인 게르니카에 담아냈다.
피카소의 다양한 그림과 화풍 그리고 노력에서 우리는 인간과 인간의 욕망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고, 피카소의 작품 세계뿐만 아니라, 춤, 음악이나 다양한 문학 작품 속의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학습할 수 있다. 그에 따라 고객과 사용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세미나를 마쳤다.
이처럼 예술과 문학을 통해 세상과 사람에 관해 배울 수 있다. 하지만 현실과의 간극은 매우 크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책처럼 실무적 관점의 다양한 IT 이야기를 통해서라면, 보다 직접적이면서도 친숙한 방법으로 세상의 변화를 배우고, 사람과 조직을 이해하면서 고객과 사용자에게 더욱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주인공인 맥신(Maxine)은 회사에서 진행 중인 열악한 프로젝트 환경에 크게 실망했고, 주류에서 동떨어진 많은 개발자의 아픔에 강하게 공감했다. 맥신은 경영자와 마케터를 이해하고자 노력했으며, 다양한 고객과 사용자를 위해 동료와 가치 있는 일을 언제든지 할 준비가 된 애자일 개발자였다. 또한 조직을 이해하고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아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열정을 가진 리더이기도 했다.
맥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개발과 운영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는 높은 수준의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다. 이와 같은 맥신의 행동 속에서 우리는 애자일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 있는 5가지 이상(ideals)인 지역성과 단순성(Locality and Simplicity), 집중(Focus)·흐름(Flow)·즐거움(Joy), 일상 업무의 개선(Improvement of Daily Work), 심리적 안전(Psychological Safety), 고객 중심(Customer Focus)이 어떤 역할을 하고 왜 중요한지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조직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 데 일조하면서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어가는 리더로서의 역량을 계속 키워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더 나은 디지털 세상으로부터 더 나은 현실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기원한다.

옮긴이 소개

박현철

서울대학교에서 계산통계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MBA를 전공했다. 1993년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에 입사해 개발자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신기술 기반 선도 과제와 대규모 프로젝트의 PM/PMO, 아키텍트, 컨설턴트, 변화 관리자(Change Agent), 애자일 컨설턴트(Agile Consultant), 자문 등을 수행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컨설팅하면서 프로그래밍, 모델링, 아키텍처 등 공학(Engineering) 분야와 XP, 스크럼(Scrum), 칸반(Kanban) 등 애자일(Agile)에 관련된 16권의 저서 및 번역서를 출간했다.
2011년 제품 책임자(Product Owner), 스크럼 마스터(Scrum Master), 스크럼 개발자(Scrum Developer) 인증을 받았고, 2019년 대규모 애자일 적용을 위한 SPC(SAFe Practice Consultant) 인증을 받았다.
현재 ㈜오픈소스컨설팅에서 라지 스케일(Large-Scale)에 대한 애자일 코치 및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며,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겸임교수로 신기술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류미경

다양한 사람과 교류하며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삶을 살고 있다. 번역서로는 『피닉스 프로젝트』(에이콘, 2021), 『프로페셔널 제품 책임자』(에이콘, 202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엔진』(에이콘, 2020), 『스크럼으로 소프트웨어 제품 관리하기』(에이콘, 2013), 『Agile Project Management with Scrum 한국어판』(에이콘, 2012), 『엔터프라이즈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에이콘, 2010), 『데드라인』(인사이트, 2004),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생존전략』(인사이트, 2003) 등이 있다.

목차

목차
  • 프롤로그

  • PART 1
    • 1장 9월 3일 수요일
    • 2장 9월 5일 금요일
    • 3장 9월 8일 월요일
    • 4장 9월 11일 목요일
    • 5장 9월 11일 목요일
    • 6장 9월 12일 금요일
    • 7장 9월 18일 목요일

  • PART 2
    • 8장 9월 23일 화요일
    • 9장 9월 29일 월요일
    • 10장 9월 29일 월요일
    • 11장 10월 1일 수요일
    • 12장 10월 13일 월요일
    • 13장 11월 6일 목요일

  • PART 3
    • 14장 11월 10일 월요일
    • 15장 11월 25일 화요일
    • 16장 12월 5일 금요일
    • 17장 12월 12일 금요일
    • 18장 12월 18일 목요일
    • 19장 1월 13일 화요일

  • 에필로그

  • 직무: 최고 엔지니어
  • 다섯 개의 이상
  • 타임라인

관련 블로그 글

애자일로 프로젝트를 구하라, <유니콘 프로젝트>
실패할 게 뻔한 회사를, 나라면 성공시킬 수 있을까?




뛰어난 개발자인 주인공 맥신(Maxine)은 휴가 중 일어난 문제의 책임을 떠안고 좌천된다. 
새로 몸담게 된 현장은 이전과 비교도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으로,
아주 작은 변화를 일으키려고 해도 엄청난 압박과 비난을 받아야 하는 곳이었다.
맥신은 그런 환경을 바꾸기 위해, 같은 뜻을 가진 ‘반란군’과 함께 회사를 구하러 나선다.



회사에 다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관료주의적인 조직 구조에 좌절해봤을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규칙에 답답함을 느끼거나, 이어질 비난이 두려워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기지 못한 적도 있을 수 있다.
IT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그런 압박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유니콘 프로젝트를 읽을 수 있다.







『피닉스 프로젝트』(2021, 에이콘)의 후속작인 『유니콘 프로젝트』는 전작과 같은 시간대에,
소설의 배경이 되는 파트 언리미티드 사의 다른 부서에서 일어난 또 하나의 혁명을 다루고 있다.







잊어버리기 쉽지만, 노동은 단순히 월급을 받기 위해 감내해야 하는 고통이 아니다.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수단이다.
주인공 맥신은 5가지 이상(Ideals)을 활용해 고착된 악습을 바꾸고
개발자가 생산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유니콘 프로젝트를 구축해 기술 직군의 기쁨을 되찾는 과정을 따라가면,
언제나 답답했던 회사를 뒤집는 통쾌함과 함께 처음 직업을 가졌을 때의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기를 헤쳐 나가는 기업의 모든 리더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커트니 키슬러(Courtney Kissler), 나이키(NIKE) 글로벌 기술 부사장



"『피닉스 프로젝트』가 조직 변화를 관리하는 데 중요했던 것처럼,
『유니콘 프로젝트』는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책이다.
다음 세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위한 비전을 찾을 수 있다."

─톰 롱스태프(Tom Longstaff) 박사,
카네기멜론대학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연구소 최고 기술 책임자



"모든 기술 및 비즈니스 선도자가 읽어야 할 조직 내부 갈등과 투쟁에 관한 소설이다."

─크리스토퍼 오말리(Christopher O'Malley),
컴퓨웨어(Compuware) 회장 겸 CEO



Editor. 김은비(ebkim@acornp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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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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