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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가상자산의 실체 2/e [암호화폐의 허상]

  • 지은이이병욱
  • ISBN : 9791161754598
  • 24,000원
  • 2020년 09월 29일 펴냄
  • 페이퍼백 | 312쪽 | 188*235mm

책 소개

요약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탐욕이 삼켜버린 기술』의 2판 출간!
대한민국학술원선정 2019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블록체인 해설서』 저자 신간,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의 실체를 파헤쳤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그리고 새로이 법적으로 정의되는 가상자산의 개념에 대해 설명한다. 2판에서는 1판보다 더 많은 개념과 이론, 사례를 다루며, 비유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블록체인의 범용성이란 어떤 것인지, 블록체인의 세부 작동 원리는 어떤 것인지, 그 진정한 효용은 무엇인지 모두 알려준다. 또한 새로이 법적으로 정의되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본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블록체인은 과연 기술인가
■ 암호화폐와 가상자산의 실체는 무엇인가
■ 블록체인의 기반 기술과 작동 원리
■ CBDC, 리브라, 테더는 무엇인가
■ 디지털 자산이란 무엇인가
■ 건전한 디지털 자산의 조건

이 책의 대상 독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개념과 작동 원리는 물론, 그로부터 파생된 가상자산 시장까지 담았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IT 개발자, 언론, 정책 수립 책임자 모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IT 지식이 많을수록 책의 효용이 더욱 커질 수는 있겠지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진 않다.

이 책의 구성

1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개괄’에서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전반적으로 소개한 후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기술적 부분을 상세히 설명한다. 그러나 1판과 달리 주로 비유와 함축을 통해 쉬운 설명에 집중했다. 1부는 2부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다.
2부, ‘암호화폐와 금융 그리고 블록체인의 미래’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경제적 관점에서 기술한 내용으로, 그야말로 이 책의 핵심이다. 6장에서는 비트코인이 화폐가 아닌 이유를 설명한다. 또 비트코인의 설계상 약점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어떤 논의가 진행 중인지 알아본다. 화폐의 측면에서 비트코인을 살펴보고 암호화폐를 둘러싼 금융가의 탐욕을 설명한다.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이 설명한 투자의 정의에 비춰 암호화폐를 둘러싼 광풍이 투자가 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 7장에서는 블록체인을 둘러싼 잘못된 미신들을 파헤치고 설명한다. 8장에서는 가상자산과 함께 암호화폐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이들을 알아보고 검은 자본의 세탁을 포함한 암호화폐의 어두운 단면을 조명해본다. 9장에서는 디지털 자산과 디지털화 자산을 자세히 구분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진정한 디지털 자산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상세 이미지

저자/역자 소개

지은이의 말

이 책의 1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탐욕이 삼켜버린 기술』을 쓸 당시인 2017년 말, 비트코인은 전대미문의 광풍 속에서 2천 5백여만원 이상으로 치솟았다가 이후 가파르게 하락해 한때 3백만 원대까지 곤두박질치기도 했다. 그 광풍은 이제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2판을 저술하고 있는 2020년 8월 현재 다시 1천 3백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다.
비트코인을 둘러싼 현상을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힘들다. 금속 덩어리에 불과한 금을 향한 인류의 집착이나 미술품 등에 천문학적인 가치가 형성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비트코인을 둘러싼 현상을 단지 그들만의 광풍으로 치부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2020년 8월 16일을 기점으로 살펴보면 전 세계 암호화폐 중개소는 26,349개이며, 이들 중개소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종류는 무려 6,459개에 이른다. 국내에는 최소 100여 개 이상의 중개소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매매 대행업체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다. 통계로 보면 전 세계적으로 중개소는 하루 20개 이상 새로 생겨나고, 이들이 취급하는 암호화폐 수는 하루 5개 정도 늘어나는 셈이다. 이렇듯 암호화폐와 이를 취급하는 중개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이유는 암호화폐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 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쉽게 돈벌이가 되며 별다른 기술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역시 2020년 8월 기준 지구상에서 하루 110조 원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가 이뤄지고, 국내에는 약 1조 5천억 원대의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초 국내 암호화폐 거래가 하루 10조 원대였던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들었지만, 국내 주식시장의 일거래량이 3~4조 원에 불과한 것을 생각하면 여전히 상당한 돈이 오가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 거래 중 대다수는 시세조종을 위한 가장거래라는 분석이 있으며, 세계적으로 여러 중개소가 자국에서 시세조종의 혐의로 재판 중이다. 특히 가장매매가 업계에 만연하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실체를 크게 오해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제대로 된 정보를 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학 교수들까지 포함된 가짜 전문가들과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꾼들이 거짓되고 부풀려진 엉터리 지식을 꾸준히 전파하고 있으며 왜곡된 정보는 아무런 여과 없이 받아쓰기 언론을 통해 대중에게 깊숙이 번져 나가고 있다.

1판을 집필할 당시, 이 책의 목적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관해 올바른 이해를 돕는 것이었다. 그 후 3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혼란을 겪고 있고 그 양상도 다소 변했다. 한편 2020년 3월 5일에는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정금융정보법)의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가상자산’이라는 법률용어가 새로이 등장했고, 2021년 3월 25일부터 본격적 시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정부 유관부처는 부지런히 그 시행령을 마련하고 있을 것이다.
애초에 1판을 한 번 더 증쇄만 하려던 계획을 수정해 전면 개정한 2판을 내기로 결심한 계기는 몇 가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블록체인에 관해 잘못된 인식이 여전히 사회 전체에 만연해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오히려 혼란을 부추겨 금전적 이익을 취하려는 그릇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내용을 상당 부분 보강해야 했다. 그래서 2판은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1판과 크게 달라졌다.

1판에서는 기술적 부분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히 다뤘지만 2판에서는 이 부분을 과감하게 요약 정리하며 그 분량을 대폭 줄였다. 그동안 강의와 세미나를 통해 일반인들이 어려워하던 기술적 원리 부분을 비유를 통해 좀 더 쉽고 요약적으로 설명했던 노하우를 접목한 것이 주요했다. 이를 통해 1판보다는 내용이 많이 쉬워졌고 친근해졌지만 블록체인의 기본 원리는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블록체인에 관한 개발자 수준의 기술 원리와 배경을 알고 싶은 독자라면 대한민국학술원이 선정한 2019년 교육부 우수학술도서인 『블록체인 해설서』를 읽어 보시기를 권한다.
또, 1판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던 가상자산과 디지털 자산 부분을 대거 추가했다. 비트코인이 화폐인가에 관한 기초적인 부분을 명확히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던 1판과 달리, 2판에서는 디지털 자산과 디지털화 자산의 구분과 함께 가상자산의 정의와 가상자산의 기술적 실체가 무엇인지 명확히 설명하고 현재 어떠한 법령 체계가 준비 중에 있는지 살펴본다.

지은이 소개

이병욱

㈜크라스랩 대표이사이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디지털 MBA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전산학과 계산 이론 연구실에서 학위를 취득했으며 공학을 전공한 금융 전문가로, 세계 최초의 핸드헬드-PC(Handheld-PC) 개발에 참여해 한글 윈도우 CE 1.0과 2.0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공동 개발했다. 1999년에는 국내 최초 전 보험사 보험료 실시간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넷을 창업해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삼성생명을 비롯한 생명 보험사 및 손해 보험사에서 CMO(마케팅 총괄 상무), CSMO(영업 및 마케팅 총괄 전무) 등을 역임하면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총괄했다. 세계 최초로 파생상품인 ELS를 기초 자산으로 한 변액 보험을 개발해 단일 보험 상품으로 5천억 원 이상 판매되는 돌풍을 일으켰고, 매일 분산 투자하는 일 분산 투자(daily Averaging) 변액 보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품 판매 독점권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머신러닝 기반의 금융 분석과 블록체인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정보센터의 네트워크 & 블록체인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탐욕이 삼켜버린 기술』(에이콘, 2018)과 대한민국학술원이 2019 교육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한 『블록체인 해설서』(에이콘, 2019)가 있다.

목차

목차
  • 1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개괄
  • 1장. 비트코인의 탄생
  • 1.1 비트코인 논문
  • 1.2 블록과 체인
  • 1.3 비트코인의 단위와 거래 방식
  • 1.3.1 비트코인의 단위 종류
  • 1.3.2 비트코인 최대 매장량 : 2,100만 BTC
  • 1.4 비트코인은 왜 만들었을까?
  • 1.4.1 데이비드 차움과 추적이 불가능한 거래 시스템
  • 1.4.2 사이퍼펑크
  • 1.4.3 비트코인을 만든 목적
  • 1.5 지급 결제 시스템
  • 1.6 암호화폐는 아무나 발행해도 되나?
  • 1.6.1 암호화폐라는 명칭의 적절성
  • 1.7 암호화폐 개수
  • 1.7.1 전체 암호자산 중 비트코인의 비중

  • 2장. 블록체인과 관련된 용어
  • 2.1 기본 용어 정리
  • 2.1.1 노드와 피어
  • 2.1.2 일의 분산 대 일의 중복
  • 2.1.3 브로드캐스팅
  • 2.1.4 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등
  • 2.1.5 트랜잭션
  • 2.1.6 채굴
  • 2.1.7 지갑 소프트웨어
  • 2.1.8 수수료
  • 2.2 블록체인의 정의
  • 2.2.1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정의
  • 2.2.2 블록체인의 기능적 관점의 정의

  • 3장. 블록체인을 이루는 기반 기술
  • 3.1 해시함수
  • 3.1.1 암호화 해시
  • 3.1.2 SHA - 256과 해시 퍼즐
  • 3.1.3 암호화 해시의 응용
  • 3.1.4 블록체인에서의 암호화 해시함수 활용
  • 3.2 암호화 기법
  • 3.2.1 비대칭 암호화 기법
  • 3.2.2 블록체인에서의 전자서명과 비대칭 암호화 기법
  • 3.3 해시 퍼즐
  • 3.3.1 작업증명
  • 3.3.2 비트코인 장부
  • 3.3.3 해시 퍼즐

  • 4장. 블록체인의 작동 원리
  • 4.1 누가 기록할 것인가?
  • 4.1.1 브로드캐스팅을 통한 전달
  • 4.1.2 리더 선출 - 누가 기록할 것인가?
  • 4.2 어떻게 저장할 것인가?
  • 4.2.1 신뢰의 부재 - 모든 노드의 검증
  • 4.3 비동기화 시스템에서의 탈중앙화 합의
  • 4.3.1 서로 다른 진실의 충돌
  • 4.3.2 서로 다른 진실의 통일 - 탈중앙화 합의
  • 4.3.3 거래의 안전성 - 확인
  • 4.4 이중사용
  • 4.4.1 블록체인 실험 - 이중사용의 방지
  • 4.5 소프트포크와 하드포크 - 유지보수의 악몽
  • 4.5.1 과거에는 무효하던 규칙을 유효화 - 하드포크
  • 4.5.2 과거에는 유효하던 규칙을 무효화 - 소프트포크
  • 4.5.3 세그윗과 세그윗 2X
  • 4.5 채굴의 독점
  • 4.6 51% 공격

  • 5장. 블록체인의 변형
  • 5.1 이더리움과 스마트 컨트랙트
  • 5.1.1 스마트 컨트랙트
  • 5.1.2 암호화폐와 토큰
  • 5.1.3 블록체인에 관한 닉 사보의 평가
  • 5.2 하이퍼레저와 프라이빗 블록체인
  • 5.2.1 하이퍼레저 패브릭
  • 5.3 지분증명 등 그 밖의 변형
  • 5.3.1 지분증명
  • 5.3.2 그 밖의 변형
  • 5.4 비잔틴 장군 문제

  • 2부. 암호화폐와 금융 그리고 블록체인의 미래
  • 6장. 화폐와 비트코인
  • 6.1 금과 달러
  • 6.1.1 금
  • 6.1.2 세계 최초의 지폐 - 은 보관증
  • 6.1.3 금본위 달러 - 금 보관증
  • 6.1.4 종이 달러 - 명목화폐의 시작
  • 6.1.5 현대통화이론
  • 6.1.6 돌 화폐의 섬
  • 6.1.7 종이돈의 위험 - 초인플레이션
  • 6.2 화폐의 조건
  • 6.2.1 교환의 기능
  • 6.2.2 가치 척도의 기능
  • 6.2.3 가치 저장의 기능
  • 6.2.4 사용의 편의성
  • 6.2.5 화폐로서의 비트코인
  • 6.3 투자와 투기
  • 6.3.1 철저한 분석
  • 6.3.2 원금의 안전성 보장
  • 6.3.3 만족할 만한 수익

  • 7장. 블록체인과 미신
  • 7.1 목적과 수단 - 탈중앙화의 비용
  • 7.2 블록체인으로는 절대 수수료를 낮출 수 없다
  • 7.2.1 중재와 중계
  • 7.2.2 블록체인과 직거래
  • 7.3 블록체인은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다
  • 7.3.1 진실의 무게
  • 7.4 블록체인은 보안 도구가 아니다
  • 7.5 탈중앙화의 실체
  • 7.5.1 The DAO 사건
  • 7.5.2 그 누구도 ‘개입’되지 않는 시스템이란 존재할 수 없다
  • 7.5.3 탈중앙화와 통제 불능
  • 7.6 시중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사례
  • 7.6.1 뱅크 사인
  • 7.6.2 K생명의 소액 보험금 지급 시스템
  • 7.6.3 호주의 전력 직거래
  • 7.6.4 사례를 통해 본 프로젝트의 핵심

  • 8장. 암호화폐와 시세조종
  • 8.1 암호화폐 중개소
  • 8.1.1 중개소의 숫자 놀음 - 오프체인 거래
  • 8.1.2 중개소와 시세조종
  • 8.2 매매 회전율
  • 8.3 중개소의 해킹
  • 8.3.1 암호화폐 지갑에는 암호화폐가 없다
  • 8.4 비트코인과 자금세탁
  • 8.4.1 비트코인과 세금 회피
  • 8.5 다크코인 - 자금세탁의 진화
  • 8.5.1 자금세탁의 추적
  • 8.6 FATF와 가상자산
  • 8.6.1 특정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 8.6.2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각국 동향

  • 9장. 디지털 자산
  • 9.1 디지털화 자산
  • 9.1.1 자산 유동화 증권과 자산 유동화 토큰
  • 9.2 디지털 자산
  • 9.2.1 디지털 자산의 가치
  • 9.2.2 가상자산의 실체와 사적 자치
  • 9.3 ICO
  • 9.3.1 ICO의 진화 - IEO와 STO
  • 9.4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의 분리
  • 9.5 스테이블 코인 - 테더와 리브라
  • 9.5.1 테더
  • 9.5.2 페이스북 리브라
  • 9.6 CBDC
  • 9.7 진정한 디지털 자산
  • 9.7.1 디지털 자산이 가져야 할 속성
  • 9.8 결론

  • 부록 1. 비트코인 블록의 구조
  • 부록 2. 해시 퍼즐 개념 설명
  • 부록 3. 비트코인 주소
  • 부록 4. 트랜잭션 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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