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쿼리는 특유의 명료함, 문법의 간결성으로 복잡한 프로젝트를 좀 더 빠르고 간단하게 수행할 방법을 제공한다. 이 책은 상호작용성 높은 웹 사이트와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 DOM 조절, Ajax 구현, 이벤트 활용에 초점 맞추고 있다. 또한 최근 자바스크립트 업계의 최근 추세에 맞춰 플러그인의 활용, 개발, 통합에 대한 부분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QUnit을 활용한 테스트 자동화 또한 실무에 즉시 적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명료한 예제 코드와 시행착오에 관한 해설로 제이쿼리에 관한 기반 지식이 없더라도 이해하기 쉽고, 활용하기도 쉽다.

■ 웹 디자인을 위한 커스텀 인터랙티브 요소의 생성 방법
■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고의 인터페이스 개발 방법
■ 웹 페이지에 존재하는 어떤 요소라도 가져올 수 있는 선택자 활용 방법
■ 웹 페이지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줄 이벤트 활용 방법
■ 다양한 애니메이션 기법을 적용한 시각효과 구현 방법
■ 최신 제이쿼리 라이브러리에 포함된 막강한 기능 활용 방법
■ 제이쿼리 npm 패키지 활용 방법

클라이언트 측 자바스크립트 개발자다. 이 책을 읽으려면 제이쿼리에 대한 경험은 필요하지 않지만,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 지식은 필요하다.

1장, ‘제이쿼리 시작하기’에서는 제이쿼리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의 개요로 시작한다. 제이쿼리의 구현 철학과 역사, 대표적인 기능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소개한다. 그 뒤 제이쿼리 라이브러리를 다운로드하고, 첫 번째 스크립트 작성을 위한 환경을 설정한다.
2장, ‘요소 선택하기’에서는 제이쿼리의 선택자 표현식과 DOM 순회 메소드를 이용한 페이지 내 요소 선택을 알아본다. 제이쿼리를 이용해 다양한 페이지 요소에 스타일을 적용하는 방법은 물론 CSS 스타일시트로는 구현할 수 없는 스타일 적용을 살펴본다.
3장, ‘이벤트 핸들링’에서는 브라우저에서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이를 처리하기 위한 제이쿼리 이벤트 핸들링 메커니즘을 다룬다. 제이쿼리가 웹 요소에 어떤 방식으로 다른 요소와의 충돌 없이 이벤트를 부착하는지 살펴보고, 페이지 로딩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벤트를 처리하는 방법도 알아본다. 이벤트 핸들링의 고급 과정이라 할 수 있는 이벤트 버블링, 이벤트 위임, 그리고 네임스페이스 기법도 설명한다.
4장, ‘스타일과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용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제이쿼리의 애니메이션 기술과 다양한 시각 효과를 이용해 페이지 내 요소를 숨기거나 나타내는 방법, 화면에서 이동시키는 방법을 다룬다.
5장, ‘DOM 요소 조절하기’에서는 DOM 구조를 이용해 페이지 요소를 변경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때, HTML 문서의 구조를 변경하는 방법은 물론 웹 콘텐츠에 HTML 문서를 추가하는 방법도 알아본다.
6장, ’Ajax로 데이터 전송하기’에서는 제이쿼리를 이용해 페이지 갱신 없이 서버 측 콘텐츠와 기능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제이쿼리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Ajax 라이브러리 요소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필요에 따라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도 설명한다.
7장, ‘플러그인 활용하기’에서는 플러그인 찾기와 설치, 활용법을 알아보고, 강력한 기능의 jQuery UI 그리고 모바일에 특화된 jQuery Mobile 플러그인 라이브러리에 대해 안내한다.
8장, ‘플러그인 개발하기’에서는 제이쿼리 익스텐션을 이용해 커스텀 플러그인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커스텀 플러그인에는 전용 유틸리티 함수, 제이쿼리 객체 메소드, 그리고jQuery UI 위젯 팩토리가 포함된다. 그리고 제이쿼리의 빌딩 블록이라 할 수 있는 모듈을 이용한 플러그인의 고급 기술 구현 방법을 알아본다.
9장, ‘고급 선택자와 순회 기능’에서는 선택자 활용 및 순회 기법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서, 성능 향상을 위한 선택자 최적화, DOM 스택의 수정 및 활용, 그리고 요소 선택 및 순회 기능을 확장하기 위한 전용 플러그인 구현 방법을 소개한다.
10장, ‘고급 이벤트’에서는 이벤트의 고급 기법이라 할 수 있는 이벤트 위임과 이벤트 스로틀링(throttling) 혹은 성능 조절에 대해 살펴보고, 이벤트 핸들링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법을 알아본다. 또한 커스텀 이벤트와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제이쿼리 라이브러리에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기능을 추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1장, ‘고급 시각 효과’에서는 제이쿼리의 시각 효과를 매우 세심하게 조절하는 법을 알아보고, 커스텀-이징 함수의 구현 및 애니메이션의 각 단계별 대응 구현에 대해 설명한다. 커스텀 큐 기법을 이용해 애니메이션의 재생 및 중단 시기를 조절하는 방법도 관찰한다.
12장, ‘고급 DOM 요소 조절하기’에서는 웹 요소에 임의의 데이터 속성을 부착하는 방식 등 DOM 요소를 조절하고 활용하기 위한 고급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제이쿼리를 이용한 CSS 프로퍼티 활용 방법도 알아본다.
13장, ‘고급 Ajax 기술’에서는 특정 조건이 충족됐을 때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한 연기 객체 시스템의 활용 방법 등 Ajax 통신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부록 A, ‘QUnit을 활용한 자바스크립트 테스트’에서는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램의 유닛 테스트 도구인 QUnit 라이브러리에 대해 설명한다. QUnit 라이브러리는 정교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유지 보수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부록 B, ‘제이쿼리 API 목록’에서는 제이쿼리 라이브러리의 주요 메소드와 선택자 표현식을 간단한 설명이 추가된 목록으로 제공한다. 제이쿼리 API 목록은 원하는 작업이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지만, 해당 기능의 구현을 돕는 메소드 또는 선택자의 정확한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 때 특히 유용하다.

나는 지난 2007년부터 제이쿼리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도 제이쿼리를 이용한다. 지난 10년 동안, 제이쿼리는 대표적인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로서 브라우저 간의 일관성을 더욱 높여줬고, 자바스크립트의 성능 향상에 기여해왔다. 바뀌지 않은 것이 있다면 제이쿼리의 표현의 명료성과 간결성일 것이다. 오늘날 새로운 웹 개발 도구가 끊임없이 배포되고 있지만 제이쿼리는 여전히 웹 개발 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 역시 제이쿼리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왔으며, 어느새 5판에 이르렀다. 이 책의 저자들은 제이쿼리의 핵심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예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나 역시 이 책의 명성과 저자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5판을 집필했으며, 최신 웹 개발 환경에서 제이쿼리를 활용할 수 있는 현대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애썼다.

아담 보두치(Adam Boduch)

지난 10년 동안 대규모 자바스크립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프론트엔드 개발에 참여하기 전에는 파이썬과 리눅스를 이용한 대규모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젝트에 몸담았다.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난이도 높은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도전해왔다. 『React and React Native』(Packt, 2017) 외 여러 권의 자바스크립트 개발서를 썼으며,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과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열정을 쏟고 있다.

조나단 채퍼(Jonathan Chaffer)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Grand Rapids)에 위치한 래피드 디벨롭먼트 그룹(Rapid Development Group)의 회원이다. PHP와 MySQL, 자바스크립트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프로젝트 관리와 구현을 담당하고 있다.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로 제이쿼리 프레임워크를 채택한 드루팔(Drupal) CMS 프로젝트에서 왕성하게 활약하고 있다. 지금은 드루팔 코어의 일부가 된 Content Construction Kit의 개발자이기도 하다. 드루팔의 메뉴 시스템과 개발자 API 레퍼런스 문서를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랜드 래피즈에서 아내 제니퍼와 함께 살고 있으며, 여가에는 보드게임을 디자인하곤 한다.

칼 스웨드버그(Karl Swedberg)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에 위치한 퓨저너리 미디어(Fusionary Media)의 웹 개발자이며 자바스크립트로 클라이언트 측과 서버 측 코드를 작성한다. 업무 외 시간에는 가족과 함께 지내거나 차고에서 커피를 볶고, 때론 근처 체육관에서 운동한다.

지난 10년은 웹 개발 역사에 있어 자바스크립트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웹 브라우저에서만 작동하던 이 소박한 스크립트 언어에 코웃음 치던 시절도 있었지만, 개발자라면 누구도 부인 못할 수준으로 성장하고 중요도를 띠게 된 언어로 주저 없이 자바스크립트를 꼽을 수 있다. 웹이 세상을 지배하게 된 상황에서 클라이언트 측이든 서버 측이든 어디에서나 특유의 질긴 생명력을 발휘하는 언어가 자바스크립트일 것이다. 그런데 마침 그 시기가 우연히도 2006년에 존 레식이라는 탁월한 개발자가 제이쿼리를 배포하고 커뮤니티에서 합심해 개선해온 때와 겹친다. 광활한 자바스크립트 생태계에는 무수히 많은 라이브러리가 존재하지만 제이쿼리만큼 많은 개발자의 선택을 받은 사례는 아직 없을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제이쿼리는 특유의 명료함, 문법의 간결성으로 복잡한 프로젝트를 좀 더 빠르고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 책은 지난 10년 이상 대규모 웹 프로젝트에서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다양한 사용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난해한 문제를 해결해온 세 명의 저자가 5년에 걸쳐 발전시킨 제이쿼리 개발서의 정수라 할 수 있다. 탁월한 개발자가 그렇듯, 이들 세 저자의 설명은 간결하고 예제 코드는 명료하다. 그래서 이해하기도, 활용하기도 쉽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제이쿼리에 대한 기반 지식이 없더라도 1장에서 13장까지 주요 예제를 모두 실행하면서도 매우 빠른 속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상호작용성 높은 웹사이트와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제이쿼리의 3대 미덕인 DOM 조절, Ajax 구현, 이벤트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예제와 시행착오에 대한 해설은 독자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줄 것이다. 또한 최근 자바스크립트 업계의 추세에 맞춰 플러그인의 활용, 개발, 통합 부분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QUnit을 활용한 테스트 자동화 또한 실무에 즉시 적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동준상

넥스트플랫폼 대표이자 ICT 컨설턴트로 서비스 기획, UX 표준화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AWS 테크놀로지 파트너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삼성전자, 한국생산성본부, KT, 신한은행, 국민은행, 신세계 등에서 현대 ICT 서비스 기획론, UX 리서치 전략, SPRINT 방법론을 강의하고 관련 교재를 집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 부산정보진흥원의 기술 심사위원 및 멘토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jQuery UI 1.8 한국어판』(2012), 『The iOS 5 Developer’s Cookbook (Third Edition) 한국어판』(2012), 『The Core iOS 6 Developer’s Cookbook (Fourth Edition) 한국어판』(2013), 『The Advanced iOS 6 Developer’s Cookbook (Fourth Edition) 한국어판』(2013), 『The Book of CSS3』(2014), 『Swift로 하는 iOS 프로그래밍』(2015), 『머신러닝 인 자바』(2016), 『스위프트 데이터 구조와 알고리즘』(201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