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시스템 관리자의 필독서, 최고의 완벽 가이드!
Oct 13, 2009에비 네메스, 가쓰 스나이더, 트렌트 하인 지음
강호관, 김성훈, 박재호, 신재훈, 전혜란, 황정동 옮김 (가나다순)
1,180쪽 | 50,000원 | 2009년 10월 21일 출간예정 |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시리즈 14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는 무조건 한 권씩 소장해야 할 필독서, Linux Administraion Handbook (2nd Edition)의 한국어판이 드디어 출간됩니다.
이 책은 2002년에 출간된 초판을 개정한 책으로서 원서만도 1,040페이지. 번역서는 1,180페이지 대장정으로 태어났습니다. 분량 만으로 보면 딱 13% 정도 늘어났네요. 에이콘 책을 많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희는 이유없이 책의 분량을 늘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원서의 빼곡한 글자와 편집을 번역서에 그대로 적용했다간 깨알같은 글씨에 적응하기 힘든 독자들을 고려하여 읽기 편한 정도로만 '실용적'인 편집을 한 책입니다.
이 책이 보여주듯이 리눅스 시스템은 상용 제품에 못지 않게 기능이 풍부하고 안전하며 안정적이다. 수천 명에 이르는 개발자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리눅스는 과거 어느 때보다 비즈니스 일선에 투입될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저자들은 이 바닥을 제대로 알고 있으며, 이 책이 나옴으로써 가장 능력 있는 전문가들의 모든 지식을 한곳에 담을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즐겁게 읽기 바란다!– 리누스 토발즈
가장 훌륭한 시스템 관리자 책이다. 늘 도움이 되기 때문에!– 릭 파로우, ;login:지 편집자
대규모 시스템을 관리하면서 얻은 수십 년 동안의 경험을 살려서 현재 사용하는 기술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조나단 코벳, LWN.net 공동 창립자
저자들은 리눅스 관리 분야의 절대강자다. 똑똑하고 통찰력으로 가득 차 있으며, 개념 구현을 꿰뚫어본다.– 피터 살러스, matrix.net 편집장
사실 이 책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저자들의 이력과 책이 주는 무게감과 명성 등 이미 책에 대한 정보는 모두 드러난 셈인 걸요. 하지만 이 책의 무엇이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의 필독서로 부르게 만들었는지는 한번 알아봐야겠지요.
수년 전부터 오픈소스 프로젝트 리눅스가 기업 환경에 막 침투하기 시작하고 썬, HP, IBM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이 자사 제품에 리눅스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속속 발표되면서, 최근 리눅스는 실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환경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시스템 관리 기법을 교과서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기존 리눅스 관리 서적의 궤를 넘어섭니다. 기존 시스템 관리 서적이 주로 명령어 소개나 간단한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데 비해 이 책에서는 대규모 대학이나 기업 등에서 실제로 어떤 식으로 리눅스 시스템을 꾸며 운영하는지 그 노하우와 실제 구성, 환경설정 파일 등 생생 사례를 소개합니다. 그야말로 리눅스 시스템 관리의 "이론과 실제" 완벽 가이드라고 할 수 있겠죠.
저자들이 소개하는 이 책의 장점을 한번 들어볼까요?
■ 실용적인 접근 방법을 택했다. 우리 목표는 매뉴얼 내용을 다시 언급하는 대신 시스템 관리에 있어 습득한 경험을 요약하는 데 있다. 이 책은 수많은 실전 이야기와 풍부한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 이 책은 집이나 창고나 PDA에서 리눅스를 운용하는 방법을 다루지 않는다. 기업체, 정부기관, 대학교 같은 실제 환경에서 리눅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기술한다.
■ 리눅스 네트워크를 상세히 다룬다. 시스템 관리에서 가장 어렵지만 가장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는 부문이다.
■ 내용을 너무 단순하게 줄이지 않았다. 예제는 온갖 결점과 꼴사납게 복잡한 내용을 담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다. 대다수 예제는 상용 시스템에서 직접 따왔다.
■ 다섯 가지 주요 리눅스 배포판을 다룬다.
이 책은 크게 1부. 기초, 2부. 네트워킹, 3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세 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부팅과 종료 / 루트의 권한 / 프로세스 제어 / 파일 시스템 / 새로운 사용자 추가 / 디스크 추가 / 주기적인 작업 / 백업 / syslog와 로그 파일 / 소프트웨어와 설정 관리 등 시스템 관리자가 알아야 할 기초적인 사항을 다룹니다. 딱히 리눅스 시스템 관리 경험이 없다 하더라도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가 되고자 하는 학생이나 초보 관리자라면 누구라도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단지 명령어를 설명하는 식이 아니라 개념을 상세히 짚어 넘어가는 저자들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누구나 쉽게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습니다.
2부에서는 시스템 관리자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기도 하고, 실제로 일선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단박에 알 수 있는 네트워크에 관한 내용을 서술해놓았습니다. 2부는 TCP/IP 네트워크 / 라우팅 / 네트워크 하드웨어 / DNS / 네트워크 파일 시스템 / 시스템 파일 공유 / 이메일 / 네트워크 관리와 디버깅 / 보안 / 웹 호스팅과 인터넷 서버 등 가장 중요한 네트워크를 다루며 이 내용에 책의 절반을 할애했습니다. sendmail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이처럼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책은 어디서도 보실 수 없을 거예요.
3부에서도 또한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리눅스) 시스템 관리에 대한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잡다한 지식의 화려한 향연이 시작됩니다. 리눅스 프린팅 시스템 / X 윈도우 시스템 / 하드웨어 유지보수와 운용환경 / 성능 분석 / 직렬 장치 / 윈도우와 연동 / 드라이버와 커널 / 데몬 / 관리, 정책, 정치 등 시스템 관리자가 알고 싶지만 속시원한 해답을 들을 수 없었던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장입니다.
관리자들이 골머리를 썩는 문제 중 하나인, 리눅스 네트워크에서 어떻게 프린터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지도 상세히 알려줍니다. 또한 30장. 관리, 정책, 정치에서는 시스템 관리 정책 수립이나 지원 부문 등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시스템 관리자가 직원들을 관리하는 방법, 직원을 채용하고 해고하는 데 따르는 법적인 문제점, 총괄관리자에게 보고하고 하급 직원들을 관리하는 방법까지. 하다못해 "채용하고서 1주일이 지났는데도 답이 나오지 않는 직원은 1주일 안에 바로 해고하라. 그렇지 않으면 다른 직원들까지 힘들어질 건 불보듯 뻔한 일이고 그 부서를 통째로 없애야 하는 일도 생길지 모를 일이다"라는 조언까지 서슴없이 합니다. 어찌보면 "이런 시시콜콜한 얘기까지?"라고 반문할 내용까지 나오는 걸 보면 저자들이 꽤나 뼈아픈 경험을 겪는 경우를 많이 봐왔던 모양입니다.
이 책은 천여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저자와 수많은 객원 저자, 공헌자들의 열정에 힘입어 꼼꼼한 설명을 이어갑니다. 단순히 설명을 하고 마치는 것이 아니라 명령어나 용어 설명에 덧붙여 관련 참고 페이지 쪽수를 명시함으로써 전 책에 걸쳐 내용을 그물처럼 얼키설키 촘촘히 엮어놓았습니다.
또한 리눅스에 대해 공통적이고도 전반적으로 설명을 해나가다가, 최근 가장 많이 쓰는 대표적인 배포판 5가지 중 특정 배포판에만 한정되는 내용에는 로고를 붙여 별도 표시해 해당 배포판을 사용하는 관리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4. 데비안 GNU/리눅스 5. 우분투 리눅스
초보 시스템 관리자, 리눅스를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이고 이제는 나름 연륜을 쌓았다고 생각하는 총괄 관리자 등도 세상 모든 일을 알 수는 없는 법. [##_1L|1406874037.gif|width="92" height="11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리눅스라고 모두 꿸 재간이 있을까요. 그러니 잠시 이 타임에서 이 책과 함께 곁에 두고 공부하면 좋을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모두가 잘 아실 마크 소벨의 명서 리눅스 실전 가이드입니다. 수백 개에 달하는 수준 높은 예제와 함께 모든 리눅스 배포판을 다루는 세상에서 가장 유용한(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리눅스 지침서죠.
그리고 다음은 (101가지 예제로 정복하는) 셸 스크립트입니다.[##_1R|1208507013.gif|width="98" height="11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언제든지 바꿀 수 있는 셸 코드에 관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스크립트와 스크립트의 동작 방식, 각각의 용도와 장점, 스크립트를 변경하고 확장하기 위한 제안 사항들을 담고 있습니다.
파일 사용, 시스템 유지보수, 웹사이트 관리 등에서 스크립트를 사용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워보세요.
다음은 시스템 관리자에게 점점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보안과 네트워크죠.
[##_3C|1143315260.gif|width="98" height="11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1117978103.gif|width="98" height="11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1090945369.gif|width="98" height="110"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 해커 침입을 적시에 탐지하고 완벽히 차단하기 위한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의 필독서 (오픈소스를 활용한 철통같은 보안) 리눅스 방화벽
- 오픈 소스 보안 툴을 정복하기 위한 완전 가이드. 오픈 소스 툴을 사용해서, 호스트 보안, 네트웍 보안, 경계선 보안을 구현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리눅스 해킹 퇴치비법
- 와이어샤크를 이용해 패킷을 캡처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와이어샤크를 활용한 실전 패킷 분석
아, 책은 많지만 머리에 넣을 시간과 뇌용량이 문제라구요. 어쨌든 상은 잘 차려드렸으니 이제 맛있게 드시는 건 여러분의 몫입니다. 홧팅하세요! ^^
저 어마어마한 원고 더미 좀 보세요. @@;; 책이 워낙 두껍다 보니 책 소개 글도 여지없이 길어졌네요. 그 긴 시간 동안 이 책을 번역하고 한배에 올라탄 선원들을 독려하며 고생하신 선장 박재호님(블로그 글에도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이제 후렴구(?)는 그만 읊으세요~),, 대표역자로서 역자 서문도 써주시고 마무리까지 최선 다해주신 강호관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직접 출사까지 나가서 직접 찍어온 사진입니다. 주말도 포기하시고 모 커피숍에 은둔하며 마무리하느라 고생하신 두 분.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번역하실 만한 좋은 책 드리는 걸루요.ㅋ)
그리고 첫 번역인데도 많은 분량 맡으셔서 고생하신 황정동님. 아는 분만 사시는 극소장판이 된 우리 책 초보 시스템 관리자를 위한 크노픽스를 저술하신 실력파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 신재훈님, 멀리 미국에서 번역 해주시어 범세계적인 책을 만들어주신 두분, 홍콩과기대 교수님 김성훈님, USC에서 박사과정을 공부중인 전혜란님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한번이라도 책 번역해보신 분이라면 모두 아시지만, 몇백페이지도 번역하려면 힘든데 이 큰 책을 번역하신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이 책은 아직 서점에는 오르지 않았네요. 판매 정보가 뜨는 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10월 21일이면 곧 출간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
+
예약판매 서점 링크를 업뎃합니다. ^^
YES24, 교보문고, 강컴, 알라딘, 인터파크 에서 많이들 사셔서 훌륭한 시스템 관리자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역자 박재호님이 블로그에 쓰신 책 소개 글도 읽어보시구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에이콘출판사에 의해 창작된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리눅스 관리자 뿐만 아니라 OS 와 네트웍에 대한 기본기를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이네요. 책이 두꺼운 만큼 알찬 정보로 꽉 차 있어 보입니다.
ps. 리눅스의 다양한 로고 구경도 잘했어요
이건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네요.
와.. 정말 대단하세요~..
리눅스의 총집합이군요..
많은 사람들에게 지침서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근데 부사장님 멘트가 좀 무섭네요..
(재미있게 번역하실 만한 좋은 책 드리는 걸루요...)
책상에 필수요소가 또 생겼네요~
시작한지 거의 3년(!)만에 출간되는군요. 아무쪼록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jrogue
번역한 양이 아니라, 감독 가까이 산다는 죄로 마지막까지 부림을 당한 결과로 대표역자까지 되었네요. 끈끈하게 3년간 함께한 책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정말이지, 역자들 억/억/거리며 번역한 책입니다. 책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억(!)대 연봉의 기쁨이 함께 하시길...
이 책이 드디어 번역되어 나왔군요
역자분들이 그야말로 드림팀이네요
학생이라서 가격이 아주 약간 부담스러운데 이벤트나 디스카운트는 안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