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성공의 법칙 [고객의 마음을 읽는 티핑 포인트, 변화함수의 비밀]
- 원서명The Change Function: Why Some Technologies Take Off and Others Crash and Burn (ISBN 1591841321)
- 지은이핍 코번
- 옮긴이허영주, 민붕식
- ISBN : 9788960770065
- 22,000원
- 2007년 09월 14일 펴냄 (절판)
- 페이퍼백 | 332쪽 | 152*224mm
- 시리즈 : acornL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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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무어의 법칙 시대는 지고 있다. 변화하는 고객을 사로잡는 신기술 성공의 법칙!
왜 어떤 기술들은 뜨고 부상하며 각광을 받는데 다른 기술들은 그렇지 못한 걸까? 기술에 따라 어떤 것은 시장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되는 한편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기술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수십 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이 절감 여부가 걸려 있다.
이에 대한 대답의 요체는 신기술의 기술적 우위 여부를 결정하는데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신기술 개발자의 마음가짐에 있다. 대부분의 산업들이 갖고 있는 공급자 중심의 태도는 이제 버려야 한다. 성공하는 제품은 대부분 소비자 중심 관점에서 나온다.
[ 저자 서문 ]
내가 경력을 처음 쌓아가던 햇병아리 시절, 당시 내 상사였던 에드 페트너는 어느 날 내가 사고 싶어했던 주식에 대한 투자 사례를 종이 한 장에 압축해 요약해보라고 지시를 내렸다. 지금까지 내가 손댔던 것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일 중 하나였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이 책의 전체 내용을 두 페이지로 요약할 수 있다면 에드는 정말 좋아할 거다. 나는 이 글로서 그의 지시를 다시 한번 재현해보려 한다. 이 책에서 논하는 이슈는 사실 두 가지다. 기술 업계가 풀어 나가야 할 문제점이다.
◎ 이슈 1. 신기술이 실패할 확률은 매우 높다
명성이 자자한 훌륭한 신기술일수록 실패할 확률은 더 높다.
이 실패율은 가장 보통 사람들(흔히 내가 지구인이라 부르는)이 첨단 신기술에 대해 갖고 있는 혐오와 의혹의 눈초리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작은 행성은 기술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으므로 지구인들이 혐오와 의혹을 보낸다는 것은 결국 실패일 수밖에 없다.
◎ 이슈 2. 공급자들은 자신들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변화를 주도하는 쪽은 사용자며 고객이다.
기술업계는 암묵적으로 공급자 중심 모델로 운영된다.
누군가가 엄청나게 혁신적인 신기술을 발명해 내고,
그 기술의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간다면,
시장은 저절로 형성된다는 이론이 대전제인 것이다.
공급자 중심의 관점은 이젠 정말 바뀌어야 한다. 신기술이 도입되려면 우선 사용자의 습관에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실제로 이런 사용자의 변화는 상당히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이를 매우 쉬운 것으로 간주한다. 사용자들은 현 상황에서 변화를 수용하지 않을 때 마음 속에 이는 위기감에서 오는 고통이, 해결책을 수용한 이후에 느끼게 될 고통보다 큰 경우에만 습관을 바꾼다. 이것이 바로 변화함수의 요지다.
변화의 주체는 사용자며, 공급은 상업적 성공에 대한 필요조건은 될지언정 충분조건은 될 수 없다고 믿는다. 회사와 제품은 공급자 중심 사고에 머물러 있지 말고 사용자 중심 관점으로 옮겨가야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과거의 실패 사례들을 살펴 보고 오늘날 정보기술 업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바란다. 또 변화함수라는 새로운 성공의 법칙을 통해 미래에 펼쳐질 신기술의 성패를 조망해 보고, 성공을 이끌어내는 기업 문화는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자. 그러나 이 책은 ‘손쉽게 성공을 이끌어내는 몇 단계’에 대한 책은 결코 아니다. 변화는 그리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출판사 리뷰 ]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단 만들어 두라. 그러면 사람들은 쓰게 될 것이다.’ 지난 6년 세월 동안 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이 격언은 적어도 기술 업계에서는 절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그러나 이 격언을 대신할 대안이 존재한다. 바로 변화함수다.
핍 코번Pop Coburn은 월 스트리트에 대해 생동감 넘치는 글을 써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마키아벨리에서부터 할HAL, 아나이스 닌에서 요다, 아인슈타인에서 간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이들의 어록을 인용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의 기발한 글을 들여다보면 그가 기술 트렌드에 대해 날카로운 통찰력을 일관성 있게 발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시되자마자 바로 성공을 거둔 멋진 신제품을 떠올려 보라. 아이팟, 평면TV, 넷플릭스…. 한편, 참담한 실패를 거둔 제품을 생각해 보자. 화상전화, 세그웨이, 타블렛 PC…. 어떤 기술은 성공을 거두는 반면, 어떤 기술은 그대로 사장되어 버리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이 사소한 듯한 질문에는 몇십억 달러라는 막대한 돈이 걸려있다.
핍 코번은 몇 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연구해왔다. 그리하여 결국 어떤 기술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반면 어떤 기술은 대중의 관심을 전혀 끌지 못하는 이유를 변화함수를 적용해 설명해냄으로써 간단한 신기술 성공의 법칙을 이끌어내게 된다. 이 책에서 설명하듯이, 사람들은 현재 상황의 위기감과 고통이 새로운 변화로 인해 겪게 될 고통보다 큰 경우에만 신기술을 받아들이고 변화를 시도한다. 대부분의 잠재 고객은 신기술을 두려워하므로 변화에 대한 정말 절실한 이유가 필요한 것이다. 사용자에게 이런 이유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기술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은 이전보다 훨씬 현명한 투자가, 관리자, 기업가, 기술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게다가 다음과 같은 심오한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출 수 있다.
▶ 스마트폰이 멍청한 이유는 무엇일까?
▶ ‘난 양방향 TV가 꼭 필요해’라는 말을 아무도 하지 않는 이유는?
▶ 위성 라디오가 괴짜 인기 DJ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 특급 호텔의 조명 시스템을 사용하는 데 벨보이에게서 한 차례 강의를 들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여기서 가장 중요한 질문 하나, 사용자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목차
목차
- 1장 문제에 봉착한 첨단 기술 업계 25
- 2장 소비자를 읽는 변화함수 47
- 3장 변화를 잡아라 63
- 4장 기술 실패 사례Ⅰ 83
- 5장 기술 실패 사례Ⅱ 147
- 6장 성공 예감: 평면 TV 161
- 7장 차세대 유망 기술 179
- 8장 RFID, 성공할 수 있을까? 197
- 9장 성공을 점치기 힘든 기술 분야 219
- 10장 성공한 신기술에 숨겨진 변화함수의 비밀 233
- 11장 체크리스트 10종 세트 255
관련 블로그 글
『신기술 성공의 법칙』당첨자 & 출간 이모저모
지난 9월 7일부터 일주일간 펼친 트랙백 이벤트에 감사하게도 여러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몇 분의 친인척 분(!)을 제외하고 당첨자를 뽑으려하니 잠시 머뭇거려졌습니다. 개발자분들의 블로그에서 이벤트를 하면 코딩을 해서 근사한 까만 콘솔 화면창에 당첨자를 매우 공정하게 뽑아내시잖아요. 저희는 "중고급IT 전문서적 출판사"의 기치를 내걸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사심을 넣은 당첨자 결과를 발표할 수밖에는 없는 안타까움이란~! -0-
열심히 글 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두둥~ 짠!
이동국의 자바프레임워크
[dawnsea.t:/]
re-thinking
exsider
Inspiration, Feel Good Factor for Flex Dev
(당첨되신 분은 저희 출판사 메일인 acornpub at acornpub . co . kr로 책 받으실 주소와 연락처와 성함을 적어서 메일 날려주세요.)
오늘의 당첨 기준은.. "그저 제 私心이라눈~"은 아니구요. 뭔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신 분들을 우선순위로 삼았습니다. 여하튼 당첨되지 않으신 분들도 너무 서운해는 마세요. 사실 저희 블로그에서는 "출판사답지"않게도 음반 이벤트만 몇번 했었지, 도서 증정이벤트는 처음(!)이었습니다. 따라서 날이면 날마다 찾아오는 에이콘 이벤트는 아니었기에, 당첨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말씀 전합니다. 당첨되지 못하신 분들도 너무 서운해는 마세요. 우리의 팀블로그 저자인 호랭이님이 지금 신기한 물건들이 잔뜩 들어있는 주머니 속을 뒤적뒤적 뭔가를 막 꺼내려는 참인 걸 제가 잘~ 알고 있거든요. 소식 들려오거든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려드릴게요.=) 깜짝 이벤트 언제 찾아갈지 몰라요. 그냥 덜컥 경품을 내놓을지, 누가 안답니까? ㅎㅎ
마지막 서열로 당첨되신 열이아빠님은 과연 저게 이벤트 포스팅일까 싶을 정도로 신랄하게 비판을 가해주셨는데요. 그 점 겸허히 받아들이고, 또한 책을 읽어보신 후에 생각은 어떻게 달라지실까 한번 보고 싶기도 해서 당첨시켜드렸습니다. 하핫. :) 이 책 제목을 정하기까지 사실 저희도 많은 애를 썼습니다. 표지도 마찬가지였구요. 여하튼 저희들이 머리싸매고 고민한 생각의 범주와 독자분들의 반응을 대비하면서 살펴보는 것도 저희에게는 매우 큰 공부가 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기탄 없는 의견 마음 활짝~ 열고 기다리겠습니다. ^^/
재미있게 읽으시고 리뷰도 많이 써주시길 바랍니다!
자, 위 짤방은 10월 1일 출간 예정인 『찰스 페졸드의 WPF』의 원서와 가제본한 책 샘플입니다. 뽀사시한 게 녀석이 참 매력적이죠? 저 녀석들 둘이 합체!를 하게 되면 짜잔~하고 멋진 새로운 Programming Windows, WPF 책으로 변신을 하게 됩니다.
사실 이 책 출간예정 발표를 하고나니 1000페이지의 책이 둔갑을 해서 너무 두꺼워졌다며 염려를 하시는 독자분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림을 삽입하고 튼실하고 멋진 본문 편집을 위해 판형을 좀 키우고 페이지가 300페이지 정도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 염려하시는 것만큼 책이 두껍지는 않습니다. 『TCP/IP 완벽 가이드』처럼, 다른 책들보다 매우 얇으면서도 뒤가 잘 비치지 않는 좋은 종이를 썼거든요. 두께감은 5센티미터 남짓으로 원서와 거의 유사합니다.
단, 그렇다고 해서! 주경야독을 하시겠다고 누워서 책 보시는 만행은 저지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팔뚝 근육의 이상 비대 현상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건 어디까지나 간고등어 코치님 정도로 우람한 근력을 지니신 분의 이야기이구요. 『게임회사 이야기』에 나오는, 배는 볼록하고 팔은 가느다란 야릇한 개발자의 체형이시라면 조심하세요. 힘없는 가녀린 팔로 누워서 책 들고 보시다가 자칫 얼굴에 떨어지는 날에는~ 흡. 저희는 그런 보험은 안 들어놨거든요. -0-;
[#M_그리고 뒷풀이...|접기|어제 신간이 나온 기념으로 저희 에이콘 식구들은 삼청동에서 맛난 저녁을 먹고 사장님 댁에 가서 뒷풀이를 했더랍니다. 야근으로 다져진 에이콘 식구들의 한밤중의 여흥. 향긋한 커피와 수다와 음악과... 흩날리는 빗소리와 다정한 소근거림 속에, 한적한 가을밤은 따뜻한 추억 한 점을 남기고 깊어갑니다.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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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성공의 법칙』예약판매 & 트랙백 이벤트!
부제: 고객의 마음을 읽는 티핑 포인트, 변화함수의 비밀
(핍 코번 지음 | 허영주 민붕식 옮김 | 336페이지 | 22,000원 | 9788960770065)
지난 번에 예고해드린 『The Change Function』의 한국어판, 『신기술 성공의 법칙』(부제: 고객의 마음을 읽는 티핑 포인트, 변화함수의 비밀)이 드디어 9월 13일에 출간됩니다. 표지 일러스트는 공지해드린 대로 『게임 회사 이야기』의 이수인님께서 그려주셨습니다. 맞물린 톱니 바퀴 위에서 저글링을 자유자재로 하고 있는 어여쁜 새앙쥐가 귀엽지요.
2005년 『조엘 온 소프트웨어: 유쾌한 오프라인 블로그』, 2006년『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29선』에 이어 2007년 세 번째로 출간되는 에이콘 기술&마케팅 에세이인 이 책은 흥미로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솔찬히 읽는 재미를 안겨줄 것입니다. 여기서 광고 한 마디. 네 번째 에이콘 기술&마케팅 에세이 초특급 기대작이자 조엘 온 소프트웨어의 박재호 이해영님의 차기작『초난감 기업의 조건』은 10월 중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잔뜩 기대해주세요! :)
이 책은 기술자들이 너무 자신들의 기술에만 깊게 빠져들어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게 됐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눈덩이처럼 커져온 오만함의 결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이 멀어버린 것이죠. 이런 붕괴 상태를 이제는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사용자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사용자와 고객, 소비자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있습니다.------- 한국어판 특별 서문 중에서
기술 세계에서 추앙을 받던 기존 법칙들에 통렬히 반기를 듦으로써 도전장을 내밀고 읽는 이 책에서는 개발자는 물론, 정보기술 산업에 종사하는 CEO와 관리자, 마케팅 담당자 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서 많은 사람들이 읽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아침 RSS리더에 걸린 블로그 글들을 읽다가 이 "변화함수"를 교묘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한날님의 블로그 글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사고싶다"와 "사고싶지 않다"를 돈 지갑을 손에 쥔 소비자와 활용을 고려해야 할 사용자의 입장에서 그 욕구와 고통을 저울질 하는 글이었죠. 이게 바로 변화함수의 요지입니다.이 책에는 십여 가지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변화함수라는 도식을 도출해냅니다. 그리고 마지막 두개 장에서 10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성공하는 기술을 이끄는 기업으로 변할 수 있는지 체크리스트를 던져줍니다. 그리고 성공하는 기술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합니다. 많은 사랑 바랍니다.
핍 코번은 몇 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연구해왔다. 그리하여 결국 어떤 기술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반면 어떤 기술은 대중의 관심을 전혀 끌지 못하는 이유를 변화함수를 적용해 설명해냄으로써 간단한 신기술 성공의 법칙을 이끌어내게 된다.
이 책에서 설명하듯이, 사람들은 현재 상황의 위기감과 고통이 새로운 변화로 인해 겪게 될 고통보다 큰 경우에만 신기술을 받아들이고 변화를 시도한다. 대부분의 잠재 고객은 신기술을 두려워하므로 변화에 대한 정말 절실한 이유가 필요한 것이다. 사용자에게 이런 이유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기술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은 이전보다 훨씬 현명한 투자가, 관리자, 기업가, 기술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자, 이제 그동안 50만 블로그 방문객과 블로그 첫 돌 등 많은 축하인사를 전해주신 여러분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열겠습니다. 이 글에 트랙백을 달아주신 분 중에서 다섯 분을 골라『신기술 성공의 법칙』을 한 권씩보내드리겠습니다. 에이콘 블로그에 걸맞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글이라면 무슨 내용이든 대환영입니다! :) 이벤트는 9월 13일에 마감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합니다~
예약판매는 교보문고, YES24, 강컴, 알라딘 등에서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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