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제품과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이젠 ‘사람’을 생각하고 고려해야 한다. 사용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사용자가 얻게 될 최종 경험(UX)을 설계하는 ‘인터랙션 디자인’에 대한 해법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낸 입문서로서 훌륭한 제품과 매력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모든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들이 읽어야 하는 인터랙션 디자인의 필독서. 이번 개정판에서는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세스를 전 장에 걸쳐 소개하고, 디자인 전략과 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내용을 대폭 보강했다.
[ 소개 ]
사람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21세기의 큰 도전입니다. 댄 새퍼는 아직 혼란스러운 이 분야를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는 큰 일을 해냈습니다. 디자인을 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 자레드 스풀 / 유저 인터페이스 엔지니어링 사 CEO
『인터랙션 디자인』은 유용하고 훌륭한 책이며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댄 새퍼는 오늘날 인터랙션 디자인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도전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이 분야의 미래에 대해 훌륭한 통찰력을 보여줬다.
- 제시 제임스 가렛 / 『사용자 경험의 요소』의 저자
인터랙션 디자인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예쁘게 잘 빠진 모바일폰을 사용하기가 불편하다고 투덜댈 때에 우리는 잘못된 인터랙션 디자인에 맞닥뜨린 것이다. 아이폰을 쓰면서 감탄하거나, 플리커로 사진을 공유하고, 은행의 자동현금인출기를 이용하고, 티보로 TV 드라마를 녹화하고 넷플릭스로 영화를 주문할 때에, 우리는 훌륭한 인터랙션 디자인을 경험한다. 외관뿐만 아니라 기능도 마음에 드는 제품인 것이다.
인터랙션 디자인은 상호작용하는 제품들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정의하는 새로운 분야다. 기기를 만들어내는 기술 분야와 제품의 미학을 만들어내는 시각∙산업디자인 분야 사이에서 어떻게 유용하고 사용성이 좋으며 호감 가는 제품을 만들지에 관한 실천 방법이 존재한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이 개정판은 『인터랙션 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2008년의 초판에서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인터랙션 디자인 분야에서 신뢰받는 전문가 중 한 명인 댄 새퍼는 이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설명한다.
■ 경쟁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한 디자인 전략을 만들어내는 법
■ 디자인하는 대상의 행동, 동기, 목표를 찾아내기 위한 디자인 리서치 활용법
■ 혁신적인 새 제품과 해결책을 가장 잘 찾아낼 수 있는 브레인스토밍 실천 방법
■ 제품의 동작을 정의하기 위해 사용되는 프로세스와 방법론
그밖에도 업계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프로토타입 제작, 애자일 환경에서의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유비쿼터스 환경, 로봇 등의 많은 사례 연구가 담겨 있다.
[ 개정판에서 달라진 내용 ]
이 책의 초판은 나름대로 중요한 정보를 많이 담고 있었지만 새로운 디자이너가 이 정보들을 어떻게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도와주는 프로세스가 담겨있지 않았다. 이는 중대한 오류로, 개정판에서는 이를 수정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개정판의 3장에서 8장까지는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사용될 수 있는 일반적인 디자인 방법론을 담고 있다. 여기 나오는 모든 단계를 밟아야 할 필요는 없으며 디자인 작업이 이런 프로세스대로 이뤄지는 경우는 사실 거의 없다. 그러나 어쨌든 프로세스가 있는 것은 중요하다.
또한 몇 가지 중요한 내용이 추가됐다. 디자인 전략(3장)은 개정판에서 완전히 새로 추가된 것으로 감히 말하건대 정말 잘 정리했다. 초판에서 디자인 리서치를 모델에 적용하고 이것을 다시 개념화하는 과정은 사실 그리 썩 내용이 좋지 않았었다. 개정판에서는 이를 중대하게 다뤘으며, 또한 디자인 법칙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이번 개정판에서는 삭제했다.
초판에서 별도의 장으로 다뤘던 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내용이 이번 판에서는 책 전반에 녹아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로 서비스 디자인이 하나의 전문 연구 분야가 되고 있고, 다른 하나는 서비스와 제품 디자인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 하나의 제품, 특히 인터랙션 디자이너가 관여하는 네트워크성을 지닌 제품에 서비스 디자인이 조금이라도 포함돼 있지 않은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초판의 독자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좀 더 깊이 파고들기 위한 참고자료나 추천서적의 목록을 원했다. 그래서 매 장의 마지막 부분에 정리와 더불어 ‘더 읽을거리’라는 항목을 추가했다.
이 책이 인터랙션 디자인 업무를 시작할 때의 지표가 돼주기를 바란다. 사실 이건 그냥 책일 뿐이고, 어떤 책도 당신을 훌륭한 디자이너로 만들어주지 못한다. 실제 디자인 작업만이 당신의 기술을 갈고 닦아준다. 그러나 이 책에 있는 모든 내용을 실제로 실행해보고, 자신과 자신의 회사, 클라이언트, 그리고 목표한 프로젝트의 스타일에 맞춰 이를 다양하게 변형해서 사용하기를 강력하게 권한다.
디자인하라. 세상에는 디자인되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 소개 ]
사람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21세기의 큰 도전입니다. 댄 새퍼는 아직 혼란스러운 이 분야를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는 큰 일을 해냈습니다. 디자인을 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 자레드 스풀 / 유저 인터페이스 엔지니어링 사 CEO
『인터랙션 디자인』은 유용하고 훌륭한 책이며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댄 새퍼는 오늘날 인터랙션 디자인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도전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이 분야의 미래에 대해 훌륭한 통찰력을 보여줬다.
- 제시 제임스 가렛 / 『사용자 경험의 요소』의 저자
인터랙션 디자인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예쁘게 잘 빠진 모바일폰을 사용하기가 불편하다고 투덜댈 때에 우리는 잘못된 인터랙션 디자인에 맞닥뜨린 것이다. 아이폰을 쓰면서 감탄하거나, 플리커로 사진을 공유하고, 은행의 자동현금인출기를 이용하고, 티보로 TV 드라마를 녹화하고 넷플릭스로 영화를 주문할 때에, 우리는 훌륭한 인터랙션 디자인을 경험한다. 외관뿐만 아니라 기능도 마음에 드는 제품인 것이다.
인터랙션 디자인은 상호작용하는 제품들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정의하는 새로운 분야다. 기기를 만들어내는 기술 분야와 제품의 미학을 만들어내는 시각∙산업디자인 분야 사이에서 어떻게 유용하고 사용성이 좋으며 호감 가는 제품을 만들지에 관한 실천 방법이 존재한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이 개정판은 『인터랙션 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2008년의 초판에서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인터랙션 디자인 분야에서 신뢰받는 전문가 중 한 명인 댄 새퍼는 이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설명한다.
■ 경쟁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한 디자인 전략을 만들어내는 법
■ 디자인하는 대상의 행동, 동기, 목표를 찾아내기 위한 디자인 리서치 활용법
■ 혁신적인 새 제품과 해결책을 가장 잘 찾아낼 수 있는 브레인스토밍 실천 방법
■ 제품의 동작을 정의하기 위해 사용되는 프로세스와 방법론
그밖에도 업계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프로토타입 제작, 애자일 환경에서의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유비쿼터스 환경, 로봇 등의 많은 사례 연구가 담겨 있다.
[ 개정판에서 달라진 내용 ]
이 책의 초판은 나름대로 중요한 정보를 많이 담고 있었지만 새로운 디자이너가 이 정보들을 어떻게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도와주는 프로세스가 담겨있지 않았다. 이는 중대한 오류로, 개정판에서는 이를 수정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개정판의 3장에서 8장까지는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사용될 수 있는 일반적인 디자인 방법론을 담고 있다. 여기 나오는 모든 단계를 밟아야 할 필요는 없으며 디자인 작업이 이런 프로세스대로 이뤄지는 경우는 사실 거의 없다. 그러나 어쨌든 프로세스가 있는 것은 중요하다.
또한 몇 가지 중요한 내용이 추가됐다. 디자인 전략(3장)은 개정판에서 완전히 새로 추가된 것으로 감히 말하건대 정말 잘 정리했다. 초판에서 디자인 리서치를 모델에 적용하고 이것을 다시 개념화하는 과정은 사실 그리 썩 내용이 좋지 않았었다. 개정판에서는 이를 중대하게 다뤘으며, 또한 디자인 법칙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이번 개정판에서는 삭제했다.
초판에서 별도의 장으로 다뤘던 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내용이 이번 판에서는 책 전반에 녹아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로 서비스 디자인이 하나의 전문 연구 분야가 되고 있고, 다른 하나는 서비스와 제품 디자인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 하나의 제품, 특히 인터랙션 디자이너가 관여하는 네트워크성을 지닌 제품에 서비스 디자인이 조금이라도 포함돼 있지 않은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초판의 독자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좀 더 깊이 파고들기 위한 참고자료나 추천서적의 목록을 원했다. 그래서 매 장의 마지막 부분에 정리와 더불어 ‘더 읽을거리’라는 항목을 추가했다.
이 책이 인터랙션 디자인 업무를 시작할 때의 지표가 돼주기를 바란다. 사실 이건 그냥 책일 뿐이고, 어떤 책도 당신을 훌륭한 디자이너로 만들어주지 못한다. 실제 디자인 작업만이 당신의 기술을 갈고 닦아준다. 그러나 이 책에 있는 모든 내용을 실제로 실행해보고, 자신과 자신의 회사, 클라이언트, 그리고 목표한 프로젝트의 스타일에 맞춰 이를 다양하게 변형해서 사용하기를 강력하게 권한다.
디자인하라. 세상에는 디자인되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목차
목차
- 1장. 인터랙션 디자인은 무엇인가?
- 인터랙션이란? 인터랙션 디자인이란?
- 왜 인터랙션 ‘디자인’인가?
- 인터랙션 디자인의 아주 짧은 역사
- 용어들의 잡탕찌개
- 제품과 서비스
- 인터랙션 디자인이 필요한 이유
- 더 읽을거리
- 2장. 인터랙션 디자인의 네 가지 접근법
- 사용자 중심 디자인
- 활동 중심 디자인
- 시스템 디자인
- 직관적 디자인
- 요약
- 더 읽을거리
- 3장. 디자인 전략
- 디자인 전략이란 무엇인가?
- 문제 정의하기
- 차별점 정의하기
- 시각화와 전망 제시
- 프로젝트 기획과 일정 예상
- 요약
- 더 읽을거리
- 4장. 디자인 리서치
- 디자인 리서치란 무엇인가?
- 리서치 계획하기
- 디자인 리서치 기획하기
- 리서치 방법
- 요약
- 더 읽을거리
- 5장. 체계적인 결과물
- 데이터 준비하기
- 데이터 분석하기
- 개념 모델
- 페르소나
- 요약
- 더 읽을거리
- 6장. 구상과 디자인 원칙
- 컨셉 만들기
- 디자인 원칙 만들기
- 요약
- 더 읽을거리
- 7장. 다듬기
- 제약조건
- 인터랙션 디자인의 법칙
- 프레임워크
- 문서화와 다듬는 방법
- 컨트롤
- 비전통적 입력 방식
- 요약
- 더 읽을거리
- 8장. 프로토타입, 테스트, 개발
- 인터페이스 디자인
- 프로토타입
- 테스트
- 개발
- 요약
- 더 읽을거리
- 9장. 인터랙션 디자인의 미래
- 인터넷의 미래: 다음 5년
- 지능형 에이전트
- 스파임과 사물의 인터넷
- 인간-로봇 인터랙션
- 착용형 제품
- 유비쿼터스 컴퓨팅
- 요약
- 더 읽을거리
- 에필로그. 선한 디자인
- 디자인의 윤리
도서 오류 신고
정오표
정오표
[p.184 : 3문단 2행]
폴 피츠(Paul Pitts)
->
폴 피츠(Paul Fit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