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같이 IT에 대한 요구 사항으로 기민성 및 유연성을 요구하는 나라도 많지 않다. 이러한 요구사항에는 최근 이슈가 되는 Docker가 제격이다. 이 책은 Docker에 대한 세부사항과, Windows Container라는 이름으로 Docker를 품은 Windows Server와 Microsoft Azure에 대해 다룬다. 또한 역시나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마이크로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Orchestrator와 클러스터링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고 있다.

최근 들어 Container는 점점 고급화된 방식으로 가상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서비스(Microservice)와 연계돼 격리되고, 자체적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Container는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솔루션을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Docker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Container를 만들고 Container 클러스터를 구성하기 위한 인기 있는 기술이 됐다. 이는 수백 개 혹은 수천 개의 Container를 실제 서버에 구현함으로써 서비스를 최적화하거나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개별 Container 내에서 다른 운영체제(리눅스, Windows 등)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모듈식 시스템을 만드는 데 용이하다.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와 Microsoft Azure,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전 세계 기업의 IT 시스템 내에서 현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시스템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수백만 명(또는 수천만 명)의 모바일 사용자가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나 수십억 개의 IoT 센서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더라도 Container 모델을 통해 Windows를 플랫폼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만큼 확장이 가능한 Microsoft Azure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도 있다.
배포와 잦은 릴리스는 Container 기술에 의해 발전한 또 다른 영역이다. 코드 형태로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as a code)를 만들어 개발, 배포, 운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DevOps는 오늘날 솔루션을 만드는 빠른 방법의 일부가 됐다. Container 형태를 이용하는 것은 변경이 어려운 인프라스트럭처로 솔루션을 쉽고 효율적으로 배포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앞서 언급한 모든 주제를 다루고 있다. Windows Container를 이해하고 다른 유형의 시스템을 만들 때, 사용할 Windows와 Microsoft Azure 개발자의 도구들도 다룬다. DevOps의 연동도 주제로 다룸으로써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법론을 구현하는데 유용하다.
저자는 노련한 개발자며 아키텍트(Architect)다. 대규모의 고객을 위한 최신 기업 솔루션 구축 경험과 복잡한 요소를 함께 다루는 실용적인 모범 사례들을 모든 페이지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그의 컨설팅 경험과 수많은 기술적 경험을 담아 Windows Container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확장성이 요구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하는 개발자들, 아키텍트 그리고 운영 팀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Container와 마이크로서비스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해 저자는 간단한 ‘Hello World’ Container에서 실용적인 사례까지 개발자들을 깊이 있는 여정으로 안내한다. 이는 SQL 서버, 레디스 캐시(Redis Cache), 저장소 볼륨, 지속적인 개발 및 배포를 위한 VSTS, 리소스 관리 및 통찰력(Insight)를 활용해 복잡한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 리테쉬 모디(Ritesh Modi) / 마이크로소프트 인도지사, 시니어 기술 전도사(Senior Technology Evangelist)

■ Visual Studio 2015, Docker 및 PowerShell을 이용해 Windows 10(데스크톱)과 Microsoft Azure에 Windows Container 형태로 ASP.NET 웹 애플리케이션을 빌드 및 배포
■ Windows Server Core 기본 OS 이미지와 Docker 명령어를 통해 사용자 지정 이미지 생성 및 관리, Docker Hub로 이미지 게시, 이미지 태그, dockerfile 작성 등
■ Redis Cache Container와 SQL Server Container를 저장소 볼륨과 함께 사용해 엔터프라이즈 기업 내 프로덕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Container 환경 생성, 사용자 지정 Container 네트워크 설정, VSTS, Microsoft Azure 및 Git을 이용한 CI 및 배포 파이프라인
■ Windows 내 Docker Compose를 사용한 복합 Container 환경 배포
■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서버 플랫폼인 Nano Server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빌드하는 방법
■ Windows PowerShell을 이용해 사용자 지정 Nano Server 이미지와 Nano Server 내 Container를 만드는 방법
■ PowerShell Core, DSC 이용 설정

이동 가능한 앱을 만든 후, 코드의 변경을 거의 하지 않고 원하는 곳(노트북, 서버 그리고 공용/사설 클라우드)에서 구동할 수 있는 Windows Server Container를 이용하려는 개발자다. 개발자들은 높은 품질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Windows Container는 개발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큰 영향을 줄 것이므로, 이 책은 사용과 유지 보수가 용이한 인프라스트럭처를 준비하는 IT Pro, 또는 DevOps 엔지니어에게 유용하다. IT Pro는 서버당 애플리케이션의 밀집도를 높여 리소스 사용률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개념은 DevOps에서 Container 개념 정립, 개발 환경에서 프로덕션 환경으로 손쉽게 개발된 코드를 Container 형태로 게시하는 작업 연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

1장. '가상화'에서는 여러 가상화의 각기 다른 수준에 대해 소개하고, 각 가상화 유형에 따른 도전 과제와 가상화 플랫폼으로서의 Container,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 운영의 장점, 도구 지원, 시장 내의 다른 Container 플랫폼에 대해 알아본다.
2장. '첫 번째 Container 배포'에서는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아보며, Docker 용어에 대한 이해, Docker Hub에서 이미지 설치 Docker CLI와 dockerfile 작성을 활용한 Windows Container 사용자 지정 이미지 생성 방법을 알아본다.
3장. 'Container 이미지 작업'에서는 Container 목록 확인, 시작/중지, 사용하지 않는 Container의 제거 혹은 Windows Server 환경에서 Docker CLI를 활용한 이미지 사용 등 일반적인 Container 관리 작업에 대해 알아본다.
4장. 'Container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는 Visual Studio 2015, .NET 코어, 그리고 C#을 활용한 ASP.NET 코어 웹 애플리케이션을 Windows Server 2016 서버 코어에서 동작하는 Windows Container에 PowerShell과 Docker CLI를 사용해 생성 배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5장. 'Container 애플리케이션 배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ARM(Azure Resource Manager) 템플릿과 PowerShell, Container 호스트를 위한 원격 관리 설정, Windows Container와 Hyper-V Container로 애플리케이션 원격 배포, 소프트웨어 부하 분산 장치 설정 등을 활용해 Windows Server Container 환경을 생성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6장. '저장소 볼륨'에서는 Docker 볼륨을 활용한 파일 및 저장소 기반의 Container 생성 및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를 활용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Container 등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7장. '레디스 캐시 Container'에서는 레디스(Redis)와 저장소 볼륨을 활용해 영구적인(Persistent) 레디스 캐시(Redis Cache) Container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8장. 'Container 네트워크'에서는 Windows Container 네트워크, 다른 네트워킹 모드, 이를 활용한 사용자 지정 Container 네트워크의 생성과 해당 네트워크에 Container 배포 방법 등과 같은 Windows Container 네트워크에 대해 알아본다.
9장.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에서는 Microsoft Azure, Docker Hub와 Git상의 Visual Studio 팀 서비스(Team Services, TFS 온라인)를 활용한 Container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 파이프라인에 대해 알아본다. 개발을 위한 사용자 지정 서버 구축과 패키징, 그리고 Container를 Windows Container 호스트에 릴리스하기 위한 방법도 알아본다.
10장. '리소스 할당 관리 및 REST API'에서는 Container 리소스 활용, 생성, 그리고 Postman과 C#으로 Docker REST API를 이용한 Container의 생성 및 관리, 이미지 최적화 전략 및 Container와 Container 호스트에서 사용 가능한 모니터링 옵션에 대해 알아본다.
11장. '복합 Container와 클러스터링'에서는 Docker 컴포스(Compose)를 이용해 다중 Container 배포 조정(Orchestrate), 다중 Container 환경에 대한 확장 설정, 그리고 Docker 컴포스 서비스 정의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한 Docker 스웜(Swarm)과 ACS(Azure Container Service)를 활용해 클러스터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2장. 'Nano Server'에서는 Windows Nano Server에 대한 소개로, PowerShell을 활용한 사용자 지정 Nano Server 이미지 구성과 Nano Server로 Container 배포, Nano Server에서의 Container 관리, PowerShell DSC를 활용한 Nano Server 구성 방법을 알아본다.

Container는 최신의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차세대 혁신 도구며, 이는 서버 가상화 같은 이전 기술들과 비교되고 있다. 컨테이너화(Containerization)는 가장 빠르고 리소스 측면에서 효율적이며 확장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 환경에서 개발하는 데 현재까지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인식되고 있다. 이 책은 Docker 명령어와 Docker REST API를 이용해 최신 Windows Server 플랫폼에서 컨테이너화된 ASP.NET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길고 깊은 여행으로 안내할 것이다. 이 책은 단일 환경에서부터 지속적인 통합(CI, Continuous Integration) 및 지속적인 배포(CD, Continuous Delivery)를 활용하는 환경에까지 Container를 만들고 전달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가상 컴퓨터 같은 격리 수준을 제공하는 확장 가능한 저장소 Container와 캐시 Container를 사용해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법도 배운다. 이 책은 Container 호스트 환경 생성, 복합 Container 배포 관리 및 리소스 관리에 대해서도 도움을 줄 것이다.

스리칸스 마히라지(Srikanth Machiraju)

열정적인 기술 전문가로서 Microsoft Azure와 .NET 기술을 주 분야로 하는 DevOps 전문가이자 개발자 컨설턴트다.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서비스의 모던 앱(Modern Apps) 팀에 재직 중이다. 지난 9년간 리드 컨설턴트로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설계 및 개발, 클라우드로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이전하는 데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고, Microsoft Azure 기술에 대한 기업체 및 마이크로소프트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사용자 그룹에서 스피커로 활동 중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모범 사례와 유용한 팁을 널리 알리고 전파하는 데 깊은 희열을 느낀다. 스마트한 최신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Microsoft Azure를 활용한 IoT 서비스, AI(Artificial Intelligence), 딥러닝(Deep Learning), 병렬 처리(Parallelism), 그리고 기업 환경의 보안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여가 시간에는 가족을 위해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 요리를 즐기며, 영화 감상, 수영, XBox 게임을 즐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봇 프레임워크(Microsoft Bot Framework)를 활용한 Developing Bots이라는 책을 집필 중이기도 하며, 2017년 말 출간 예정이다. 이 책은 마이크로소프트 봇 프레임워크와 Microsoft Azure Cognitive Services를 활용해 봇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Docker는 빠르게 이슈가 된 만큼 실사용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술인 것 같다. Docker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 늘어나는 만큼 Docker를 잘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오케스트레이션 도구 또한 늘어나 그 자리를 견고히 하고 있다. 2015년, Windows Server 2016의 기술 프리뷰(Technical Preview)에서 첫 선을 보인 Windows Container는 미약했던 첫 시작과는 달리 Docker 명령어를 품고 Windows 10으로 지원 영역을 확장하는 등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새로운 기술들이 소개될 때마다 Windows/리눅스 Container에 대한 지원이 빠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어찌 보면 이러한 Windows Container의 중대한 전환기에 번역서를 출간하게 돼 기대와 감회가 새롭다. 가상화를 이용한 기술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최근 가장 핫한 이슈로 대두되는 Microsoft Azure와 Container 기술인 Docker를 모두 다루기 때문에 빠르게 바뀌는 IT 트렌드에 맞춘 최신 기술을 공부하기에는 좋은 소재로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이 오픈소스 기술도 포용하는 부분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또한 엔지니어/개발자가 감당해야 할 분야가 점점 확대, 통합되는 것을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작게는 Container 기술을, 넓게는 클라우드를 향하는 분들에게 미약하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

백승주

2006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유영하고 있는 엔지니어 구루 11년간의 기술 전도사(Technical Evangelist)를 거쳐 최근 대한민국 기업 내에서 Microsoft Azure를 구현하고 적용하는 기술 전문가(Technical Solutions Professional)로 활동 중이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를 가리지 않고 즐겁게 느껴지는 일들을 마구 섭렵하고 있으며, 시간이 허락하면 쌓아놓은 프라모델 박스를 열고 만들거나 훌쩍 몇 주간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김세준

개발을 꿈꾸는 엔지니어다. 한국 애저(Korea Azure) 사용자 그룹 운영진으로 활동 중이며, 처음 애저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애저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방법에 관심이 많다. 영문으로 된 문서를 한글로 번역해 쉽게 전달하는 것을 취미생활로 한다. 현재 클라우드 서포트(Cloud Support) 팀장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스템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고, SDDC의 발전으로 자동화된 운영을 위해 개발 쪽에도 관심이 있으며, 운영자를 위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최정현

컴퓨터 분해 조립과 Windows 설치를 재미로 삼다가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사에서 기술 지원 엔지니어, 기술 영업을 거쳐 현재 SkillSupport 교육센터에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Microsoft Azure MVP이며 마이크로소프트 공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현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을 접하면서 알고 있는 내용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반대로 배우는 것이 더 많아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정확한 기술을 가지고 즐겁게 구현하고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항상 느끼면서 주경야독(晝耕夜讀)하고 있다.

최한홍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전도사로, 2012년 입사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플랫폼을 한국의 개발자들에게 알리는 업무를 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클라우드로 솔루션을 전환하는 일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호기심이 많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익히는 것을 좋아하며 여러 취미를 갖고 있지만, 특출한 지식과 취미가 없는 것 같아 최근 선택과 집중에 대한 고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