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요약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파이낸셜 타임스」가 선정한 2019년 최고 경영서 중 하나!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현상, 영국의 브렉시트, 러시아 푸틴 대통령, 미얀마의 로힝야 인종 청소.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페이스북이다. 이 책은 디지털 플랫폼이 민주주의와 프라이버시 그리고 공중보건에 어떤 치명적 피해를 끼치는지 고발하는 공익 계몽서다. 마크 저커버그의 멘토로 페이스북의 열렬한 후원자였던 저자가 페이스북의 가공할 위험성을 간파하고 ‘친구’에서 ‘적’으로 거듭나는 개인사이기도 하다. 페이스북은 지구상 인구의 거의 4분의 1을 가입자로 거느리고 있다. 페이스북의 작은 변화, 알고리즘 결정, 뉴스 배치 조정 등은 마치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으로 변하듯 세계의 여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저자는 페이스북과 빅테크에 대한 규제가 시급한 이유와 이용자들의 경각심이 얼마나 필요한지 이 책에서 생생한 사례를 들어 설득한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첨단 기술 분야의 성공 기업을 가려내고 해당 산업을 옹호하는 데 수십 년을 바친 한 남자가 어떻게, 그리고 왜 IT 산업의 개혁을 외치는 사회 운동 쪽으로 대전환했는지를 솔직하고도 매우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는 고백담!
- 뉴욕 타임스 「북 리뷰(Book Review)」
성장과 데이터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페이스북 기업 문화를 향한 시기적절한 비판이다. 이 책은 지난 2년간 벌어진 일련의 페이스북 스캔들이 어떤 연원과 맥락을 갖는지 명쾌하게 보여주는 첫 번째 역작이다. 맥나미는 페이스북을 IT 산업의 역사적 맥락 안에서 규정하는 데 탁월하다.
- 「파이낸셜 타임스」
맥나미는 소셜 네트워크 분야의 가장 신랄한 비평가 중 한 사람으로, 노련하고 설득력이 뛰어난 사람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맥나미는 페이스북을 비롯한 IT 대기업이 어떻게 민주주의의 끔찍한 위협으로 성장했는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맥나미의 비판에 주목하게 되는 이유는 그가 실리콘밸리의 내부자로 쌓은 신뢰 때문이다. 그는 또한 소셜미디어의 해악을 지적한 테드(TED) 강연이나 「미디엄(Medium)」 칼럼의 복잡하거나 두서 없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명료하게 풀어내는 재주가 뛰어나다. 맥나미는 단순히 “불이야!”라고 외치기만 하지 않는다. 그렇게 부각된 문제를 풀 수 있는 프레임워크도 제시한다. 이 책은 소셜미디어가 어디에서 잘못됐는지, 그런 잘못을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유용한 입문서다.
- 「로이터 통신(Reuters)」
이 책을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끝난 다음에 전개되는 이야기로 생각하라. 페이스북의 초기 투자자이자 저커버그의 멘토였던 맥나미는 2016년 미국 대선을 도화선으로, 페이스북의 실패한 리더십과 그를 악용한 외부 세력 그리고 필터 버블을 조장하는 알고리즘 등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흥미롭게 전개한다.
- 「할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
이 책은 빼어난 소셜미디어의 역사서이자, 그것이 인류 사회에 점점 더 큰 위협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라는 경고성 선언이다.
- 미 도서관협회 「북리스트(Booklist)」
페이스북에 어떤 입장을 취하든, 독자들은 한때 페이스북의 가장 열렬한 후원자였던 인물이 가장 맹렬한 비판자로 변한 이유를 알고 싶을 것이다.
-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같은 소위 ‘빅테크(Big Tech)’가 초래하는 정치적 위험성을 잘 설명해주는 종합 입문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일종의 회고록이자 고발서인 이 책은 페이스북의 역사를 짚는 가운데 페이스북이 저질러 온 ‘침입적 감시와 부주의한 개인정보 공유 및 행동 수정’이 우발적인 실수가 아니라 ‘사상 유례없는 규모와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한’ 의도적 행태였으며, 실상 천문학적 성공의 기반이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런 역사적 접근법을 통해 맥나미는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가 페이스북의 철학적 소스 코드와 긴밀한 상관 관계에 있다는 결론을 이끌어낸다.
- 「북포럼(Bookforum)」
막강한 권력을 가진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주위의 충고를 경청하지 않고, 윤리적 책임을 행사하지 않으며, 신뢰를 기업의 최고 가치로 삼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재앙적 결과를 생생하게 포착하고 있다.
-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회장 겸 공동 CEO
맥나미는 온라인 환경, 특히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의 심각한 문제들을 짚고 있다. 이 책은 사이버 스페이스의 사회적 영향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모든 이의 필독서다.
- 빈트 서프(Vint Cerf),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는 전문가
로저 맥나미는 수사관의 코를 가진 투자가다.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당당한 맥나미의 비판은 그가 페이스북 경영진과 맺은 개인적 친분과 IT 분야의 오랜 경험 때문에 더욱 설득력이 높다. 독자가 테크놀로지를 문제로 보든 해법으로 보든 맥나미의 지적은 귀 기울일 가치가 있다. 우리의 민주주의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 에밀리 창(Emily Chang), 『브로토피아(Brotopia)』(와이즈베리, 2018)의 저자
전설적인 투자가, 기타의 거장, 명쾌한 저자인 로저 맥나미는 실로 흥미로운 인물이다. 이 책은 그의 진심을 담은 회고록이자 소셜미디어의 어두운 면을 날카롭게 파헤친 고발서다. 스크린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누구든 맥나미의 열정적인 책을 읽어봐야 한다.
- 프랭클린 포어(Franklin Foer), 『생각을 빼앗긴 세계(World Without Mind)』(반비, 2019)의 저자
날로 심화되는 ‘빅테크’의 독점 체제에서 어떻게 절대 권력과 전방위적 감시 기술이 정치와 시민 공동체를 부패시킬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충격적 회고록이다. 이 책은 정치, 반독점과 법률에 관한 명쾌한 시각으로 재런 러니어(Jaron Lanier)의 최근 경고를 보완하며, 인터넷 시대에 프라이버시와 품위, 건전한 시민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활동가와 정책 입안자들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양서다.
- 빌 조이(Bill Joy),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공동 설립자, ‘버클리 유닉스’ 운영체제 개발자
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험이 된 점은 말할 것도 없이, 어떻게 페이스북이 가장 사랑받는 젊은이에서 사춘기의 문제아로 변했는지 더없이 흥미로우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기면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만큼 충격적인 폭로로 가득하다.
- 팀 우(Tim Wu), 『주목하지 않을 권리(Attention Merchants)』(알키, 2019), 『The Curse of Bigness』(Columbia Global Reports, 2018)의 저자
목차
목차
- 1장. 내 생애 가장 이상했던 미팅
- 2장. 페이스북 이전의 실리콘밸리
- 3장. 빨리 움직이고 무엇이든 깨뜨려라
- 4장. 포그의 제자들
- 5장. 해리스와 맥나미 워싱턴에 가다
- 6장. 의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다
- 7장. 페이스북의 방식
- 8장. 요지부동의 페이스북
- 9장. 여론조사원
- 10장.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페이스북의 운명을 바꾸다
- 11장. 심판의 날
- 12장. 성공?
- 13장. 사회의 미래
- 14장. 우리의 미래
- 13장. 감시 자본주의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