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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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파이낸셜타임스>와 맥킨지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올해의 비즈니스 책' 선정!
조승연 작가 추천의 바로 그 책 『This Is How They Tell Me World Ends』
알려지지 않은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가리키는 '제로데이(zero day)'는 그를 이용해 국가의 기간 시설과 핵심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게 해주는 가공할 무기라는 점에서 사이버 세계의 '블러드 다이아몬드'로 불린다. 이 책은 지난 수십 년간 그늘에 숨어 있던 제로데이 거래의 암시장을 끈질기게 추적하고, 주요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왜 제로데이가 그토록 위험한지, 최악의 경우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도 있는지 명징하게 설명한다.
추천의 글
“아마도 올해의 가장 중요한 책일 것이다. 지하 세계의 사이버 군비 경쟁 양상을 정밀하고 명석하며 생생한 문체로 묘사한 펄로스의 충격적인 르포는 필독할 가치가 있다.”
— 북리스트(Booklist) 추천 리뷰
“흥미진진한 책이다. 펄로스가 펼치는 논지의 바탕에는 항상 윤리 의식이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등장한 대부분의 사람은 무엇이 옳은 행동인지 고민하지 않는다. 그들의 목표는 단기적이거나 이기적이거나 혹은 모두에 속한다. 해커와 버그 판매상과 스파이들의 이야기를 놀라운 흡입력으로 다루면서 독자도 함께 심층적인 문제에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놀라운 책이다.”
— 스티븐 M. 벨로빈(Steven M. Bellovin), 컬럼비아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제로데이를 사고파는 어두운 지하 세계는 수십 년 동안 그늘에 가려 있었다. 그 성격과 위험성을 고려하면 이 치명적 사안을 밝히고 싶어하는 사람은 거의 아무도 없었다. 펄로스는 제로데이 시장의 기원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것은 물론, 시장의 당사자들을 설득해 이야기를 듣고 왜 이 사안이 중요한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 킴 제터(Kim Zetter), 『Countdown to Zero Day』 저자
“니콜 펄로스는 당신이 좋아하는 동네 술집에서 맥주를 마시듯 고도로 기술적이고 매혹적인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 니나 얀코비츠(Nina Jankowicz), 『How to Lose the Information War』 저자
“디지털 분야의 종사해온 저자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1과 0의 디지털 정보를 사용해 우리를 보호하거나 우리를 위협하며 이익을 창출하는 정부 후원 엘리트들의 은밀한 활동을 더없이 흥미롭게 조명한다.”
— 글렌 크레이먼(Glenn Kramon), 전 「뉴욕타임스」 수석 편집자
“스릴러처럼 읽히는 책이다. 우리를 더 안전하게 하기 위한 의도였으나 도리어 우리를 3차 세계대전의 벼랑으로 몰아가는 음험한 고수익 산업의 내면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 존 마코프(John Markoff), 전 「뉴욕타임스」 사이버 보안 전문 기자
“인터넷을 장악하기 위한 투쟁의 배후에 도사린 미친 인물들과 기묘한 이야기가 소용돌이처럼 전개된다. 여기에 나온 내용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믿기 어려울 만큼 극적이고 놀랍다.”
— 알렉스 스테이모스(Alex Stamos), 스탠퍼드대학교 인터넷 관측소 소장, 전 페이스북과 야후의 보안 책임자.
“현대 민주주의의 아킬레스건인 허위 정보와 해킹 및 소프트웨어 취약성의 냉혹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 분야에서 과학자이자 공학자로 일하고 있는 내게 이 책은 마치 공포소설과도 같다. 모두가 꼭 읽어보길 바란다.”
— 게리 맥그로우(Gary McGrow) 박사, 베리빌 머신러닝 연구소 설립자 겸 『Software Security』저자
“보통 이런 책은 영화 각본이나 소설과 같다는 말로 칭찬받곤 한다. 니콜 펄로스의 책은 그보다 더 낫다. 기술적 문제와 인간의 행태에 대한 펄로스의 민감성이 이 책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만든다. 그래서 우리의 프라이버시, 경제 및 어쩌면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사이버 보안의 문제를 짚는 펄로스의 메시지는 더더욱 무섭게 다가온다.”
— 스티븐 레비(Steven Levy), 『해커, 광기의 랩소디』와 『메타 페이스북』의 저자
“반드시 이 책의 한 글자도 빼놓지 말고 읽어 보길 추천한다.”
— 톰 피터스(Tom Peters), 『초우량 기업의 조건』 저자
“스파이 활동과 사이버 전투로 얼룩진 펄로스의 르포는 마치 당대 상황을 무대로 한 존 르 카레(John Le Carre)의 소설처럼 흥미진진해서 당신의 잠을 빼앗을 것이다.”
— 닉 빌튼(Nick Bilton), 「배너티 페어」 기자, 『American Kingpin』 저자
“인터넷의 가장 어두운 구석에 대한 놀랍고 새로운 역사”
— 개럿 M. 그라프(Garrett M. Graff), 「와이어드」 기자이자 『The Only Plane in the Sky』 저자
목차
목차
- 1부. 미션 임파서블
- 1장. 비밀 옷장
- 2장. 빌어먹을 연어
- 2부. 자본가들
- 3장. 카우보이
- 4장. 첫 번째 브로커
- 5장. 제로 데이 찰리
- 3부. 스파이들
- 6장. 건맨 프로젝트
- 7장. 대부
- 8장. 잡식동물
- 9장. 루비콘 -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다
- 10장. 공장
- 4부. 용병들
- 11장. 쿠르드인
- 12장. 추잡한 비즈니스
- 13장. 용병들
- 5부. 저항
- 14장. 오로라
- 15장. 포상금 사냥꾼들
- 16장. 암흑 속으로
- 6부. 토네이도
- 17장. 사이버 가우초들
- 18장. 퍼펙트 스톰
- 19장. 전력망
- 7부. 부메랑
- 20장. 러시아 해커들이 몰려온다
- 21장. 그림자 브로커들
- 22장. 공격
- 23장. 뒷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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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단기적이거나 이기적이거나 혹은 모두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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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으로 다루면서
독자도 함께 심층적인 문제에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놀라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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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빈(Steven M. Bellovin), 컬럼비아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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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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