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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07
제6회 임베디드 클럽에 다녀왔습니다
"에이콘"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도토리? 에어콘? ^^; 음. 글쎄요. 몸담고 있는 회사에 대해 제가 이렇게 먼저 답을 내놓는 것도 우습긴 한데, 저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감사해하는 회사"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하고, 전생의 인연이 영겁을 거쳐 이렇게 만나게 된 것이라는 거창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더라도. 소중한 인연의 끈을 따라 많은 좋은 분을 만나게 된 것에 늘 감사해하거든요. 제가 오늘 왜 인연 이야기를 꺼냈냐구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산업연합회에서는 매년 이맘때쯤 임베디드 개발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모임을 엽니다. 이 모임이 올해로 벌써 6회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에이콘은 1996년에 세워져 벌써 이제 올 11월이면 11번째 생일을 맞습니다. 지나온 발자취에서도 살펴보실 수 있겠지만 2000년 첫 국내서를 내기 시작하고 2001년 겨울 첫 임베디드 책을 낸 이후에 23권의 책을 펴낸 임베디드 시스템 프로그래밍 시리즈는 저희 출판사의 모태로서 지금의 에이콘을 마련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임베디드 클럽은 소중한 임베디드 개발자분들의 모임이니 인연이 깊다 아니할 수 없지요. 게다가 2004년 임베디드 클럽에서 에이콘은 이 책을 번역하신 소중한 분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지요. 가끔 티격태격할 때도 있지만, 그 후 그 분을 통해 너무 좋은 필자분들을 소개 받았던지라 임베디드 클럽은 임베디드 전문 출판사라는 이미지를 각인해주는 그 이상으로 저희에게 참 소중하답니다. :) 저희 에이콘은 그런 연유로 몇 년째 임베디드클럽에 아주 작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늘 열심히 일하시는 김갑현 부장님께서 도서 협찬 연락을 해오셨습니다. 인연의 끈을 소중히 여기시는 저희 사장님은 흔쾌히 협찬 의사를 밝히셨고 저희도 작은 자리를 채워드리고 왔습니다. 아늑한 호프집을 가득 채운 많은 임베디드 개발자분들. 『Windows CE 실전가이드』를 받으셨군요. 축하합니다!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임베디드 디벨로퍼 에반젤리스트 서진호차장님이십니다. 임베디드 개발자로서 흔치 않게 블로그를 재미있게 꾸려가고 계시지요. 요즘 지름신 강림에 모두 덜덜 떨고 있는 블랙잭입니다. ㅎㅎ 부러워요. 오른쪽부터 KELP의 회장 박진호님, 천영민님, 정장석님, 음.. 갑자기 한 분 성함이;;; --;; (흑, 저를 용서해주세요) 정말로 우연히 만난 (사진 왼쪽부터) 양수열님, 변종석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이론과 실제』의 역자 송재하님이십니다. 너무 반가웠어요. ^^/ 근처에서 스터디 모임을 하고 계시던 『Documenting Software Architecture』베타리더들이십니다. 임베디드와는 전혀 상관 없는 에이콘의 출간예정 책인데요. 근처에서 역자이신 송재하님의 주관으로 스터디모임을 열고 계시다는 급전을 전해듣고 이 자리로 모셨더랬습니다. 여러분, 좋은 책 잘 만들어주세요. 이밖에도 사진기에 담아오지 못한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온라인의 작은 인연을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반갑게 맞아주신 downdew님도 만나 참 반가웠구요. 편한 자리에서 만나 즐거운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습니다. 사람들과의 뜻하지 않은 우연은 약속된 필연만큼이나 우릴 기분 좋게 만듭니다. 저희 에이콘은 앞으로도 여러 임베디드 관련 도서들을 꾸준히 출간할 예정입니다. 늘 한결같이 좋은 모임 이끌어가시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산업연합회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리며, 내년에도 다시 만날 것을 약속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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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07
『DOM 스크립트』출간 기념 트랙백 이벤트!
연이어 『DOM 스크립트: 다이내믹한 웹 표준 사이트를 위한』관련 포스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적이 별로 없었는데 자칫하다간 책을 편애한다는 이야기를 들을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책을 쓰신 분이나 관련 분들께서 많이 격려를 해주는 글들이 이어지니 소식을 안 전할 수가 없네요. ^^ hyeonseok님, likejazz님을 비롯해 여러 분께서 블로그에 축하 글도 써주셨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어지는 블로그 글들은 저희 도서정보 페이지 아래 부분에 『DOM 스크립트』관련 블로그 포스트 보기라는 제목으로 계속 업데이트해드리겠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금 Channy님의 블로그에서『DOM 스크립트』 "출간 기념 트랙백 이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실 2005년 부터 저술이나 번역 제안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책을 선택한 것은 기존의 DOM과 자바 스크립트에대한 개념을 완전히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책을 번역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자신에게도 매우 큰 기쁨입니다. 블로그에 쓰신 석찬님의 글을 읽으니 작년 2006년 3월 웹 컨퍼런스에서 처음 만나 이 책을 설명해드리고 번역을 부탁드렸을 때 이 책을 출간할 계획이냐고 반가워하시며 반짝반짝 눈을 빛내던 석찬님의 모습이 사뭇 떠오릅니다. :) 어떤 분에게는 매우 쉬운 책일 수도 있고, 처음 웹 표준에 입문하시는 분께는 난이도가 높을 수도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를 잘 쓴다고 자부할지라도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서술방식이 약간 낯설 수도 있구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세우고, 똑같은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포용력과 그로 인해 좀더 시야가 넓어지는 계기가 된다면 저희로서도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자바스크립트, DOM 스크립트의 세계가 활짝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글을 쓰다가 문득 달력을 보니 오늘이 지난 번 블로그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영화평에 썼었던 "나.이.스 데이"군요!! ㅎㅎ 여러분 모두 나이스~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서 Channy님 블로그로 가셔서 트랙백 날리시고 행운을 덥썩 거머쥐시기 바랍니다! 저희 블로그에 달면 무효에요, 아시죠? ^^* (어떤 분은 13일의 금요일이라고도 하는데.. 선택은 여러분 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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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07
『DOM 스크립트』의 소스코드를 내려받으세요
『DOM 스크립트: 다이내믹한 웹표준 사이트를 위한』의 소스코드는 저희 출판사 웹사이트에 있는 이 책의 도서정보페이지에서 내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 책 원서 『DOM Scripting』의 소스코드와 함께, 석찬님께서 보내주신 한국어판의 소스코드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폴더의 index 페이지를 열어보시면 아래처럼 깔끔하게 정리된 메인페이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목차까지 완벽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내주신 석찬님의 꼼꼼하심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니까요~! -0- 여기에서도 페이지를 열어보실 수 있으니 이 책에서는 과연 어떤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DOM 스크립트의 활용사례를 각 챕터별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줍니다. 자바스크립트의 역사부터 브라우저 전쟁에 관한 이야기까지도 훑어주면서요. 그리고 책 맨 마지막 부분을 할애해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총정리(Putting it all together!)하는 예제를 보여줍니다. 언젠가 만박님의 'Take the 'A' Train' 피아노 연주에서 시작해 젤리님의 친구분(?)이 기타 연주를 입히고 현석님께서 베이스 연주를 덧입혀 탄생시킨 온라인 매쉬업 밴드의 멋진 연주로 블로고스피어에 화제를 일으켰던 일을 기억하시는지요? (ㅎㅎ 이 분들 블로그 뒤져 이 링크들 찾아내느라 쪼끔 힘들었습니다.) 윤석찬님께서 이 책을 번역하시면서 여기서 영감을 얻어 11장의 한글화사례를 '더블트랙'이라는 가상 락밴드의 홈페이지를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바꿔치기 하셨습니다. :) 11장의 예제는 역자분이 만들어두신 웹페이지에서도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내용만큼 재미있는 뒷 이야기들로 가득한 이 책, 여러분도 즐기시기 바랍니다! ^^/ 참, 그냥 지나치기 아쉬우니 11장에 나오는 만박+젤리+현석님의 연주를 잠깐 감상해보세요. 살짜쿵 티셔츠만 보여주고 있는 분은 베이스를 연주하는 현석님이십니다. 벌써 작년 겨울이야기네요. 시간은 속절없이 빠르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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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1, 2007
『DOM 스크립트』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드디어 『DOM 스크립트: 다이내믹한 웹표준 사이트를 위한』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역자 윤석찬님은 3년만의 안식휴가를 맞아 연변과학기술대학 계절 학기에 ‘인터넷 공학’ 강의를 하러 연길에 가계시다고 하네요. 워낙 바쁘시지만 첫 책이 출간된 날 책을 전해드리지 못하니 좀 아쉽네요. :) 내일이면 감사하게도 예약주문 해놓으시고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독자 여러분과, 제가 깜짝 선물로 보내드린 몇 분들께서 책을 손에 받아보실 듯하네요. 책이 이쁘니 사진을 연달아 두 개~ ^^* 한국어판 특별 부록으로 윤석찬님이 쓰신 <웹 표준 기반의 멋진 DOM 스크립트 예제>와 오픈마루의 강규영님이 쓰신 <다이내믹한 웹사이트를 위한 고려사항: 웹사이트 사용성 문제 해결과 긴밀한 협업 방안>이라는 재미있는 글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HTML/CSS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3년간 구조와 표현에 있어서는 괄목할만한 변화가 있었다. 윈도우용 IE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로도 문제 없이 볼 수 있는 사이트가 계속 늘고 있는 걸 모두 체감하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동작면에서도 호환성을 유지하는 웹 표준 사이트 제작을 하고 싶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알려주는 적당한 가이드가 없는 상태에서 접한 이 책을 출간 소식은 그래서 더없이 반가웠다. 『실용예제로 배우는 웹 표준: 자바스크립트 편』이라고 하면 이 책을 처음 접하는 분들께 적절한 비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박수만 / 더블트랙 대표이사 | 웹 프로페셔널 시리즈 에디터오히려 자바스크립트가 별로 사용되지 않은 예전 사이트들이 브라우저 호환성이나 접근성면에서 더 탁월한 것을 보면 그동안 우리가 자바스크립트의 올바른 사용을 얼마나 간과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바스크립트의 다이내믹하고 신선한 재미만을 추구해 온 나머지, 과유불급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 지나친 상황을 많이 보게 됩니다. 올바른 자바스크립트, 사용자를 존중하고 과하지 않고 주어진 역할만을훌륭하게 잘 해내는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이젠 한번쯤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신현석 / (주)시도우 웹표준화 추진팀 팀장이 책은 그동안 잘못 사용해온 자바스크립트를 정말 제대로 쓸 수 있게 만들 교과서 같은 책이며, 웹의 기본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할 것입니다. 웹 문서의 구조인 DOM과 자바스크립트의 기본을 이해함으로써 표현과 동작을 분리하고 개발하기 편한 방법들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브라우저에 종속적이지 않고어떤 사용자라도 환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양주일 / NHN UI Technology Lab. 랩장이 책은 자바스크립트이나 단순히 DOM스크립트를 가르쳐 주기 위한 레퍼런스 북이 아닙니다. 웹 표준의 사용과 당위성을 보여주었던『실용예제로 배우는 웹 표준』처럼 어떻게 하면 자바스크립트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가, 구조/표현과 동작을 완벽히 분리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가, 어떻게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아주 재미있게 풀어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책이길 바라며, 여러분의 기탄없는 다양한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 오랫동안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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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30, 2007
『DOM 스크립트』출간, 카운트다운!
얼마 전에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감상글을 쓰기도 했지만, 아, 시간은 어찌 이리도 빠르답니까? -0-; 연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가 지났습니다. 저는 여름이 끝날 무렵보다도 하지가 지나버리면 왠지 1년이 드디어 꺾였구나 하는 아쉬움이 들곤 합니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이젠 해의 길이도 정점을 찍고 7월의 시작과 함께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겠네요. 하지만 1년의 반환점을 도는 6월의 마지막 날이 되니 한번쯤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게 됩니다. 물론~! '아, 아직 반이나 남았지?' 라는 생각은 잊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절반을 마감하고 또 하나의 절반을 준비하는 오늘, 멋진 출간예정 도서를 한 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다이내믹한 웹 표준 사이트를 위한 DOM 스크립트』라는 책입니다. (제레미 키스 지음 | 윤석찬 옮김 | 2007년 7월 9일 출간예정 | 25000원) 여전히 난제로 남아 있는 것이 DOM과 자바스크립트의 오용입니다. 많은 웹 사이트에는 과거 웹 브라우저 전쟁 시대에 비 표준 방식으로 짠 자바스크립트 코드들이사람들 사이의 복사 및 붙여넣기(Copy Paste) 관행을 통해 아직도 살아 남아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웹 사이트의 HTML 소스를 열어 보면 이것이 웹 문서인지프로그래밍 코드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자바스크립트와 DOM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을 허다하게 봅니다. 이 책은 웹 문서 기본 원칙인 구조와 표현의 분리뿐만 아니라동작(Behavior)의 분리까지 가능한 방법을 알려 줍니다. 마크업에서 자바스크립트를 분리하더라도 핵심 기능과 효과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문서 내에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장 혹은 축소하더라도 사용자는 최소한의 접근 기능을 담보해 주는 방식을 가르칩니다. 구조와 표현 그리고 동작을 완벽히 분리해 웹 디자이너와 웹 퍼블리셔 그리고 웹 개발자들이 협업을 통해 웹 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낡은 자바스크립트 문법책을 덮고 『DOM 스크립트』를 펴는 순간 새로운 세상이 느껴지실 겁니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에이콘의 웹 표준 연작들이 출간될 무렵부터 많은 분이 기대하고 기다려주셨던 책인지라 모두가 반가워할 소식일 것 같습니다. 원저자가 꽤나 흥미롭게 집필했고 역자인 윤석찬님께서도 매끄럽게 번역해주셨기에 저도 제주도와 서울을 바삐 옮겨다닌 이 원고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특히 이 책에는 "웹 표준을 살리는 멋진 DOM 스크립트 살펴보기, 착한 스크립트로만드는 Ajax 웹 사이트 구조 등 한국어판 특별 부록"도 수록될 예정이니 더욱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Jeremy Keith는 XHTML, CSS, DOM 등 웹 표준 기술을 이용해 접근성 높고 디자인이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다수 제작했으며 국제 웹 표준 프로젝트의 DOM 스크립트 TF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테크니컬 에반젤리스트이자,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리더, 한국 웹 표준 프로젝트 리더, 웹 표준 프로젝트 국제연락그룹 한국 대표, ZDNet 칼럼니스트 등을 맡고 계시고 다양한 웹 표준, 오픈소스 활동과 웹 2.0 기술 전파자로도 유명한 윤석찬님이 번역을 맡으셨습니다. 역자의 명성이 저자 못지 않으니 책의 물질적인 두께감을 넘어 무게감이 확~ 느껴집니다. 지금 예약판매중인 YES24와 강컴 등에서는 예약판매분에 한해서 1,000원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도 열고 있으니 꼭 필요한 분이시라면 앞당겨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살짝 여기서 새소식을 하나 더 알려드릴까요? 공교롭게도 지금 준비중인 웹 프로페셔널 시리즈의 그 다음 타자는 『Bulletproof Ajax』인데 이 책도 같은 저자인 Jeremy Keith가 집필했습니다. NHN의 Ajax UI팀의 장정환 팀장님이 번역을 맡으셨구요. 지금도 며칠 일본 출장중이신데요, 일본을 동분서주 오가며 열심히 번역해주셨습니다. 『DOM 스크립트』의 역자인 윤석찬님만큼이나 모두들 바쁘신 분들인데 좋은 책 번역하시느라 열심히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월 중에 출간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저희도 마구 달려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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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30, 2007
'리눅스 책'과 '해킹 책' 신간을 소개합니다~
6월의 마지막주, 이번 주에는 많은 분의 노력과 정성이 맺힌 신간이 두 권 출간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블로그에서 공지해드렸던 『실전해킹 절대내공: 오픈소스 툴킷을 이용한』이 25일 월요일에, 그리고 바로 어제 『리눅스 실전 가이드』가 출간되었습니다. 둘 다 묵직한 책들이라 보기만 해도 뿌듯하네요. 참, 『리눅스 실전 가이드』의 원서인 『A Practical Guide to Linux Commands, Editors, and Shell Programming』가 출간되었을 때 저희 출판사에서 검토본을 보자마자 확~ 낚아주신 『조엘 온 소프트웨어』의 역자 박재호님이 그제 저녁 이쁜 둘째 따님을 낳았답니다. "엄마를 닮아 코가 오똑하니 너무 이쁘다"고 자랑을 서슴지 않던 박재호님! ㅎㅎ 모두 함께 축하해주세요. 『실전해킹 절대내공』은 저희 해킹보안 시리즈의 대표역자인 강유. 윤근용 두 남성이 번역해주셨고, 『리눅스 실전 가이드』는 여자 번역자가 그리 흔치 않은 우리 컴퓨터 출판업계에서 두 여성 역자분께서 옮기셨습니다. 정말 멋지죠! 그밖에 강호관님, 강유님, KELP 박진호님과 KELP 회원분들, KLDP 권순선님, 이일민님 등.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특히 갑작스런 부탁에도 늘 큰 도움 주고 에이콘의 큰 기둥이 되어주는 강유님, 정말 감사해요!! 이 빚을 언제 다 갚는다지요? ^^; 그 빈자리는 누가 채워준다지요? 흑;; 서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