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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1, 2006
[출간 예정] 『스프링 인 액션』
(Craig Walls 지음 / 이태상 옮김 / 30,000원 / 11월 20일 출간예정) 『Ajax 인 액션』을 필두로 하여 좋은 원서에 걸맞는 정성들인 번역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에이콘 인 액션" 시리즈의 신간이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EJB가 필요치 않은, 강력하면서도 가벼운 J2EE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인 스프링(Spring)은 개발 편리성과 생산성을 높여줌은 물론이고, "제어 역행"(IoC, Inversion of Control)과 "관점 지향 프로그래밍"(AOP, Aspect Oriented Programming)의 혁신적인 개념과 사상이 녹아있는 새로운 프레임워크입니다.『스프링 인 액션』에서는, (1) 스프링은 과연 무엇인가? 스프링을 개념부터 철저하게 파헤치고 차근차근 배울 수 있습니다. (2) 혁신적인 사상이 녹아 있는 스프링! 책을 읽으면서 제어 역행(IoC)과 관점지향 프로그래밍(AOP) 개념을 체득하여 스스로 느끼게끔 이끌어 줍니다. (3) 인 액션 시리즈의 명성! 기존의 인 액션 시리즈 답게 예제를 단계별로 확장해 감으로써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코드를 완성해 갑니다. Craig Walls와 Ryan Breidenbach이 집필한 이 책은 『톰캣 최종분석』과 『JSF 인 액션』을 옮긴 이태상님이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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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1, 2006
드디어 『SOA: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출간!
10월의 마지막 날, 드디어 『SOA: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 개념에서 설계, 구현까지』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SOA에 관한 절대적이고 상대적인 많은 지식을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은 오래 전 가수가 유행시킨 노래 가사에서도 나와 일컬어지지만 뿐만 아니라 아이다호라는 영화에서 길의 감식자를 자처하며 부유하는 안타까운 젊음을 연기한 배우 리버 피닉스가 요절한 날입니다. 그가 영화에서 마지막 남긴 말이 생각나네요. "Wherever, Whatever, Have a Nice Day!" 모쪼록,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남은 한 해 마무리하는 힘찬 11월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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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1, 2006
원사운드님의 다짐과 뜬금없는 웹표준
Onesound님 블로그에서 발췌(?).. 어제였던가요. 블로고스피어를 뜨겁게 달군 싸이월드와 파이어폭스의 로고를 둘러싼 일련의 논쟁이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원사운드님이 멋진 한방 날리셨군요. "파이어폭스도 고려대상에 두게 된 싸이월드의 발전적 모습에 의미를 두는 것은 어떨까"라며 대승적인 모습을 보이신 어느 블로거 분의 한 마디가 생각납니다. 가뜩이나 "웹 표준을 준수하는 웹 페이지를 만드는 데는 추가 비용도, 추가 인력도 필요하지 않다" 라는 의견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오가는 와중에 저희도 애꿎은 에이콘의 웹 표준 책을 들먹이신 원사운드님께 딴지를 걸어야 맞나요? ㅎㅎ 원사운드님에게는 저희 게임회사 이야기 책에 멋진 축전을 실어주셨던 은혜를 입은 터라. ^^; 한걸음만 앞으로 나서서 자신을 돌아보면 답이 나오는 걸, 사람들은 왜 이렇게도 어렵게 사나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런 사례는 블로고스피어뿐 아니죠. 버뜨... 그래도 웹 표준은 지켜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재미있는 포스팅에 저희 책 이미지가 실려 반가운 나머지, 주제와는 상관없는 뜬금없는 포스팅 한번 날립니다.) 자, 오늘의 한 마디. 달을 가리키면 달을 쳐다봅시다. 손가락, 아니 손가락 밑에 낀 때만 찾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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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0, 2006
『리눅스 문제 분석과 해결』 베타리더 모임 후기
각 출판사에서 조금씩 다를지라도 베타리더 제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베타리더"란 "베타 테스터"에서 연유한 말입니다. 정확하게 올바른 표현은 아닐지라도 책이 나오기 전 번역이나 저술 과정에서 초고를 읽으면서 '잘못된 번역문이나 원서의 오류, 코드의 실행 오류' 등을 잡아내고 '보충 설명을 요하는 부분'을 짚어내어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을 통틀어 "베타 리딩"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일을 하는 분들을 "베타 리더"라고 부르고요. '베타리딩'은 초고를 수정하고 내부 오류를 잡아내고 편집 과정을 얼추 마친 후에 전반적으로 내용을 살펴보는 "감수" 과정과는 달리, 번역 초기 과정에서부터 책을 다잡아 내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책 『조엘 온 소프트웨어』의 베타리더로도 활동하셨던 미병님의 『루씬 인 액션』 서평에서도 볼 수 있듯이 좋은 번역서를 펴내기 위한 필수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 물론 모든 책을 진행할 때 베타 리더를 운영하는 건 아닙니다. 베타 리더를 뽑는 과정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박재호/이해영님이 번역하신 『리눅스 문제 분석과 해결』의 베타리더 모임이 있었습니다. 출간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하드코어 리눅스 개발자분들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이 책의 베타리더 분들 - 직접 출판사까지 직접 와주신 베타리더 권오혁님, 박정준님, 류치훈님, 권일경님, 장석우님과 사정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하신 권우일님, 전경호님, 김영곤님, 이정호님, 신재훈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베타리더 분들에게 열변을 토하고 계신 역자 박재호님. 늘 어디에서나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있으시죠. 책 이야기, 황당했던 해외여행 경험담, 고군분투 개발자 여담, 영화 등 다양한 화제가 끊이지 않는 "남자들의 저녁식사"를 지켜보면서 그네들의 '박학다식함'과 '끝없는 수다'에 한편 놀라기도 했지만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박정준님과 권일경님, 장석우님 권오혁님과 유치훈님 책을 직접 번역하거나 저술하지 않으셨어도 모두 에이콘 책을 함께 만들어주시는 분들과의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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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06
에이콘 가족 한 분을 소개합니다 - 인스 피앤비
에이콘출판사는 "책"을 만들어 펴내는 곳입니다. 이십여년 동안 출판계에 몸담아오신 사장님의 탁월한 기획력으로 좋은 책을 찾아 훌륭한 저자분/역자분들이 열심히 저술/번역하신 원고를 출판 편집팀에서 정성껏 작업하고 나면... 이제 실물을 만들어내는 출력, 인쇄와 제본 등 제작과정만 남습니다. 원고를 마지막까지 꼼꼼히 확인하여 OK를 내고 출력소에 넘겨 하판하고 나면 온갖 활자들이 필름에 얌전히 자리를 잡습니다. 사실 인쇄상태가 얼마나 잘 나오느냐에 따라 책의 격이 결정되기도 하여 이때까지도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중요한 시간인데, 다행히도 작년 봄께부터 함께 일하기 시작한 인쇄소의 사장님이 워낙 정성들여 일을 잘 해주셔서 저희는 출력소에 가서 필름을 확인하여 인쇄소로 넘기고 지업사에 종이를 발주하고 나면 그날부터는 발 쭈욱 뻗고 편히 잘 잡니다.. ^^; 이렇듯 책을 열심히 잘 만들어 주시는 제작 쪽의 여러 협력사 분들, 가장 힘든 작업인 글 만들기에 여념이 없으신 훌륭한 역자, 저자분들, 저희 책을 사주시고 신랄한 비평과 격려의 말씀을 남겨주시는 독자분들, 이렇게 소중한 여러분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에 에이콘 안에서 일하는 저희들은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원고에 파묻혀 있던 어느날. "파주 인스 가자~" 사장님과 외곽순환도로를 신나게 달려 인쇄소를 갔습니다. 차안에서 좋은 음악 빵빵하게 들으면서 사장님 차에 몸을 실으면 기분이 한껏 업~됩니다. ㅎ 에이콘 책을 정성껏 만들어주시는 인스 피앤비 이동인 사장님. "사장님, XX일까지 책 넣어주세요~"하면 이런 표정이 나옵니다. ㅎㅎ 격의없이 편하게 지내시는 우리 사장님과 인스 사장님이 파주에 있는 오리고기집에 갔습니다. 아, 울 사장님 사진이 실물보다 영 못나왔네요.^^; 자갈밭처럼 꾸며진 식당안 얕으막한 상에 앉아 먹는 오리 고추장 구이. 맛 좋더군요. 어딘지 궁금하시면 개인적으로 질문해주세요. ㅎㅎ 오늘은 리눅스 문제 분석과 해결 베타리더 모임이 있는 저녁인데, 막간을 이용해 글을 쓰고 있자니 베타리더 손님들이 속속 오시네요. 이만 접고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베타리더분들이 촬영에 협조(!)해주시면 또 재미난 블로그 글 업뎃 할 수 있을 듯한데, 역자 박모 재호님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될 듯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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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5, 2006
한밤 중 SOA 끝내고 모처로 떠나기 직전!
『SOA: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 개념에서 설계, 구현까지』 (10월 31일 출간 예정)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는 뜨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IT 업계가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곳은 흔치 않다. 토마스는 이 책에서 서비스 지향과 웹서비스에 대해 개념, 스펙, 표준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기업환경에서 SOA를 적용하기 위한 서비스 지향 계획과 분석, 설계에 대해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 알렉스 린치 /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수석 컨설턴트국내에서도 이미 일부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SOA 기반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크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OA를 도입하려고 하는 기업의 IT 부서 실무자들은 물론이고, 경영자, SOA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이 책이 훌륭한 지침서가 되리라 믿습니다. - 삼성 SDS CTO/ 생산성 혁신 본부장 박준성 전무국내에 적절한 가이드가 없어 어려움이 많은 때에,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SOA의 정확한 개념정의와 설명에서 실제 분석과 설계까지를 상세히 다루고 있는 이 책의 출간은 큰 의미를 지닙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개념정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풍부한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충실한 가이드입니다. - BEA Korea 컨설팅 부문 유용근 수석 컨설턴트 며칠간의 분투 끝에 이제 드디어 끝냈습니다. 어제 밤을 꼬박 새우고 회사로 직행하신 조문옥 선임님과, 박카스 한 병 손에 들고 그 새벽에 출장 근무지인 대전으로 직접 차를 몰고 내려가신 장세영 책임님, 오늘은 그쪽에서 주무신다니 다행이네요.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멋진 글을 자아내시는 이현정 선임님, 황상철 선임님-이제는 번역의 경지에 오르신 듯합니다. 역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책 하실 때에는 주옥같은 원고를 그냥 뚝딱 만들어내시리라, 기대가 큽니다. ^^ 10월의 마지막날을 장식할 신간 SOA: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를 기대해주세요. 마지막 한 마디: 이 책 작업하는 동안 저희 사장님이 우리 직원들의 늦은 야근에 좌불안석 상심이 많으셨습니다. 늘 걱정해주시고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시는 사장님이 많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신 용비어천가는 절대 아니고 직접 건네기 어려운 우리들의 짧은 사연 한 줄로 봐주세요~) 하나 더! 고생 많은 홍스군, 내일 시험 잘봐요~ ㅎㅎㅎ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