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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9, 2009
SOS! 죽어가는 프로젝트 재난 복구 대작전 +출간이벤트
『SOS! 죽어가는 프로젝트 살리기』프로젝트 재난 복구 10단계 실천 전략E.M. 베나탄 지음 | 박재호 옮김 | acornLoft 시리즈376쪽 | 25,000원 | 2009년 8월 26일 출간예정 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 [##_1L|1200637076.jpg|width="100" height="104"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제17회 졸트상 일반서적 부문: 생산성 우수상 수상작수렁에 빠진 프로젝트, 실패에서 벗어나기 위한 2주간의 응급처방전!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서 꼬마는 치즈가 사라졌는데도 끊임없이 치즈가 있던 곳으로 되돌아오기를 반복합니다. 저절로 문제가 사라지고 기적을 일으켜 치즈가 다시 나타나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마치 문제가 산적해 그 비극의 결말이 눈앞에 뻔히 보이는데도 애써 그 불행한 현실에 눈 감으며 묵묵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우리네 개발자처럼 말입니다. 과연 치즈는 언젠가는 그 자리로 되돌아올까요?기적은 없다! 마법도 없다!그저 마냥 기다린다고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는 하나도 없습니다. 매일, 날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고통도 슬픔도 아픔도 없이 행복과 즐거움만 가득한 세상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곳이 천국이라고 불리는 곳일까요? 어느 정도의 고통과 제약이 새로운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내용입니다만 그걸로 위안을 삼기엔 삶은 너무나 팍팍합니다.숱하게 많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모두가 해피엔딩을 꿈꿉니다. 그러나 IT업계에서 고통 없이 그냥 주어지는 행복한 결말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니 어느 정도의 어려움은 감내할 각오도 되어 있다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 끝을 보장해준 일은 하나도 없을 겝니다.심지어 수렁에 빠지지 않으면 다행인 게죠.현실을 직시하고 곧바로 대처하자 대부분 난관에 부딪힌 소프트웨어 재난은 너무 오랫동안 계속 끌어온 심각한 골칫덩이 프로젝트입니다. 불행하게도 프로젝트가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음을 늦게 인식하기 때문에 더 곪아 터지고 재난의 파국을 맞게 됩니다.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야 해"라든가 "왜 진작 알아차라지 못했을까" "무엇때문에 일어난 일인지 이유를 파악하고 담당자를 문책하자" 뻔한 스토리죠?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왜?"거나 "무엇때문에?"가 아닙니다. 꼬마들은 치즈가 사라졌음에 분개했고, 충격을 받고, 겁에 질렸으며, 정신줄을 놓았다. 안락함에 푹 빠진 꼬마들은 치즈 공급이 차츰 줄어들며 점점 오래되고 고약한 냄새가 풍긴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꼬마들은 현주에 안주했던 셈이다.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중에서 그보다는 바람앞의 등불처럼 그 목숨줄이 다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리는 일이 급선무입니다. 프로젝트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음이 명백하다면, 그 실체와 현실을 직시하고 평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외쳐야 할 때라는 거죠. 일단 살리자. 지금 바로 뭔가를 바꿔야해! 2주간의 응급처방전을 내리는 프로젝트 재난 복구 실전서여타 기존 소프트웨어 공학서와 표준 책에서는 수많은 이론과 자료를 들어 프로젝트 실패를 막는 예방책을 설파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터지고 나서 내리는 예방책은 고통을 줄이지도 못하는 사후약방문에 불과합니다. 이 책은 이미 심각한 문제에 봉착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합니다. 따라서 재난에 빠지는 이유나 방법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재난이라는 수렁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에 집중할 따름입니다. 이 책은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프로젝트 복구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유일한 책입니다.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10단계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는 졸라맨이 올라가는 10개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여정은 그리 길지도 않습니다. 저자 베나탄은 2주간의 빠듯한 일정으로 재난 복구를 끝내자고 이야기합니다. 복구 과정이 2주가 지나게 되면 다시 그때부터는 또다른 재난의 시작이라는 거죠. 그래도 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더한 투자는 그치고 조용히 포기해야 합니다. 떠날 때를 아는 자의 뒷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했던가요. 하지만 It ain't over till it's over! 최선은 다해봐야죠. ▶ 일정 ▶ 비용▶ 품질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위 세 가지 요인이 좌우합니다. 프로젝트가 재난 단계에 이르렀는지 아닌지는 (1) 정해진 일정을 얼마나 초과했는지 (2) 투입 예산을 넘어 과도하게 지출하고 있는지 (3) 고객의 요구사항에 미치지 못하는지를 살핍니다. 재난 복구 판단 여부도 시급히 결정합니다. 그래야 2주안에 모든 복구를 마칠 수 있을 테니까요.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다루는 책은 예방 차원에서 필요한 내용을 전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책들은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은 물론이고 술 담배도 피지 않고 명상으로 마음을 수련하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일반적인 건강 서적과 다를 바 없다. 실제 문제에 부딪혀 어떻게 대응할지 우왕좌왕하는 와중에서 프로세스에 꼭꼭 맞춰서 수백 페이지짜리 요구 사항 분석 문서를 제대로 작성했다면 프로젝트가 이런 위기에 빠지지 않았으리라는 한가로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17회(2007년도) 졸트 상 ‘일반 서적 부문: 생산성 우수상’에 빛나는 이 책에서 저자 E.M 베나탄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난관에 부딪혔을 때(좀 더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재난이 눈앞에 다가올 때), 프로젝트를 제 궤도로 돌려놓는 방법을 풍부한 실전 경험을 동원해서 아주 쉽게 설명한다. 베나탄은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종료가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 궤도에서 탈선하기 일보 직전인 프로젝트를 바로잡는 작업을 소프트웨어 재난 복구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프레드 브룩스가 ‘망해가는 프로젝트에 사람을 더 투입하면 더 빨리 망가진다’는 브룩스 법칙을 만들었다면, 베나탄은 ‘재난 프로젝트에 복잡한 프로세스를 도입하면 또 다른 재난을 낳는다’는 베나탄 법칙을 만들었다고 보면 틀림없겠다. 프로젝트가 실패할까 근심 걱정이 가득한 개발자, 관리자, 이해관계자를 토닥거리며 (배구로 따지자면) 3단으로 공을 상대편에게 넘겨서 일단 심각한 위기를 벗어난 다음에 팀을 추스려서 공격 진영을 갖춘다는 실천 방안을 읽다 보면, 기존에 경험했던 실패한 프로젝트가 여러분 머릿속을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갈 것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박재호 이 책은 프로젝트 관리로 명성과 경력을 쌓아온 어드밴스드 프로젝트 솔루션즈 대표 E.M. 베나탄이 저술하고, 그간 『조엘 온 소프트웨어』,『초난감 기업의 조건』,『HARD CODE』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번역해온 박재호님이 이번에는 고군분투하여 짝지 없이 홀로 옮기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많은 분께 금과옥조가 될 책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이 책은 지금 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 등에서 예약판매중입니다. 프로젝트로 골머리를 앓는 분이라면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 블로그 트랙백 깜짝 이벤트!!! ★★★★★★★ 여기서 출간 기념 깜짝 이벤트, 책과 관련해 자신의 경험담, 프로젝트 실패담 등 간단한 소견을 올려주시고 이 글에 트랙백을 쏴주시는 블로거께 선물을 드립니다. 물론 미션은 있죠. (1) 블로그 링크나 도서 링크, 인터넷 서점 링크 (모두 or조건입니다^^) (2) 이야기 (3) 이 책의 이미지만 담아 주시면 됩니다. 마감은 다음 주 화요일 8월 25일까지구요. 『IT기업의 타산지석 세트』일등 회사가 주는 교훈『초난감 기업의 조건』+『HARD CODE』| 38,000원 | 2009년 8월 10일 출간 좋은 글 써주신 한 분께 『IT기업의 타산지석 세트』(초난감 기업의 조건과 HARD CODE를 묶은 알뜰 세트입니다)와 세 분께 이 책『SOS! 죽어가는 프로젝트 살리기』를 드립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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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2, 2009
『오픈 API를 활용한 매쉬업 가이드』드디어 출간!
『오픈 API를 활용한 매쉬업 가이드』HTML과 자바스크립트로 손쉽게 만드는 AIR 애플리케이션오창훈 지음 | 580쪽 | 웹 프로페셔널 시리즈 2133,000원 | 2009년 8월 19일 출간예정 | 총천연색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 요즘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뉴스가 있습니다. 미투데이와 트위터에 관한 소식들입니다. 트위터가 아직 전문 직업군들에게만 어필하던 2년 전 첫발을 내딛은 미투데이는 마치 대립구도인 양 몰아가는 각종 뉴스거리 속에서 각자 약진 중입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이슈 몰이를 하게 된 데에는 유명인들의 활동이 한몫을 톡톡히 햇습니다. 유명 앵커 김주하씨가 쓰면서 대중들과 소통한다든지, 오늘은 배우 박중훈씨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됐나 보더군요. 이에 미투데이는 또다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빅뱅 지드래곤이 개설한 이후로 사용자가 폭주하면서 네이버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다든지 꽤 많은 화젯거리를 안겨주는 중이죠. 유명인에 대한 로망은 사실 누구나 간직한 마음 아니겠습니까.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을 더 선망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구요. 자,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려는 건 트위터와 미투데이의 대결이라든가 양립 구도를 말씀드리려던 게 아니니까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트위터와 트위터 몰이에도 구애치 않고 우리 입맛에 맞는 서비스로 분투중인 미투데이. 140자 내지는 150자 정도의 제한된 글쓰기만으로 이어가는 소위 마이크로블로그가 이처럼 사용자의 관심을 불러모으는 힘은 어디에 있을까요.소통. 커뮤니케이션. 아무래도 혼자 떠드는 웹은 일기장과 다름 없어서 로컬 컴퓨터에 저장하는 일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몇 번 하다 보면 지루해지고 재미도 없게 마련이죠. 세상에 대한 나의 생존을 알림에 있어서 쓰기 쉽고 다루기 쉬운 마이크로블로그는 넷세상의 절대적인 주류(主流)는 아닐지라도 분명 사회의 힘을 바꿔 놓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면 여태까지 그런 서비스가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닐 텐데 갑자기 이렇게 인터넷에서 열풍을 불러모은 힘은 과연 어디서 우러난 것일까요? 단지 블로그에 적는 글이 150자로 줄어서? 네, 물론 그 이유도 있겠죠. 지드래곤이 써서? ㅎㅎ 네, 그것도 맞을 겁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을 하나 짚어본다면 뭔가 힌트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from Seesmic / from web / from Friendfeed / from Twitterfon /from me2photo / me2mobile /me2sms / yametoo / me2movie / me2book미투데이에선 태그라고 부른 것인데요. 조금씩 컨셉이 다르긴 하지만 (제가 여기서 서비스 분석을 하려는 것은 아니니 약간 부족한 점이 있어도 이해해주시길 ^^;) 위 트위터 경우는 해당 글을 올린 수단(웹이거나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나타내며 미투데이는 여기서 글을 올린 수단을 한 단계 넘어 사진이나 음악, 영화, 음식점 이야기를 풀어놓는 정보를 보여줍니다.웹이든 휴대전화든 아이팟이든 다양한 곳에서 접속 가능하며, 올리고 싶은 사진을 마음대로 올리고 서로가 올린 같은 주제에 관한 글을 볼 수도 있는 거죠. 이 모두가 각 서비스의 핵심 개발자가 만든 건 아니라고 하죠. 서비스 업체는 API를 공개하고 수많은 개발자들이 각 서비스의 오픈 API를 활용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속속 탄생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풍부한 이야깃거리가 마이크로블로그가 가져온 열풍의 근원 중 하나였다고도 생각합니다. 약 50여명되는 트위터 본사 직원들은 모두 웹사이트와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데만 집중하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나 아이폰 같은 부가 장비에서 트위터를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건 모두 외부 회사들입니다. 이를 둘러싼 트위터 생태계는 계속 커나가고 있습니다. 즉, 트위터냐 미투데이냐의 비교문제가 아니라, 트위터와 그를 둘러싼 생태계와 미투데이 측 생태계의 문제인거죠. 페이스북과 트위터 이후의 매쉬업 애플리케이션은 더이상 특정 개발자들의 소일거리 산출물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심지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API를 활용하는 응용 서비스를 주요 아이템으로 하는 회사들이 나오고, 그 응용을 통해서 수익을 만들어내고, 투자유치를 하는 상황입니다. - 추천의 글중에서, 박수만 / 미투데이이처럼 긴 이야기를 돌아돌아 온 것은, 바로 매쉬업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의 예를 들어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밖에도 매쉬업의 사례는 무궁무진합니다. 최근에는 네이버가 블로그를 개편하면서 블로그 API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이제 오픈 API를 활용해 워드프로세서에서 글을 써서 올리는 일도,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블로그로 바로 전송해 글을 올리는 일도 가능해졌습니다. 그걸 네이버가 해주냐고요? 아니죠. 누군가 또 야무진 개발자 분들이 만들어주시지 않겠어요? 단지 서비스 업체들은 멍석을 깔아줄 뿐이라는 거죠. :)"섞는다"라는 간단한 개념에서 시작된 '매쉬업'이라는 용어는 꽤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어서 단지 위에 나열한 사례들은 그저 정말 '사례'에 불과할 뿐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위젯, 익스텐션 등도 매쉬업의 범주에 포함될 테죠. 결국 매쉬업이란, 우리 사용자가 더욱 쉽고 풍요롭게 IT세상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인 셈입니다.책에도 나오는 얘기지만 우리 저자 오창훈님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매쉬업을 하면 돈이 되나요?"돈이 된다는 의미는 수중에 들어오는 쌈짓돈을 눈으로 확인해야 할 수도 있지만, 이처럼 열풍을 일으키는데 그 이후는 여러분이 선택에 달린 셈이겠죠. ^^; 아마존만 해도 매쉬업 관련서가 엄청나게 쏟아져 나옵니다. 번역서도 몇 권 선을 보였구요. 그러나 우리나라 개발자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매쉬업을 다룬 책은 단 한 권도 없었습니다. 오창훈님이 쓰신 이 책은 매쉬업의 A to Z을 훑어줍니다.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구현할 수 있는 한계를 감안해 어도비 AIR를 써서 파일 읽기, 저장, 드래그앤드롭, 데이터베이스 접근 문제를 손쉽게 해결합니다. 매쉬업 서비스를 아주 쉽게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죠.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네이버, 다음, 구글, 야후의 지도 API★ 네이버, 다음, 플리커, 포토버킷의 이미지 API★ 구글 차트 API, 유튜브 동영상 API★ 블로그 API, Scribd API, 구글 번역 API★ OAuth방식의 사용자 인증 방법, HTTP 프로토콜★ 어도비 AIR 보안 샌드박스, 파일 API, 배포, 내장 데이터베이스 SQLite목차를 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이 책에서는 매년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를 공동주최하면서 매쉬업 보급에 앞장서온 다음과 네이버, 세계적으로 매쉬업을 선도해온 구글과 야후 등 유명 웹 서비스 회사가 공개하는 API를 활용해 지도, 이미지, 동영상, 블로그, 차트 등 우리가 흔히 접하는 매쉬업 애플리케이션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갑니다.무엇보다도 2008년 매쉬업 경진대회와 2009년 다음-구글 위젯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저자 오창훈님이 실제 매쉬업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낱낱이 공개합니다. ▶ 정말 기다리던 책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오픈 API나 매쉬업에 대한 서적들이 많이 출간됐지만 그간 국내 실정에 맞는 책은 없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매쉬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펼치고 싶은 기획자나 개발자들의 갖춰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오픈 API와 매쉬업을 기초부터 활용까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 양주일 NHN UIT 센터 센터장▶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며 쓸 만한 컨텐츠와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지만 시작하는 방법을 모르는 개발자들을 도와 주는 도구입니다. 저자 오창훈님은 국내의 다양한 인터넷 회사에서 제공하는 API를 비교 분석해 주고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노하우를 흥미롭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하지 마시고 여러분의 열정이 식기 전에 이 책을 통해 매쉬업의 재미를 빨리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정진호 야후 개발자 네트워크▶ 이 책에서는 많이 쓰이는 지도 API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의 API사용 사례를 예제 위주로 따라해 보기 쉽게 구성했습니다. 또한 인증 등 매쉬업에 관한 여러 가지 관련 주제를 골고루 잘 다루고 있습니다. 매쉬업에 관심은 있지만 막연한 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부디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이며 재미있고 즐거운 매쉬업들이 많이 나와 주기를 기대합니다. ― 권순선 NHN 부장, KLDP 설립 운영자▶ 오픈API를 제공하는 업체에서 튜토리얼 등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픈API를 활용한 매쉬업을 만들 때 기존 자료는 살펴보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여전히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 장정환 NHN Ajax UI 랩장그간 이 책에 도움을 주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우선 원고를 꼼꼼히 읽으시고 책 목차와 내용을 정하고 흐름을 잡는 데 큰 도움 주신 NHN 장정환님, 아마 저자분께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나눈 분일 거예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 쓰인 다음, 야후, 구글, 네이버를 활용한 매쉬업 서비스 사용 승인과 로고(브랜드)노출을 승인해주신 4개 회사와 담당자 분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출간 승인 절차를 위해 발벗고 나서서 도움 주신 다음 박상길님, 신철원님, 야후 정진호님, 네이버 권순선님, 구글 미키, 로이스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 받았습니다. 앞으로 저희 책이 잘 팔려서 매쉬업이 더 많이 보급되면 빚을 갚는 거겠죠? ^^그리고 누구보다도 그간 지난 수개월동안 저희 에이콘에서 함께 생활하며 열심히 책을 써주신 저자 오창훈님께 축하와 감사 말씀을 함께 전합니다. 앞으로 독자에게 좋은 평 받을 가장 큰 숙제가 남아있긴 하지만요. 긴 시간동안 꾸준히 책을 쓰신 열정과 따뜻한 마음만으로도 큰 박수 받으실 만하죠. 저나 저자가 늘 공감하는 이야기지만 오창훈님을 우리 에이콘으로 끌고 오셔서 소개하고 책 쓰는 길을 터주신 kenu 허광남님께 감사해요. 그리고 kenu님을 소개해주신 플렉스 책 저자 옥상훈님, 옥상훈님을 소개해주신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대표 정희용님. 아, 우리의 인맥의 피라미드는 오늘도 빛을 발하네요. ^^여러분이 고대하고 기다리시던 『오픈 API를 활용한 매쉬업 가이드』는 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예약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총천연색으로 멋지게 나올 이 책 기대하셔도 좋을 거예요. 서점으로 바로 지금 달려가시죠! ^^여기서 "싸비스" 하나~~한바탕 폭우가 쏟아진 서울 지역에 저녁 무렵 해가 반짝 나면서 오늘 이렇게 예쁜 무지개가 떴다고 하네요. 저는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지인이 보내준 사진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자, 저 무지개 너머 어딘가 있을 여러분의 꿈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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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30, 2009
기업을 죽이고 살리는 리더 간의 갈등 관리, 그 해법!
『기업을 죽이고 살리는 리더 간의 갈등 관리』부제: 성공조직을 만드는 9단계 실천 전략다이애나 맥레인 스미스 지음 | 모니터그룹 옮김 | MONITOR GROUP 시리즈 1380쪽 | 2009년 7월 28일 출간 | 18,000원(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강컴) 대인관계는 조직의 건강을 좌우하는 혈관과도 같은 것으로서 오랫동안 조직 내 갈등 관리는 주요한 과제로 인식되어 왔다.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갈등관리에 대해 리더들에게 독창적이고 명쾌한 해답을 알려준다. 권영수 / LG디스플레이 사장 공직에서 민간기업으로 옮기고 나서 회사의 중요 의사결정을 함께 할 주요 경영진과의 의사소통과 팀웍은 내가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었다. 그러나 서로가 공동의 목표를 지니고 최선을 다한다고 모든 팀이 다 원만하게 운영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인지 뒤늦게나마 이처럼 리더들의 고민을 진지하게 대신하면서 해결책을 제대로 제시해주는 책이 출간되어 무척 반갑다. 업무에서의 인간 관계 문제를 이처럼 세밀하고도 친절하게 분석해주고 통찰력 있는 조언을 해주는 책은 드물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모든 사장에게 일독을 권한다. 김종갑 / 하이닉스 사장 조직의 내적인 다이내믹스를 바라보는 전혀 새로운 관점이 돋보인다. 최고 경영진 역시 하나의 인간이기에 남들과 똑같은 갈등과 오해와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화와 이해, 그리고 양방향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저자는 사례와 이론을 들어 증명한다. 이상규 / 인터파크 사장 이 책은 조직 행동, 심리학, 시스템 사고(思考)의 각종 이론적 분석틀을 적용하면서도 독자를 어려운 용어의 홍수에 빠트리지 않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시키는 재주를 지녔다. 모든 리더가 곁에 두고 ‘말썽꾸러기’ 직원이 생기면 다시 한 번 책장을 열어 참고해 봄직한 책이다. 장남식 / LIG 손해보험 사장 조직 내에서의 갈등은 불가피하다. 허나 갈등을 있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치부하고 그저 원만한 관계를 만들려다 보면 오히려 조직에 역효과를 안겨 준다. 갈등을 피하려고만 하다가는 조직 내부의 관계를 망치고, 서로를 욕하다가 개인은 물론 조직까지 망가진다. 훌륭한 경영자는 갈등을 예상하고, 그 갈등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도리어 조직의 관계와 역량을 강화시켜 나간다. 이 책은 모든 조직의 갈등에 대한 혜안을 제공한다. 조직 내 Top Team 간의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조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명쾌하고 실용적인 방안으로 가득하다. 최두환 / KT SD 부문 사장 ‘역지사지(易地思之)’의 교훈을 경영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친절한 해설서다. 경영자를 비롯한 리더 간의 갈등은 조직의 생사를 가름한다. 때문에 리더를 힘들게 하는 갈등은 결코 개인만의 문제라 할 수 없다. 리더라면, 또 리더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머리맡에 두고 늘 새겨볼 만하다. 허태수 / GS홈쇼핑 사장 ▶ 착하고 똑똑한 당신, 왜 나와는 맞지 않는 걸까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제각기 다른 성향을 지니고 태어납니다. 50억 인구 중 같은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을까요? 비슷한 듯하면서 다르고, 다른 듯하면서도 또 비슷비슷한. 그런데 지구라는 별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50억 인구는 따로 "나홀로 섬이오!"라고 외치며 살아갈 수도 없는 게 현실입니다. 모두가 서로 서로 관계를 맺고 갈등을 겪으며 발전하며 나아갑니다.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맨 처음 하는 것은 상대방을 탓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바뀐 행동을 기대하지만, 새로운 오해만 쌓이는 경우가 다반사다. ‘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의 경영경제판인 '기업을 죽이고 살리는 리더 간의 갈등관리’는 왜 똑똑하고 착한 사람들끼리에도 갈등이 생기는지 어떻게 해결할지를 제대로 일러줍니다.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경영경제판조직생활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누구든 한번쯤 서로 반목하는 팀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영업팀장과 마케팅팀장이 회의 때마다 싸우고, 실적에 목을 매는 상사와 감성적인 동료는 끊임없이 서로를 헐뜯고, 노련한 베테랑과 떠오르는 신예는 자리를 놓고 다툼을 벌입니다. 이런 갈등은 당사자뿐 아니라 조직 전체에도 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누군가는 정도를 걷고 누군가는 악행을 일삼는 전형적인 천사와 악마, 두 가지 캐릭터로 양분된 조직이라면 오히려 해법은 쉽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오히려 영화나 드라마와는 다르죠. 딱히 나쁜 사람도 없고, 악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만 다를 뿐이죠! ▶ 난 틀린 게 아냐! 그저 너와 다를 뿐. "경영진의 불협화음" '틀리다'와 '다르다'의 차이점을 아시죠? 그 두 단어는 전혀 "다른" 말이라서, "틀려서는" 안 됩니다. 세상은 모두 "다른 사람" 투성이입니다. 나와 다른 남과의 차이와 성향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간 관계, 특히 조직의 관계에서는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훌륭한 조직은 모든 조직원이나 팀원, 회사원이 조화롭게 지내는 조직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갈등을 예상하고, 관계를 강화하는 데 그 갈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팀이 가장 위대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조직은 조직 내 관계의 힘에 따라 성장하기도 하고 몰락하기도 합니다. 미 국방부장관 도널드 럼스펠드와 그의 참모들, 하바드 대학의 래리 서머스 총장과 동료 교수들, 칼리 피오리나와 휴렛팩커드의 이사회, 디즈니의 마이클 오비츠와 마이클 아이스너,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존 스컬리, 에이브러햄 링컨과 그의 전시 내각, 먼 옛날 트로이 해안의 아가멤논과 아킬레스에 이르기까지 조직 내 리더들의 관계가 곧 조직의 운명을 결정해온 사실을 우리는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 스티브 잡스, 초창기 애플에서 내쫓긴 이유는? 리더 간의 불화 1983년 1월, ‘펩시 제너레이션’이라는 마케팅 캠페인으로 만년 2위 펩시콜라가 코카콜라의 아성을 무너뜨린 존 스컬리와, 애플 II라는 새로운 개념의 개인용 컴퓨터로 승승장구하던 스티브 잡스가 만납니다. 둘은 만나자마자 서로 끌렸죠. 잡스는 스컬리의 냉정한 프로의식을 존중했고, 스컬리는 잡스의 이상주의적인 열정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원래 남녀관계도 그렇듯 사실 가장 대척점에 있는 사람끼리 끌리는 확률이 높다고 하듯이 말입니다. 둘의 장점이 합쳐지면 ‘모든 사람에게 컴퓨터를 한대씩! 애플 제너레이션’이라는 목표가 달성될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2년 뒤, 잡스는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스컬리와 이사회의 결의로 인해 쫓겨나는 신세가 됩니다. 애플 컴퓨터는 IBM과 마이크로소프트의 PC 진영에 밀리면서 그 후 십여 년 간 어려운 시기를 보내게 되죠. 새로운 애니메이션 회사 픽사, 아이팟, 아이폰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스티브 잡스의 성공담 속에 묻혀 20년 전 서로를 우상화하다시피 했던 스컬리와 잡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지난 수십 년 간 기업체의 경영진 간 ‘관계’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컨설팅을 해온 글로벌 컨설팅회사 모니터그룹의 다이아나 맥레인 스미스 부사장은 ‘리더 간의 갈등관리’에서 이 문제에 시스템 다이나믹스, 심리학, 조직 이론의 여러 도구를 이용해 상대방에 대해 선의를 가지고 각자가 최선을 다해도 관계가 어떻게 악화될 수 있는지를 입증합니다. 그 한 사례로서 스티브 잡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가를 살펴봅니다. ▶ 리더 간의 갈등은 조직의 흥망을 좌우한다 앞에서 모든 판단을 리드하며 리더십을 발휘하는 조직장은 그 밑에서 꼼꼼히 업무를 챙기는 자신의 부조직장을 신뢰합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지내다보면 뭔가 맘에 들지 않는 구석을 발견하게 되죠. 드디어(!) 갈등이 싹틉니다. 조직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갈등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요. 사실 관계에 대한 갈등과 해소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은 여태도 무수히 많았습니다. 글 맨 처음에 소개드린 "화성..남자. 금성.. 여자"도 마찬가지였구요. 하지만 이처럼 조직을 이끄는 모든 리더진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책은 거의 전무했습니다. 이 책은 조직의 리더가 되면서 조직과 인사 문제에 많은 시간을 쏟지만 정작 직속 임원과 어떻게 훌륭한 팀웍을 만들지는 고민 속에, 단지 효과적인 ‘상사’일 뿐 아니라 함께 발전하는 ‘멘토’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줍니다. ▶ 리더인, 리더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책 특히 이 책의 마지막 11장에서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추앙 받는 링컨대통령의 취임사와 그의 말과 행동을 분석함으로써 링컨대통령이 역사속에 길이 남는 대통령이 될 수 있었는지를 들려줍니다. 남북전쟁이라는 최악의 갈등상황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었던 탁월한 관계 감수성을 가진 지도자였기 때문이죠. 이 책은 단지 사장급을 위한 책만은 아닙니다. 사실 리더는 커다란 직책만은 아니기 때문이죠. 팀, 기업, 모임, 단체, 학교, 크게는 국가에 이르기까지 의사결정권한을 지닌 모든 이들의 갈등과 그 성패에 대한 이야기니까요. 글로별 경영 컨설팅 회사 모니터 그룹(Monitor Group)의 파트너인 저자 다이애나 맥레인 스미스는 자신의 기업 컨설팅 경험담을 살려 실제 '성공조직을 만드는 9단계 실천 전략'을 1단계: 관계 해체 → 2단계: 새로운 프레임 설계 → 3단계: 관계 재구성으로 나눠 실제 기업의 갈등 사례를 들어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이 책의 번역 역시 모니터 그룹 코리아가 진행하셨습니다. 모니터 그룹은 1983년 마이클 포터 등 4명의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가 설립한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회사입니다. 세계적인 석학을 경영진으로 두고 첨단 방법론과 아이디어의 강점을 바탕으로 일반 기업, 정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에 집중하는 회사입니다. 이 책 『기업을 죽이고 살리는 리더 간의 갈등 관리』는 에이콘과 모니터 그룹이 함께 소개하는 경영총서 MONITOR GROUP 시리즈의 첫 출발점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팀은 여러 개인의 산술합이 아니라 그들간의 관계의 총합으로 이해해야 하며, 이렇게 이해해야만 ‘개인 성격차’, ‘괴팍한 개성’ 등으로 치부해왔던 조직 역학관계를 비로소 제대로 이해하고 개선시킬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이 복잡한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에 의존한다. 하나는 소설을 읽는 것 같기도 하고 상세한 논픽션 인터뷰 기사를 보는 것 같기도 한 실제 조직내의 갈등을 겪고 있는 관계에 대한 사례 연구들이며, 또 하나는 시스템 다이나믹스, 심리학 등에서 차용한 각종 분석도구와 방법론들이다. 저자는 실제 수년 간에 걸쳐서 컨설팅을 해온 고객사의 사장과 핵심 임원간의 관계 개선 사례를 통해서 나쁜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시키며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자세한 분석적 방법을 동원해서 보여준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모니터그룹 박영훈 부사장 이 책은 어제 막 출간되어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강컴 등에서 절찬 판매중입니다. 날이면 날마다 어려운 의사결정에 시달리는 지도자들이 자기를 뒷받침해주지 않는 부하 직원들을 탓하고 있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좀 더 역지사지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신중한 말과 행동으로 그 사람이 어떻게 바뀌는지, 어떻게 관계가 개선되는지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보너스로, 책에 실린 재미있는 삽화를 좀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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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8, 2009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서적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를 활용한『임베디드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그래밍』젠스 퀴너 지음 | 디오이즈 옮김 | 임베디드 시스템 프로그래밍 시리즈 28 2009년 7월 31일 출간 예정 | 588쪽 | 35,000원마이크로소프트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NET Micro Framework)는 작고 효율적인 닷넷 런타임 환경으로서, 윈도우 CE와 닷넷 컴팩트 프레임워크를 구동하기에는 하드웨어 자원이 부족하고 규모가 매우 작은 임베디드 디바이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돌릴 수 있습니다.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은 하드웨어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데 익숙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작성한 소프트웨어는 동일한 CPU 코어를 사용하는 다른 플랫폼에서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CPU 코드는 같더라도 보드마다 사용하는 버스, 인터럽트 컨트롤러, 메모리, 입출력 인터페이스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위한 툴이나 개발환경은 오늘날에도 그다지 편하지도 않고 완전하지도 않습니다. CPU 벤더마다 제각기 다른 컴파일러와 개발 툴을 제공하므로 개발 PC 상에서 하드웨어를 시뮬레이션하고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디버깅하기도 힘든 상황이죠.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를 탑재한 표준 하드웨어 플랫폼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단일 보드 컴퓨터입니다. 메모리, 범용 입출력포트, 직렬 포트, 디스플레이 장치 등 일반 하드웨어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죠. 따라서 개발자는 이 플랫폼 상에서 애플리케이션 작성하는 일에만 역량을 집중하면 됩니다.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은 비주얼 스튜디오를 사용해서 작성할 수 있으므로, 이미 데스크탑, 스마트폰, PDA용 닷넷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본 경험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명확하고도 재사용 가능한 객체 지향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C#을 사용하므로 닷넷 프로그래밍 환경에 익숙한 개발자라면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로 갈아타기가 쉽다는 얘기죠.윈도우 XP, 윈도우 XP 임베디드, 윈도우 비스타는 완전한 닷넷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반면, 윈도우 CE는 닷넷 컴팩트 프레임워크를 지원합니다.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는 지금까지 나온 제품 중 가장 규모가 작으며, 닷넷 프레임워크와 닷넷 컴팩트 프레임워크 기능의 일부만 제공합니다. 윈도우 CE는 관리형 코드와 닷넷 컴팩트 프레임워크를 지원하지만 적어도 12MB의 램을 필요로 하는 반면, 하드웨어에서 바로 실행되는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는 겨우 300KB 정도의 램만 필요합니다. 비록 현재 3.0 버전은 ARM, Blackfin과 같은 특정 32비트 프로세서만 지원하나 MMU가 없는 환경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므로윈도우 CE용보다 저렴한 프로세서에서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의 장점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른 임베디드 플랫폼에 비해) 저렴한 개발 비용 ■ (다른 임베디드 플랫폼에 비해) 빠른 시장 출시 가능성 ■ (다른 관리형 플랫폼에 비해) 저렴한 하드웨어 비용 ■ (다른 관리형 플랫폼에 비해) 작은 하드웨어 사이즈 ■ (다른 관리형 플랫폼에 비해) 낮은 전력 소비량 ■ 특정 칩셋이나 보드 벤더에게 한정되지 않는 일반성 ■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요 임베디드 전략 ■ 관리형 코드■ 풍부한 기본 클래스 라이브러리■ 관리형 드라이버와 함께 제공되는 하드웨어 제어 기능■ 최상급 개발용 툴로 널리 사용되는 비주얼 스튜디오와의 통합■ 활용할 수 있는 닷넷 개발자가 많음■ 확장성 있는 에뮬레이터를 사용한 빠른 프로토타이핑과 디버깅■ 디바이스에서 수행되는 생생한 디버깅 요즘 임베디드 시스템은 텍스트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터치를 지원하는 컬러 GUI로 바뀌고 있다. 이는 PC, 휴대폰, 네비게이션,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등에서 제공하는 화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진 사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추세라고 할 수 있다. 또 이런 추세를 뒷받침할 수 있을 만큼 관련 하드웨어 부품 가격도 예전에 비해 상당히 저렴해졌다.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는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에서 제공하는 GUI가 바로 이런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책은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에서 지원하는 여러 가지 기능과 특징을 실용적인 예제와 함께 아주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가 원래 닷넷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이기 때문에 닷넷 프레임워크 기술에 대해서 상당한 지식을 지녔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자신이 지닌 노하우를 책에서 아낌없이 설명한다. 특히 DPWS와 확장 가능한 에뮬레이터에 대한 설명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에 포함된 도움말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예제와 함께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책에서는 다양한 플랫폼과 보드에서 실행가능한 실전 예제 프로젝트가 풍부하게 담겼습니다. 임베디드 개발자 분들이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임베디드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그래밍을 익히는 데 더없는 귀한 가이드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책은 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를 올린 레퍼런스 보드 DZTK-2440MF 보드를 제작해 곧 배포할 예정인 디오이즈(http://www.dioiz.com)에서 번역을 맡아주셨습니다. 그간 번역에 도움을 많이 주신 허영주님께도 감사드립니다.『닷넷 마이크로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임베디드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그래밍』은 YES24, 강컴,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예약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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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0, 2009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세트』3권을 한 번에!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세트』108,000원 | 2009년 7월 22일 출간 예정 [세트 구성: 전 3권 | 하드케이스 포함]1)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이론과 실제』 2)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문서화』 3)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평가』 카네기멜론大와 소프트웨어공학 연구소 SEI 공식 교재 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선정한 아키텍트 교육과정 주교재 총론 ‘이론과 실제’에 두 가지 각론 ‘문서화’, ‘평가’를 합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결정판 아시나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서적을 출간하는 SEI Series in Software Engineering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책이 4권 있습니다. CMU SEI에서 출간된 아키텍처 바이블 시리즈라고 일컬어지는 책들이죠. (1) Software Architecture in Practice (2nd Edition), (2) Documenting Software Architectures, (3) Evaluating Software Architectures, (4) Software Product Lines. 그 중에서 마지막 책만 제외하고는 저희 에이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시리즈로 출간한 책들입니다.자, 이 책 세 권을 멋진 하드케이스에 담아 세트로 출간합니다.돌이켜보는 의미로 하나씩 살펴볼까요?제9회 Jolt Awards 수상작인 이 책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이론과 개념, 풍부한 베스트 프랙티스가 담겨 있다. 다년간의 연구 내용과 현장 경험이 면밀히 녹아있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필독서로 국내 전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물론, 아키텍트를 꿈꾸는 개발자, 대학생도 꼭 읽어야 할 아키텍처 바이블이다. ▶▷ 관련 블로그 글 보기2007/06/21 [스페셜 이슈 제8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이론과 실제 2007/05/11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이론과 실제』출간되었습니다!2007/05/07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이론과 실제』마감 필름출력 2007/04/27 [출간예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이론과 실제문서를 작성하는 책임을 진 아키텍트와 기술문서 작성자, 아키텍처 문서를 받아서 활용하는 개발자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다루는 실무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로서 저자들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정보를 문서에 기록해야 하는지 결정하고, 그런 다음에 필요한 지침들과 UML 등 다양한 표기법으로 작성한 예제들을 가지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아키텍처를 표현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 관련 블로그 글 보기2009/02/04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문서화, 한 권으로 마스터하세요!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의 필독서인 이 책에서는 올바른 아키텍처를 선택하거나 수립했는지를 평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ATAM 등 평가 기법을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키텍처 평가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절차와 지침을 제공한다.▶▷ 관련 블로그 글 보기2009/05/18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시리즈 세 번째 책 "평가" 출간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책을 아직 구입하지 못한 독자라면 세 권을 멋진 하드케이스에 담아 장서로 보관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세트』는 YES24, 교보문고, 강컴,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예약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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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6, 2009
[이글루스 렛츠리뷰 이벤트] 『사진, 순간 포착의 비밀』
이글루스에서 주최하는 렛츠리뷰 이벤트 아시죠? 일전에 저희도 블로그 히어로즈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책을 받으신 후 동영상 리뷰라든가 정성스럽게 올려주신 리뷰에 감동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장안에 화제를 몰고 온 책 『사진, 순간 포착의 비밀』리뷰이벤트를 진행합니다.신청 방법은 아시죠?저기 캡처화면에 보이는 "신청하기" 버튼이나 "외부 블로거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시고 간단히 "신청자 한마디"를 남기시면 운영자가 선정한 후 책을 보내드립니다. 10분께 행운이 돌아가구요. 책을 받은 후에 재미있게 읽으시고 각자 블로그에 리뷰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참 쉽죠잉?아마존닷컴 사진 분야에선 작년 2월 출간 이후 줄곧 책에 관해서는 저희 블로그에 올린 다음 글을 꼼꼼히 읽어보세요. 2009/05/01 사진 책 출간 트랙백 이벤트 당첨자 발표! 2009/04/27 블로그 트랙백 이벤트!!『사진, 순간 포착의 비밀 2009/04/24 『사진, 순간 포착의 비밀』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009/04/22 개봉박두! 『사진, 순간 포착의 비밀』 딱 원하고 필요한 분께 이 책을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사진, 순간 포착의 비밀』렛츠리뷰 이벤트 바로 가기