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윈도우 시스템 관리: 커맨드라인 마스터 전략!
Mar 25, 2009파완 바드와지 지음 | 김경곤 김기남 옮김 | ISBN 9788960770775
2009년 3월 30일 펴냄 | 552쪽 | 35,000원
2009년 3월 30일 펴냄 | 552쪽 | 35,000원
윈도우 시스템 관리자, 서버 관리자, 네트워크 관리자가 꼭 읽어야 할 책!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면 주인공 탐 크루즈가 간지나게 허공에 떠있는 멀티터치 스크린을 움직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영화도 벌써 한참 전 영화니 그 당시는 한참 화제에 올랐던 장면이죠. 그런데 그보다도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많은 영화에서 프로그래머를 묘사하거나 컴퓨터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대표적인 클리셰로 활용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모니터에 까만 창을 띄워놓고 뭔지 모를 명령어들을 마구 입력하는 장면이죠. :)
왠지 지적이면서 문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프로그래머가 영화에 등장하는 장면에서 마우스를 움직여 GUI를 이용한 윈도우 탐색기를 왔다갔다 하는 묘사는 별로 하지 않을 겁니다. 늘 언제나 깔끔한 흑백의 화면에서 뭔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장면을 보여주거나 혹은 컴퓨터 화면에 로딩 상태를 알려주는 상태바가 움직이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극과 극은 통하는 걸까요? MS 윈도우에서 GUI를 도입한 이래로 이제는 도스창은 옛날 고릿적 이야기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커맨드라인 스크립트나 그 옵션들을 공부하거나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는 사람도 많지 않을 거구요.
도스창에서 뭔가를 아직도 열심히 하실 수 있다면 나름 무림 고수로 간주되는 세상인가요? 뭐, 간지나는 프로그래머로 등극하기 위하여!는 아니겠지만, MS-DOS 명령프롬프트 창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직도 많습니다.
비스타를 넘어 윈도우 7이 출시되는 세상이라 하지만, 윈도우 메뉴에서 시작>실행 창을 띄우고 cmd만 입력하면, 기다렸다는 듯 후다닥 튀어나오는 명령프롬프트 창은 윈도우 시스템 관리자 분들께 새 세상을 열어줄 겁니다. 까만 창은 그대로인데 테두리만 버전에 따라 옷을 갈아 입은 정도로 변한 게 별로 없는데 말이죠. 물론 윈도우 버전에 따라 새로운 기능이 붙고 사라지고 할 테지만요.
윈도우 커맨드라인 스크립트로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를!!
커맨드라인을 사용하면 배치 파일로 명령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도 있고, GUI창에서 하나하나 클릭해 들어가던 절차와 시간을 줄여 명령어 하나만으로 단번에 실행도 가능하며, 다양한 옵션을 사용함으로써 그 옵션에 따라 수많은 명령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초중급 윈도우 시스템 관리자들이 알아두면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만한 커맨드라인 스크립트와 각 옵션을 자세하게 설명을 합니다. 각 장은 윈도우 시스템 관리 업무를 개요에 따라 나뉘어 관리자가 자신의 업무에 따라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5부 윈도우 네트워킹에서는 가장 관심을 둘 만한 주제로서, 혹은 해커들도 솔깃해할 만한 내용을 담은 기본 TCP/IP 네트워크 명령과 네트워크 서비스 관리 명령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책은 크게 5부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 소개된 내용에서 윈도우 명령과 친해집니다. 2부에서는 파일과 하드디스크 관리 등을 통해 윈도우 명령으로 파일과 하드디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3부에서는 윈도우 명령으로 시스템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조사하고 살펴봅니다. 4부에서는 윈도우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며 실제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액티브 디렉터리 서비스를 자세하게 살펴보고 윈도우 명령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웁니다. 마지막 5부에서는 윈도우 명령으로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방법과 윈도우 XP와 윈도우 2003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명령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윈도우에 있는 명령 창의 기능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명령 창에서 몇 가지 명령을 사용해보기는 했지만 좀 더 고급스러운 명령을 익히려는 사람에게 다양한 예시를 통해 원하는 지식을 알려주고 좀 더 멋지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우리가 편의를 위해 발명한 것들이 때로는 거추장스럽거나 불편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복고. 과거로의 회귀가 필요할 때도 있죠. 여러 가지 방식과 기회에는 모두 장점과 단점이 존재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배우고 알지 못한다면 그 편의성과 장점을 활용할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지요.
전체적으로 상당히 짜임새 있게 구성된 이 책을 통해 윈도우 명령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습득하고 업무상으로나 개인적으로 윈도우를 상당히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
- 옮긴이의 글중에서. 옮긴이 김경곤 김기남
모쪼록 이 책을 손에 쥔 많은 윈도우 시스템 관리자와 윈도우 프로그래머 분들이 좀더 효율이 높은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윈도우 시스템 관리에 대한 책은 있었을지 몰라도 커맨드라인에 집중해 한 권으로 묶은 이런 책은 아직 나온 적이 없을 테니까요. (번역서로 말이죠~^^)
개발자와 시스템 관리자 여러분의 이른 귀가를 위하여!! :)
이 책은 지금 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예약판매 중입니다. 지금 서둘러 책을 구입하시면 3월이 가기 전에 손에 쥐실 수 있습니다. ^^
* 이 책을 꼭! 집어주신 강유님. 지금은 미국에서 공부하느라 바쁘시지만 언젠가 컴백을 기다리며. 번역하느라 고생 많이 하신 김경곤님, 김기남님 정말 고맙습니다. 경곤님은 벌써 세 번째 책이시네요. 모두 흥미로워 하실 해킹 보안 관련 네 번째 책도 잘 마무리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새로 저희 에이콘에 발 디뎌놓으신 김기남님도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에이콘출판사에 의해 창작된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깨가 아파서. IDE는 무서워서. 여전히 커맨드라인이 편한 사람 많지요. 빵집깔면 생기는 우클릭으로 한방에 커맨드 창 열기 기능은 신의 축복이었슴미돠..
//dawnsea님 빵집에 그런 기능이 있나요? 왜 난 없을까요?
재미있는 책이 나오는군요 :)
환경설정에서 따로 설정하셔야 합니다.
우클릭 누르면 해당 폴더 위치로 커맨드 창이 열립니다. ^^;
ms-dos 배치 스크립트 공부를 한것이 16년 전인데...감회가 새롭네요....
윈도우 관리하는 분들께 매우 도움 될 것 같아요...
은근히 저런 내용은 어디에 나온곳도 없구해서
회사에 처음 입사해서 곤욕스러웠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
재밌는 책이 나와서 기쁩니다
예약판매로 나오자마자 구매했는데요.
저는 웹서비스 운영중 장애 발생시 네트워크 부분에 문제가 없는지 체크하는 스크립트를 만들기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떤 용도로 이책을 사용하시나요.
모두들 서버관리용으로만 사용하나요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습니다..^^
그동안 슬럼프 아닌 슬럼프에 빠져서리~~
이제 조금씩 컨디션을 업 시킬려고요..
매일 매일 출근도장 찍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