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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07
[스페셜이슈] 이제는 Universal Design이 필요합니다
장애는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환경 속에 있다고 합니다. 즉 누군가 신체적으로 또는 환경요인 때문에 불리한 조건에 있을 때 보통 그 사람에 대하여 '장애'를 지녔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를 도울 수 없는 생활환경이 바로 장애'라고 보는 시각입니다. 이러한 패러다임은 문제의 원인을 사람에게서 찾지 않고 환경에서 찾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휴머니즘과 감성이 느껴지는 이러한 사고방식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가능하게 합니다. 한국 웹의 보편성을 되찾기 위하여 '웹 표준과 접근성'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 웹 표준 프로젝트 멤버이며 웹 표준, 웹 접근성, XHTML, CSS, 드림위버 전문가인 나라디자인의 정찬명님이 제6호 스페셜 이슈에 새 글을 기고해 주셨습니다.한국 웹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기사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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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5, 2007
플렉스 증쇄 자축! 박수, 짝짝짝..
지난 해 9월 말에 출간한 『예제로 배우는 Adobe 플렉스 2』의 증쇄를 찍었습니다. 초판인쇄 분량도 통상적인 기본 인쇄수량보다 많았으니, 넉 달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분이 사보시고 호평도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판 저자 소개 페이지에는 얼마전에 득남한 저자 옥상훈님과 귀여운 붕어빵 아들의 사진으로 바꿔 넣었습니다. :) 몇 가지 오류 사항도 수정했고, 또한 '플렉스 빌더, 데이터 연동, 플렉스 2.0.1 버전, 아폴로, 우리 책'과 관련해 독자분들이 저희 도서 정보 페이지 "토론방"에 올려주신 많은 문의사항과 저자의 답변 등을 한데 모아 책 뒷부분에 추가해서 실었습니다. 혹여 초판을 사신 열혈 독자분들이 서운해하실까봐 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PDF로 만들어 도서 정보 페이지에 올려두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올라오는 질문마다 정성껏 답변 해주시는 저자 OkGosu님, 감사합니다! (한턱 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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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3, 2007
[마감중] 『웹 애플리케이션 해킹 대작전』
(마이크 앤드류스 외저, 윤근용 역, 강유 감수, 25,000원, 1월 30일 출간) 역자와 감수자와의 핫라인을 열어두고 『웹 애플리케이션 해킹 대작전: 웹 개발자가 꼭 알아야 할 웹 취약점과 방어법』마감 작업에 한창입니다. 한국어판의 출간을 앞두고 이 책의 원서가 2007년 Jolt 상 Book (Technical 부문) 후보에도 오르는 좋은 일이 생겼네요. 책의 시리즈 에디터이자 감수를 봐준 강유님이 블로그에 쓴 대로 보안 관리자는 물론, 웹 개발자, 기획자, 웹 관리자 모두 필독해야 할 책입니다. 『구글해킹』을 읽은 독자라면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을만한 책입니다. 웹 사이트에 비밀번호를 변경할 때 두 번씩 입력하는 경우가 있죠. 그럴 때 저만 해도 몸에 익은 구차니즘 덕분에 Ctrl 키와 C키, V키를 재빠르게 손놀림하여 복사 - 붙여넣기로 하는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이 책의 9장. 프라이버시를 읽고나니 다시는 그런 짓을 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만 몰랐던 건가요?;;;) 글을 매끈하게 번역해주신 역자 윤근용님 고생 많으셨구요. 책을 꼼꼼히 감수해주고 시시때때로 날리는 메시지에도 답 잘 해주고 이 한밤중에도 오류를 잘 찾아준 에이콘의 에이스이자 특급 구원투수 강유님 고마워요. (왼쪽: 강유님 / 오른쪽: 윤근용님 사진) <<마감중 후기>> 마감과 출간과 마감과 출간... 블로그 글 제목만 보면 그저 나른한 일과의 연속일 듯도 하지만!!! 팝콘과 크림치즈 베이글과 아이스크림이 책상위에 한가득 쌓아놓고 에이콘의 일상은 나름대로 참~ 다이내믹합니다. ^^ (배고픈 독자분이 계실까봐 사진은 생략합니다. :) 좀전에는 사장님이 산타아저씨처럼 직원들에게 천원짜리 신권을 뿌리고~ 가시는 화끈 이벤트도 열어주시는군요. ㅎㅎ 제 기억이 맞다면 오늘는 오래 전부터 메모해놓은 에릭 클랩튼의 내한공연일인데, 스피커에 Layla를 빵빵하게 틀어놓는 걸로 만족해야 할 것 같군요. 아함~ -0- (글을 쓰다가 다른 작업하고 돌아오니 벌써 어제가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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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3, 2007
[출간] TCP/IP 완벽 가이드
많은 분의 기대 속에 『TCP/IP 완벽 가이드』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또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으며... 1600페이지를 꽉~ 채운 충실한 내용으로 TCP/IP에 관한 절대 비급을 전수해드릴 수 있는 훌륭한 책으로 독자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랍니다. (마치 애지중지 아끼던 보물을 세상에 내놓는 기분입니다. 왠지 제 눈에는 아쉬운 점도 보이고... 기대가 크고 그간 공이 많이 들어가서겠죠?;;;) 이 책은 TCP/IP에 대한 완벽한 온라인 참조 매뉴얼인 ‘The TCP/IP Guide (http://www.tcpipguide.com/)’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TCP/IP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는 책들이 많지만, 이 책만큼 TCP/IP의 ‘모든’ 부분에 대한 내용을 이렇듯 ‘자세하고’도 ‘쉽게’ 설명한 책은 없다. TCP/IP 프로토콜의 하위 계층에서 상위 계층으로, 개요에서 구체적인 설명으로 진행되는 이 책의 전개 방식은 네트워크 프로토콜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의 갈증을 풀어줄 것이다. 특히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한 저자의 능력은 정말 감탄할 만하다. 초보자는 이 책을 처음부터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며 네트워크에 대한 기초를 잡을 수 있고, 네트워크 전문가도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네트워크 프로토콜에 대한 지식을 참조하는 데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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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8, 2007
Just Starting Over!
지금 에이콘은 Microsoft Press의 타이틀 세 권을 출간 예정 목록에 띄워놓고 있습니다. 두 권은 원서 자체가 아직 출간 전이고 한 권은 신희철님과 김지선님이 열심히 번역 중이시죠. 에이콘으로서는 Microsoft Press의 번역서는 처음 내게 되는 셈입니다. 어서 번역이 끝나야 할 텐데, 두 분.. 열심히 해주세요~! ^^* 싱가폴에 있는 Microsoft Press 아시아지역 담당자 Sandra가 3박 4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작년 가을 계약건 덕분에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처음 만났는데 몇 달만에 다시 보니 반갑더군요. 외국 출판사에 있을 당시 싱가폴에서 몇 년간 지낸 사장님 덕분에 더욱 얘깃거리가 많았지요. 광화문 교보문고도 들르고 우리 출판사에도 들러서 여러 책을 보여주고 앞으로 나올 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싱가폴 서점에는 도무지 사람이 없는데 한국 서점에는 어쩜 이렇게 사람이 많냐며 감탄을 금치 못하더군요. 자, 이제 시작입니다. 에이콘의 향기를 머금은 Microsoft Press 책... 한껏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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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6, 2007
에이콘 새 소식
지난 일요일에는 에이콘 대장님의 생신을 맞아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파뤼~를 했더랬습니다. 에이콘 직원, 가족들이 모여 저녁도 먹고 메가박스에서의 한밤중 심야 영화 관람 이벤트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더랬지요. (2시간동안 어찌나 웃어제꼈던지 그간 쌓였던 피로가 확~ 날아가더군요. 영화 제목은... ㅎㅎ) 게다가 또 하나 기쁜 소식은 속칭 YG, 양xx군을 편집팀 식구로 들이게 되었다는 사실. (아, 이러다가 또 검색 창에 YG 패밀리를 입력한 팬들이 에이콘 블로그에 벌떼처럼 몰려오는 건 아닌지 심히 두려워집니다.~ ^^;;) 자리도 재배치하고 새단장해 새롭게 출발하는 기를 받아서인지, 옆에서 함께하는 저희도 덩달아 힘이 솟아오릅니다. 오늘은 티저효과를 노린 꽃미남 청년의 뒤통수 사진 한 장으로 만족하시기 바라며 담에 기회가 된다면 얼굴을 공개해드리겠습니다. :-) 이제 벌써 1월도 보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힘차게 출발하는 에이콘의 2007년, 아자! 힘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