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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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임베디드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그래밍

젠스 퀴너 지음 | 디오이즈 옮김 | 임베디드 시스템 프로그래밍 시리즈 28
2009년 7월 31일 출간 예정 | 588쪽 | 35,000원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NET Micro Framework)는 작고 효율적인 닷넷 런타임 환경으로서, 윈도우 CE와 닷넷 컴팩트 프레임워크를 구동하기에는 하드웨어 자원이 부족하고 규모가 매우 작은 임베디드 디바이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돌릴 수 있습니다.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은 하드웨어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데 익숙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작성한 소프트웨어는 동일한 CPU 코어를 사용하는 다른 플랫폼에서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CPU 코드는 같더라도 보드마다 사용하는 버스, 인터럽트 컨트롤러, 메모리, 입출력 인터페이스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위한 툴이나 개발환경은 오늘날에도 그다지 편하지도 않고 완전하지도 않습니다. CPU 벤더마다 제각기 다른 컴파일러와 개발 툴을 제공하므로 개발 PC 상에서 하드웨어를 시뮬레이션하고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디버깅하기도 힘든 상황이죠.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를 탑재한 표준 하드웨어 플랫폼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단일 보드 컴퓨터입니다. 메모리, 범용 입출력포트, 직렬 포트, 디스플레이 장치 등 일반 하드웨어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죠. 따라서 개발자는 이 플랫폼 상에서 애플리케이션 작성하는 일에만 역량을 집중하면 됩니다.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은 비주얼 스튜디오를 사용해서 작성할 수 있으므로, 이미 데스크탑, 스마트폰, PDA용 닷넷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본 경험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명확하고도 재사용 가능한 객체 지향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C#을 사용하므로 닷넷 프로그래밍 환경에 익숙한 개발자라면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로 갈아타기가 쉽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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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XP, 윈도우 XP 임베디드, 윈도우 비스타는 완전한 닷넷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반면, 윈도우 CE는 닷넷 컴팩트 프레임워크를 지원합니다.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는 지금까지 나온 제품 중 가장 규모가 작으며, 닷넷 프레임워크와 닷넷 컴팩트 프레임워크 기능의 일부만 제공합니다. 윈도우 CE는 관리형 코드와 닷넷 컴팩트 프레임워크를 지원하지만 적어도 12MB의 램을 필요로 하는 반면, 하드웨어에서 바로 실행되는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는 겨우 300KB 정도의 램만 필요합니다. 비록 현재 3.0 버전은 ARM, Blackfin과 같은 특정 32비트 프로세서만 지원하나 MMU가 없는 환경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므로
윈도우 CE용보다 저렴한 프로세서에서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의 장점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다른 임베디드 플랫폼에 비해) 저렴한 개발 비용
■ (다른 임베디드 플랫폼에 비해) 빠른 시장 출시 가능성
■ (다른 관리형 플랫폼에 비해) 저렴한 하드웨어 비용
■ (다른 관리형 플랫폼에 비해) 작은 하드웨어 사이즈
■ (다른 관리형 플랫폼에 비해) 낮은 전력 소비량
■ 특정 칩셋이나 보드 벤더에게 한정되지 않는 일반성
■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요 임베디드 전략
■ 관리형 코드
■ 풍부한 기본 클래스 라이브러리
■ 관리형 드라이버와 함께 제공되는 하드웨어 제어 기능
■ 최상급 개발용 툴로 널리 사용되는 비주얼 스튜디오와의 통합
■ 활용할 수 있는 닷넷 개발자가 많음
■ 확장성 있는 에뮬레이터를 사용한 빠른 프로토타이핑과 디버깅
■ 디바이스에서 수행되는 생생한 디버깅

요즘 임베디드 시스템은 텍스트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터치를 지원하는 컬러 GUI로 바뀌고 있다. 이는 PC, 휴대폰, 네비게이션,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등에서 제공하는 화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진 사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추세라고 할 수 있다. 또 이런 추세를 뒷받침할 수 있을 만큼 관련 하드웨어 부품 가격도 예전에 비해 상당히 저렴해졌다.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는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에서 제공하는 GUI가 바로 이런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책은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에서 지원하는 여러 가지 기능과 특징을 실용적인 예제와 함께 아주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가 원래 닷넷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이기 때문에 닷넷 프레임워크 기술에 대해서 상당한 지식을 지녔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자신이 지닌 노하우를 책에서 아낌없이 설명한다. 특히 DPWS와 확장 가능한 에뮬레이터에 대한 설명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에 포함된 도움말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예제와 함께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책에서는 다양한 플랫폼과 보드에서 실행가능한 실전 예제 프로젝트가 풍부하게 담겼습니다. 임베디드 개발자 분들이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임베디드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그래밍을 익히는 데 더없는 귀한 가이드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책은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를 올린 레퍼런스 보드 DZTK-2440MF 보드를 제작해 곧 배포할 예정인 디오이즈(http://www.dioiz.com)에서 번역을 맡아주셨습니다. 그간 번역에 도움을 많이 주신 허영주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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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임베디드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그래밍YES24, 강컴,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예약판매 중입니다.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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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dev| Aug 04, 2009

    와.. 디오이즈에서 옮긴 책이네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