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콘의 100번째 책 출간 & 기념 파티!
Oct 20, 2007
1996년 11월 에이콘이라는 작은 도토리 씨앗 한 알을 땅에 뿌린 후 강산도 벌써 한 번은 바뀌고 새로운 10년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2000년 9월 『Writing Windows WDM Device Drivers』(그 이후 새로 번역을 해 『윈도우즈 드라이버 모델 WDM』이라는 책으로 독자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번역서를 출간한 것이 에이콘의 첫 작품이었습니다. 이후로 2002년부터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정완재 편집장님과 강유님, 허영주님 등 여러 좋은 역자분들과 번역서와 국내서를 본격적으로 펴내기로 한 게 벌써 햇수로 6년째.
드디어 에이콘의 100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일주일 전에 예고해드린 『정보 트래핑: 원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웹 모니터링 기법』신간이 에이콘의 100번째 책이 되었습니다. "몇 년 동안 100권"이라면 그저 숫자로만 따진다면, 그리 많을 수도 아니면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늘을 한땀 한땀 떠나가듯 한 권 한 권마다 온 정성과 열의를 쏟아낸 책들이기에 "100권 출간"이라는 건 저희 에이콘 가족들에게는 가슴 벅차오르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책 나왔다는 소식에 어제 한 시간이 넘는 먼 길 달려오셔서 책 보시고 누구보다 먼저 "Rainbow Weblog" 블로그에 신간 소식도 띄워주신 역자 yuna님.
번역 다 마쳐서 만세 부르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역자분께 불쑥. "이 숙제 더하셔야겠는데요~"라는 편집자의 제안도 흔쾌히 받아들여서 국내사례가 반영된 근사한 책 만들어주신 yuna님께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사실 책이 나오면 가장 먼저, 독자분보다도 역자분의 반응이 어떨지가 편집자의 애간장을 태우는 일이지요. 어제 오시자 마자 특유의 무덤덤한 표정으로 책을 넘기다가 십여분이 지났나...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 한마디에 콩알 만해졌던 제 심장이 다 녹아내렸답니다. ㅠ.ㅠ 흑흑; 감동.
저희 사장님과 yuna님. 사장님 사진만 올라갔다 하면 미투데이든 블로그든 "와 멋지세요"라는 환호성이 담긴 댓글이 줄줄 따라다니더군요. 부러워요~ -0-;
이 글을 적는 저도 다 함께 하지 못했던 긴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가장 고생 많이 하셨을 저희 권성준 사장님께. 가장 큰 축하 박수 전해드립니다. 짝짝짝 ^^
100권 출간 기념 파티 안 할 수 없겠죵? 우리끼리 즐거운 파티여서 아쉽지만 인증샷 올립니다. (횟집 주인도 놀라 넘어진 에이콘의 먹성! 앞의 남자 분은 다음 주 토요일에 총각 꼬리표를 떼는 한빛ENI의 성영한 이사님.)
이쁜 우리 에이콘 직원들. (디오이즈 최강민 씨와 함께)
늘 도움 많이 주시는 디오이즈 성원호 사장님, 그동안 저희 임베디드 시리즈 에디터로 훌륭한 임베디드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먼저 아우먼저 같지만 사실은 서로 먹겠다고 쟁탈전 중. -0-;
에이콘. 이리 좋은 날 커피 향을 안 풍길 수 없지요. 어디서나 책을 놓지 않으시는.. ^^*
『신기술 성공의 법칙』을 옮기신 씨티뱅크 민붕식 상무님도 축하해주시러 먼길 달려와주셨어요.
좌중을 압도하시며 분위기를 이끌어가시는 사장님과 직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에이콘은 이렇게 즐겁고 힘차게 일하겠습니다! ^^/
드디어 에이콘의 100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일주일 전에 예고해드린 『정보 트래핑: 원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웹 모니터링 기법』신간이 에이콘의 100번째 책이 되었습니다. "몇 년 동안 100권"이라면 그저 숫자로만 따진다면, 그리 많을 수도 아니면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늘을 한땀 한땀 떠나가듯 한 권 한 권마다 온 정성과 열의를 쏟아낸 책들이기에 "100권 출간"이라는 건 저희 에이콘 가족들에게는 가슴 벅차오르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번역 다 마쳐서 만세 부르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역자분께 불쑥. "이 숙제 더하셔야겠는데요~"라는 편집자의 제안도 흔쾌히 받아들여서 국내사례가 반영된 근사한 책 만들어주신 yuna님께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사실 책이 나오면 가장 먼저, 독자분보다도 역자분의 반응이 어떨지가 편집자의 애간장을 태우는 일이지요. 어제 오시자 마자 특유의 무덤덤한 표정으로 책을 넘기다가 십여분이 지났나...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 한마디에 콩알 만해졌던 제 심장이 다 녹아내렸답니다. ㅠ.ㅠ 흑흑; 감동.
이 글을 적는 저도 다 함께 하지 못했던 긴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가장 고생 많이 하셨을 저희 권성준 사장님께. 가장 큰 축하 박수 전해드립니다. 짝짝짝 ^^
앞으로도 에이콘은 이렇게 즐겁고 힘차게 일하겠습니다! ^^/
독자 여러분을 향한 에이콘의 101번째 프로포즈는
과연 어떤 책이 될까요?
100권, 200권, 300권... 앞으로도 좋은 책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에이콘출판사에 의해 창작된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벌써 100번째 책이 나온 거군요. 책 출간을 축하드리고요. 100번째 책인 만큼 독자나 필자들과 함께 작은 이벤트라도 함 해 보시면 어떨까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너무나도 좋으시겠습니다. ^^
앞으로도 더욱 좋은 책 많이 찍어내세요. ^.^
이런거 할 땐 저도 좀 불러 주시지~^^
축하,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0번째, 365번째 책도 기대합니다~!
축하드려요. :)
100번째 책 출간하신 걸 정말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만들어주세요^^
100번째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천번째.. 만번째... 계속해서 개발자들에게 도움이되는 책을 많이 만들어주세요.
모두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떡이떡이님. 언제든 와주신다면 저희가 더 영광이죠~ ^^/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정말 축하 드립니다. 100번째 책이라니....
앞으로도 좋은 책 기대하겠습니다.
100번째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앞으로도 멋진 책, 좋은 책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와.. 벌써 10년에 100번째 책이라니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열혈애독자를 위한 이벤트가 있을까요? ㅎ
:D 오오오, 100번째! 출판사나 온라인 서점엔 어지간해서는 방문을 자제하는데(정신 차려보면 장바구니에 하나 가득...) 이런 소식을 들으니 도저히 흔적을 안남길 수가 없더라고요. 정말 무지 무지 축하합니다!
추카추카^^ 101번째 기회를 잡도록 노력해야겠네요 ㅎㅎ
맛있고 재밌었던 시간(쩝쩝 으흐흐).
100권 출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내 주시기 기원합니다!
오~ 멀리서나마 마음으로 100번째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별로 멀지도 않습니다만 ^^ 저도 하나 사야할만한 책인데요. 여기 없는게 아쉽네요 Yes24에서 주문해서 배송시켜야겠습니다~ 제 다음 번역은 111번 받으면 좋겠는데.. 그럼 너무 늦겠죠? 101번은 좀 무리일 것 같구요^^ 다음달 초쯤 찾아뵐께요~ 사장님께도 안부전해주세요!
100번째 책 축하드립니다. 저도 책써서 111번 노려보고 싶네요....ㅋㅋㅋㅋ 석호님과 경쟁.....ㅋㅋㅋㅋ
okcode님, Shinnara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일몽님, 열혈애독자~.. 맞으신 거죠? ㅎㅎ 어떤 이벤트가 좋을까요.
한날님, 그러게나요.. 흔적 남겨주셔서 정말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
Steve Han님, 101번째 기회를 노리는 분들 의외로 많으신 걸요? ;)
양석호님, 아빠곰님. 책에 이제 순번을 붙여서 입찰에 붙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어서어서 원고 주시면 111번째 드립니다~ 라고..?
yuna님, 맛있고 재밌었던 시간 저희도 즐거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정보 트래핑』책 독자들께 사랑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읔. . DOM 스크립트를 사서 공부를 하고있는데 지금에서야 6장과 7장 사이
p.161 ~ 176 장이 없는 걸 발견했습니다.
ㅜ0ㅜ
황당하네요 -0-;;
저 부분의 내용을 구할 수는 없을까요?
내용이 있다면 저 부분만 메일로 좀 보내주세요 -0-;
수고하세요~
희무야님, 제본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바로 교환해드리겠습니다. 따로 메일 드리겠습니다.
직접 가서 축하를 드려야 하는데, 여의치 못해 여기서 100번째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독자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책을 더 많이 펴내주세요.
요즘 너무 정신이 없어서 오늘에야 댓글을 다네요.
100번째 책 출간 축하드려요! 게다가 11번째 생일도 곧 다가온다지요?
200번째 책 출간때는 꼭 선물 들고 찾아갈께요~ :)
conv2님,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시는 거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리버즈님 선물 받으려고 날마다 달려서 얼른 100권 더 내야겠다~ 멋진 선물로 준비해두세요. ^^/ (참, 에이콘 직원들은 "달리기(!)"금지인데 말입니다요 -0-)
에이콘 초창기 때 CCNA 일부와 UML을 번역했던 김덕화입니다. 사장님께 인사도 못드리고 죄송한 마음이 늘 한켠에 있는데.. 사진 보니 여전히 그때 그 인상이시네요 ^_^ 직접 인사드리진 못해도 에이콘이 커가는 모습에 맘속으로 응원하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CCNA를 함께 번역하셨던 민붕식 상무님도 사진에 보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