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이론과 실제』마감 & 필름출력
May 07, 2007
드디어 5월 4일 금요일, 아 정확히 말하자면 5월 5일 자정을 넘긴 밤 2시였던가요. 지난 블로그 글에서도 공지해드렸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이론과 실제』책의 편집을 모두 마치고 마감했습니다.
전날 새벽 5시까지 마감작업을 한 탓에 역자분들은 모두 혼절하시고, 이 날 깜짝 초대손님이 오셨습니다. 새로 계약한 책의 역자를 섭외해주시고 몸소 출력소까지 자진 출두하신 프리버즈님이십니다. 이 분 요새 저희 블로그 단골 손님이시군요. :D
잠시, 여기서 광고 한 마디 하겠습니다. 저희 출판사는 절대로 저자나 역자를 "감금시켜 놓고 먹을 거 왕창 넣어드리고 밤샘 작업을 시킨다"든지 "출력소로 강제로 납치해 필름을 보게 한다"거나 하는 몰지각한 출판사가 아닙니다. 전날 자진해서 원고를 봐주신 역자분들이나 출력소로 제발로 납신 프리버즈님 해명 좀 해주세요. 독자님 이하 예비 필자님들, 절대로 혹여 시중에 떠도는 거짓 유언비어에는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ㅡ.ㅡ 하지만 또 악성 댓글이 올라오지 않을까 심히 걱정;;;
여하튼 프리버즈님의 열심 작업 모드를 감상하시죠. 이날 한밤중에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를 맛나게 드시고 오타도 하나 발견해주셨다는. ㅎㅎ
누가 저렇게 프리버즈님을 뻘쭘하게 왕따시킨거얌.
에이콘 방문객은 절대 피할 수 없는 우리 사장님과의 한 컷! 두 분의 컨셉이 전혀 다른 듯하지만, 두 분 모두 멋지십니다. ㅎㅎ
한밤중에 응원와주신 사장님, 인쇄소 인스피앤비 사장님, 디오이즈 성원호 사장님, 시티뱅크 민붕식 전산팀장님.
자, 이 정도 되니 역자들은 도대체 뭘했나 싶으실까봐 화려한 인증샷 한 장 올려드립니다.
왼쪽 위부터 역자 좌장을 맡느라 9개월동안 고생많으셨던 김정호님,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번역서를 쓰겠다며 최선을 다하셔놓고도 주위의 선후배 독자의 질타를 받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계시는 송재하님, 동문커뮤니티 역자들 틈에서 독야청청 좀 외로우셨겠지만 잘 어울려 훌륭한 결과 만들어주신 이석준님, 홍일점으로 맡은 챕터 훌륭히 잘 소화해주신 박미율님(밝게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우리 사장님이 미율님 팬인 거 아세요?), 독특한 캐릭터와 럭비공 같은 역자분이지만 나름 가장 큰소리 치셨으니 아마 공을 돌려받게 해드려도 좋을 것 같은 방정욱님(이젠 어디가서 번역 안했다고 발뺌하시면 안됩니다요), 약어집 정리하고 궂은 일 하시느라 고생하신 노구율님, 얼굴 뵙지 못했지만 고생하셨을 송창선님이십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변죽만 울리고 막상 중요한 책 이야기는 못 했군요. 하지만 교보문고, 예스24, 강컴, 알라딘 등 각 인터넷 서점에서 절찬리에 예약판매 성적을 올리고 있는 걸 보면 역시나 독자 여러분이 좋은 책은 알아보시는구나 싶습니다. 자, 책 나오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며칠 후를 기대해주세요! ;)
전날 새벽 5시까지 마감작업을 한 탓에 역자분들은 모두 혼절하시고, 이 날 깜짝 초대손님이 오셨습니다. 새로 계약한 책의 역자를 섭외해주시고 몸소 출력소까지 자진 출두하신 프리버즈님이십니다. 이 분 요새 저희 블로그 단골 손님이시군요. :D
잠시, 여기서 광고 한 마디 하겠습니다. 저희 출판사는 절대로 저자나 역자를 "감금시켜 놓고 먹을 거 왕창 넣어드리고 밤샘 작업을 시킨다"든지 "출력소로 강제로 납치해 필름을 보게 한다"거나 하는 몰지각한 출판사가 아닙니다. 전날 자진해서 원고를 봐주신 역자분들이나 출력소로 제발로 납신 프리버즈님 해명 좀 해주세요. 독자님 이하 예비 필자님들, 절대로 혹여 시중에 떠도는 거짓 유언비어에는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ㅡ.ㅡ 하지만 또 악성 댓글이 올라오지 않을까 심히 걱정;;;
여하튼 프리버즈님의 열심 작업 모드를 감상하시죠. 이날 한밤중에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를 맛나게 드시고 오타도 하나 발견해주셨다는. ㅎㅎ
누가 저렇게 프리버즈님을 뻘쭘하게 왕따시킨거얌.
에이콘 방문객은 절대 피할 수 없는 우리 사장님과의 한 컷! 두 분의 컨셉이 전혀 다른 듯하지만, 두 분 모두 멋지십니다. ㅎㅎ
자, 이 정도 되니 역자들은 도대체 뭘했나 싶으실까봐 화려한 인증샷 한 장 올려드립니다.
왼쪽 위부터 역자 좌장을 맡느라 9개월동안 고생많으셨던 김정호님,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번역서를 쓰겠다며 최선을 다하셔놓고도 주위의 선후배 독자의 질타를 받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계시는 송재하님, 동문커뮤니티 역자들 틈에서 독야청청 좀 외로우셨겠지만 잘 어울려 훌륭한 결과 만들어주신 이석준님, 홍일점으로 맡은 챕터 훌륭히 잘 소화해주신 박미율님(밝게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우리 사장님이 미율님 팬인 거 아세요?), 독특한 캐릭터와 럭비공 같은 역자분이지만 나름 가장 큰소리 치셨으니 아마 공을 돌려받게 해드려도 좋을 것 같은 방정욱님(이젠 어디가서 번역 안했다고 발뺌하시면 안됩니다요), 약어집 정리하고 궂은 일 하시느라 고생하신 노구율님, 얼굴 뵙지 못했지만 고생하셨을 송창선님이십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변죽만 울리고 막상 중요한 책 이야기는 못 했군요. 하지만 교보문고, 예스24, 강컴, 알라딘 등 각 인터넷 서점에서 절찬리에 예약판매 성적을 올리고 있는 걸 보면 역시나 독자 여러분이 좋은 책은 알아보시는구나 싶습니다. 자, 책 나오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며칠 후를 기대해주세요!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에이콘출판사에 의해 창작된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감금, 강제동원 등은 잘 모르겠으나, 에콘이 늦게까지 일하시는것은 잘 압니다. 하드워커들!!! 그 만큼 믿을 수 있는 결과를 내 놓겠다는 열의와 각오가 있는 것이겠지요. 아주아주 부족한 옮김글을 조금 많이 부족한 글로 다듬어 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책 많이 파세요~~~ ^.^
출력소 사진에 왠 백인이 한 명 끼어 있어서 놀랬습니다. 프리버즈님, 피부가 정말 고우세요. 부러워라..;;
저 감금당했던거 아니예요. 아이스크림 2개 먹고, 모잘라서 새벽 1시에 잠시 편의점에 아이스크림사러 탈옥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석호필빠 프리버즈 올림
그리고 중간 사진은 뻘쭘하게 왕따시킨게 아니라, Mac Pro 보면서 "와 갖고 싶다 ㄷㄷㄷㄷ" 하고 있는거예요. ㅋㅋㅋㅋ
- 맥빠 올림
송재하님, 걱정이 많으시군요. ㅎㅎ 최선 다하셨으니... 라는 말밖에는 저도. ^^;;
프리버즈님, 다음에는 함부로 소심하게 탈옥하지 마세요. 사다 드릴게요.ㅎㅎ
마감 축하드립니다~ ^^
반가운 분들 얼굴을 볼 수 있어 좋네요~ 근데 사장님하고 프리버즈님 컨셉은 달라도 은근히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ㅎㅎ
머지않아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르겠군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잠시 푹~ (말이되나?^^) 쉬시고 멋진 책으로 또 달려주세요.
프리버즈님이 요즘 저 보다도 블로그에 많이 나오시네요..저두 노력해야겠는데요..
저도 이 얘기 하려고 했는데.
닮았어요 두분이. 흐흐
고생하셨습니다...
언제 뵐까요....?
반응이 좋다니 축하드립니다.^^
히, 저기 제 사진 있네요. 역자사진 중에서 제일 아래 왼쪽...
오늘 저녁에 드디어 인쇄소에서 책이 도착했다고 해서, 다른 역자분들과 에이콘 방문했습니다. 에이콘 여러분들이 너무나 환대를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특히나 인상적인 삼겹살 출판 기념 축하파티...
그나저나, 산고끝에 나온책이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있어야 되는데...
아뭏든 같이 고생한 역자들과 에이콘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아~ 어제 역자분들이 저희 회사에 들르셨다는데, 저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들어갔다 나오는 중이어서 못 뵀네요. 아쉽습니다... 다음 기회가 있겠죠? ^^ 책은 오늘에서야 봤는데 이쁘게 잘 나왔네요. 역자 여러분, 에이콘 식구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책에 올리려는 사진이 여기 있네요... ㅋㅋㅋ (저사진이 책에것보다 나아보이는데... ㅎㅎ) 에이콘 여러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을 보면 우리 역자들이 고생한 것은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십니다. 우리 모두 고생했으니 이 책은 앞으로 잘나갈겁니다. 아흠... 이제 또 다음책 준비해야지... 수고하셨습니다. 모두들...
별의별 루머가 다 있나 보군요. 역자나 저자를 감금시켜서 일을 시킨다니.. ㅎㅎ..
어차피 책 한권을 내기 위해서는 출판사나 역자및 저자분이 엄청난 고생을 해야 하는건.. 아시는분은 다 아는 사실이죠.. 루머때문에 출판이나 블로그 포스팅에 위축되지 마시고. 좋은책 좋은 포스팅 많이 많이 해주세요.. ^^
이동국님, 반갑습니다. 모두 저희 에이콘에 관심이 많으셔서 그런 이야기도 도는 거겠죠? ^^*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