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임베디드 CE 6.0 프로그래밍』출간
May 25, 2009더글라스 볼링 지음 | 신진철 이정윤 옮김 | 어드밴텍 백원석 감수
820쪽 | 40,000원 | 2009년 5월 29일 출간 예정 |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시리즈 27
1996년 올더(Alder, 오리나무)라는 코드명으로 윈도우 CE 1.0이 출시된 지 어언 햇수로 13년이 됐습니다. 1996년 이후로 2,3년마다 메이저 버전 업을 거듭하면서 자사의 임베디드 운영체제에 실시간 커널 탑재,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 인터넷 브라우저 등 굵직한 기능을 추가해왔습니다.
[##_1L|1601107303.gif|width="100" height="124"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1998년 더글라스 볼링(Douglas Boling)이 『Programming Microsoft Windows CE』라는 제목으로 초판을 펴낸 이후로 2001년 개정판 『Programming Microsoft Windows CE, 2/e』, 2003년 닷넷 버전에 맞춘 3판 『Programming Microsoft Windows CE .NET, 3/e』에 이어 5.0버전은 건너뛰고 6.0을 다룬 4판까지 2007년에 출간됐습니다. 가히 윈도우 CE(Windows CE)에 관한 한 바이블이라고 할 만한 책인 거죠. 참고로 이름에 임베디드(Embedded)가 붙은 이유는 6.0에 들어서면서 바뀐 이름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볼링 컨설팅(Boling Consulting) 사의 대표이자 윈도우 CE 프로그래밍의 권위자인 더글라스 볼링(Douglas Boling)이 저술한 『Programming WINDOWS EMBEDDED CE 6.0』의 번역서로서 저자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살려 기본적인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부터 네트워킹, 파일 시스템 등 각종 시스템 애플리케이션까지 폭넓은 분야를 자세히 다룬다. 특히 최신 커널 구조와 메모리 구조 변경으로 인해 개선된 프로그래밍 방법도 빠지지 않고 다룸으로써, 더욱 안정적이고 강력한 임베디드 플랫폼 개발을 가능케 한다.
- 추천의 글 중에서
어드밴텍 임베디드 솔루션 사업본부장 이희걸
[##_1L|1906852628.gif|width="98" height="109"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 저희 에이콘에는 또 한 권의 윈도우 CE 책이 있습니다. 2006년 5월에 펴낸 『Windows CE 실전 가이드』(이봉석 류명희 공저)라는 책이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죠. 수많은 윈도우 CE 관련서 중에서 저희 책이 돋보였던 이유는 바로 이 『Windows CE 실전 가이드』이 목표로 한 독자 대상군 때문이었습니다. 기존 애플리케이션 개발서와는 달리 이 책은 윈도우 CE 로우레벨 디바이스 드라이버와 BSP 개발자를 타겟으로 윈도우 CE의 하위단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궁금해했던 개발자와 로우레벨 업무를 하던 개발자들에게 전무후무한 필독서로 자리매김을 했던 것입니다.
◈ 더글라스 볼링의 윈도우 CE 바이블!
반면 더글라스 볼링의 『윈도우 임베디드 CE 6.0 프로그래밍』은 윈도우 CE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사람들이 처음 실무를 시작하고 전개해나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독서로 십여년간 명성을 이어왔습니다.
윈도우 CE 프로그래밍 개발자를 기준으로 두 책을 나눠본다면, 『Windows CE 실전 가이드』가 로우레벨 프로그래밍을 맡고 『윈도우 임베디드 CE 6.0 프로그래밍』가 하이레벨 쪽을 책임진다고 할 수 있겠죠. 또 윈도우 CE 전체 개발자의 약 60%에 해당하는 분들이 두 책이 다루는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일을 하신다고 볼 수 있겠구요. 업무 레벨이 다르다고 하여 서로 전혀 연관성이 없는 일은 전혀 없을 테니까요.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임베디드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개발 요구사항
■ 가상메모리, 힙, 스택 관리와 최적화
■ 멀티스레드 프로세스, 이벤트
■ 스토리지 관리자: 파일 시스템과 볼륨 관리
■ 데이터베이스 API
■ 레지스트리: 읽기, 쓰기, 찾기
■ 스케줄, 타이머 이벤트, 시스템 이벤트,풍선 알림
■ PC와 기타 장치 간 유무선 네트워킹
이 책은 윈도우 CE 판올림에 맞춰 몇 번의 개정을 거치면서 커널 시스템 아키텍처부터 프로세스, 메모리 등 각종 모뎀과 블루투스 같은 최첨단 네트워킹, 그리고 사용자 인터페이스까지 네이티브(C/C++) 언어를 사용해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윈도우 임베디드 CE 플랫폼에서 개발 할 수 있는 모든 윈도우 CE API를 총망라해 놓았기에, 저도 필요할 때마다 참고할 수 있도록 늘 제 곁에 놓아둔 책이기도 합니다.
윈도우 임베디드 CE 운영체제 플랫폼을 이용해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엔지니어, 그리고 컴퓨터 공학이나 전자공학, 통신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도 실용적인 도서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추천의 글 중에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서진호 차장(모바일/임베디드 디벨로퍼 에반젤리스트)
◈ 판올림된 윈도우 CE 6.0 내용 보강!
윈도우 CE 6.0에서는 커널이 내부적으로 재설계되어 프로세스 개수, 메모리 제약사항등이 대폭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저희가 번역출간한 이번 4판에서는 3판에서 다룬 내용을 기본으로 6.0 버전에서 바뀐 프로세스와 메모리 아키텍처를 다루며, 새로운 개발 환경, 알파블렌딩, 강화된 알림과 통신 기능 등 조금씩 변경됐거나 강화된 부분이 다수 추가됐습니다. 파일과 레지스트리는 각각 장을 따로 할애했고, 디바이스 드라이버와 서비스도 다룹니다.
저자가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윈도우 모바일이 컨셉을 달리한 제품으로 분화되었기에 1264페이지에 달했던 방대한 분량의 3판의 내용을 대폭 줄이고 중첩된 부분은 일부 삭제해 독자들이 알짜만 학습할 수 있도록 컴팩트한 레퍼런스 가이드를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더글라스 볼링이 쓴 이 책은 윈도우 CE 개발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필독서에 속한다. 이제 막 시작하려는 개발자, 그동안 윈도우 프로그래밍을 해 온 개발자, 이미 윈도우 CE 개발에 통달한 개발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그간 긴 시간 동안 번역을 하느라 고생하신 역자 신진철님과 미국에서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번역에 애써주신 이정윤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8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을 혼자 전부 탈고하며 마무리해주시고, 매끈한 번역을 위해 낱말 하나하나에도 공을 들이고 열심히 퇴고해주신 신진철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고를 감수하고 기술적인 조언으로 도움을 많이주신 어드밴텍 백원석 팀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윈도우 CE 입문자라면 이 책을 읽고 윈도우 CE의 전체적인 맥락과 구성을 이해하는 편이 좋다. 물론 중급자 이상의 경우에도 심각한 문제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바이블 역할을 한다.
나도 번역을 하면서 실무에서 발생할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을 늘 곁에 두고 일했다. 실전용 퀵 레퍼런스 책과는 궤를 달리 하지만, 이 책은 체계적인 지식 습득을 기본으로 개발자 가이드를 겸한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신진철
이 책은 지금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강컴에서 예약판매 중입니다. 윈도우 CE 개발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이 저무는 무렵,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우리를 놀라고 아프게 합니다. 국민장 기간인 지금, 신간 소식을 블로그에 올리며 첫마디를 어떻게 열어야 할까 생각하다가 주저주저 여기까지 글을 써내려 왔습니다. 개인적인 소신을 펼쳐서는 안 되는 기업 블로그이지만, 아무일 없는 듯 그냥 모른 척 지나가기엔 여기도 분명 사람냄새 풍기는 곳이고 그걸 여러분도 좋아해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생명을 지닌 모든 존재는 어느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떠나감은 개인의 소신이나 이념을 떠나 늘 마음이 아픈 거겠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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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책이 나왔군요.
좋은 책인데
번역이 잘 되어 잘 팔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