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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회 운영 시스템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Networked Individualism가 지배하는 디지털 세상의 현재와 미래]

  • 원서명Networked: The New Social Operating System (ISBN 9780262526166)
  • 지은이리 레이니(Lee Rainie), 배리 웰먼(Barry Wellman)
  • 옮긴이김수정
  • ISBN : 9788960776234
  • 25,800원
  • 2014년 12월 30일 펴냄
  • 페이퍼백 | 524쪽 | 152*224mm
  • 시리즈 : 소셜미디어

책 소개

요약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Networked Individualism)’를 여는 새로운 사회 운영 시스템은 좁고 제한된 관계에 한정되었던 인간 사회를 해방시켜준다. 따라서 우리는 네트워킹 기술과 전략을 발전시키고, 유대 관계를 유지해나가며, 수많은 중첩된 네트워크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리 레이니와 배리 웰먼은 ‘3대 혁명’, 즉 ‘소셜 네트워크의 탄생, 개인의 능력을 증폭시킨 인터넷의 역량, 모바일 기기를 통한 상시 온라인 접속’이 지금의 변화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한다. 또한 이들은 여러 영역에 걸친 사례들을 내보이며,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가 어떻게 개인이 가정과 이웃을 넘어 관계를 확장시키고, 수직적인 업무 관계에서 탈피하며, 팀을 중심으로 한 기업 조직을 만들고, 개인들이 컨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하며, 사람들이 정보를 취득하는 방식을 발전시켰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네트워크화된 개인들이 진화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며 겪는 다양한 기회와 도전을 통해 가르침을 준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리 레이니와 배리 웰먼은 우리 시대의 새로운 마샬 맬루한이다. 이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상의 흐름을 수년간 관찰해왔고 이런 변화를 다채롭게 표현한다. 레이니와 웰먼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통찰력 있는 분석을 통해 새로운 사회 규범을 맛볼 수 있다.
- 빈트 서프(Vint Cerf) / 인터넷 선구자

내 자녀들에게 반드시 좌우를 꼭 살피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함부로 길을 건너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이 책을 읽지 않고 함부로 온라인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 이 책에서는 현대의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교환으로 인해 변화된 삶을 사는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 시대에서 인간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사회학적, 심리학적 이론까지 모두 다룬다. 이 책은 오늘날 온라인 삶에 대한 필독서이다.
- 하워드 라인골드(Howard Rheingold) / 『Net Smart』, 『Tools for Thought』, 『The Virtual Community』, 『Smart Mobs』의 저자이자 평론가

오랜 기간을 거친 연구를 통해, 레이니와 웰먼은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 시대에서 직장이나 가족, 삶 전반에 관한 실례와 영향력에 관한 자료를 매우 많이 수집했다. 소셜미디어의 네트워크 영향과 결과에 대해 묻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이 훌륭한 책을 보내줄 생각이다.
- 로날드 버트(Ronald S. Burt) / 시카고대학의 사회.경제대 교수이자 『Structural Holes』의 저자

리 레이니와 배리 웰먼은 연결된 세상 속에서 인터넷의 확산, 모바일 도구, 소셜 네트워크와 미디어라는 세 가지의 엄청난 변화를 21세기의 미래와 현재라는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 보여준다.
- 클레이 셔키(Clay Shirky) /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와 『많아지면 달라진다』의 저자

저자들은 기술 발전과 변화에 대한 과다한 찬사를 교묘하게 피해나가며,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라는 현대 사회의 근원적인 문제를 직면하게 해준다. 타고난 글솜씨와 위트를 섞어, 점점 디지털이 퍼져나가는 일상의 모든 면면에서 인터넷,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의 3대 혁명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예리한 통찰을 제공한다. 변화하는 소셜 네트워크와 디지털 세상을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 제임스 카츠(James E Katz) / 러트거스 대학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연구 센터장

이 책은 검색과 소셜 네트워킹, 그리고 모바일 기기를 통한 상시 온라인 접속이 어떻게 조합되어 인터넷의 사회적 역할을 변화시켰는지 설명한다. 선도적인 두 권위자가 집필한 이 책은 인터넷과 뉴미디어,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 윌리엄 더튼(William Dutton) / 옥스포드 대학 인터넷 연구 학회

퓨 인터넷 프로젝트(Pew Internet Project)는 네트워크화된 연결성이 인간 관계의 정형화된 패턴을 바꾸고 있는 방식에 대해 사려 깊고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명망과 관심을 모았다. 이 책에서 퓨 인터넷 프로젝트의 수장인 리 레이니와 공동 저자인 배리 웰먼은 기술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 벌어질 일들, 그리고 엄청난 경이로움과 불확실성이 어디서 유래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 제임스 팰로우즈(James Fallows) / <더>의 기술 분석가 겸 국내부 기자

우리는 네트워크 사회를 살고 있다. 이 책은 실증적인 증거와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우리가 왜, 어떻게, 무엇에 대해 파고든다. 잘 정리돼 있으며 깊은 사고를 기반으로 잘 저술된 이 책을 반드시 일독하라.
- 마누엘 카스텔스(Manuel Castells) /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사회학의 Wallis Annenberg Chair

디지털 시대에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잘 설명해주는 필독서다. 네트워크를 따라 흐르는 리소스나, 현대 기술이 네트워크화된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방식을 리 레이니와 배리 웰먼만큼 잘 파악하고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우리는 우리에게 힘이 되는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개인으로 소셜 세상을 살아간다. 완전히 고립된 개인으로 살아가지도 않으며, 구식의 마을 중심 관계를 맺지도 않는다. 쉽게 손에 잡을 수 있는 이 책에서 광범위한 현상을 대변하는 흥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 케네스 프랭크(Kenneth Frank), 미시건 주립 대학 교육학과

추천의 글

소셜 네트워크 분야의 개척자로 부르는 토론토 대학의 배리 웰먼 교수와 퓨 리서치 센터의 디렉터인 리 레이니가 공동으로 쓴 책이 번역본으로 나온다는 말을 듣고 매우 반가웠다. 이미 원서를 구해서 읽고 있는 중이었기 때문에, 지금 즐거운 마음으로 추천사를 쓴다.

배리 웰먼 교수는 사회학자로서 일반 사회학의 주제뿐만 아니라 인터넷이 가져온 사회와 개인의 변화에 관한 수많은 논문을 쓰고 전 세계에 다양한 국가에서 찾아온 제자들을 양성한 분이다. 여러 개념이나 용어의 창안자로도 널리 알려졌는데,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Networked Individualism)’라는 개념이다. 또한 에고(ego) 중심의 개인 네트워크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현대 사회가 집단이 아닌 개인을 중심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개인 네트워크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INSNA(International Network for Social Network Analysis, 소셜 네트워크 분석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1977년에 창립해서 1988년까지 이끌어왔고, 이 전문가 모임을 통해서 많은 연구와 교류를 추진해온 학계의 거물이다. INSNA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네트워크를 분석하는 학자들이 모여서, 학제적인 연구와 토론이 가능하게 만든 매우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연구 네트워크다.

리 레이니 역시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의 편집 임원을 거쳐 퓨 리서치 센터의 인터넷, 과학, 기술 영역 연구 책임자다. 소셜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나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증거가 필요할 때마다 내가 참고하는 연구 조사가 퓨 리서치 센터이고, 여러 보고서에서 그의 이름을 봐왔다.

사실 이 책은 두 저자의 이름만 보더라도 사회학이나 정보 미디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정보 사회학, 네트워크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거대하면서도 느슨하게 연결된 네트워크 개인주의의 소셜 서클이 어떻게 학습, 문제 해결, 의사 결정, 개인간의 상호작용 기회를 확대하는가를 설명한다. 인간은 도구가 아닌 인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주장으로 시작해서, 이제 우리 사회가 개인을 중심으로 하나의 네트워크를 이루기 시작했다는, 웰먼 교수가 창안한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를 처음부터 강하게 내세운다. 네트워크의 중심에 단 한 명의 사람, 즉 본인만이 존재하는 에고(ego) 중심의 개인 네트워크를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이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를 새로운 사회 운영 시스템이라고 선언하는데, 이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가 사람이 서로 연결되어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소셜 네트워크, 인터넷, 모바일 혁명이 가져온 3대 혁명이 이 사회 운영 시스템에 서로 엮여 들어가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사회와 인간의 행동 양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네트워크화된 운영 체제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제 해결 방법을 제공하고 색다른 소셜 니즈를 끌어냈다. 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자신의 생각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면서, 현대 사회의 개인은 이전 시대에 비해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그와 동시에,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 운영 시스템은 사람들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세우도록 유도한다.’

사실 웰먼 교수가 제시한 사회 운영 시스템이라는 개념은 2009년 미국 아칸사스 대학 연설에서 이미 거론했다. 이후 그 개념을 다듬고 정리해서 이렇게 하나의 책으로 펴낸 것이라 볼 수 있다.

책은 크게 3부로 나뉜다. 1부는 소셜 네트워크, 인터넷, 모바일 혁명의 3대 혁신 기술이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3대 혁명이 커뮤니티와 가정, 직장에 어떻게 접근하는지 설명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인터넷의 발전이 사람이 만나고 정보를 검색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쳤고, 모바일 기기가 연결의 주요 수단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가 작동하는 다양한 모습을 영역별로 소개한다. 지리적 관계를 넘어서고, 네트워크화된 가정의 모습, 수평적이고 원격으로 일하는 조직문화의 형성, 창조적 개인들이 협력하면서 아이디어의 진화가 이루어지고, 디지털 기술과 소셜 네트워크가 인간의 정보 검색과 수집 문화에 불러온 변화를 설명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현재와 미래를 비교하면서 가까운 미래 사회가 제공하는 정보, 사회적 지원, 새로운 공동체로 나아가는 모습을 얘기한다. 두 사람은 네트워크화된 개인이 마주칠 현실은 어쩔 수 없이 서로 연결하고 자신을 찾아낼 수 있도록 드러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사생활과 고독을 용납하지 않는 오늘날의 현실이 어쩔 수 없음을 일깨우고 나중에 사물마저 네트워크로 연결될 경우까지 생각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몇 년 전에 읽은 데이비드 와인버거의 『지식의 미래』(원제: Too big to know)라는 책의 ‘네트워크가 이제 지식 자체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저자의 주장과 연결하면, 이제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 개념으로 내 개인 네트워크가 어떻게 형성되고 확장되며 누구와 연결되는가는 이제 나의 생활, 내가 사는 공간과 조직, 그리고 내가 속한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한 친구가 몇 년 전 배리 웰먼 교수의 논문 중에 내 트위터 아이디가 나온다고 알려줘서 흥미롭게 살펴본 적이 있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내 개인 아이디가 그와 그의 제자 논문에서 사례로 등장한 것이다. 왜 웰먼 교수 자신의 트윗이 본인 계정보다 내 계정을 통해 더 확산이 될 수 있었을까를 이야기하는 논문이었다. 그의 논문을 밤에 읽으면서 미소 짓던 생각이 떠오른다.

이 책은 많은 연구자나 학생들에게 소셜미디어 연구를 왜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셜 네트워크가 우리 사회에 왜 큰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할 것이다.
- 한상기 / 소셜컴퓨팅연구소 소장, 『한상기의 소셜미디어 특강』 저자

이 책의 참고문헌은 여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자/역자 소개

저자 서문

책을 쓰는 동안, 제목을 놓고 고민이 많았다. 소셜 네트워크, 개인화된 인터넷, 언제나 접속 가능한 모바일로의 획기적인 전환에 대한 ‘3대 혁명(The Triple Revolution)’이라고 붙이면 어떨까? 정말 미묘했지만, 결국 ‘3대 혁명’은 1부의 제목으로 쓰고 3개 장에 걸쳐서 각 혁명 주제를 다루기로 했다.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Networked Individualism)’라는 제목은 어떨까? 이렇게 제목 붙인다면, 책 내용을 잘 알고 싶은 독자들을 갸우뚱하게 만드는 모호한 의미의 제목이 될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이 책의 내용을 단지 인터넷과 모바일 연결에만 국한된 것으로 한정지을 수도 있는 일이었다. 2부에서는 3대 혁명이 유대 관계, 가정, 일터, 창의성, 정보적인 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하게 살펴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소셜 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라는 제목은 어떨까? 하지만, 이건 아니었다. 요즘 유행하는 페이스북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다(실제로 페이스북의 창업기를 다룬 <소셜>라는 영화는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오르기도 했다). 우리 책에서는 소셜 네트워크가 페이스북 그 이상이라는 점을 매우 상세히 다룬다.

그리하여 결정한 제목이 바로 『네트워크화: 새로운 사회 운영 시스템(Networked: The New Social Operating System)』이었다. 어떻게 해서 사람들 간의 네트워크가 대면 혹은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방식을 엄청나게 변화시켰는지를 강조하는 제목이기도 했다.

그와 함께, 우리는 또 다른 결정도 내렸다. 우리가 이 책에서 인터넷과 모바일 혁명을 심층적으로 다루긴 하지만, 단순히 인터넷과 스마트폰 기술의 경이로움에 대해 논하는 책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새로운 스마트 기기에 온갖 관심이 쏠리고는 있지만, 기술이 인간의 행동을 결정짓지는 않는다. 인간이 기기의 용도를 결정할 뿐이다. 더욱이 기기나 기술에 집중해서 내용을 서술하는 순간, 얼마 못 가 그 글은 낡은 것이 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책을 쓰고 있는 시점은 2011년 9월인데, 2012년에도 이 책은 출간되기 어려울 것이다. 분명히 그 사이에 기술적으로 상당한 변화가 일어날 것은 당연지사다. 다만,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인터넷과 모바일폰 기술로 인해 덕분에 사람들의 소셜 네트워크의 모습이 새로워졌으며 그 규모도 더 커지고 다양해졌다. 또한 두 기술은 사람들이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무언가를 배우고, 문제를 해결하며, 결정을 내리고, 서로를 도와가는 방식을 바꾸고 발전시켰다.

또 누가 아는가? 여러분이 이 책을 읽을 때쯤 페이스북이나 태블릿 컴퓨터가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컴퓨터 사용을 추월하고, 디지털 시장에서 모바일 ‘앱’이 웹을 능가하는 위치를 점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무엇보다도 3대 혁명과 관련된 기본적인 사회 변화 과정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의 내용이 미국과 캐나다(북미) 지역 내의 사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긴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논의는 좀더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리라 본다.

마지막으로, 모든 혁명은 매끈하게 빚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일러둔다. 예를 들어, 우리의 혁명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책이다(종이책으로 보든 전자책으로 보든 간에 말이다). 개정판에서는 우리가 참고한 모든 기사나 논문, 그리고 영화 제목을 모두 하이퍼링크로 연결되어 참조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하지만, 이 책에는 분명히 좋은 읽을거리가 많을 것이다. 우리는 전문 용어를 가급적 사용하지 않으려 노력했으며, 지적인 일반 독자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썼다. 물론, 전문가들이 만족할 만한 내용도 많다. 이런 우리의 노력이 성공적이라 믿으며, 우리가 즐겁게 책을 쓴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이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즐기기를 바란다. 우리 저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 책의 웹사이트 http://networked.pewinternet.org를 방문해주시라.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저자 소개

리 레이니(Lee Rainie)

퓨 리서치 센터의 ‘인터넷과 아메리칸 라이프 프로젝트’의 디렉터이자 의 전 편집장이다.

배리 웰먼(Barry Wellman)

토론토 대학의 사회학과의 S.D. Clark 의장 교수이자 정보학부 내 넷랩(NetLab)의 수장이다. 또한, INSNA(International Network for Social Network Analysis)의 창립자, FRSC(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Canada) 회원이다.

옮긴이의 말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고, 휴대 전화가 진화를 거듭해 스마트폰으로 탄생하고, 소셜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된 매우 편리한 세상이 열렸는데도 오히려 혹자들은 사회가 매우 삭막해졌다고 말한다.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기보다 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주시하며 연신 무언가를 입력하는 모습 속에서 대화가 단절되고 인간은 더욱 외로워졌다고 평하기도 한다. 정말 현대 기술 문명 사회에 들어선 인간들은 더욱 외로워진 걸까? 온라인이라는 가상 세상에 빠져 현실을 등한시한 채 형체 없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 리 레이니와 배리 웰먼은 인터넷과 휴대 전화(모바일), 소셜 네트워크가 탄생하고 보급화된 현상을 세상을 바꾼 ‘3대 혁명’이라 정의하며, 이와 같은 3대 혁명으로 야기된 디지털 세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해 준다. 즉 인간은 3대 혁명을 통해 과거와 완전히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인간은 결코 고립된 존재가 아닌 더욱 더 긴밀하게 연결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여기에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Networked Individualism)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함으로써, 수많은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활동하며 중첩된 아이덴티티를 지니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민과 생활 방식, 디지털 세상을 활용할 기술까지 꼼꼼하게 짚어나간다.

레이니와 웰먼 교수는, 온라인이 오프라인 세계를 등한시하게 하지 않으며, 혹은 둘은 완전히 다른 세계일 수 없다고 주장한다. 혁신적인 3대 기술 혁명으로 우리 삶 깊숙이 자리 잡은 온라인이라는 사회가 오히려 오프라인 세계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며, 개개인이 네트워크화된 개인으로서 자신의 삶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폭제가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런 결론을 얻기까지 3대 혁명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개인 관계부터 가족, 직장 등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며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또한 단순히 이론적인 개념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석학들의 연구 자료와 현대 삶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구체적 자료, 인터뷰 사례 등을 풍부하게 이용해 피상적인 현대인의 모습이 아닌, 사실적인 현대인의 모습과 3대 혁명이 현대인에게 미친 영향을 정확하게 제시한다.

TV가 처음 보급되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TV를 바보상자라 칭하며 기피했다. 휴대전화가 보급되어 학생들이 너나 없이 사용하기 시작하자, 기술의 발전이 자라나는 학생들을 망친다고 염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횡행했다. 이처럼 혁신 기술로 인해 현대인의 삶이 망가지고 피폐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TV가 그렇고, 휴대 전화가 그러하듯, 기술은 결국 인간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문제다. 이 책은 3대 혁신 기술로 가능해진 다양한 삶의 가능성을, 현대인이 어떻게 받아들여 자신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영위해나갈 수 있을지 알려주는 완벽한 길잡이일 것이다.

옮긴이 소개

김수정

카이스트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으며 기술문서 번역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다가 현재 로스쿨에 합격해 진학을 앞두고 변호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 양질의 IT 서적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엔터프라이즈 Ajax』, 『크라임웨어』, 『우리가 어나니머스다 We Are Anonymous』 등을 번역했으며 에이콘출판사에서 출간된 여러 전문 기술서와 소셜미디어 관련 서적의 편집자로도 일했다.

목차

목차
  • 1부_ 소셜 네트워크 시대의 3대 혁명
    • 1장_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 시대의 새로운 소셜 운영 시스템
    • 2장_ 소셜 네트워크 혁명
    • 3장_ 인터넷 혁명
    • 4장_ 모바일 혁명

    • 일상 1_ 연결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

  • 2부_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
    • 5장_ 네트워크화된 관계
    • 6장_ 네트워크화된 가족
    • 7장_ 네트워크화된 업무 방식
    • 8장_ 네트워크화된 컨텐츠 제작자
    • 9장_ 네트워크화된 정보

    • 일상 2_ 끝나지 않는 대화

  • 3부_ 네트워크화된 세상의 현재와 미래
    • 10장_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의 발전
    • 11장_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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