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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세상 속으로 [우리의 삶을 바꾼 아홉 가지 알고리즘과 알고리즘을 탄생시킨 현시대 최고 두뇌들의 이야기]

  • 지은이크리스토퍼 스타이너(Christopher Steiner), 존 맥코믹(John MacCormick)
  • 옮긴이박지유, 민병교
  • ISBN : 9788960778597
  • 35,000원
  • 2016년 04월 19일 펴냄
  • 페이퍼백 | 708쪽 | 152*224mm
  • 시리즈 : acornLoft

책 소개

세트 구성: 전2권

1) 『알고리즘으로 세상을 지배하라: 기계 vs 인간의 일자리 전쟁』
2) 『미래를 바꾼 아홉 가지 알고리즘: 컴퓨터 세상을 만든 기발한 아이디어들』

『알고리즘으로 세상을 지배하라: 기계 vs 인간의 일자리 전쟁』 소개

바둑 인간 최고수와 컴퓨터 인공지능의 대결, 무인 자동차의 개발에서 보듯이 지능화된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은 이제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지능화된 기계가 주식 거래, 질병 진단, 음악 창작, 대화를 통한 인간 분석, 국제 정치 분석 등의 분야에서 이미 인간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생생한 현실을 보여준다. 이 책은 이러한 지능화된 기계와 그런 기계를 움직이는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는 두뇌를 가진 사람들이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그런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없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기회가 미래에도 있을 수 있을까?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알고리즘은 시장에서부터 의료, 포커 게임,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창조해낸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과 앞으로의 세상을 좌우할 가장 강력한 힘에 대해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기 바란다. – 앤드류 맥아피(Andrew McAfee) / MIT 최고 연구과학자, 『기계와의 경쟁』의 공동 저자

크리스토퍼 스타이너는 엄청난 이야기를 찾아서 멋지게 들려주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는 인간을 중심에 두고 생생한 이야기를 썼다. 틀림없이 중요한 주제이지만, 재미까지 있다. - 랜달 스트로스(Randall Stross) / 『구글, 신화와 야망』과 『The Launch Pad』의 저자

출판사 리뷰
인간의 창조 능력까지 넘보는 알고리즘을 탄생시킨 현시대 최고 두뇌들의 활약과 이를 둘러싼 월스트리트와 실리콘밸리의 놀라운 이야기

질병 진단, 법률 문서 해독, 해외 정책 분석, 신문 기사 작성에는 전문 기술, 경우에 따라서는 한두 가지의 고급 학위를 가진 인간이 필요하다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점점 더 많은 높은 수준의 업무들이 속도와 더불어 섬세함까지 갖춘 능력 있는 알고리즘에 의해 처리되고 있다. 이런 ’봇(bot)’들은 인간이 처리하던 프로그래밍과 논리에서부터 출발했지만, 이제는 알고리즘의 창시자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분야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 매혹적이며 무서운 책에서, 크리스토퍼 스타이너(Christopher Steiner)는 알고리즘의 침략기를 들려주고, ’봇 혁명’이 어째서 종종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일상의 모든 측면에 슬그머니 넘쳐나는지 보여준다. 2010년 5월의 ’플래시 크래시(Flash Crash)’ 사태로 인해 주가지수가 998포인트 폭락하고, 시장 가치 1조 달러가 증발할 정도로 월스트리트가 트레이딩 봇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 사건은 시작일 뿐이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차량을 운전하고, 일본의 시조(時調) 형식인 하이쿠(haiku)를 쓰며, 바흐의 곡으로 착각할 만한 음악을 작곡하는 봇과 마주친다. 봇은 우리의 고객 서비스 통화를 엿듣고, 핵 교착 상태가 일어날 경우 이란이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한다. 우주 비행 임무에서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승무원을 선발하거나 앞으로 제레미 린(Jeremy Lin) 같은 스타가 될 수 있는 재목을 알아보는 알고리즘까지 존재한다. 어떤 알고리즘은 농구 경기 통계를 꿀꺽 삼키고 나서 사람이 쓴 기사와 별반 다르지 않는 완벽한 스포츠 기사를 쏟아낼 수도 있다. 인간과 기계 사이의 상호작용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그러나 알고리즘이 우리의 병원, 우리의 도로, 우리의 문화 그리고 우리의 안보를 통제하게 될 때 세상은 어떤 모습이 될까? 판단을 자동화하고, 인간적 본능을 제거해버린다면 비즈니스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그리고 의사, 변호사, 작가, 트럭 운전사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결국 어떤 역할이 남겨지게 될까? 혹시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봇이 당신이 하는 일을 배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미래를 바꾼 아홉 가지 알고리즘: 컴퓨터 세상을 만든 기발한 아이디어들』 소개

오늘날 우리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인터넷 검색엔진에 검색어를 입력하고,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다. 일상생활의 모든 활동을 컴퓨터로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할 때, 컴퓨터 안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존 맥코믹은 이를 가능케 한 아홉 가지 위대한 알고리즘 이면의 기본적 아이디어를 다양한 비유와 예를 활용해 쉽고 정확하게 설명한다. 독자들은 이 아홉 가지 알고리즘에 관한 설명에서 검색엔진, 데이터 압축, 암호화, 오류 정정, 패턴 인식 등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컴퓨터 기술의 이론적 아이디어를 흥미진진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십대 시절 호킹과 파인만의 책 이후 이 책만큼 나를 다시 흥분시킨 책은 없었다. 이 책 덕분에 내가 컴퓨터를 사랑하는 이유를 다시금 떠올릴 수 있었다. 맥코믹은 알고리즘의 실제 작동 원리에 관한 진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았다. 그저 칭찬받을 책 정도가 아니라 반드시 기념해야 하는 책이다. - 앤드류 피츠기번(Andrew Fitzgibbon), 에미상 수상 카메라 소프트웨어 ‘Unwrap Mosaic’ 고안자이자 엑스박스 360 키넥트 고문

‘내 컴퓨터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한 번쯤 품어본 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맥코믹은 수억 명이 매일 이용하는 아홉 가지 알고리즘을 명료하게 설명한다. 단순히 연산이나 정렬 같은 단순한 알고리즘이 아니라, 웹페이지의 중요도 결정, 컴퓨터를 통한 제삼자와의 대화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 컴퓨터로 해결할 수 없는 난해한 문제 등과 같은 복잡한 사안들을 다룬다.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 척 대커(Chuck Thacker), 2010년 튜링상 수상자

오늘날 컴퓨터에 필수불가결한, 아홉 가지 아름다운 알고리즘에 관한 즐거운 탐험이다. 맥코믹은 기발한 비유를 들어 인류가 매일 사용하는 기술과 컴퓨팅의 지적 토대에 관한 위대한 지식을 제공한다. 맥코믹은 위대한 알고리즘을 이해하는 수학자의 인식과, 매혹적인 방식으로 설명하는 교육자의 스킬을 두루 겸비한 인물이다. - 샤론 펄(Sharon Perl), 구글

맥코믹은 아홉 가지 알고리즘을 선정해 ‘천재 상’을 수여했다. 아주 좋은 선택이다. 독자는 컴퓨터과학 분야의 천재들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맥코믹은 이 책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의 천재가 언젠가 열 번째 목록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는 여지도 남긴다. - 윌리엄 프레스(William H. Press), 『수 레시피(Numerical Recipes)』의 공동 저자

존 맥코믹은 우리가 날마다 사용하는 많은 알고리즘을 수학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멋지게 설명했다. 나는 특히 페인트 색 혼합 방법을 비유로 든 공개 키 암호화 설명이 가장 마음에 든다. - 토마스 코먼(Thomas H. Cormen), 다트머스대학교

맥코믹은 복잡한 개념을 아주 간단히 설명하는 작업을 훌륭하게 해냈다. 이 책에 나오는 비유들은 정말 환상적이다. 특히,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한 역사적인 여담들이 매우 재미있었다. - 에이미 랭빌(Amy N. Langville), 『구글의 페이지랭크와 이를 넘어서(Google's PageRank and Beyond)』의 공동 저자

출판사 서평
우리는 날마다 컴퓨터를 이용해 놀라운 일을 한다. 간단한 웹 검색은 세상에서 가장 큰 건초 더미인 월드와이드웹에 있는 수십 억 페이지에서 매우 적은 수의 적절한 바늘을 가려낸다. 페이스북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수많은 네트워크 링크를 거쳐 수백만 조각의 정보를 전송하지만, 이 사진의 정확한 사본은 안전하게 도착한다. 또 우리는 인식조차 못한 채 공개 키 암호화를 이용해 신용카드번호 같은 비밀 정보를 전송하고 디지털 서명을 이용해 방문하는 웹사이트의 신원을 검증한다. 컴퓨터는 어떻게 이런 일을 이토록 쉽게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최초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PC,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폰을 작동시키는 비상한 아이디어를 밝혀 이런 질문에 답한다. 존 맥코믹은 아홉 가지 유형의 컴퓨터 알고리즘 이면에 있는 근본적 ‘트릭’을 생생한 예를 들어 설명한다. 이 아홉 가지 알고리즘 중에는 (‘근접이웃 트릭’과 ‘스무 고개 트릭’을 이용하는) 인공지능, (‘무작위 서퍼 트릭’을 이용하는) 구글의 유명한 페이지랭크, 데이터 압축, 오류 정정 코드 등이 있다. 이 혁명적 알고리즘들은 우리 삶을 바꿨다. 그리고 이 책은 이 알고리즘의 비밀을 풀고 컴퓨터가 매일 이용하는 놀라운 아이디어를 낱낱이 밝혀낸다.

저자/역자 소개

저자 소개

크리스토퍼 스타이너(Christopher Steiner)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스타트업으로 온라인 식료품 거래를 제공하는 아일50(Aisle50)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CEO다. 엔지니어로 활동하기 이전에는 「포브스」 지와 「시카고 트리뷴」 지의 기술 담당 전속 기자였다. 또한 베스트셀러인 『석유 종말시계($20 PER GALLON)』(시공사, 2010)의 저자이기도 하다. 일리노이주 에번스턴에서 아내 사라(Sarah)와 함께 아이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

존 맥코믹(John MacCormick)

컴퓨터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이자 교육자다. 그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을 연구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휴렛 패커드와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에서 일했으며 현재 디킨슨대학 컴퓨터과학과 교수다.

옮긴이 소개

박지유

1990년대부터 IT 업계에 종사해온 개발자로, IT 산업 전반과 게임 분야에 특히 관심이 많다. 다양한 기사와 도서 등의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에이콘출판사에서 출간한 『코코스2d-x 모바일 2D 게임 개발』(2013), 『오픈소스와 소프트웨어 산업, 상생의 경제학』(2013년), 『유니티 네트워크 게임 만들기』(2015) 등이 있다.

민병교

서강대학교 영미어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마치고 박사를 수료했으며 이론사회학 및 정보사회와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다. 이론사회학과 과학/지식사회학이라는 세부전공 중에서도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에서 생산하는 지식과 사회의 관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번역서로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사회공학과 휴먼 해킹』(2012)이 있다.

목차

목차
  • 『알고리즘으로 세상을 지배하라: 기계 vs 인간의 일자리 전쟁』
  • 1장. 월스트리트, 첫 번째 도미노
  • 2장. 인간과 알고리즘의 간략한 역사
  • 3장. 봇 인기가요 차트
  • 4장. 봇의 비밀 고속도로
  • 5장. 게이밍 시스템
  • 6장. 닥터 봇 호출
  • 7장. 인간 분류
  • 8장. 월스트리트와 실리콘밸리의 대결
  • 9장. 월스트리트의 불행은 세상의 행복
  • 10장. 미래는 알고리즘과 알고리즘 창조자들의 몫

  • 『미래를 바꾼 아홉 가지 알고리즘: 컴퓨터 세상을 만든 기발한 아이디어들』
  • 1장. 시작하며: 컴퓨터를 움직이는 위대한 아이디어들
  • 2장. 검색엔진 인덱싱: 세상에서 가장 큰 건초 더미에서 바늘 찾기
  • 3장. 페이지랭크: 구글을 출범시킨 기술
  • 4장. 공개 키 암호화: 공개 엽서에 비밀을 적어 아무도 모르게 보내는 방법
  • 5장. 오류 정정 코드: 데이터 오류를 스스로 찾아 고치는 마법
  • 6장. 패턴 인식과 인공지능: 사람처럼 학습하고 생각하는 컴퓨터
  • 7장. 데이터 압축: 책 한 권을 종이 한 장에 담기
  • 8장. 데이터베이스: 일관성을 향한 여정
  • 9장. 디지털 서명: 진짜 누가 이 소프트웨어를 작성했을까
  • 10장. 계산 가능성과 결정 불가능성: 컴퓨터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 11장. 마치면서: 미래의 알고리즘과 진화하는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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