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A to RxA] 월간 마소 창간 25주년 세미나 스케치

[##_1R|1549493011.jpg|width="245" height="44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다음 화두는 무엇일까?

IT쪽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늘 고민하는 질문일 것입니다. IT 중에서도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IT업에 종사하는 수많은 분을 만날 때마다 "새로운 기조가 무엇이 될 것인가", "어떤 기술이 부각될까" "다음 화두는 무엇일까" 고민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물론 그에 따라 저희 같은 IT 출판사도 "도대체" 다음 화두는 무엇일까. 어떤 주제가 뜰까를 늘 고민하게 됩니다. 때로는 개발자분들의 트렌드를 뒤따라 가기도 하고, 앞서 시장을 개척해나가기도 하면서 앞서거니뒤서거니 공생하는 존재라고나 할까요.

IT업계의 끊임없는 변화의 트렌드를 발맞춰나가기도 쉽지 않을 텐데도 새로운 기술을 익히느라 늘 공부하고 노력하는 개발자분들께 정말 뜨거운 박수와 성원을 보냅니다. 짝짝짝. 여러분이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

이렇듯 변화의 흐름을 꿰뚫고 전망하며 통찰을 얻기 위한 세미나나 컨퍼런스, 토론회는 IT 주변에서 끊임없이 열립니다. 이에 즈음해  RIA to RxA: 애플리케이션 혁신과 비즈니스 기회를 위한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저번에 알려드렸던 대로 어제는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창간 25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예제로 배우는 Adobe 플렉스 2"를 펴내며 "플렉스 2" 서적을 세계 최초로 출간한 출판사로서 RIA가 기반을 인터넷에서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등 영역을 확장해 뻗쳐나가는 RxA로 기세를 확장해나가는 한 물결에 저희도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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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서명덕 기자님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마소 정희용 편집장님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떡이떡이님은 이제 왜 RIA인가라는 글로 어제 내용을 간략히 풀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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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호부터 25년간의 마소 발자취를 볼 수 있도록 매년 한 권씩을 골라 벽에 전시를 해두었습니다. 이 역시 서명덕 기자님이 "25권으로 한눈에 되짚어보는 현대 컴퓨터업계 역사"라는 흥미로운 글을 블로그에 써놓으셨네요. 한번 읽어보세요. (서기자님~ 내일 사무실 놀러 오신다고 미리 아부하는 거 절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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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FX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도 오셨구요. 위 사진을 잘 보시면, 썬테크 블로거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행사기간중 추첨을 통해 책을 드린다고 하네요. 저기 5권의 책 중 두 권이 저희 책이에요! 『자바 병렬 프로그래밍』과 『엔터프라이즈급 애자일 방법론』이 썬 마이크로시스템즈가 선정한 베스트5 도서에 뽑혔네요. 하핫. 기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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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트로 플렉스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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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출판사로 출근하다 어제 하루 집필을 접고 자산(?)을 이벤트 경품으로 걸고 참여한 okjsp 쥔장 kenu님. 그밖에 여자 개발자 커뮤니티 등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셨습니다.

이제 에이콘 부스를 빼놓을 수 없죠. 저희는 마소 데스크 옆자리 명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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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는 세미나를 찾은 독자들을 위한 서적 홍보를 넘어 조금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해봤습니다.

사실 그 전날 밤까지 역자 황대산님과 곧 출간될 "드리밍 인 코드"의 표지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세미나에 가서 설문조사를 한번 해보자'라고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자, 드리밍 인 코드가 어떤 책인지는 이 책의 원서 웹사이트조엘 스폴스키의 킹왕짱추천글을 한번 읽어보시구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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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설문판을 준비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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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사탕과 과자, 커피로 유혹을 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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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분들이 하나둘 스티커를 붙여주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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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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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표를 받은 책이 등장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희 에이콘이 나름 "신비주의 전략"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결과는 발표하지 않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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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장소에 잠시 들른 역자 황대산님도 결과사진 앞에서 한 컷! 물론 .... 설문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표지는 우리 출판사와 편집자와 역자와 디자이너 기타 등등 마음대로입니다만~~ ^^ (여러분도 저기서 눈에 띄는 표지가 있다면, 한표씩 던져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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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준비하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던 문경수 기자님, 이상호 팀장님, 조규희 기자님입니다. 역시나 우리 모두 좋아하는 훈남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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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경품 추첨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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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콘 (개정판) 예제로 배우는 Adobe 플렉스 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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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 개발을 위한 실버라이트 입문 책 당첨자를 뽑는 중..
(마소의 든든한 두 기둥, 정희용 편집장님과 전도영 기자님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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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대망의 베스트 경품 레이저프린터를 타가신 분인데요. 어랏. 이 분.....! 좀전에 저희 부스에서 책을 4권이나 사가신 분이었습니다. 역시나 좋은 일 하시니 이렇게 복을 받으시는군요. 에이콘과 연을 맺으면 복이 넘친다는 (확인할 수 없는) 업계 속설을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독자님,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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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 아이팟 셔플과 윈도우비스타 홈... 무슨무슨 버전을 경품으로 내건 서명덕 기자님의 특별 추첨세션이었습니다. :)

늘상 컨퍼런스나 세미나의 알맹이는 빼놓고 이렇듯 곁다리 스케치를 해드려서 민망하지만서둥 여하튼 어제 오신 분들 튼실한 이야기 많이 듣고 가셨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점점 척박해지는 출판과 잡지업계의 현실 속에서 형제처럼 늘 따스함을 주는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2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더욱 성장하고 견실해지는 마이크로소프트웨어 기대하겠습니다. 저희 에이콘도 늘 함께 할게요! ^^ 우리 좋은 책, 좋은 잡지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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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Nov 21, 2008

    앗!! 훈남 아저씨다!! ㅋㅋㅋ
    괜찮으시면 다음엔 에이콘 부스 차려야할 때 저 불러주세요 ㅋㅋ 저 이런 행사 참여하는 거 무척 좋아하거든요~ 대학교 때 학교가 작으니 제대로 활동을 못해봐서요 ㅠ_ㅠ
    책 표지는요.. 개인적으로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해서인지 첫 번째 연두색 표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ㅡ^ 한표 꾸~욱!!

  • 에이콘| Nov 21, 2008

    수정씨~ 대산님이 화들짝 놀라겠어요. "나보고 아저씨라니!!" 하구요. ㅋㅋ 다음엔 꼬옥~ 부를게요!

  • dawnsea| Nov 21, 2008

    드리밍인 코드 심혈을 들이시는 만큼 좋은 책이 나오리라 확신합니다.

  • 호랭이| Nov 21, 2008

    정작 세미나 한다고 설치고 다닌 저보다 서명덕 기자님과 에이콘 블로그에 후기가 먼저 올라오네요.
    호랭이는 세미나 끝나자마자 12월호 마감하느라 정신이 쏙 빠지고 있답니다.
    아 그리고 안타깝게도 마소의 두 기둥이 기장이 너무 많이 차이나네요 덜덜덜...
    아니 어쩜 사진도 저렇게 왕창 차이나 보이게 찍었담!!! =_=;
    세미나를 무사히 마칠 수도 있도록 도와주신 에이콘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레몬에이드| Nov 21, 2008

    에이콘 부스에는 항상 사람들이 넘치는군요 ㅎㅎ
    즐거우셨겠습니다 ^^

  • 에이콘| Nov 21, 2008

    dawnsea님, 믿어주셔서 감사해요. :) (늘 힘 실어주셔서 더 고맙. ㅎ)

    호랭이님, 너무 바쁘셔서 그날 호랭이님이랑 얘기하기도 정말 힘들었죠? 근데 저거 원근감이에요. 원래는 비슷하시잖아요~ ^^/

    레몬에이드님, 네. 무엇보다도 잡지를 애독해주시는 분들이 오셔서 그랬는지 책도 좋아하시더라구요.^^

  • grokker| Nov 27, 2008

    이책 드뎌 나오는가보군요. 멋진 제목과 표지를 기대해봅니다. :)

  • 에이콘| Nov 28, 2008

    grokker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셔요. ^^ 드리밍인코드... 쉽지 않네요. 책은 정말 재미있는데 말이죠. 12월이면 꼭 독자를 만나도록 노력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