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는 무엇이 있는가?

모든 것이 있다! 그리고 포토샵의 믿기 어려우리 만큼 놀라운 힘을 이용하여 여러분은 무한히 다양한 여러 스타일대로 얼굴 이미지를 수정하고 조작할 수 있다.

얼굴에 나타난 얼룩을 숨기고 싶은가? 친구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고 싶은가? 그리고 그 친구의 얼굴을 애니매이션 시켜 또 다른 누군가의 얼굴로 차츰 변형되도록 만들고 싶은가? Lichtenstein이나 Warhol과 같은 여러 거장들의 스타일을 흉내내어 사진을 변화시켜 보고 싶은가? 사진의 구도나 장면의 정황을 개선하고 싶은가?

이 책은 여러분에게 그 비법을 알려주고자, 여러 훌륭한 디자이너들의 의견을 한데 모아놓았다. 여러분은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은 비법을 배울 수 있다.

- 포토샵7으로 얼굴을 수정하는 법
- 여러 대상이 혼합된 얼굴을 제작하기 위해 여러 특성을 결합시키는 법
- 정말 사실적인 페이스 페인팅을 입히는 법
- 예술가들의 스타일을 모방하는 법
- 믿기 어려울 만큼 신기한 morphing 시퀀스를 만드는 법
- 사실적인 판타지 그림을 제작하는 법
- 포토샵을 이용해 무(無)에서 얼굴을 만드는 법

…그리고 다른 여러 가지!

이 책은 초급에서 고급에 이르기까지 모든 포토샵 사용자들에게 환상적인 얼굴 이미지 제작을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와 강력한 포토샵 기법을 제공하며, 분명하고 간결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서문>

저명한 포토샵의 전문가들은 최근에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 어느 누구도 심지어 그들 조차도 포토샵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한다고... 그 내용은 너무나 다양하고 방대하고 민감해서 그것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배움에는 또 다른 비결이 존재한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또 다른 방법이 존재한다. 진정한 재주는 여러분의 마음에 이끌리는 방식으로 다가서고,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또 여러분이 할 수 있는 한 그것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이 책에 담겨져 있는 아이디어는 아주 제한된 일련의 주제다. 그러나 이것은 훌륭한 디자이너들에 의해 선택된 것이며, 새로운 분야로 확장되었다. 우리가 선택한 범위는, 모든 이들이 가장 좋아할 법한 이미지, 즉 얼굴이다.

결과 작품은 아이디어와 기법과 해석이 함께 어우러져 표현된 결과다. 각 chapter에서 우리는 아주 다양한 스타일의 교차를 시도한다. 사실적인 표현 기법을 사용하기도 하고, 페이스 페인팅을 하거나, 유화를 그리거나, 또는 스크린 인쇄 기법을 쓰거나 혼합 매개물을 이용하기도 한다. 초현실주의적 요소, 판타지 요소, 로맨스, 신로망주의적 요소, 공포, 긴장, 평온의 감정들을 가지고 장난치듯 작품을 제작해 본다. 평범한 일상의 얼굴을 가지고, 완전히 색다른 디지털 캐릭터를 제작해 낼 수도 있다. 광대, 호랑이, 매혹적인 여인, 천사, 악마, 록 스타, 괴물, 그리고 귀신까지도.

저자들의 깊이 있는 설명과 그들이 가끔 여러분에게 하는 제안이나 조언을 통해, 여러분은 아주 풍부한 아이디어를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또 그것을 통해, 이 책의 주제를 벗어난 포토샵의 다른 미묘한 표현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될 것이다.


<역자 서문>

포토샵을 할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하얀 캔버스 위를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어야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포토샵에 존재하는 여러 기능을 다 기억하고 사용할 줄 안다고 해서, 그 넓고 넓은 하얀 캔버스를 모두 채워 넣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무엇을 그려야 하는 지, 어떤 이미지를 만들려고 하는 지, '목적'을 갖는다는 것은 포토샵의 많은 기능을 익히기에 앞서 더욱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이 책을 번역키로 마음먹게 한 것은 아주 엽기적이리 만큼 괴상하게 변형된 얼굴 사진과 "Gogh의 그림에 이런 그림도 있었나?"라고 나를 어리둥절하게끔 만들었던 Gogh 그림의 모방 작품이었다. 그러한 예제 작품들을 보면서 나도 내 친구들의 사진을 놓고 엽기적인 장난을 한번 쳐보고 싶었고, 또 나도 고흐 그림의 모델이 한번 되어 보고 싶었다. 기껏해야 명암이 어두운 사진을 밝게 만들고 사진 속 얼굴을 뽀얗게 만들기 위해 포토샵을 사용하던 내가, 이제는 내 어머니의 사진을 Klimt가 그린 그림처럼 만들어 선물할 수 있게 되었고 영화 속의 한 장면에 내 친구를 주인공으로 세워 보거나, 평범한 내 주위 사람들을 요정이나 악마로 변화 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포토샵의 많은 기능을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않는다. 단지 내가 그렇게 느꼈던 것처럼, 당장 포토샵을 열어 제작해 보지 않고서는 못 배길 만큼의 재미있고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뿐이다. 그러나 앞서도 말했듯이 이러한 흥미 진진한 아이디어가 이미 포토샵의 달인이 되어버린 여러분에게는 가장 절실한 부분일 것이다. 벌써 이 책을 집어 들고 재미있는 예제 작품에 피식 웃음을 터트렸을 여러분도, 내가 느꼈던 그러한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나의 첫 번역서를 믿음과 기대로 기다려주었던 가족들, 도와 주었던 선배님들과 친구들, 그리고 나를 믿고 좋은 책을 맡겨준 에이콘 출판사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 문서연

목차

• 서문
• 1. 안면 수정
• 2. 기괴한 초상 사진
• 3. 창조적 색상 작업
• 4. 예술 작품 모방
• 5. 판타지
• 6. 장면의 정황
• 7. 시퀀스

"수학으로 디자인한 플래시의 세계"의 제1장 -JAMIE MACDONALD- 편의 소스코딩문제

JAMIE MACDONALD-의 파일들은 모두 FLASH 5 버전으로 코딩이 되어 있기때문에 FLASH 5 버전에서 불러와 실행을 시키면 문제없이 실행됩니다. 문제는 FLASH MX 버전 사용자인데 MX 버전에서는 파일을 불러온 다음 File메뉴 -> publish settings -> Flash 탭 -> version -> Flash Player 5 -> 확인버튼...이렇게 설정한 다음 실행시키면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MX 버전에서는 Flash Player 버전이 6으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바꿔줘야 합니다.

***** 위의 내용은 저희 책을 읽고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까지 해주신 이승언 독자님의 메일 내용입니다. 애정어린 관심과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