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콘출판사로 커피 드시러 오세요~
Nov 03, 2006막강 커피의 달인들이 모인 에이콘에 아주 멋진 커피메이커가 하나 들어왔습니다. 사실 저는 커피 둘, 설탕 하나, 프림 세 스푼에 익숙해진 "막~입"이라 이런 맛있는 커피를 마시니 거의 황홀할 지경입니다. 안그래도 불어나는 몸매가 걱정이었는데, 이젠 하루 몇 잔씩 마셔대던 다방커피의 프림과 설탕에 이별을 고하고, 슬림한 S라인 만들기에 돌입해야겠습니다. 흐으~. 밤샘 야근에도 코와 입을 즐겁게 해줄 친구가 하나 더 생겼네요. :)
또 한 친구를 소개해드릴게요. 가을을 맞아 에이콘 어항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는데, 새로 들어온 요 녀석이 좀 걸작입니다.
앞에서 보면 완죤 "복어"입니다. 저 몸이 터지지 않을까 몹시도 걱정이 됩니다.
이름이 뭐냐구요? 에고, 모르겠네요. 알려주세요~
그 무거운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어대며 헤엄치는 모습이란. --;
늘 행복한 에이콘출판사, 항상 문은 열려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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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받으면 커피메이커 사드리려고 했는데...기회를 놓쳤군요...원두커피라도 사가지고 함 들러야겠네요...^
옥차장님, 온다온다 하심서 한 해 다 저물겠습니다. 편히 앉아 저녁 한끼 함께 먹을 날이 언제나 될라나요. ^^
옥차장님의 커피메이커도 왠지 아쉬운데요. 요즘은 9502번 버스를 보면 타고 싶지 않으세요? 한 번 놀러오세요~
요샌 문래동으로만 출근합니다...
거긴 몇번 버스타면 되나요...?
근데 갑자기 '왠지'가 맞는 표현인가 잠깐 고민했습니다. 직업병 맞습니다. ^^
커피 정말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