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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전쟁 [기업을 흥하게 만드는 성공적인 특허 경영 전략]

  • 지은이정우성, 윤락근
  • ISBN : 9788960772311
  • 19,800원
  • 2011년 09월 20일 펴냄
  • 페이퍼백 | 420쪽 | 152*224mm
  • 시리즈 : acornLoft

책 소개

금세기 가장 치열한 특허전쟁이 시작됐다. 한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이 거대한 힘겨루기를 두고 전 세계 각종 언론과 전문가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특허전쟁의 종말은 어떻게 될까? 특허를 빼놓고는 비즈니스를 생각하기 어려운 시대가 왔다. 누구나 한 번쯤은 특허라는 환상을 꿈꾸거나 혹은 거대한 벽에 부딪힌다. 하지만 특허와 관련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은 태부족이다. 잘못된 지식과 편견이 횡행하기도 한다. 특허는 비즈니스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잘못된 지식과 편견은 기업을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특허에 대해 좀 더 정확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 소개 ]

- 애플, 삼성전자, 구글, 노키아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 간의 혈투, 특허전쟁을 분석한다
- 특허 취득, 특허 관리와 활용, 글로벌 마케팅 등 특허 비즈니스에 관한 모든 것
- 특허로 성공하는 48가지 사례 분석
- 부록: 그들이 말하지 않는 특허에 대한 10가지

Talk with hani - 애플과 삼성의 특허전쟁, 숨은 진실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2011.10.4)
기억의 비늘 by 새알밭 - 특허전쟁 - 기업을 흥하게 만드는 성공적인 특허 경영 전략 (2011.10.3)
도이모이's Blog - [서적] 특허 전쟁 (2011.10.3)

저자/역자 소개

[ 저자 서문 ]

특허를 빼놓고는 비즈니스를 생각하기 어려운 시대가 왔다. 누구나 한 번쯤은 특허라는 환상을 꿈꾸거나 혹은 거대한 벽에 부딪힌다. 하지만 특허와 관련해서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이 태부족이다. 잘못된 지식과 편견이 횡행하기도 한다. 일반인이 특허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구할 수 있는 책이 그 동안 없던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다. 특허는 비즈니스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잘못된 지식과 편견은 기업을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의 저술 목적은 특허에 대해 좀 더 정확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무릇 사물에 대한 설명은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내용이 달라진다. 이 책에서 특허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비즈니스’ 관점이다. 법 이론의 정확한 분석과 다양한 학설에 대해서는 학문하는 사람의 몫이다. 그러나 생존과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기업을 특허법 규정의 행간으로 끌어들일 수는 없는 일이다. 오히려 법전의 행간에 묶여 있던 특허제도를 기업의 분주한 비즈니스에 맞춰 주는 것이 더욱 현실적이며 유효하다.

2011년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글로벌 기업 간의 특허전쟁과 특허를 매개로 한 기업 인수합병이었다.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와 애플 간의 특허전쟁은 매우 좋은 텍스트다. 1장은 이 특허전쟁에 대해 법리적인 관점과 비즈니스 관점을 동시에 적용해 자세히 소개한다. 2장에서는 비즈니스에서 특허가 왜 필요한지 자세히 규명해볼 것이다. 3장은 특허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특허뿐만 아니라 브랜드, 디자인, 부정경쟁행위, 저작권, 영업비밀까지 포함될 것이며 여기까지 가면 삼성과 애플 간 특허전쟁의 진면목이 윤곽을 띠게 될 것이다. 4장은 삼성과 애플이 확보한 특허가 어떤 과정을 거쳐 그와 같이 무서운 권리가 됐는지를 설명한다. 5장은 특허분쟁의 다양한 모습과 공방, 그리고 구체적인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5장을 읽으면 삼성과 애플이 이 전쟁에서 장차 걷게 될 다양한 시나리오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특히, 전문가와 장시간 상담을 통해서도 얻기 어려운 특허분쟁의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6장은 삼성과 애플을 함부로 흉내 내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담겨있다. 특허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기업이 처한 환경과 자원을 생각한다. 삼성과 애플은 미국에서만 싸우는 것이 아니다. 이 전쟁은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독일, 영국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진 전면전이다. 미국에서의 전투는 미국에서 받은 특허로 싸우며, 한국에서 의 전투는 한국에서 받은 특허로 싸워야 하는 법이다. 그렇기에 삼성이나 애플은 자기 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당히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삼성은 미국특허순위 2위 기업이다). 7장은 해외에서 특허를 취득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8장은 특허활동이 기업에 미치는 창의적인 힘과 에너지에 대해 설명한다. 8장을 이해하면 수많은 특허를 취득해 온 삼성과 혁신적인 에너지를 발산한 애플의 저력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순서대로 읽다 보면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이 갖는 의미를 뛰어넘어, 더 생생하고 더 구체적이며 더 알맞은 지식과 경험을 얻어가리라 확신한다. 엄청나게 큰 천을 요리조리 재단해 당신 몸에 꼭 맞는 옷이 만들어질 것이다. 그리고 1장으로 돌아와 다시 읽어보기를 권한다.

우리 저자들은 이 책의 독자범위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허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의 평이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맡은 직책의 높낮이를 떠나 비즈니스 세계에 발을 딛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 책의 독자가 될 수 있다. ‘등록디자인’을 ‘디자인특허’로, ‘특허출원’을 ‘특허권 신청’으로, ‘특허의 보호범위’를 ‘특허범위’ 등으로, 어려운 법률용어를 가급적 독자가 좀 더 쉽게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표현으로 바꾸기도 했으므로, 이에 대해서 오해 없기를 바란다. 또한 이 책에는 저자들이 직접 수행하거나 자주 상담을 받은 오십여 가지에 달하는 많은 사례를 수록했다. 비즈니스는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무 경험이야말로 참된 가치를 갖는다. 마치 독자가 실제 변리사와 수십 번의 상담을 한 듯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저자의 집필 의도였다. 만
일 독자가 기업의 특허담당자라거나 변리사, 변호사 등의 전문가라면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이 책이 전하는 구체적인 메시지가 어느 정도 대응하는지 서로 견주기를 바란다. 논쟁이 촉발되면 더욱 좋다. 그럼으로써 특허제도에 관한 우리나라 지식 수준이 한 단계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허는 여행이다. 길을 떠나는 독자에게 이 책은 특허 인 비즈니스(Patent in Business)라는 프리즘을 제공한다. 특허의 스펙트럼은 비단 삼성과 애플 사이의 특허전쟁으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보여준다. 때로는 조용히, 때로는 웅변하듯이. 그리고 부디 여러 분이 비즈니스에서 결코 길을 잃지 않도록.

[ 저자 소개 ]

정우성
변리사다. 인재는 많으나 장인이 드물며, 머리는 명석하나 멀리 보지 못한다는 것이 평소 저자가 갖고 있는 사회 생각이다. 특허사무소를 경영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일하고 남는 시간에 시를 읽는 것이 유일한 취미다. 이 책의 내용에 관련한 자유로운 독자 의견을 기다린다.

윤락근
변리사다. 더욱 폭넓고 윤곽 있는 전문가가 되고자 대기업 관련 특허업무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2011년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경영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는 미국에 거주한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목차

목차
  • 1장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
    • 1976년 매사추세츠
    • 25년 후 2011년 캘리포니아
      • 확전된 특허전쟁
      • 불확실성의 증대
      • 서로 싸우기 좋은 상대
      • 애플은 무엇을 원하는가
      • 이 싸움은 누구에게 유리한가?
      • 과연 파국으로 치달을 것인가?
      • 오해와 편견
    • 2011년 특허전쟁이 주는 메시지
  • 2장 왜 특허인가?
    • 특허는 치명적이다
    • 그러나 달콤한 특허
    •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와 특허
    • 창업과 특허
    • 20년이라는 특허의 권리존속기간
  • 3장 특허란 무엇인가?
    • 특허는 로또가 아니다
    • 특허는 권리이며 눈치이며 가치다
    • ‘언어’에 묶여 있는 특허
    • 특허공보 보기
    • 유사 특허
  • 4장 특허취득 요건과 절차
    • 특허 취득의 요건
    • 특허 취득 절차
    • 특허를 빨리 취득하는 방법
    • 심사결과에 대한 출원인(변리사)의 대응
    • 특허출원이 거절된 경우
    • 특허거절이 갖는 유용성
  • 5장 특허전쟁 속으로
    • 특허권자의 권리행사
    • 침해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11가지 방법
    • 특허침해 대응 연습 1
    • 특허침해 대응 연습 2
  • 6장 특허관리 방법
    • 특허관리의 필요성
    • 기업마다 다른 자원 현실
    • 기업의 특허관리
    • 변리사 보고서의 활용
    • 주소 관리
    • 공유특허의 법리
    • 특허의 이전
    • 특허청구항의 개수
  • 7장 글로벌 마케팅과 특허
    • 글로벌 마케팅과 특허
    • 해외에서 특허권을 취득하는 방법
    • 외국에서의 상표권 취득
  • 8장 특허 인 비즈니스
    • 기업의 자원과 특허
    • 특허 인 비즈니스
    • 창의성, 특허활동 그리고 혁신
    • 사람이 창의성을 낳는다
    • 빚지고 사는 특허들
  • 부록 Ⅰ 그들이 말하지 않는 특허와 변리사에 대한 10가지
  • 부록 Ⅱ 대한민국 산업재산권 공보 사례
  • [특허로 성공하는 48가지 사례]
  • 사례 1 특허침해 가처분 결정의 위험
  • 사례 2 특허권자의 감정적 대응
  • 사례 3 애플의 아이폰 문자메시지 특허
  • 사례 4 무효가 된 마법천자문 특허
  • 사례 5 특허출원을 위한 아이디어 정리
  • 사례 6 선출원주의 상표제도 사례 1
  • 사례 7 선출원주의 상표제도 사례 2
  • 사례 8 선출원주의 상표제도 사례 3
  • 사례 9 모방상표에 시달린 패션브랜드 A6
  • 사례 10 디자인특허의 침해판단
  • 사례 11 불가리스 Vs. 불가리아
  • 사례 12 영업비밀과 특허의 비교우위
  • 사례 13 영업비밀을 알고 있는 직원의 전직
  • 사례 14 노하우 전략
  • 사례 15 잘못된 상식 1
  • 사례 16 잘못된 상식 2
  • 사례 17 잘못된 상식 3
  • 사례 18 권리신청 전에 아이디어를 지인에게 자랑한 경우
  • 사례 19 대수롭지 않다고 여긴 기술
  • 사례 20 판매 중인 제품에 대한 제조방법 특허
  • 사례 21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아이디어 내용을 알려준 경우
  • 사례 22 권리신청 전의 시제품 판매와 특허취득
  • 사례 23 권리신청 전에 웹사이트에 기술을 소개한 경우
  • 사례 24 특허 가능성에 대한 자의적 판단의 위험성
  • 사례 25 특허심사결과와 특허침해여부 판단의 상관성
  • 사례 26 불확실성을 없애려는 목적의 특허 출원
  • 사례 27 특허권자의 영업방해 행위
  • 사례 28 특허권 행사에 있어 상대방의 선택
  • 사례 29 착오에 빠진 특허권 분석
  • 사례 30 개발 중에 알게 된 타인의 특허에 대한 대응 방법
  • 사례 31 판매 중에 알게 된 타인의 특허에 대한 대응 방법
  • 사례 32 공유 권리의 지분 양도
  • 사례 33 영세한 특허권자의 집요한 괴롭힘
  • 사례 34 KT의 특허무상양도 사례
  • 사례 35 애플 컨소시엄의 노텔 특허 매수
  • 사례 36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M&A
  • 사례 37 글로벌 비즈니스에서의 모방 제품 출현
  • 사례 38 글로벌 비즈니스에서의 상표권 취득
  • 사례 39 외국 특허출원 시기
  • 사례 40 시기를 놓친 외국 특허출원 1
  • 사례 41 시기를 놓친 외국 특허출원 2
  • 사례 42 휴대폰 통화연결음 특허분쟁
  • 사례 43 기업이 부도나면 특허는 어떻게 되는가
  • 사례 44 모방제품이 출현한 경우
  • 사례 45 특허권자의 위협과 비즈니스 현실
  • 사례 46 비즈니스 현실을 고려하지 않는 개인발명가의 욕심
  • 사례 47 사소한 아이디어에 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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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전쟁』시대, 이제는 준비된 자가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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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전쟁
기업을 흥하게 만드는 성공적인 특허 경영 전략
정우성, 윤락근 지음 | 420쪽 | 19,800원
2011년 9월 20일 출간예정 | acornLoft 시리즈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대교리브로


업계 지도를 바꾸는 글로벌 기업 간의 특허전쟁,
그 이면에 숨겨진 특허 비즈니스 전략을 이해한다

-
구글 슈미트 "우리가 모토로라를 인수한 까닭은…"
-
삼성 vs 애플, '특허전쟁' 어디까지 왔나
- 페이스북ㆍ트위터 등 신생 기업, 특허 전쟁에 취약

애플과 삼성전자의 지리한 특허전쟁 기사가 줄을 잇던 지난 여름 전세계를 더 뜨겁게 달군 뜨거운 뉴스가 하나 터졌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 구글이 휴대폰 하드웨어제조사인 모토로라를 전격 인수한 것입니다. 구글 슈미트가 밝힌 바대로,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는 무엇보다도 휴대폰 자제 생산이라는 노림수가 가장 큰 목표이겠지만, 모토로라가 보유한 17,000여 건에 달하는 특허는 구글이 경쟁시장에 연착륙하는 데 아마 어느 정도의 안전장치는 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애플 특허전쟁은 유럽에서 갤탭 판금조치, 스탠리큐브릭 감독의 걸작「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증거물 제출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남기며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 지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실리콘밸리 SNS 신생기업들이 특허 보유에 무관심해 앞으로 다가올 특허 공세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라는 기사도 떴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이들을 이런 피를 토하게 하는 특허전쟁의 전장으로 내모는 것일까요?

특허전쟁: 기업을 흥하게 만드는 성공적인 특허경영 전략

이처럼 특허전쟁이 불을 뿜으면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특허에 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뭔가 특허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절박감을 느끼는 부류도 있습니다만, 어느 한편에서는 특허라는 무형의 법적제도로 인해 폐해가 많이 발생한다는 특허무용론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과연 특허는 기업의 지적 재산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보호장치일까요, 혹은 없어서는 안되겠지만 사업을 방해하는 필요악인 것일까요.

이 시점에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특허와 특허 비즈니스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잘못되고 불충분한 지식으로 인한 오독과 오해는 결국 큰 문제를 야기하고, 나아갈 방향을 잡지 못해 좌초하고 맙니다. 특허제도를 악용하는 이들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특허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때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피와 땀으로 이뤄낸 노력의 결실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특허 발상과 아이디어에 관한 책이 아닌 진정한 특허 비즈니스 가이드

[##_1L|1303860619.jpg|width="257" height="232"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왼쪽 그림은 애플이 미국에서 스마트폰의 특허로 받은 문자메시지 히스토리 기능의 도면입니다.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을 때 말풍선처럼 대화를 보여주는 것이 적어도 미국에서는 바로 애플의 특허라는 것이죠. 따라서 미국(한국은 아직 특허를 취득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에서는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기능을 이 같은 디자인으로 구현하면 특허 침해라는 것이 현재 애플의 주장이며, 이러한 특허권리 주장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특허전쟁의 단면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사실을 아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여기에서 시사하는 바는 두 가지입니다. 사소한 듯 보이지만, 특허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특허를 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는 그리 먼곳에 있지 않다. 또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권리로 보호받는 특허제도를 과연 무용론으로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점입니다.

이 책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살려 특허를 따내자'라는 기존의 특허 책들과는 궤를 달리 합니다. 또한 지루한 특허법을 나열하거나 특허제도와 절차 만을 이야기하는 책과도 전혀 다릅니다. 글로벌 특허 전쟁이라는 텍스트를 정확히 읽고 맥을 짚어낸 다음,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대와도 같은 책입니다.

이 책은 일반 발명가를 위한 책도 아닙니다. 지적재산을 특허로 보호하고 비즈니스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경영진, 임원진, 기업실무자 등 모든 비즈니스맨과 개발자 등 지식으로 성공하려는 모든 이를 위한 책입니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며 일을 할 때마다 특허라는 제도와 장치가 절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책상에 한 권정도 두고 읽어서 세상을 읽는 눈을 키우고 언젠가 다가올지 모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꼭 구비해둬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허와 비즈니스를 접목해 새로운 지평을 연 최고의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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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48가지에 달하는 수많은 특허 사례와 그림, 도표 등을 활용해 실제 사례를 통해 특허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이야기합니다. 막연히 알고 있던 특허에 관한 사실, 변리사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지식 등을 책 한 권에 모두 망라해 보여줍니다.

1장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
2장 왜 특허인가?
3장 특허란 무엇인가?
4장 특허취득 요건과 절차
5장 특허전쟁 속으로
6장 특허관리 방법
7장 글로벌 마케팅과 특허
8장 특허 인 비즈니스
부록 Ⅰ 그들이 말하지 않는 특허와 변리사에 대한 10가지
부록 Ⅱ 대한민국 산업재산권 공보 사례

특히 부록에서는 흔히 들을 수 없는 특허에 대한 10가지 질문이 이어집니다. 아마 질문목록만 보아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지는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M_그들이 말하지 않는 특허에 대한 10가지 질문 목록, 클릭해 읽어보세요.|다 읽으셨으면 닫아주세요~|Q1. 재미난 아이폰용 앱을 하나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버전도 있고요. 우리 앱을 보호받고 싶은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Q2. 스마트폰용 앱을 기획하고 개발할 당시에는 법인이 아직 설립되지 않았었는데요. 이 앱으로 사업을 하려다 보니 주식회사를 만드는 게 좋겠다 싶어 최근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저는 그 법인의 대표이고요. 법인 명의로 특허출원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제 개인 명의로 특허출원하는 것이 좋을까요?

Q3. 특허출원을 꼭 변리사에게 의뢰해야 합니까? 개인이나 기업이 스스로 할 수는 없습니까?

Q4. 특허출원이나 상표출원을 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은 어느 정도됩니까? 특허등록까지 소요되는 전체 비용을 가늠하고 싶습니다.

Q5. 기왕에 특허출원을 하는 것이라면 강력한 특허를 취득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강한 특허를 얻을 수 있을까요?

Q6. 특허제도가 과연 인류에게 도움이 될까요? 허접스러운 기술에까지 특허를 부여함으로써 오히려 기술이 정체되고, 돈이 많은 대기업이 더 많은 특허를 선점해서 후발주자의 진입을 막을 수도 있으므로, 오히려 특허제도를 폐지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Q7. 특허권자가 부당하게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경우에 국가가 나서서 강제로 타인에게 그 특허권을 이용하게 할 수 있다는 제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제도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Q8: 특허출원을 할 때 ‘특허출원인’과 ‘발명가’를 기재하는데 ‘발명가’는 어떤 권리를 갖게 됩니까?

Q9. 다른 사람의 유사한 상표가 먼저 등록되어 있는 경우에는 상표등록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경우에 유사하고 어떤 경우에 유사하지 않는 것인지요?

Q10. 변리사는 어떤 일을 하는 직업입니까? 변리사의 업무 영역을 소개해 주십시오._M#]

특허전쟁으로 촉발된 특허 비즈니스 시대, 이제는 준비된 자가 성공한다


이 책은 지금 각 인터넷 서점에서 예약주문시 적립금 1,000원 증정 이벤트와 함께 판매 중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어서 서점으로 달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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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제도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면서도 기업이 처한 다양한 환경을 일관되게 고려하는 실사구시의 자세는 특히 큰 장점이다. 또한 일하는 사람의 창의적인 에너지를 중시하고 감정적인 특허분쟁을 지양한다는 점에서도 역시 울림이 있는 책이다. 기업 현실을 고민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할 만한 책이다. 아울러 이 책이 던지는 다양한 논쟁거리가 앞으로 더욱 토의됨으로써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좋은 열매가 맺히기를 기대한다.
- 정세균 / 전 산업자원부 장관
특허에 관심 있는 많은 경제활동의 주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텍스트가 될 것이다. 특허제도를 둘러싼 살아 있는 사례가 많고, 게다가 국내외의 최신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쉽고 지루하지 않으며 재미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근간이자 국내외 기업 간의 치열한 전장이기도 한 IT 산업에 있어서는 근래 보기 드물게 좋은 책이 출간됐다.
-박완규 / 숭실대학교 국제법무학과 교수
컨설팅 내용과 노하우를 한데 모아 한 권의 책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고마운 마음이 든다. 우리 같은 중소기업 경영진들이 특허제도를 잘 이해하고 또 잘 활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 책이 중소기업들이 자신들의 기술과 비전을 더 잘 펼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더욱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스스로를 잘 방어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 역할도 할 것이다.
-박진수 / 인피언컨설팅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 책은 내가 여태껏 읽어본 특허관련 책 중에서 가장 비즈니스 관점에서 쓰여진 책이다. 특허 하면 궁금해 하는 모든 것들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쓰여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 간의 특허분쟁과 전략대결을 소개한 부분은 한 편의 재미있는 기업영화를 보는 것처럼 책장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글로벌 특허전쟁 시대에 기술기업들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필수 교양도서다!!!
- 하태훈 / LB인베스트먼트 이사
『특허전쟁』은 교과서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은 매우 현실적인 관점에서 기업과 특허와의 관계를 냉철하지만 현명하게 제시한다. 최고의 특허경영 컨설턴트를 꿈꿔온, 진지하면서도 상상력 넘치는 10년차 변리사의 노하우와 감각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특허경영’을 한 번이라도 고민했던 사람에게는 적지 않은 영감과 힌트를 줄 것이라 믿는다.
- 임승섭 / 예준특허상표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이 책은 ‘특허’ 또는 ‘지적재산권’이라고 하는, 많은 부분이 절차적인 내용을 차지하며 복잡하면서도 어려울 수 있는 제도들을 재미있는 예시와 최근 통계를 제시하면서 아주 쉽고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설명한다. 심지어 흥미진진하기까지 하다. 특히 여러 클라이언트를 도와 일한 저자의 경험이 각 장마다에 녹아 들어 있음을 발견한다.
- 안혜원 / 변리사, 독일 막스플랑크 지적재산 연구소 박사과정

이 책은 사실(fact)과 사례(case) 위주다. 특허 개념을 처음 접하는 독자나, 특허에 관해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했던 독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훌륭한 책이다. 특허라는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이 우리 머릿속에 자리 잡는 순간 비즈니스 전쟁에서 우리는 또 하나의 무기를 갖게 될 것이다. 특히 최근 정보통신 업계의 특허전쟁을 지켜보면서 생겼던 궁금증이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 둘 해소되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 정상원 / 한국일보 기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모두 이 책에 담아 혼신을 다해 집필해주신 정우성 변리사님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전문가의 시각으로 세상을 읽는 새로운 혜안을 통해 많은 이에게 또다른 지식을 깨우쳐주는 훌륭한 일을 해내셨다고 생각합니다. 논리적이고 반짝이는 글과 이야기를 편집 하는 내내 저자분의 열정과 지식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그 큰 노력이 독자들의 호평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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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표

 1쇄 오류/오탈자 

[ p82 표 2-4 ]


[ p85 2행 ]
무료 → 무려

[ p85 6행 ]
5위를 차지한 인터내셔날 비즈니스 머신은 IBM이다. → (삭제)

[ p85 표 2-8 6행 ]
인터내셔널비지네스머신 → IBM

[ p251 표 6-2 '타기업에서~' 행 '50~99' 열 ]
6.3ㅊ → 6.3


 2쇄 오류/오탈자 

[ p10 6행 ]
25년 → 35년

[ p25 1행 ]
25년 → 35년

[ p94 아래에서 8행 ]
경찰과 → 경찰서와

[ p101 2행 ]
손해배상산정 → 손해배상액 산정

[ p108 1행 ]
085413 → 0854143


 4쇄 오류/오탈자 

[ p12 1행 ]
어떤 위험 요소가 있는가 → 어떤 위험 요소가있는가?

[ p12 2행 ]
상대방의 대응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가 → 상대방의 대응 방법에는 무엇이있는가?

[ p204 아래에서 4행 ]
어떤 위험 요소가 있는가 → 어떤 위험 요소가 있는가?

[ p209 아래에서 6행 ]
상대방의 대응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가 → 상대방의 대응 방법에는 무엇이있는가?

[ p280 아래에서 6행 ]
없는 → 있는

[ p351 11행 ]
감수하기 하면 → 감수하기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